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퓨전 판타지 소설] [연재중]

이드 – 190화

이드 - 190화 >> 앞으로 나선 라미아의 입에서부터 마치 듣기 좋은 바람소리 같고 시원한 물소리 같은 숲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보통의 사람들은 배울 수 없다고 하는 엘프의 언어. 인간의 성대로는…

이드 – 189화

이드 - 189화 >> 그런 덕분에 이드와 용병들은 라미아의 바램대로 푹신한 침대에 몸을 누일 수 있었다.그 후로 이드는 상단과 함께 움직이며 틈나는 데로 오엘에게 필요한 여러가지를 수련 시켰다. 간단한 체력…

이드 – 188화

이드 - 188화 >> "호~ 그럼 내가 청령신한공을 제대로 익히고 있다면 널 어떻게 평가하던지 그에 따른다는 말인가?"이드는 하거스가 비켜나자 다시 오엘에게 비꼬듯이 말했다. 지금 자신의 말은 방금 전 흥분해서 소리친…

이드 – 187화

이드 - 187화 >> "왔어. 놈들이 몰려왔어. 전부 싸울 준비해!"그의 말에 시끄럽게 쾅쾅거리던 소리가 멎었다. 그리고 그 소리를 대신하는 하거스의 고함소리가 들려와 용병들을 움직였다. "작업중지. 모두 화물과 상인들을 보호한다. 파웰씨…

이드 – 186화

이드 - 186화 >> 하거스는 이드들에게 안전을 생각한 당부를 건네고는 큰 소리로 출발신호를 내렸다. 신호에 따라 상단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의 움직임은 확실히 평야에서 보다 신중해져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