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786화
이드 2부 – 786화 >> 시원하게 들이키려던 김칫국이 한 모금을 남기고 엎어졌다."이러면 시작도 못하고 나가린데.”"크흠. 이드 님, 조금만 말씀을 조심해 주십시오. 황제 폐하께서 계십니다.”쉴라가 소곤거리며 눈치를 주지만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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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786화 >> 시원하게 들이키려던 김칫국이 한 모금을 남기고 엎어졌다."이러면 시작도 못하고 나가린데.”"크흠. 이드 님, 조금만 말씀을 조심해 주십시오. 황제 폐하께서 계십니다.”쉴라가 소곤거리며 눈치를 주지만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이드 2부 – 785화 >> 그린의 일족.방 안에 있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소리 없는 경악성이 휘몰아쳤다."......!!"누가 부녀 사이 아니랄까 봐 놀라는 모습까지 비슷한 황제와 황녀다.이드는 쉽게 경악을 수습하지 못하는 두…
이드 2부 – 784화 >> 저벅저벅.이상할 정도로 선명한 발소리와 함께, 차르륵거리며 파도에 구르는 돌 소리가 났다. 곧이어 어두운 지하실 밖으로 나오는 사람을 확인한 기사들이 한쪽 무릎을 꿇었다."은색 기사단이 황제 폐하를…
이드 2부 – 783화 >> 이미 물은 쏟아졌다. 이젠 의심을 사실로 바꿔야 할 때다.어차피 서로 못 죽여 안달인 관계다. 만나면 테이블에 앉아 서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가지고 입씨름이나 하는…
이드 2부 – 782화 >> 듣기 좋은 미성이지만, 감정이 담기지 않아 냉정하게 느껴지는 남성의 목소리.그러나 이 자리에 허락된 남자라고는 오로지 이드뿐이 아니던가."누구냐!"스릉.목소리가 나는 것과 동시에, 쉴라와 스폴의 검이 조금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