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500화
이드 2부 - 500화 >> 오랜만에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따라오려는 스폴은 겨우 떼어 놓았다.네 개 조가 빠지고 나니 조용하다 못해 적막했다."어쩌지. 이제 누나들 얼굴도 조금씩 흐릿해지는데."작은 언덕에 올라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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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500화 >> 오랜만에 조용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따라오려는 스폴은 겨우 떼어 놓았다.네 개 조가 빠지고 나니 조용하다 못해 적막했다."어쩌지. 이제 누나들 얼굴도 조금씩 흐릿해지는데."작은 언덕에 올라 털썩…
이드 2부 - 499화 >> 일리나 앞에서 흔들리긴 했지만, 결론적으로 몰래 들어가는 일은 없었다.모이엔은 혼자서도 충분히 일을 벌일 능력도 있고, 생각도 있지만 존 워스가 나타난 이상 주도권은 그에게 있으니까.거기에 이번에…
이드 2부 - 498화 >> 회의가 끝나고 이드는 막사로 돌아갔다. 황녀들이 그 뒤를 졸졸 따랐지만 어디 하루 이틀 일인가. 이제 와 그 모습을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아니, 평소 좋지…
이드 2부 - 497화 >> 그에 따라 마치 마술의 한 장면처럼 마수의 몸이 머리부터 검막에 닿으며 소멸되었다. 마치 검막 안으로 사라지는 것 같기도 하다. 타탁.그리고 이드의 발이 땅에 닿는 순간."우오~!…
이드 2부 - 496화 >> 안개같이 성긴 것이 돌처럼 단단해지려면 얼마나 압축되어야 할까.은색 달빛을 닮은 검의 그물이 또 하나의 벽을 감쌌다.푸스스스-다음 순간 희미해진 은빛 사이로 잘게 잘린 벽이 모래처럼 부서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