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4권 15화 – 분투와 계책
묵향 4권 15화 - 분투와 계책 >> 수천 구도 넘는 시신들이 사방에 널브러져 있었다. 하늘을 불사르는 듯한 붉은 놀 덕분에 대자연조차도 그들의 주검에 피눈물을 흘려주는 듯 보일 정도였다. 시체 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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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 4권 15화 - 분투와 계책 >> 수천 구도 넘는 시신들이 사방에 널브러져 있었다. 하늘을 불사르는 듯한 붉은 놀 덕분에 대자연조차도 그들의 주검에 피눈물을 흘려주는 듯 보일 정도였다. 시체 를…
묵향 4권 14화 - 정사대전(大戰) >> 정사대전의 서막은 정파의 선발대 2천이 섬서분타를 기습한 것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기습이 아니었다. 상대방은 그들이 올 걸 알고 준비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전진하랏!”군데군데 찢어진…
묵향 4권 13화 - 기습에 기습 >> 모종의 기습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회의가 한창 진행되는 중 뛰어 들어온 흑의인이 급보를 전했다."홍진搢막주에게서 급보가 도착했습니다. 섬서분타를 향해 무림인으로 보이는 여섯 개 집단,…
묵향 4권 12화 - 알 수 없는 미래 >> 옥로조상풍수림(玉露凋傷楓樹林) 무산무협기소삼(巫山巫峽氣蕭森) 강간파랑겸천용(江間波浪兼天湧) 새상풍운접지음(塞上風雲接地陰) 총국양개타일루(叢菊兩開他日淚) 고주일계고원심(孤舟-繫故園心) 한의처처최도척(寒依處處催刀尺) 백제성고급모침(白帝城高急暮砧)옥 같은 이슬 맞아 단풍 숲 시드니 무산 무협에는 가을 기운 쓸쓸하다. 강물의 파도…
묵향 4권 11화 - 간신과의 합작 >> 군대라는 무리는 한없이 특이한 성질을 가졌다. 강한 상대 앞에서는 순한 양떼와 같이 겁이 많고, 약한 상대 앞에서는 굶주린 늑대와도 같이 포악하다. 상관의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