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1041화
이드 2부 – 1041화 >> 상대가 차분히 거리를 벌린다.이드는 그런 상대를 쫓지 않고 가만히 서서 상태를 살폈다.훅훅!최선을 다한 격전에 숨이 거칠다. 어떻게든 억제하고 있지만, 턱까지 차오른 숨에 어깨가 미세하게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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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1041화 >> 상대가 차분히 거리를 벌린다.이드는 그런 상대를 쫓지 않고 가만히 서서 상태를 살폈다.훅훅!최선을 다한 격전에 숨이 거칠다. 어떻게든 억제하고 있지만, 턱까지 차오른 숨에 어깨가 미세하게 들썩인다.…
이드 2부 – 1040화 >> 맛있게 먹고 즐기는 사이 오후 반나절이 치즈처럼 녹아내렸다.정신을 차리고 하늘을 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었다. 마법등과 촛불이 거리와 가게 안을 밝히기 시작했다. 거리를 채우던 냄새도…
이드 2부 – 1039화 >> 하늘이 티 없이 푸르다. 햇살도 포근해서 참 기분이 좋다.아무렴 이렇게 날이 좋은데 방에만 있기는 너무 아깝지.높은 하늘을 올려다보던 이드가 고개를 돌려 방 안을 살폈다. 사랑하는…
이드 2부 – 1038화 >> 발표가 있은 다음 날의 점심나절이었다.이드는 소파에 기대앉아 부들부들한 쿠키를 씹고 있었다. 그 맞은편에는 검후가 앉아 무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요 며칠 사이 자주 반복되고 있는 그림이다.그렇게…
이드 2부 – 1037화 >> 왕은 놀라움에 눈을 부릅떴다.그만큼 사절단장이 전하는 말은 이후 굉장한 파장을 불러올 만한 내용이었다.-그 말이 정녕 사실인가?동시에 부리부리한 왕의 눈이 말하고 있었다.혹여 개인의 지레짐작에서 나온 말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