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660화
이드 2부 – 660화 >> 샤워를 마치고 푹신한 침대에 몸을 던진 이드가 팔다리를 쭉 펴며 기지개를 켰다.연한 핑크색 바탕에 귀엽게 생긴 곰 대가리가 가득 그려진 그림이 활짝 펼쳐지며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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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660화 >> 샤워를 마치고 푹신한 침대에 몸을 던진 이드가 팔다리를 쭉 펴며 기지개를 켰다.연한 핑크색 바탕에 귀엽게 생긴 곰 대가리가 가득 그려진 그림이 활짝 펼쳐지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드 2부 – 659화 >> 난잡하게 찍은 점과 선.비싼 지도를 더 이상 못 쓰게 되었다.이드가 거기에 손을 댔다. 설명은 없었지만 점과 선의 의미는 분명했다.점은 도망 중인 기사들의 퇴로다.추적자를 떨구고, 목적지를…
이드 2부 – 658화 >> 이드는 이미 오늘 아침, 모두가 모인 식사 자리에서 지난밤 발터의 저택에서 벌어졌던 사건에 대해 들려줬다.국경도 아니고, 무려 수도에서 두 개의 대형 기사단급 전력이 정면충돌하는 전투가…
이드 2부 – 657화 >> "이봐. 꼼수가......""아, 됐고! 설명부터!"“젠장, 알았네 살아남은 녀석들은 마스로 갈 거야. 그리고 녀석들에게 꼬리가 붙었지."만약을 대비해 뽑아 놓은 계획을 꼼수라고 비꼰 것에 심통이 난 페시딘의 설명은…
이드 2부 – 656화 >> 착착착착-사방이 막힌 새까만 방의 중앙에서 황금 수레바퀴가 규칙적인 소리를 내며 돌아간다. 철저한 보안에 라미아조차 용도를 알아내지 못했던 바로 그 물건이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느려졌다. 빨라졌다를 반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