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워커(세트)의 결말과 명대사 (2024년 6월 판타지소설 리뷰)
퓨처 워커(세트)의 결말과 명대사 (2024년 6월 판타지소설 리뷰) >> 대륙의 북쪽 나라 헤게모니아의 무녀 미는 시간에 무언가 잘못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고 시축(時軸)이 있는 북해를 향하여 길을 떠난다. 자이펀 검사…
무협소설 사이트 추천, 판타지소설 다운로드해서 보는 곳
퓨처 워커(세트)의 결말과 명대사 (2024년 6월 판타지소설 리뷰) >> 대륙의 북쪽 나라 헤게모니아의 무녀 미는 시간에 무언가 잘못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깨닫고 시축(時軸)이 있는 북해를 향하여 길을 떠난다. 자이펀 검사…
퓨처 워커 4권 - 10장 잊혀진 바람을위한 변주곡 5 >> 고함 소리와 함께 할슈타일 후작은 앞으로 달려 나갔다. 미는 뜻 없는 소리를 지르며 그를 제지하려 했지만 이 상황의 어떤 국면에라도…
퓨처 워커 4권 - 10장 잊혀진 바람을위한 변주곡 4 >> 주책없는 태양은 지금도 저 하늘 어딘가를 비틀거리고 있을 것이다. 어쨌든 일몰이 어떤 모습이었는지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랜 시간 태양과…
퓨처 워커 4권 - 10장 잊혀진 바람을위한 변주곡 3 >> 아일페사스 역시 다른 이들처럼 고개를 갸웃거리는 행동이 이해에 도움이 될 거라고는 전혀 믿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시간과 하나가…
퓨처 워커 4권 - 10장 잊혀진 바람을위한 변주곡 2 >> “내가 누구냐!”"대장입니다!"“너희들 목숨은 누구 것이냐!""대장님 것입니다!”"너희들 목숨은 내가 맡았다. 따라서 너희들은 내 허락 없이는 죽지 않는다! 나를 믿어라, 아무 걱정…
퓨처 워커 4권 - 10장 잊혀진 바람을위한 변주곡 1 >> “저는 죽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돌아가겠다고 말할 줄 알았다.”도르네이는 씁쓸하게 고개를 가로저었다."아니오. 죽을 겁니다.”신스라이프는 고개를 끄덕였다. 눈밭에 주저앉아 있던 도르네이
퓨처 워커 4권 - 9장 기다림의 해변 8 >> 더 이상 태양은 지지 않는다. 흰 윤곽만 남아 있을 뿐 열기를 잃어 똑바로 바라볼 수 있을 정도가 되어버린 태양은 지평선을 따라…
퓨처 워커 4권 - 9장 기다림의 해변 7 >> 딤라이트는 흉벽을 꽉 움켜쥐었다.켄턴을 향해 걸어오고 있던 솔로처는 그야말로 연기처럼 사라졌다. 키티 데시는 손뼉을 치며 마법사님이 마법을 부리셨다느니 어쩌니 하고 있었다.…
퓨처 워커 4권 - 9장 기다림의 해변 6 >> 레드 서펀트의 선원들은 그들에게 느닷없이 일어나는 일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드래곤의 방문은, 그것이 두 번째라고 해서 익숙해지는 종류의 사 건이 아니었다.…
퓨처 워커 4권 - 9장 기다림의 해변 5 >> 이시도는 할슈타일 후작을 보고 있었고, 할슈타일 후작은 쳉을 보고 있었고, 쳉은 미를 보고 있었고, 미는 신차이 선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신차이의 경우,…
퓨처 워커 4권 - 9장 기다림의 해변 4 >> 탄느완의 수면은 마치 수은처럼 무겁고 잔잔하게 보였다. 실제로 선원들이 '무거운 물'이라고 부르는 바다인 것이다. 이곳의 물고기들은 결빙되기 직전의 바스락거리는 물을 들이마신다.…
퓨처 워커 4권 - 9장 기다림의 해변 3 >> 쳉은 조용조용한 어투로 말했다. 그의 성격 때문이다.“죄송합니다만 저희들도 이 배를 크게 신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남해의 따뜻한 바다를 오가던 배가 북해의 얼음…
퓨처 워커 4권 - 9장 기다림의 해변 2 >> 샌슨은 고개를 돌려 칼을 바라보았다. 무슨 말이든 걸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라는 프림 블레이드의 조언이 있었다.'달아나자고, 샌슨. 함 씨는 예의바르고…
퓨처 워커 4권 - 9장 기다림의 해변 1 >> 칼은 말을 세웠다. 그리고 샌슨은 부끄러워졌다. 그의 부끄러움은 언덕 꼭대기에 서 있는 한 명의 남자 때문이었다.길 옆에 말을 세운 채 기다리고…
퓨처 워커 4권 - 8장 시간의 장인 7 >> 에델린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녀 딴에는 조심스럽게 일어나는 동작이었지만 그녀의 커다란 체구의 움직임은 도저히 감출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 니었다. 그래서…
퓨처 워커 4권 - 8장 시간의 장인 6 >> "솔직히 놀랐네, 젊은이들. 아주 인상적이었네."솔로처는 기쁜 얼굴로 말했다. 빛의 탑의 마법사들은 그것이 그들의 기량에 대한 칭찬이라고 생각하고는 희희낙락했지만 나름대로 건전한 상식을…
퓨처 워커 4권 - 8장 시간의 장인 5 >> 밤의 깃털들이 바이서스 임펠의 하늘로부터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바이서스의 수도 바이서스 임펠의 외성을 따라 불빛이 아른거렸다. 외성 경비 대원들이 성벽 위에 피워둔…
퓨처 워커 4권 - 8장 시간의 장인 4 >> 드라일 산맥 중턱에 있는 아름다운 호수 큐리담에 저녁이 찾아들고 있었다. 마시랜드에 소재한 일흔일곱 개 호수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 한 호수다.저녁이…
퓨처 워커 4권 - 8장 시간의 장인 3 >> 모닥불 속에서 반쯤 타오르던 나뭇가지가 소리를 내며 무너졌다. 궤헤른은 그 소리에 깜짝 놀라 주위를 둘러보았다. 할슈타일 후작은 모포 속에서 덜덜 떨고…
퓨처 워커 4권 - 8장 시간의 장인 2 >> 레이저는 갑작스럽게 고개를 돌렸다."파하스 씨!""왜?""당신 파하스입니까?"・저능하다고 해줄까, 멍청하다고 해줄까? 자네가 조금 전에 나를 그 이름으로 불러놓고는 이런 황당한 질문이냐?"루손은 킬킬거렸지만
퓨처 워커 4권 - 8장 시간의 장인 1 >> 석양의 하늘은 어두웠지만 평야는 오히려 밝게 빛나고 있었다. 검붉은 색으로 물든 켄턴 성벽 위에는 검은 그림자가 된 사나이들이 평야를 바라보고 있었다.…
퓨처 워커 3권 - 7장 멸망은 완성의 귀결 7 >> 아일페사스는 싱긋 웃었다. 그녀는 오른손을 가슴에 얹으며 상체를 앞으로 쑥 내밀었다.“그래. 저는 누구냐고 물었어. 말해 보려무나, 귀여운 거인아."아프나이델은 아일페사스가 사용하는…
퓨처 워커 3권 - 7장 멸망은 완성의 귀결 6 >> 으스스할 정도로 고요해. 네리아는 침울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저 모든 얼굴들 색깔이 모두 각양각색. 예쁘지는 않아. 궤헤른, 당신 미소 지으면…
퓨처 워커 3권 - 7장 멸망은 완성의 귀결 5 >> 켄턴 시 전체가 미칠 것 같은 환희 속으로 곧장 돌입했다.거침없는 손길들은 창고 가장 깊숙한 곳에 잠들어 있던 술통들마저도 밖으로 끄집어냈다.…
퓨처 워커 3권 - 7장 멸망은 완성의 귀결 4 >> “이이 검검을 받받을을 수수 있있겠겠느느냐냐!”데스나이트는 호기로운 동작으로 공간을 끊어내렸다. 갈라지는 공기들이 절절한 비명을 올리는 가운데 똑바로 떨어지는 검은 드래곤 솔저의…
퓨처 워커 3권 - 7장 멸망은 완성의 귀결 3 >> 케이트는 조용히 고개를 떨구었다. 고요한 예배당을 감도는 공기 속에는 은은한 초 내음과 나무 내음, 그리고 뭐라 말할 수 없는 건조한…
퓨처 워커 3권 - 7장 멸망은 완성의 귀결 2 >> 히무수스 소장은 팔짱을 낀 채 물끄러미 바닥을 내려다보았다.국방 대신의 텐트라고 해서 대단할 것은 전혀 없었다.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보다 많은 결단과…
퓨처 워커 3권 - 7장 멸망은 완성의 귀결 1 >> 바이서스 임펠에서 가장 유명한 과일 가게,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가게 안의 비밀실.중앙에 놓인 작은 테이블 주위에 네 명의 남자가 앉아…
퓨처 워커 3권 - 6장 잊혀진 것을 부르는 목소리 7 >> 아프나이델은 온몸의 힘을 배에 끌어 모아 힘차게 외쳤다."아! 시작하겠습니다!"거인은 긴장된 표정을 지었다. 아일페사스는 거인을 바라보며 얼굴이 크다 보니 긴장도…
퓨처 워커 3권 - 6장 잊혀진 것을 부르는 목소리 6 >> 신스라이프는 피로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중력을 무시하며 허공에 떠 있는 자신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고 있다는 점에서 신스라이프는 주블킨과 똑같았다. 발은…
퓨처 워커 3권 - 6장 잊혀진 것을 부르는 목소리 5 >> 주위는 고요했다. 네리아의 주장에 의하면 이천오백마흔세 개나 되는 입은 모두 굳게 닫힌 채 할슈타일 후작의 대답을 기다렸다. 그의 대답이…
퓨처 워커 3권 - 6장 잊혀진 것을 부르는 목소리 4 >> 네리아는 거창하게 팔을 들어올려 신스라이프의 저택의 넓은 정원을 메우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를 세어보기 시작했다."하나, 둘, 아흔아홉, 삼백서른여섯, 아, 정확하게…
퓨처 워커 3권 - 6장 잊혀진 것을 부르는 목소리 3 >> “소란스럽기 짝이 없군.”주블킨은 얼굴을 찡그리며 창 밖을 쏘아보았다. 그 옆에 서 있던 아낙네는 불안한 표정으로 주블킨을 바라보다가는 덩달아 노한…
퓨처 워커 3권 - 6장 잊혀진 것을 부르는 목소리 2 >> "어... 해적이군."“그런데.”"저 깃발은 좀 수선해야겠어. 해골과 뼈다귀가 아니라 밥그릇과 수저처럼 보일 지경이야. 너무 변색되었는데.”“그렇군. 수선이 아니라 아예 새로
퓨처 워커 3권 - 6장 잊혀진 것을 부르는 목소리 1 >> "헤게모니아 인들은 모두 제정신이 아니라는 것을 몰랐소이까?"파하스는 술잔을 내려놓으며 빙긋 웃었다. 네리아는 헤게모니아 인을 비난하는 헤게모니아 인을 보며 고개를…
퓨처 워커 3권 - 5장 거짓된 사랑의 진실 (하) 7 >> 미는 조심스럽게 몸을 일으켰다. 풀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신경을 쓰는 극히 고요한 동작이었다.모닥불은 이미 가느다란 연기만 피워올리고 있어 주위는 캄캄하기…
퓨처 워커 3권 - 5장 거짓된 사랑의 진실 (하) 6 >> “춥지 않습니까?"“안 추워요. 시원해요. 하앙.......”실제로 케이트는 전혀 추워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불안해하지도 않았다. 딤라이트는 한 손으로 고삐를 쥐고 다른…
퓨처 워커 3권 - 5장 거짓된 사랑의 진실 (하) 5 >> 레이디 케이트 데솔로는 어리둥절했다.그렇게 해본 적은 별로 없었지만, 케이트 데솔로 양은 침대에서 일어나 얌전히 나이트 가운을 걸치고 거실로 나왔다.…
퓨처 워커 3권 - 5장 거짓된 사랑의 진실 (하) 4 >> 미는 꿈을 꾸었다. 하지만 도대체 무슨 꿈이었는지 기억이 하나도 나지 않았다. 다만 누군가가 쳉의 이름을 계속해서 부르고 있는 것을…
퓨처 워커 3권 - 5장 거짓된 사랑의 진실 (하) 3 >> 레이저가 파하스를 찾지 못하고 애태우고 있을 때, 파하스와 네리아는 사실 그에게서 100큐빗도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있었다. 다만 그들 사이에…
퓨처 워커 2권 - 5장 거짓된사랑의 진실(상) 2 >> 상대를 미치광이 취급하고 싶지 않았던 치터리는 차마 여자를 찾고 있느냐고 물을 수 없었고, 완고한 육전 대원들은 창피스러워서 차마 쥐를 잡고 있다는…
퓨처 워커 2권 - 4장 그림자는 혼자 걷지 않는다 6 >> 자이펀 국방부 건물은 하탄의 궁전 바로 뒤에 위치한다. 실제로 하나의 부지라고 착각할 정도로 바싹 붙어 있기 때문에 국방부 건물이…
퓨처 워커 2권 - 4장 그림자는 혼자 걷지 않는다 5 >> “이곳입니다. 헬턴트 공?" “아, 예."켄턴으로 보낸 샌슨의 일과 레브네인 호수로 파견한 일행에 대한 일로 머릿속이 꽉 차 있던 칼은…
퓨처 워커 2권 - 4장 그림자는 혼자 걷지 않는다 4 >> 벌써 수십 번도 넘게 울려퍼진 외침 소리였지만, 그레이의 목소리에는 조금도 지친 기색이 없었다. 그리폰에 탄 그레이가 까마득한 하늘에서 아래로…
퓨처 워커 2권 - 4장 그림자는 혼자 걷지 않는다 3 >> 파는 아무 무기도 없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는 대신 재빨리 혁대를 뽑아들었다. 혁대를 왼손에 감아쥔 파는 다시 배를 지붕의 기와에 찰싹…
퓨처 워커 2권 - 4장 그림자는 혼자 걷지 않는다 2 >> "놈은, 취엑! 우리가 반나절 동안 넘을 산을, 취칙! 몇 걸음 만에 넘을 수도 있다!"떠오르는 햇살을 피해 바위 아래로 숨어버렸기…
퓨처 워커 2권 - 4장 그림자는 혼자 걷지 않는다 1 >> 데이든 평원에서 켄턴으로 접어드는 길 오른편으로는 갈색 산맥에서 뻗어나온 작은 산맥의 끄트머리가 평원과 만나며 작은 숲을 이루고 있었다. 켄…
퓨처 워커 2권 - 3장 시간속에 던져진 파멸의 닻 7 >> 데미 공주는 당혹한 표정으로 팬지꽃을 내려다보았다. 사실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조금 덥다 싶은 날씨 때문에 팬지꽃들은 시들어가고 있었다. 벌써…
퓨처 워커 2권 - 3장 시간속에 던져진 파멸의 닻 6 >> “제레인트, 제발 일어나요! 당신이 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예?"아프나이델은 후치의 안장 위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던 제레인트를 흔들었다. 제레인트는 간신히…
퓨처 워커 2권 - 3장 시간속에 던져진 파멸의 닻 5 >> 여행 준비는 신기할 정도로 빨랐다. 이시도는 입을 다물지 못했고 신차이는 프리스트 치터리에 대해 점점 의심하기 시작했다. 닐림의 프리스트 치터…
퓨처 워커 2권 - 3장 시간속에 던져진 파멸의 닻 4 >> 일등 항해사는 고급 선원의 장이며 배에서 선장 다음가는 발언권자이다. 선장이 병마에 시달린다거나 술에 취해서 인사불성이라거나 사이렌의 노랫 소리에 홀려…
퓨처 워커 2권 - 3장 시간속에 던져진 파멸의 닻 3 >> 주블킨 일레드마는 이 상황이 싫었다. 그는 아무도 자신에게 말을 걸지 않고 아무도 자신을 바라보지 않기를 바랐으며, 물론 아무도 그가…
퓨처 워커 2권 - 3장 시간속에 던져진 파멸의 닻 2 >> 오후 늦은 시각. 하루 종일 후작의 자취를 찾아보았지만 아무런 소득도 없었기에, 그란과 운차이는 조금 짜증스러운 기분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홀…
퓨처 워커 2권 - 3장 시간속에 던져진 파멸의 닻 1 >> 파하스는 다가오는 발자국 소리에 고개를 휙 쳐들었다.“가까이 오지 마.”파하스는 매섭게 말했다. 그러나 쳉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컵을 들어 보였다."수프요. 당신이…
퓨처 워커 1권 - 2장 시인의 귀환 7 >> “이런, 젠장! 너는 사망하고 나는 생존하는 방식으로 모색해 보잣!”제레인트는 너 죽고 나 살자는 말을 이렇게 고차원적으로 말한 다음 말머리를 돌렸다. 아일페사스는…
퓨처 워커 1권 - 2장 시인의 귀환 6 >> 제레인트는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눈앞을 가로막은 계곡을 바라보았다.“멋집니다!”그 옆에는 아프나이델이 제레인트와 완전히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허옇게 질린 얼굴로 계곡을 내려다보고 있던…
퓨처 워커 1권 - 2장 시인의 귀환 5 >> "난해하군."헤게모니아 어 실력이 모자라다는 점도 있겠지만, 원래 그란은 자신의 감정을 여러 단어로 표현하는 일에 익숙하지 못하다. 그래서 그가 느낀 당혹 감은…
퓨처 워커 1권 - 2장 시인의 귀환 4 >> 하탄의 궁전. 궁전은 하나의 집이지만 집이 아니다. 좋은 집이 가져야 될 요건은 당연히 그 거주자의 보호와 안락한 생활의 제공일 것이다. 그러나…
퓨처 워커 1권 - 2장 시인의 귀환 3 >> 바이서스 임펠의 거리는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다. 단단한 포석 위로 울려퍼지는 자신의 구두 소리에 귀 기울이며, 샌슨 퍼시발은 불편한 심정으로 거리를 걸었다.…
퓨처 워커 1권 - 2장 시인의 귀환 2 >> 미는 눈을 뜨더니 누운 채로 질문했다.“미는 어디에 있나요?”운차이는 그 질문이 기이하다고 느꼈다. 미 본인의 입에서 나온 질문이기에 그렇다. 그러나 잠시 후…
퓨처 워커 1권 - 2장 시인의 귀환 >> “그렇게 잘 되고 있지는 못합니다. 레니 양이 돌아와 주었으면 좋겠군요.”루미너스의 달빛을 바라보며 칼은 중얼거렸다. 그의 등 뒤에서 낮고 날카로운 목소리가 대답했다."레니가 돌아오길…
퓨처 워커 1권 - 1장 사라진 시인의 추모곡 6화 >> 미는 담배 연기에 작게 콜록거렸지만 운차이는 원래가 꽤 과격한 성격이기 때문에 미의 반응을 무시해 버렸다. 파이프를 깊이 빤 운차이는 담배…
퓨처 워커 1권 - 1장 사라진 시인의 추모곡 5화 >> 사이들랜드 대평원이 느닷없이 끝나는 장소에 위치한 고스빌은 그 특수한 위치 때문에 여러 가지 지형과 기후대의 대회전(回戰) 같은 느낌을 주는 장소다.서쪽으로는…
퓨처 워커 1권 - 1장 사라진 시인의 추모곡 4화 >> 네 마리의 말과 네 명의 기수, 그리고 한 마리의 번견은 사이들랜드의 초원을 달려갔다.사이들랜드의 대평원은 말들에겐 축복이고 기수에겐 악몽이다. 자신의 다리로…
퓨처 워커 1권 - 1장 사라진 시인의 추모곡 3화 >> 운차이는 투덜거렸다.“녀석이 그리운데.”“녀석이라니?"“네가 만들어준 팬케이크를 씹어야 하는 고통 속에서 내가 떠올릴 인물이 누굴 것 같은가?"“먹기 싫으면 관둬!"네리아는 즉시 팬케이크를 치우기
퓨처 워커 1권 - 1장 사라진 시인의 추모곡 2화 >> 탈박거리는 말발굽 소리, 덜컹거리는 수레바퀴 소리. 노래는 없다. 대평원에서 아무것도 노래 부르지 않는다. 전설의 음유시인 파하스조차 감히 노 래를 부르지…
퓨처 워커 1권 - 1장 사라진 시인의 추모곡 1화 >> "생일 선물."미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말했다.“그래.”“미가 골라도 되는 거야?"“고르기 귀찮아. 11년 동안 열한 가지 선물을 했지만 한 가지 빼놓고는…
퓨처 워커 1권 사라진 시인의 추모곡 - 프롤로그 >> 회색 산맥의 최고봉 미주르는 고집 센 늙은이처럼 북녘 하늘을 노려보고 있었다.미주르가 뿜어내는 둔중한 은광은 대륙의 북쪽 끝, 산들의 고향 드라일 산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