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 118화
사신 - 118화 >> 하루가 가고 이틀 지나도록 종리추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소고와 화령 살수들에게는 벽리군이, 사령 살수들에게는 그들을 안내해 왔던 혈살편복이 수발을 들어주어 불편한 것은 없었지만 바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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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118화 >> 하루가 가고 이틀 지나도록 종리추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소고와 화령 살수들에게는 벽리군이, 사령 살수들에게는 그들을 안내해 왔던 혈살편복이 수발을 들어주어 불편한 것은 없었지만 바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신 - 117화 >> 암울한 절망이 밀려들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빠져나갈 구멍은 보이지 않았다. 뒤는 깊고 험한 협곡이다. 그곳에는 아직도 뜨거운 피를 흘리고 있는 묵월광 살수들의 죽음이 찐득하게 묻어난다. 화살에…
사신 - 116화 >> 일 년 열두 달 사람 자취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팔부령이 많은 무인들로 시끌벅적했다. 하지만 그들이 머물고 있는 곳은 팔부령 안이 아니라 바깥 말을 쪽이기에 산속의 고요함은…
사신 - 115화 >> 종리추는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사라졌다.중원 무인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도 그의 종적을 파악해 낼 수 없었다.개방, 하오문, 묵월광의 정보......모두들 마음만 조급할 뿐 뚜렷하게 손에 잡히는 정보는 찾아내지…
사신 - 114화 >> 얼굴에 웃음기가 어리지 않아야 어울리는 여인, 차디찬 이지적 인상이 매력적인 여인, 강단있는 사내의 기개가 풍겨나는 여인.그녀가 눈살을 찌푸렸다.앞에 두 사내와 한 여인이 앉아 있건만 좀처럼 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