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이드 – 167화

이드 - 167화 >> "어? 저기 좀 봐요. 저 벽엔 그림 대신 뭔가 새겨져 있는데요....""응? 어디....?"중앙에 모여 사방을 꺼림직 한 시선으로 둘러보던 사람들의 귓가로 라미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의 목소리에 따라…

이드 – 166화

이드 - 166화 >> 만족스런 모습으로 돌아서던 제갈수현과 이드는 갑자기 자신들이 공격했던 여덟 군데의 구덩이로부터 하얀색의 분말이 터져 나오자 라미아의 허리를 감싸며 급히 뒤쪽으로 물러서야 했다. 문옥련은 갑작스런 상황에 급히…

이드 – 165화

이드 - 165화 >> "제갈세가의 천장건(千丈鍵)!"이드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 입에서 제갈수현의 손에 들린 묵색 봉의 이름이 흘러나왔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흘러나온 말이었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제갈수현으로선 그냥…

이드 – 164화

이드 - 164화 >> 그냥 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동물의 보금자리와 같은 이 동굴이 바로 경운석부의 입구인 것이다.동굴을 바라보는 사람들 사이로 잔잔한 긴장감이 흘렀다. 보통 때라면 신경도 쓰고 지나칠…

이드 – 163화

이드 - 163화 >> "어릴때면 그럴수도 있겠지. 그런데 이드라... 부르기 편한데.... 뭐, 그 결정은 다음에 하고 빨리 가서 밥 먹자. 어제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그냥 잤더니 배고프다."그러는 사이 식탁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