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1056화
이드 2부 – 1056화 >> 이후로도 길은 한동안 식은땀을 줄줄 흘려야 했다.이어지는 질문들이 하나같이 답하기 난감한 것들이었기 때문이다.황제의 복심이 누구냐.라일론의 대외 정책에 있어 핵심은 누구냐.삼검왕과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없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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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1056화 >> 이후로도 길은 한동안 식은땀을 줄줄 흘려야 했다.이어지는 질문들이 하나같이 답하기 난감한 것들이었기 때문이다.황제의 복심이 누구냐.라일론의 대외 정책에 있어 핵심은 누구냐.삼검왕과 같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없느냐…
이드 2부 – 1055화 >> 접견을 허락하자 길은 일행들을 정중히 초대했다.언제까지 성문 앞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는 일. 이드는 초대에 응했고, 그렇게 사신단은 영주성으로 향했다.길이 성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을…
이드 2부 – 1054화 >> 다행히 자신의 자아정체성에 대한 혐오감 같은 건 아니었다. 그저 검후를 모시는 동안 질릴 대로 질려버린 진상들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의 표출이었다.'도대체 은색 기사단은 어떤 진상들로부터 검후를…
이드 2부 – 1053화 >> 이드는 초상화를 다시 살폈다.한 장 한 장 천천히 얼굴을 살핀 그는 이내 더 볼 필요 없다는 듯, 서류들을 스폴에게 넘겼다."그런 이유라면 더 볼 필요 없겠네.”서로…
이드 2부 – 1052화 >> 안티로스에서 날아온 마차는 매우 쾌적했다.다른 걸 떠나 승차감만은 이전 검후의 소드 팰러스 복귀에 사용한 마차 못지않았다. 이런 마차를 끄는 말은 네 마리에 마부는 두 명.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