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1046화
이드 2부 – 1046화 >> 끼릭.레버를 돌리자 펑펑 쏟아지던 물줄기가 멈췄다.물을 잔뜩 먹은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 후, 몸의 물기를 닦으며 욕실 밖으로 나가 미리 준비된 오버핏 반팔을 대충 걸쳤다.당연히 라미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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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1046화 >> 끼릭.레버를 돌리자 펑펑 쏟아지던 물줄기가 멈췄다.물을 잔뜩 먹은 머리카락을 쓸어 넘긴 후, 몸의 물기를 닦으며 욕실 밖으로 나가 미리 준비된 오버핏 반팔을 대충 걸쳤다.당연히 라미아가…
이드 2부 – 1045화 >> 누구를 떠올리는지 검후의 표정이 썩어든다."누군진 몰라도 그런 분탕 종자는 가까이 두지 마.”"그러려고 하는데 쉽지 않네요.'99거기에 이어지는 반응도 색달랐다.쉽지 않다니. 검후의 뜻을 거스를 수 있는 사람이…
이드 2부 – 1044화 >> 달그락. 검후의 포크가 멈췄다."혼돈의 파편에 대한 새로운 단서라도?"그게 아니고서야 시간이 없을 이유가 없다고 확신하는 모양이다.정답이긴 했지만 이드는 조금 서글펐다.혼돈의 파편과 싸우는 것 말고는 할 일…
이드 2부 – 1043화 >> 과일 한 조각을 입에 넣은 참이었다."있죠.""음?"고개를 들자 노릇노릇 잘 구워진 고기 한 점을 씹어 삼킨 검후의 포크가 자신을 가리키고 있었다."편애는 나빠요.”이어 나온 말은 뜬금없는 것이었다.영문을…
이드 2부 – 1042화 >> 네리베르에게 그날은 충격이었다.이드와의 전투를 통해 드러난 존 워스의 진면목.그걸 목격한 순간, 그녀는 지금까지 자신이 알고 있던 세상의 또다른 이면이 있음을 선명히 깨닫게 되었다.당연한 일이었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