비뢰도 28권 17화 – 무한의 밤
비뢰도 28권 17화 - 무한의 밤 >> 달이 떴다.하지만 달무리에 가려 희뿌연 빛의 잔류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달빛이 사라진 밤은 그믐밤처럼 어두웠다.그렇게 어두워진 무한의 밤길을 달리는 사람들이 있었다.선두에 서서 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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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도 28권 17화 - 무한의 밤 >> 달이 떴다.하지만 달무리에 가려 희뿌연 빛의 잔류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달빛이 사라진 밤은 그믐밤처럼 어두웠다.그렇게 어두워진 무한의 밤길을 달리는 사람들이 있었다.선두에 서서 달리는…
비뢰도 28권 16화 - 깃발을 올리다 >> “빨리빨리! 서둘러! 그분들은 어디까지 오셨나?"“지금 삼백 장 밖까지 오셨습니다. 검마 초월님은 보이지 않습니다!"“그분은 이삼 일 뒤에나 올 게다! 아무튼, 그래서 속도는?”“평상 걸음이십니다.”“곧 도착
비뢰도 28권 15화 - 남대문을 열어라 >> 강호에는 이런 금언이 있다.흑천맹이 있는 무한의 수문장들은 절대로 깔보지 말라는.왜냐하면 비록 그들의 신분이 병졸이라 해도, 어떤 실력을 숨기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생각해 보라.백 년간…
비뢰도 28권 14화 - 긴장된 동행 관계 >> 누가 볼까 봐 초립을 깊게 눌러쓴 염도가 눈살을 찌푸리며 오른손으로 배의 중단전 쪽을 살며시 문질렀다.“왜 그러나? 시끄럽게.”퉁명스런 어조로 빙검이 주의를 주었다. 이상한…
비뢰도 28권 13화 - 현녀강림! >> “이제 네 녀석만 남았으니, 너도 저세상으로 가서 업(業)의 무게를 깨닫도록 하거라!"화룡을 형상화한 왼손이 초운을 향해 뻗어졌다.“염룡포효(炎龍炮喙)!”짧은 한마디와 함께 여인의 손에서 불꽃에 휘감긴 화룡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