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무협 소설] [연재중]

동천(冬天) – 110화

동천(冬天) – 110화 >> 동천은 어김없이 깨워주는 이가 있어서 아침일찍 일어났다. 짜증을내며 깨우는 이를 쳐다본 동천은 곧이어 짜증을 풀었다."하~암! 잘잤냐? 쪽!"화정이의 볼에 뽀뽀를 해준 동천은 자신도 그 답례를 받고, 한참동안…

동천(冬天) – 109화

동천(冬天) – 109화 >> 한편, 무사히 밖으로 빠져 나온 동천은 우선 가슴을 쓸어 내렸다."휴우..간 떨어질 뻔했네. 그나저나 저년은 어떻게 폐관수련하다가 나온거지? 에이! 참을성도 없는 년! 저 굴속에서 한 칠십년정도 썩다가…

동천(冬天) – 108화

동천(冬天) – 108화 >> 사정화는 연공실에서 조용히 가부좌를 틀고 가문의 내공 심법인수라진결(修羅眞訣)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녀의 심법이 막바지에이르러서인지 흰 무복이 다소, 부풀어올라 있었다. 약간 검푸른기류가 그녀의 전신(全身)을 휘돌며, 그녀

동천(冬天) – 107화

동천(冬天) – 107화 >> 잠깐동안 자아도취에 빠져있던 동천은 소연에게 다시 흐뭇한 표정을 지어주었다."좋아. 니가 그렇게 애원하니까 내가 다시 바꿔주기로 하지."주인이 바꿔준다고 하자 소연은 저으기 안심을 했다. 그리고 그녀는 동천의 하인답게…

동천(冬天) – 106화

동천(冬天) – 106화 >> 수련은 그 큰쥐를 생각하자 오한이 들었는지 한번 몸서리를 친후 무조건 고개를 끄덕였다."금방와요..""알았어. 갖다 올께."만일을 위해 대빗자루를 가지고 이층으로 올라간 소연은 아까쥐 고기를 굽던 사람 중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