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590화
이드 2부 - 590화 >> 부우- 부우우-방의 중앙에 있는 장치가 끊임없이 진동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치 잠든 맹수의 숨소리처럼 움츠러들게 만드는 기묘한 울림이다.이곳에 있다는 시점에서 이미 뻔한 일이지만, 이 장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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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590화 >> 부우- 부우우-방의 중앙에 있는 장치가 끊임없이 진동했다. 가만히 듣고 있으면 마치 잠든 맹수의 숨소리처럼 움츠러들게 만드는 기묘한 울림이다.이곳에 있다는 시점에서 이미 뻔한 일이지만, 이 장치의…
이드 2부 - 589화 >> 촤악.검에 묻은 피를 털어 내고 검집에 넣었다.2분.은색 기사단의 공격에 적 기사들의 숨이 모두 끊어지는 데 걸린 시간이다.그것도 도주해 소식을 알리려는 자들 때문에 지체되었기 때문이지, 실제…
이드 2부 - 588화 >> 내성안에서 구른 단장이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있다면, 내성 밖에선 이드가 그랬다."저기란 말이지. 이제 답이 나오는 건가?"높이 솟은 세 개의 탑. 이드는 그중 자신과 가장 멀리…
이드 2부 - 587화 >> 반짝반짝.마나 광은 너무 화려한 나머지 해가 있어도 눈이 부실 정도다. 공간 이동을 사용하는 인원에 비례해 강력한 마나가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미리 가려 둬서 다행이었다. 잠시…
이드 2부 - 586화 >> 와르르르.새파랗고 검은 불에 내성 한 쪽이 녹아내렸다. 직후 한결 더 강해진 화력에 구멍은 더욱 커졌다. 성벽을 녹이는 불이라니. 색깔을 봐도 그렇고, 이 세상 불이 아니다.난데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