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퓨전 판타지 소설] [연재중]

이드 2부 – 295화

이드 2부 - 295화 >> 검은 구름은 당연하게도 진짜 수증기로 이루어진 구름이 아니었다. 그것은 독으로 이루어진 저주의 덩어리였다. 화원을 가두는 결계로 사용하던 그것을 아웃사이트가 탈출을 위해 무너트린 것이다. 당연히 원래…

이드 2부 – 294화

이드 2부 - 294화 >> 처음엔 부상자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몰라 난감해하던 케마란과 네리베르도 여러 명의 부상자를 돌본 후에는 금방 익숙해졌다. 두 사람이 귀하게 자란 아가씨가 아니라, 매일 검을 휘두르며…

이드 2부 – 293화

이드 2부 - 293화 >> 이드는 시체를 한곳에 모아 두고 라미아가 두 사람의 치료가 한창인 곳으로 다가갔다.짧은 시간 포션과 고위 회복 마법으로 치료를 받은 케마란과 네리베르의 모습은 말끔했다.역시나 흉터는 걱정할…

이드 2부 – 292화

이드 2부 - 292화 >> 설명이 잘 먹혔을까. 라미아가 조용하다. 어쩌면 이드의 의도를 미리 짐작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옆구리를 꼬집은 것은 두 사람을 위험에 그냥 둔 거친 결정에 대한 불만이…

이드 2부 – 291화

이드 2부 - 291화 >> 충격이 가시는지 뿌연 먼지 속에서 거체가 꿈틀거리기 시작했다.적을 두고 계속 스위트를 간호할 수는 없는 일. 데일리는 부상으로 뒤로 물러서 있던 은색 기사단의 여기사를 불러 포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