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856화
이드 2부 – 856화 >> 작은 방이다.사방 벽마다 천장까지 쌓여 있는 책이, 그렇지 않아도 좁은 방을 더 좁아 보이게 만드는 방. 모락모락그런 방의 중앙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른다.방의 중앙에 자리한 원목의…
무협소설 사이트 추천, 판타지소설 다운로드해서 보는 곳
이드 2부 – 856화 >> 작은 방이다.사방 벽마다 천장까지 쌓여 있는 책이, 그렇지 않아도 좁은 방을 더 좁아 보이게 만드는 방. 모락모락그런 방의 중앙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오른다.방의 중앙에 자리한 원목의…
이드 2부 – 855화 >> 터벅터벅.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걸음으로 파괴된 코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거리가 가까워지자 플레타가 돌아봤다.전투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그의 몸에서는 뜨거운 김이 올랐고, 얼굴에는 땀이 한가득했다.이드는 손으로 땀을…
이드 2부 – 854화 >> 둥실- 대기를 빨아들이는 흡입력 때문일까.떨어져야 할 검이 허공에 떴다.그렇게 중력의 법칙을 벗어난 검 주변으로 번쩍이는 스파크가 튀더니, 호숫가 달빛 같은 뿌연 빛이 아른거리며 일어났다. 한계까지…
이드 2부 – 853화 >> 작은 손바닥 위에서 코어 켄타우로스가 낱낱이 파헤쳐지고 있다.석실에서 수정구를 들여다보고 있을 플로어 마스터와 다른 마법사들이 알았다면 거짓말이라고 소리쳤을 것이다. 자신들의 마법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라고.하지만…
이드 2부 – 852화 >> "경공은 아니고. 무게를 조절했나.”침식 지형으로 변한 땅 위에 태연히 선 플레타.이드는 단번에 그것이 무공으로 인한 공능이 아님을 알아보았다.경공을 모르지 않을 텐데도 초인기를 사용한다. 검후를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