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이드 2부 – 60화

이드 2부 - 60화 >> 대장이 문을 열고 들어서자 불빛 없는 방 안에서 불안해하던 파이온이 급하게 물었다. 얼마나 급했는지 평소 말을 끌던 버릇도 없이 바로 질문이 나왔다"하하, 많이 불안했던 모양이야?…

이드 2부 – 59화

이드 2부 - 59화 >> 에단은 바짝 긴장했다. 간파의 눈에 성의 기사들과 병사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잡혔기 때문이다. 이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간파의 눈을 항시 사용하고 있었던…

이드 2부 – 58화

이드 2부 - 58화 >> 용병이 전한 정보가 맞다면, 만찬에서 자신과 이야기를 주고받은 젊은 초인은 자신을 철저히 기만한 것이 된다. 어쩌면 벤을 잡아 온 것부터가 철저히 계획된 것일 수도 있었다.그러나…

이드 2부 – 57화

이드 2부 - 57화 >> 좋은 방이었지만 편하지 않았다. 특히 에단은 가시방석에 앉은 듯 연신 엉덩이를 들썩였다. 그에게는 맹수 우리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일 것이다. 편하든 불편하든 시간은 흐른다. 서서히…

이드 2부 – 56화

이드 2부 - 56화 >> 사람이 싸우게 되기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죽이는 데에는?사람을 죽이는 데는 의외로 많은 것이 필요하다. 물론, 순간의 감정에 휩싸여 의도치 않게 상대를 해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