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무협 소설] [완결]

사신 – 32화

사신 - 32화 >> 여든네 명의 홍리족 용사가 살아남은 사람들 손에 거둬져 초원 곳곳에눕혀졌다.홍리족이 풍장을 치른다고는 하지만 초원 아무 곳에나 방치하는 것은 아니다. 집집마다 비바람에 육신을 삭히고, 동물들로부터 뼛조각이 손상되지않도록…

사신 – 31화

사신 - 32화 >> 적지인살과 배금향은 바짝 긴장했다.'이자는 무공을 익혔어. 일류야... 몸이 성했어도 승부를 장담하지 못해.'그들은 모진아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부터 무인이 내뿜는 기도를 느꼈다. 모진아는 강하다. 그러면서도 빈틈이 한 군데도…

사신 – 30화

사신 - 30화 >> 둥둥둥둥...!마지막 전고는 거의 반 각 동안이나 지속되었다.죽은 노인들을 조상하는 의식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죽은 노인들에 대해서생각하는 것은 이것이 마지막이다. 자연스럽게 싸우다 죽은 사람들은 아부타의 품 안에 스스럼없이 안길

사신 – 29화

사신 - 29화 >> 암연족 노인들도 젊었을 적에는 피가 튀는 싸움을 즐겼을 전사였을 게다. 하지만 지금은 창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잘 걷지도 못하는 무력한 사람에 불과했다.홍리족 용사들은 노인을 죽이지 못했다.거의…

사신 – 28화

사신 - 28화 >> 변검을 익히기 위해서는 빠른 손재주 외에도 극도로 발달된 오감이 필요하다. 정확히 말하면 오감을 뛰어넘어 육감으로 발전해야 한다.변검이란 손재주가 아니라 감각이다.변검 양부가 종리추를 변검 후계자로 지목하고 양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