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퓨전 판타지 소설] [연재중]

이드 2부 – 776화

이드 2부 – 776화 >> 검은 무언가를 집어삼킨 구멍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시치미를 뗐다.그 모습에 어이가 없는 것도 잠깐.구멍을 보는 이드의 눈이 대번에 사납게 변했다.죽여도 죽지 않을 정도로 끈질긴…

이드 2부 – 775화

이드 2부 – 775화 >> “......!!"이쪽을 보는 게르만의 눈이 찢어질 듯 커졌다.놀라긴 이드도 마찬가지다.검의 모습을 한 라미아를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른다.그도 그럴 것이, 그레센에 막 돌아왔을 때 말고는 그 형태를…

이드 2부 – 774화

이드 2부 – 774화 >> 무형극이 괴수 발밑에 떨어졌다.괴수에게 타격을 주는 것이 아니라 놈의 방향을 바꾸는 것에 목적을 둔 수법.텅!그 목적에 충실하도록 나선으로 꼬였던 무형극의 힘이 풀리며 괴수를 발밑에서부터 밀어…

이드 2부 – 773화

이드 2부 – 773화 >> “쯧, 나도 모르게 방심해 버렸네.’자신을 향해 번득이는 이빨에 이드는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다.힘만 센 아이 같은 괴수의 단순한 반응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 틈이 생겨 버린 것이다.지금처럼…

이드 2부 – 772화

이드 2부 – 772화 >> 강력하기만 하면 다 드래곤인가?그래. 딱 하나. 드래곤과 같은 점이 있기는 하다. 바로 크기다. 놈의 몸은 중간계에서 가장 거대하다는 드래곤만큼이나 컸으니까. 하지만, 나머지는 정말이지......."혼돈의 파편을 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