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무협 소설] [연재중]

동천(冬天) – 135화

동천(冬天) – 135화 >> "누가 왔다고?"동천의 질문에 소연이 조금은 흥분한 신색(身色)으로 다시 말해주었다."아, 글세. 대단한 분이 오셨다니까요?"-따악!"아야야..."소연이 머리를 잡고 한 걸음 물러서자 동천은 자리에서 일어나분위기를 잡았다."

동천(冬天) – 134화

동천(冬天) – 134화 >> 도연은 그냥 해본 소리가 아니었다. 정말로 난감했다. 오른쪽 부분을 두어 번이나 샅샅이 찾아 다녔지만 허사였던 것이다. 몸도서서히 추워졌다. 그러나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한 도연은 한번…

동천(冬天) – 133화

동천(冬天) – 133화 >> "그게 아냐."사정화는 수련을 매섭게 쏘아보며 들고있는 목검으로 수련의 팔목을 아래에서 슬며시 올려쳤다. 탁..하고, 둔탁한 소리가 났다."아야..."수련이 아파했지만 사정화는 봐주는 기색이 없었다."그 자세로 움직이지마.

동천(冬天) – 132화

동천(冬天) – 132화 >> "이 새끼, 도대체 어디에 갔길 레 도통 소식이 없지?"여기서 이 새끼란 도연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금방 올 것같이 사라졌던 녀석이 의외로 며칠동안 소식이 없자 궁금해진 것이었다.하인을 불러서,…

동천(冬天) – 131화

동천(冬天) – 131화 >> "들어오너라."이 음성이 근 두시진 째 걸어가면서 육장로가 처음 터뜨린 말이었다. 팔장로는 웃은 낯이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대형을 따라 입을 다물고 있었으므로 그의 목소리도 들을 수가 없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