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퓨전 판타지 소설] [연재중]

이드 2부 – 519화

이드 2부 - 519화 >> "으윽."갑자기 등장해 도움을 요청한 사내. 게일이 휘청거렸다. 때마침 다친 듯 늘어트리고 있던 팔을 타고 피가 흘러내렸다."여기! 마법사!""자네 괜찮나?"그 모습을 본 후방의 기사들이 허락을 받고는 다급히…

이드 2부 – 518화

이드 2부 - 518화 >> 피잉-거미줄처럼 가는 은색 선이 허공을 갈랐다. 가늘고 투명한 은색의 금속이었다. 벽에서 튀어나온 선은 그대로 다른 벽을 뚫고 들어갔다. 얼마나 날카로운 건지 단단한 석벽을 푸딩처럼 쉽게…

이드 2부 – 517화

이드 2부 - 517화 >> 오조에 대한 공격은 기정사실이다.문제는 언제 시작할지 그 시간을 알지 못한다는 점이다.이드는 너무 늦지도, 너무 빠르지도 않게 이 조와 마탑, 그리고 오 조가 적당히 치고받은 시점에…

이드 2부 – 516화

이드 2부 - 516화 >> 처음엔 던전이 통째로 흔들리는 진동이 생겼다."지진은 아니고.”여기 발을 들이고 지진처럼 던전이 흔들린 게 어디 한두 번이라야 말이지. 기사들은 이제 더 이상 매장될까 무서워하지 않았다.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