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 [무협 소설] [완결]

사신 – 170화

사신 - 170화 >> 종리추가 백석강에 이어 비객, 천객 무인들과 일장 격돌을 벌이기까지노심초사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등천조다.백석강 싸움이 끝나고 하후가와 양가의 무인들이 이유도 없이 물러섰다는 소문이 나돌 때쯤 등천조는…

사신 – 169화

사신 - 169화 >> 정운은 하양 진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무당파를 버리고 개방의 구진법을 받은 주제에 마치 도인이라도 된 듯이행동하는 게 껄끄럽기까지 했다.천객이면 천객으로 족해야 한다. 인의와 도의를 따지겠다면 애당초천객에 들어오지…

사신 – 168화

사신 - 168화 >> "하하하하!"정운이 광소를 터뜨렸다.하후가, 양가의 참패에 이어 비객이 스물한 명이나 종리추에게 당했다니믿을 수 잇겠는가. 더군다나 정군유에 이어 청운 진인과 양청, 진조고까지죽었다는 말은 정녕 믿을 수 없다.그들이 당했다면…

사신 – 167화

사신 - 167화 >> 혈영신마는 기회를 잡았다.종리추가 믿고 이번 일을 맡겨준 것이 고마울 뿐이다.그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최강의 무인과 싸우게 해준다는 것.당금 무림에서 천객처럼 강한 자는 없다. 전에는 막연히 강하다는생각만 했는데,…

사신 – 166화

사신 - 166화 >> "혈살편복!"유구가 놀라 소리쳤다.멀리 떨어진 곳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혈살편복이 죽는 모습은 너무도뚜렷하게 보였다."유구.'종리추가 조용하게 불렀다.혈살편복의 죽음이 있었는데도 마음에 동요가 일어나지 않은 듯 고요한음성이다."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