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630화
이드 2부 - 630화 >> 라울이 돌아가고 이틀이 지났다.축제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흥에 취한 사람들의 열기는 여전했지만, 그런 한편으로는 내일부터 시작될 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와 동떨어져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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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630화 >> 라울이 돌아가고 이틀이 지났다.축제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흥에 취한 사람들의 열기는 여전했지만, 그런 한편으로는 내일부터 시작될 일상을 준비하는 모습이 엿보였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와 동떨어져 있던…
이드 2부 - 629화 >> 발터는 놀람과 당혹스러움을 동시에 느끼고 있었다.당시 그는 버서커가 되기 직전이었다. 버티는 것이 전부였기 때문에 감각은 희미했지만, 그래도 비교적 선명하게 당시를 기억했다.정신을 잃은 존 워스를 삼켜…
이드 2부 - 628화 >> 이드는 할 말을 다듬었다.검후와 설전을 벌이던 라울을 봐서는 말발에서 밀릴 것 같아서였다.'그런데, 내가 이럴 필요가 있나?'문득 떠오른 생각에 헛웃음이 나는 이드였다.자신은 그저 의문에 대한 답만…
이드 2부 - 627화 >> 검후가 서늘한 눈을 하고서 라울을 노려본다.반팔에 반바지를 입은 초라한 모습이 아닌, 힘과 위엄을 되찾은 검후의 눈길에는 라울도 내심 식은땀이 삐질 흘렀다. "소드 팰러스의 힘을 깎는다니.…
이드 2부 - 626화 >> 굳게 닫혀 있는 저택의 문이 지금은 커다란 댐의 수문 같았다.마치 활짝 열린 수문에서 산더미 같은 물을 쏟아 내는 것처럼 살기는 세 사람을 향해 거침없이 쇄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