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이드 2부 – 608화

이드 2부 - 608화 >> 끝나지 않을 듯 이어진 회의는 새벽까지 계속됐다.주도하는 사람은 안데르였다. 국왕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일 때부터 일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정해진 바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대신들도 편히 논…

이드 2부 – 606화

이드 2부 - 606화 >> 옴질옴질.문 앞에서 헤매던 이드의 손이 슬그머니 자리를 옮겨 머리를 긁적였다.랜달의 상태를 보려고 왔지만, 어쩐지 문틈 사이로 새어 나온 신음과 웃음소리를 듣는 순간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이드 2부 – 605화

이드 2부 - 605화 >> 이드가 물었다."이제 뭐부터 할 생각이야? 계획은 있어?""생각해 둔 건 엄청나게 많죠."손가락을 꼼지락거리며 하나하나 세어 보려다 포기한 검후가 말했다.홀로 감금된 지루하고 긴 시간. 그녀가 가장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