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180화
이드 2부 - 180화 >> 마르텔을 바라보는 이드의 눈에 날이 섰다.처음부터 그가 사이좋게 티타임이라도 가지자고 찾아왔을 리는 없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건 정도가 지나쳤다.멀쩡한 수련장에 쳐들어와서는 멀쩡한 만검수련을 트집 잡아 잘못되었다고…
무협소설 사이트 추천, 판타지소설 다운로드해서 보는 곳
이드 2부 - 180화 >> 마르텔을 바라보는 이드의 눈에 날이 섰다.처음부터 그가 사이좋게 티타임이라도 가지자고 찾아왔을 리는 없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건 정도가 지나쳤다.멀쩡한 수련장에 쳐들어와서는 멀쩡한 만검수련을 트집 잡아 잘못되었다고…
이드 2부 - 179화 >> “블러디 혼.”목소리의 주인은 '피투성이 붉은 뿔'이라 불리는 마르텔이었다.마르텔은 이드가 자신을 알아보자 내심 흐뭇하게 웃었다. 처음 만나는 자리에서 이드가 일부러 자신을 모르는 척한다고 판단했는데, 그게 아니라…
이드 2부 - 178화 >> 툭 튀어나온 이마에 좁은 미간, 그리고 위로 몰려 있는 눈코입이 노린재를 닮은 사무엘 백작이 찾아왔다.이드는 어쩐지 그가 노린재와 닮았을 뿐만 아니라 고약한 냄새까지 나는 것…
이드 2부 - 177화 >> 마르텔이 이드의 만검수련에 대한 소식을 들은 것은 그로부터 이틀 뒤였다.블러디 혼이라는, 적에게 끔찍한 별명을 가진 그는 삼검왕 중 폭급한 성격으로 유명한 인물이었지만 그와 동시에 무공…
이드 2부 - 176화 >> 네리베르는 그날 밤을 새워 검을 휘둘렀다.그리고 이튿날 케마란과 다시 대련했고, 다시 패배했다.6연패!“당신이 이겼어요.”도저히 좋아할 수가 없는 상황이지만 네리베르는 의외로 산뜻하게 패배를 인정했다.“미쳤다! 또 실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