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검 – 191화 : 네 기억이 다하지 않는 한 난 너로 인해 영원하다 [완결]
황제의 검 - 191화 : 네 기억이 다하지 않는 한 난 너로 인해 영원하다 >> 사람들은 파천을 보고 있었다. 천사들도 파천에게로 내려왔다. 얼마나 혹독하게 다뤘는지 비밀차원의 지도자들은 성한 자가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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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검 - 191화 : 네 기억이 다하지 않는 한 난 너로 인해 영원하다 >> 사람들은 파천을 보고 있었다. 천사들도 파천에게로 내려왔다. 얼마나 혹독하게 다뤘는지 비밀차원의 지도자들은 성한 자가 하나도…
황제의 검 - 190화 : 완전자의 세계와 최후를 준비하는 사람들 >> 한바탕 꿈이라면 좋겠다. 꿈에서 깨어 현실에 다다를 수 있다면, 그 꿈에서 벗어나 아름답고 축복 가득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황제의 검 - 189화 : 메타트론이 파천으로 신을 만나다 >> 메타트론은 파천을 시험해보려 했다. 정말로 그가 자신을 막을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뜻을 꺾을지가 궁금했다. 그가 하기로 결심했다면 그 전에…
황제의 검 - 188화 : 메덴으로 진군하는 카오스의 군대 >> 마령의 본주 케플러는 메덴 입구까지 오긴 했지만 들어가는 게 썩 내키지는 않았다. 카오스의 요구는 끈질겼다. 케플러를 완전하게 장악하지 못했다는 것을…
황제의 검 - 187화 : 파천이 메타트론에게 >> 수호자와 선발대의 합류로 연합군은 안정을 찾았다. 옛용에 판드아의 제왕에 수호자까지 가세한지라 메덴에 모인 연합군은 영계에 불어 닥쳤던 환난의 바람이 여기서 멈출 것이라…
황제의 검 - 186화 : 대천사장 미카엘의 경고 >> 메덴 중심으로 가던 수호자와 선발대의 눈에 제왕의 군대가 보였다. 그들 중에 마계의 아수라와 나찰들이 섞여 있는 것이 동맹군임이 틀림없었다. 수호자를 뒤따르고…
황제의 검 - 185화 : 천궁의 문이 열리고 천사들은 노래한다. >> 마령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던 연합군 수뇌들을 향해 옛용의 치료의 손길이 머물렀다. 진중에 넓게 퍼진 그 기운은 너무도 따스했다.…
황제의 검 - 184화 : 영계를 붕괴시킬 자들 >> 세상이 사라져버렸는가? 빛으로 가득 채워졌던 곳은 다시 어둠이 자리를 잡고 끊어질 듯 이어지는 기묘한 소리만이 허공에 가득했다. 잇고자 하는 생명의 본성도…
황제의 검 - 183화 : 비밀차원의 마지막 대결 >> 자신에게 닥친 일이 아니면, 제 몸으로 겪어보지 않는 한 믿기 힘든 일도 있다. 바르트의 지금 심정이 그랬다. 아무리 변화가 막심하고 혼란의…
황제의 검 - 182화 : 케플러의 변수, 옛용 >> 아퀴나스의 부름에 호응한 비밀차원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들고 있었다. 그들의 수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많았다. 아퀴나스는 상처받고 지친 자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먼저…
황제의 검 - 181화 : 시험받는 자들, 헤르파와 마르시온 >> 연합군에 닥친 위기는 해소하기 힘들 것 같았다. 최상의 원군이라 할 만한 판드아의 제왕이 가세했음에도 피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갔다. 케플러만 없었어도…
황제의 검 - 180화 : 메덴으로, 메덴으로! >> 캄파넬라는 죽을힘을 다해 도주했다. 잠깐 여유를 부렸건만 마지막 남은 하나를 당해내지 못해 이런 꼴을 보이고 있었으니 한심한 일이었다. 하지만 체면불구하고 도망을 하게된…
황제의 검 - 179화 : 메타트론과 마계의 지배자들 >> 파천이 움직일 생각을 않는다. 가만 웅크리고 무슨 생각에 잠겼는지 도통 알 수가 없었다. 분위기가 워낙에 심각했던지라 누가 나서서 물어보려고도 않는다. 회색…
황제의 검 - 178화 : 영계대전쟁의 최전선에서 >> 평소 사이가 그다지 원만하지 못했음에도 위기에 처하게 되자 그들은 힘을 하나로 모았다. 아사셀을 중심으로 뭉쳤고 부족한 능력을 단결된 힘으로 메우려 했다. 하지만…
황제의 검 - 177화 : 비밀차원의 지배자들과 그 적들 >> 메타트론을 떠난 카오스는 아퀴나스의 주위를 맴돌고 있었다. 높은 언덕에 올라 멀리 시선을 두고 있는 아퀴나스의 뒷모습을 한참이나 숨어서 지켜보았다. 아퀴나스는…
황제의 검 - 176화 : 비밀차원과 영계, 불붙는 전쟁들의 서막 >> 비밀차원의 지도자들이 꼽았던 카오스의 특기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현장이었다. 메타트론과 루시퍼의 뒤만 졸졸 따라다니면 그다지 힘쓸 일도 없는 대마신과…
황제의 검 - 175화 : 헤렘의 위험한 약속 >> 파천의 설명은 끝이 났다. 카오스에 대해 비밀차원에 대해 남김없이 전해들은 선발대원들의 낯색이 어둡다. 수호자도 마찬가지였다. 성격이 다르니 상대하기에 힘이 들었을 것이란…
황제의 검 - 174화 : 적과 포로, 어머니와 딸 >> 소집한 것도 아닌데 여러 명의 수뇌들이 로메로를 찾아왔다. 그들 중 청함을 받고 온 이는 단 하나, 칠성 대덕뿐이었다. 나머진 포로가,…
황제의 검 - 173화 : 우리는 아퀴나스를 믿지 않는다 >> 선발대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별 힘들이지 않고 쉽게 제거할 수 있으리라 여겼건만 전개되는 상황은 예측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부서지고 조각난…
황제의 검 - 172화 : 숙명의 존재, 파천과 카오스 >> 헤렘은 자신이 벌써부터 발각돼 주시 받고 있다는 건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적에 대한 정보라면 아무리 하잘 것 없는 것이라도 도움이…
황제의 검 - 171화 : 비밀차원의 징조들 >> 카이로의 눈은 하늘을 담고 있었다. 생각나지 않는 무언가를 떠올리려 할 때 습관처럼 나타나는 행동이었다. 그의 눈은 뿌옇게 흐려져 있었고 과거라고 인식되어 있는…
황제의 검 - 170화 : 하룬의 침입자 >> 지금껏 그들이 부순 인공적인 형태의 건축물만으로도 하나의 세계를 조형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하면 과장일까? 긴장감 없는 무언의 폭력, 그 대상이 의식 없는,…
황제의 검 - 169화 : 위험한 자들이 자유를 원한다. >> 파천과 선발대가 빠져나간 하룬엔 긴장이 더 한층 무겁게 내려앉았다.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전력이 이탈했으니 당연한 변화라 할만 했다. 다행인…
황제의 검 - 168화 : 선발대의 신념과 선택 >> 흐느끼는 소리는 끊어질 듯 이어지며 천지 가득 애잔하게 울려 퍼졌다. 사방이 흑암으로 채워진 중에 그 소리만이 유일한 변화의 흔적이었다. 살아 있는…
황제의 검 - 167화 : 비밀차원의 지배자들 >> 파천과 메타트론, 수호자를 필두로 영계의 최강자들이 모조리 한자리에 모였다. 적이지만 지금은 힘을 합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제일 앞서 가던 파천이 뒤를 슬쩍…
황제의 검 - 166화 : 용천의 약속, 메타트론이 원하는 대로 >> 파천이 용천으로 왔다. 옛 용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그와 파천이 나눠야 할, 또는 해결해야 할 일이 있었던가. 옛 용은 파천을…
황제의 검 - 165화 : 선발대여, 아바돈을 끝장내라. >> 파천은 아바돈이 웅크린 상공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예전의 기억 하나를 떠올리고 있었다. 현자와 했던 약속, 현자는 말했었다. ‘네가 비밀을 알았을…
황제의 검 - 164화 : 제왕에게 약속한 마지막 선물 >> 연합군에 속한 자들이라면 누구나 현재 상태가 상당히 불안정하다는 걸 인정한다. 수뇌들은 되도록 모이기를 꺼려했고 서로를 은연 중 경계하는 기색들이 역력하다.…
황제의 검 - 163화 : 욕망의 군대 영계연합군 >> 매소 하룬이 한바탕 환호성으로 떠나갈 듯했다. 상공을 메운 금빛 막은 성스럽기까지 했다. 그동안 소문으로 나돌던 광명의 실체가 곧 나타나리란 예감을 확인해…
황제의 검 - 162화 : 그들이 가장 먼저 파천을 보았다. >> 하룬에서 이보다 더 안전한 장소를 찾아내기란 힘들다. 라미레스의 거처. 그곳에 몇 명이 머리를 맞대고 앉았다. 사령부의 실질적인 두뇌 역할을…
황제의 검 - 161화 : 메타트론이 물었다, 하룬을 칠 것이냐 >> 중간계를 벗어났다. 대지와 하늘과 천지 사이를 떠도는 먼지조각 하나까지도 파천에게는 새롭게 다가온다. 넓은 가슴을 활짝 내밀고 깊게 숨을 들이켰다.…
황제의 검 - 160화 : 배반의 탑에서 그를 만나다 >> 파천의 선언은 간단명료했다. ‘내 의지가 되었다.’ 복잡하고 난해하여 특별한 이해력을 요하지도 않았고 시종(始終)이 길어 쉽게 해석되지 않을 리도 없었다. 그럼에도…
황제의 검 - 159화 : 광명은 내 의지가 되었다 >> 파천은 극심한 혼란 중에 있었다.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격한 감정은 파천을 둘로 셋으로 때로 그 이상으로 분열시켜갔다. 자기 정체성에…
황제의 검 - 158화 : 연합군 내부의 적 >> 루딘족장 미스바는 비행매소에서 하룬 사령부를 오가며 여러 가지 일을 담당했다. 그녀와 루딘족에게 맡겨진 일은 다른 조직들과는 차별된 특별한 임무였다. 그들은 영계에서…
황제의 검 - 157화 : 영계연합군 예비군단 단장 라미레스 >> 하룬의 북쪽에 높게 치솟은 거봉, 페이룬트의 동굴 지대는 하룬에서도 가장 인적이 뜸한 지역이었다. 카란이 머물렀다는 이유만으로 칠대부족에게 성지로 여겨지는 바로…
황제의 검 - 156화 : 지혜전사단의 마지막 임무 >> 록페른을 홀로 지키던 영자가 떠나고 난 뒤 그곳엔 어떤 생명체도 존재하지 않았다. 라미레스가 파천에게 필요한 알파이온을 얻기 위해 들렀던 곳. 바로…
황제의 검 - 155화 : 무한계로 진군하는 제왕의 군대 >> 메타트론을 따르는 어둠의 천사들 중 절반은 루시퍼의 곁으로, 나머지는 제왕에게로 가 있었다. 그들은 별다른 움직임이나 의사 표현도 없이 묵묵히 그들…
황제의 검 - 154화 : 수호자의 책임 >> 난 메타트론이다. 서로 상반된 성질 중에 나는 선을 지향한다. 신의 뜻을 실천하고 신의 의지가 세계에서 완성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내…
황제의 검 - 153화 : 메타트론의 고백 >> 나는 신을 존경하고 사랑한다. 그를 따르는 것이, 그의 명을 완수해내는 것이 내 존재의 유일한 보람이다. 인간들은 사랑스럽다. 그들을 보고 있으면 때로 신을…
황제의 검 - 152화 : 파천의 생략된 시간 >> “무거움은 아래로 내려앉고 가벼움은 위로 떠오른다. 완전한 분리가 이루어지면 가운데는 밀도가 낮아진다. 그곳이 우리의 자리다.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런 분리가 이루어져야…
황제의 검 - 151화 : 비행매소를 하룬으로 돌려라 >> 마계는 도주하던 천상계와 선계의 주력을 바짝 뒤쫓지 않고 사냥몰이라도 하듯 느긋하게 간격을 두고 따랐었다. 그러다가 중부권에 들어서고 곧바로 진격을 멈춰버렸다. 그들은…
황제의 검 - 150화 : 진통을 겪는 영계의 연합 >> 천상계와 선계의 잔여 병력이 마계의 추적을 뿌리치고 무한계 중부권으로 진입하려는 바로 그 시점, 하룬에 대한 아바돈의 침공도 개시되었다. 이미 만반의…
황제의 검 - 149화 : 새로운 전선, 하룬으로! >> 선발대에 합류하게 된 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생각했던 너울은 요즘 상당히 심각한 휴유증을 앓고 있었다. 쓸쓸히 파천의 앞에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던 당시의…
황제의 검 - 148화 : 천상계와 선계의 연합군 >> 아무리 그럴 듯한 명분으로 치장한다 해도 전쟁은 욕망의 대립일 따름, 그 이상이 될 수는 없다. 뺏으려는 자가 있고 지키려는 자가 있어…
황제의 검 - 147화 : 루시퍼,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리다. >> 파천의 현재 자신이 있는 곳이 중간계의 어디쯤 되는 건지를 일부러 생각해 보았다. 그러나 그것은 부질없는 짓이었다. 그는 중간계에 대해 전혀…
황제의 검 - 146화 : 파천, 무한계의 끝에 서다. >> 마침 그때 제왕이 주었던 한 송이 꽃이 없었더라면 파천은 원령화되었을 것이다. 더 거슬러 올라가서 제왕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그가 신비한 보물을…
황제의 검 - 145화 : 사라진 제왕들의 전설 >> 파천은 왜지 서두는 눈치가 역력했다. 그의 얼굴엔 빛이 나고 눈길은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지혜로 충만되었다. 그 눈은 말하고 있었다.…
황제의 검 - 144화 : 메덴의 수련자, 라미레스의 또 다른 이름 >> 파천의 걸음은 멈춰져야만 했다. 라미레스는 조금 황당해했다. “지금은 그럴 시간이 없고. 미안하지만...... 당장에 급한 일을 처결하자면 여러분들의 요구를…
황제의 검 - 143화 : 제왕력의 열두가지 형태 >> 파천과 일행들은 북부권으로 들어섰다. 그들은 유성이 흐르듯 유연하면서도 빠르게 앞으로 전진해갔다. 북부권의 땅 끝. 대지가 끝나는 지점까지 맹목적으로 움직여 가는 그들은…
황제의 검 - 142화 : 새로운 적, 아바돈의 도전 >> 뜻밖의 일이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이다. 쉽게 제압될 듯, 될 듯하면서도 끝끝내 극복되지 않는 마신들! 그들은 싸울수록 요령이 늘어나며…
황제의 검 - 141화 : 무엇이 진짜 파천인가 >> 파천을 떠나보낸 선발대원들은 그에 대한 걱정보다 먼저 눈앞의 일을 해결하기에만도 급급해 했다. 상대의 정체가 가려졌다. 아바돈. 아바돈이 척살대를 보낸 것이다. 라미레스와…
황제의 검 - 140화 : 모험을 거는 천상계의 천주들 >> 선발대는 중부권의 중심으로 서서히 접근해 가고 있었다. 전사들이 빠져나간 중부권은 조용하기만 했다. 모든 게 괜한 기우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사방은…
황제의 검 - 139화 : 내가 바로 거신족 콴의 카이로다 >> 흔적이 발견되었다. 위급을 알리기 위해 남긴 것이 아닌 평소 습관대로 의미 없이 찍어 놓은 손바닥 자국이 발견된 것이다. 카이로의…
황제의 검 - 138화 : 실종된 선발대의 흔적을 찾아라 >> 마계도 오늘 따라 분주했다. 마신급 이상을 한꺼번에 소집했다. 물론 그런 명령을 내릴 자는 마계에서 단 하나, 루시퍼뿐이다. 마신들은 드디어 올…
황제의 검 - 137화 : 메테우스의 석탑을 향하여 >> 라미레스와 파천은 곧바로 메테우스의 강이 흐르는 금역으로 향했다. 파천은 은근히 가슴이 떨리는 걸 억제치 못했다. 메티우스에 대한 존경을 넘은 경외감은 단지…
황제의 검 - 136화 : 전쟁을 위한 메덴의 원탁회의 >> 라미레스의 예측대로 메덴은 또다시 원탁이 소집되었다. 이번엔 메덴에 원탁이 도입된 이래 최대 규모의 회의였다. 기존 원탁의 의원들을 제외하고도 수련자라면 누구나…
황제의 검 - 135화 : 페리칸, 네 뜻대로 하라 >> 하룬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페이룬트는 절경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예전 칠대부족의 시초를 연 카란이 잠시 이곳에 머문 적이 있기에 그걸…
황제의 검 - 134화 : 메덴으로부터 온 특사 >> 하룬에 메덴의 특사가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사들에게 빠른 속도로 전해졌다. 아직은 평의회 의장이 선출되기 전이라 그는 대회의장으로 인도되었다. 메덴의 원탁이 케로이라는 수련자…
황제의 검 - 133화 :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 >> 팽팽하게 감겨 있던 태엽이 느슨하게 풀어진 것 같았다. 바로크는 움직일 수도, 생각도, 판단도 할 수 없는 인형과 다를 바가 없었다.…
황제의 검 - 132화 : 메덴과 전사평의회 >> 루딘의 비행매소에 뒤처져 있던 선발대원들까지 합류했다. 그들은 그다지 크게 달라 보이는 점은 엿보이지 않았으나 어딘가 모르게 믿음직해 보이기는 했다. 파천이 다른 이들의…
황제의 검 - 131화 : 비행선 전투의 반전 >> 파샤의 힘은 모두의 힘을 간단하게 밀어 버릴 정도로 막강한 것이었다. 그의 홀에서 빠져 나온 벼락은 그의 반대편을 한꺼번에 휩쓸어 버렸으며, 그…
황제의 검 - 130화 : 제왕의 파견자들 >> 파천은 복도를 빠른 속도로 지나치다가 그 자리에서 멈췄다. ‘감옥은 지하에 있겠지. 이렇게 찾아다닐 게 아니라....... 차라리 뚫자.’ 파천의 한 손이 바닥을 향해…
황제의 검 - 129화 : 브라함과 페드로 >> 파천과 아난다의 표정을 유난스레 살피던 권터가 다시 입을 열었다. “대체 왜들 그러는 거야? 내 생각대로 하자니까. 정면 대결을 하자는 것도 아니잖아.” “넌…
황제의 검 - 128화 : 머나 먼 루하스 강 >> 돌연한 파천의 등장은 잘 조화되어 어우러진 그림 속의 채색들을 하나의 색깔로 지워 버린 것만큼이나 전경을 돌변시켰다. 뜻밖의 놀람은 아난다나 아레나,…
황제의 검 - 황제의 검 가이드 북 : 영계 인물 및 용어 해설 >> 극품의 화신체: 프리즈마 운용이 최고조에 달하면 화신체의 단계가 온다. 화신체 중에서도 더 이상 오를 수 없는…
황제의 검 - 127화 : 무한계 통합기구 전사평의회 >> 파천의 일행이 향하는 곳은 매소 뮤린이 있는 방향이었다. 그것이 염려가 된 아레나가 몇 번이나 모두에게 경고했다. “계속 가다가는 뮤린과 마주치게 됩니다.…
황제의 검 - 126화 : 파천의 프리즈마 실전 대결 >> 비행매소를 떠나는 파천의 심정은 각별했다. 그다지 많은 시간을 머문 건 아니었으나 영계에 들어선 이후 가장 기억할 만한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황제의 검 - 125화 : 루딘족 족장 미스바의 초대 >> 선발대의 여정은 계속되었으나 예전과는 다른 분위기에 젖어 있었다. 그건 대원들의 패배의식과 열등감이 빚어낸 현상이었다. 별로 말들도 없고, 얼굴들도 굳어 있거나…
황제의 검 - 124화 : 전사총에 묘지기들이 없다. >> 전사총은 말 그대로 전사들의 무덤이었다. 처음 이곳이 생긴 연유를 따져 올라가 보면 의외의 사건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때만 해도 무한계 남부권에 전사라는 개념은…
황제의 검 - 123화 : 저주 받은 대적자들의 출현 >> 얼마 지나지 않아 아레나와 앙샹뜨가 멀쩡한 모습으로 펠라모에 나타났다. 그들은 발락과 가린차를 옆구리에 끼고 있었는데 조금 피곤한 듯한 모습이었다. 앙샹뜨는…
황제의 검 - 122화 : 쿠사누스, 아난다의 새로운 정체 >> 꿈결 속을 떠도는 바람의 혼백이라도 움켜지려는 것일까? 파천의 두 손이 연신 허공을 휘젓는다. 그를 지켜보는 이들은 누구나 할 것 없이…
황제의 검 - 121화 : 펠라모 주인 앙샹뜨의 환대를 받다 >> 매소 루하스는 자하린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 곳이다. 영자들이 한번쯤은 일부러 찾아온다고 알려져 있을 정도로 주변 풍광이 뛰어나고 독특한 분위기를…
황제의 검 - 120화 : 파천의 새로운 경지, 프라즈마 >> 파천과 선발대는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고 멈춰야만 했다. 그들이 서 있는 곳은 매소를 한참이나 벗어나 있었는데 푸른 초지가 끝없이 펼쳐진…
황제의 검 - 119화 : 위기의 선발대와 그 적들 >> 매소 자하린의 규모는 선계 뜰에 비할 바 없이 작은 편이었다. 자하린은 여느 매소와 마찬가지로 중심을 통과하는 큰 대로가 십자 형태로…
황제의 검 - 118화 : 광명의 검을 찾아서 >> 우주에 생명이 존재하던 첫 시기를 기억해내는 영자들은 단 하나도 없다. 무수한 생을 살아가며 그들의 기억은 고스란히 남겨져 있지만 일정 주기를 거쳐…
황제의 검 - 117화 : 페나인 전투의 여전사 아레나 >> 선계의 권역에 근접하는 뜰이라 그런지 수련관들도 품위가 있고 조용했다. 대낮부터 수련관에서 땀을 흘리고 있을 영자들은 드물 것이라 예상했던 밴살렛은 예상과는…
황제의 검 - 116화 : 영계의 이방인을 둘러싼 모험 >> 선인들은 소소한 몇 가지 당부만으로 파천을 배웅했다. “안으로 들어가시면 마중하는 이가 있을 겁니다. 얻음과 얻지 못함은 그대의 노력 여하에 달린…
황제의 검 - 115화 : 마계 회의 >> 루시퍼와 대마신들과 전 마신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었다. 궁전의 중앙에 위치하는 대전은 원형결투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거대했다. 그 장소로 어두의 천사와 함께…
황제의 검 - 114화 : 대마신 발리와의 결전 >> 결투의 날이 되었다. 우리는 원형결투장으로 가기 전에 루시퍼를 만났는데, 그 자리에서 선물을 받게 되었다. 전신에 촘촘하게 자라나 있던 가시가 모조리 제거되었고,…
황제의 검 - 113화 : 그들은 내 아버지의 사자다 >> 우리는 복도를 미친놈처럼 뛰어다니기도 하고 큰소리로 웃기도 했다. 속에 있는 울분을 마음껏 토해내려고 고함을 지르고, 노려보는 마신들을 향해 욕을 퍼붓기도…
황제의 검 - 112화 : 루시퍼의 딸 라넷과 파천의 해후 >> 모두가 곁을 떠난 이후로 난 말을 하지 않았다. 루시퍼의 곁에 얌전히 앉아 멍하니 있을 때가 많았다. 그 무엇도 내…
황제의 검 - 111화 : 무림인들의 최후, 그 장렬한 전사 >> 개처럼 끌려 다니던 우리는 어느 날 한 곳을 들어서며 묘한 긴장감을 본능적으로 감지하곤 서로를 바라보았다. 거대한 석조 건축물은 지붕이…
황제의 검 - 110화 : 환상지대에서 만난 마계의 지배자 >> 아수라들을 가까이서 대해 보니 별반 인간과 다른 점을 느낄 수 없었다. 단지 숨쉬는 것마저 거북한, 섬뜩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정도였다. 한…
황제의 검 - 109화 : 루시퍼의 아들 >> 환아가 울고있다. 감내할 수 없는 슬픔을 이기지 못해. 바들바들 떨며 울고 있는 것이다. 날 똑바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서러운 눈물을 머금은 채. 아이의…
황제의 검 - 108화 : 선계의 선택과 어떤 약속 >> 드디어 개봉의 괴목도 고사했다. 사라졌다. 먼지처럼 흩어져 버린 것이었다. 사람들은 황하를 따라 서쪽으로 이동하자고 했다. 난 망설여졌다. 어디까지 갈 것인가?…
황제의 검 - 107화 : 마계 지배자 루시퍼와 인간에 대한 계획 >> 나와 천마는 금웅의 등에 올라타고 청해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왠지설란과 환아와 화아의 얼굴을 보고 오지 않은 것이 못내…
황제의 검 - 106화 : 태산 십 년, 다시 무림 속으로 >> 천마교는 현재 황하를 끼고 있는 하남성 개봉에 위치하고 있었다. 장강변 무창의 무림맹이 아닌, 천마교를 거처로 삼기로 한 건…
황제의 검 - 105화 : 마계의 창조자, 메타트론 >> 시간은 모두를 변화시켰지만 장삼봉 진인만은 그런 것 같지가 않다. 그에겐 시간도 비껴가게 할 수 있는 비결이라도 있음직하다. 함께 자리를 하고 앉았지만…
황제의 검 - 104화 : 너희들의 땅으로 돌아가라 >> 3일 밤낮을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그 당사자들이나 그들을 주시하는 이들 모두에게 힘들고 어려운 경험이었다. 그들이 달려가는 곳은 산동성 경계 지역이었으며 그들은…
황제의 검 - 103화 : 초량과 천향옥봉 >> 동정호를 지난 배는 장사로 순조로운 항해를 해갔다. 파천이 개방방주로부터 비밀 서신을 한 통 받게 된 것은 아침식사를 끝내고 나서였다. 대부분의 전서구는 부령사를…
황제의 검 - 102화 : 혈마천 대추격전 >> 근래 마도련은 한 가지 일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었다. 예전에는 곽주와 심여랑이 연 내를 헤집고 다니더니, 그들이 잠잠해진 이후로는 다른 이가 그들을…
황제의 검 - 101화 : 혜능이 태산으로 간 까닭은 >> 파천은 밖으로 나오는 내내 낙양에서의 일을 생각했다. 언제나 자신만만했던 그로서도 도무지 방법이 없었다. '너무나 벅차다. 지금 중원의 상황도 한치 앞을…
황제의 검 - 100화 : 나 대신 그림을 그려 주시오 >> 마차는 잘 닦여진 길 위를 천천히 달려갔다. 행인들의 왕래가 많은 복잡한 대로를 달려가는 것이기에 그다지 빠른 속도를 내지는 않았다.…
황제의 검 - 99화 : 무림의 변수, 회천문 >> 슈앙 "헉." 항거할 수 없는 거대한 힘의 실체를 느낀 검황은 순간 다급하게 몸을 빼내었다. 콰앙 아슬아슬한 간발의 차이로 정체를 알 수…
황제의 검 - 98화 :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물어도 되겠소?"천향옥봉은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이 무엇인지 모르지만 왠지 듣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입은 이미 열려가고 있었으니.…
황제의 검 - 97화 : 돌아온 사람들, 잊혀진 사람들 >>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 걸 사람들의 의식은 알고 있다. 변화! 그것이 시간을 느끼게 해주었다. 파천과 중원무림맹의 고수들이 신수궁으로 들어간 지 일년…
황제의 검 - 96화 >> 봄이 떠나간 땅에 여름이 오고 그 위에 가을이 덧입혀진다면, 겨울은 그 하나하나를 빼앗으며 제 색깔을 보여 준다. 무채색. 슬픔이라고 단정 짓기도 애매한 서글픔과 울적함. 그런…
황제의 검 - 95화 >> 하남성 개봉은 혈마천 주력이 포진하고 있는 곳이었다. 워낙에 대시진이다 보니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지만 무림인들의 수는 점차로 줄어들고 있었다. 혈마천에서도 사황성도 마찬가지로 무림인 색출에 들어갔다.…
황제의 검 - 94화 : 태양이 지는 곳에서 오는 사람들 >> 파천은 오늘도 바닷가를 서성였다. 시선은 어김없이 바다를 향했다. 피어 오른 구름은 버섯처럼 보인다. 수평선에 맞닿은 구름이 바다 속으로 자꾸만…
황제의 검 - 93화 : 무황벌, 중원의 식탁에 둘러앉다 >> 혈마의 말에 장내는 싸늘하게 냉각되어간다. 영원한 마의 조종이라 불리는 천마! 그 이름이 주는 무게감은 이들 새외 무림인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혈마는…
황제의 검 - 92화 >> 혈수천자의 얼굴엔 풀길 없는 의문에 대한 궁금함과 불안함으로 가득 찼다.분명히 처음에 그가 그런 말을 한 것은 사실이었지만별다르게 주의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대체 무엇을 놓고…
황제의 검 - 91화 >> 며칠 전 만해도 그의 입장은 항상 반대쪽을 점하고 있었다.운명은 이리도 손쉽게 위치를 바꾼 채 인간을 조롱한단 말이었던가?혈수천자는 손안에 쥐고 있는 두 개의 륜을 힘주어 잡았다.죽음이…
황제의 검 - 90화 >> 천마에게 전음을 보내며 고개를 깊숙이 숙이는 자의얼굴은 너무나 준수했다.달빛을 받아 더욱 신비스럽게 보이는 자는 다름 아닌옥기린 야율정혼이었다.그는 마황검위대 16명의 소대주중 일인이기도 했고그와 함께 장내에 나타난…
황제의 검 - 89화 >> 달빛에 드러난 삿갓 괴인의 용모는 한 자루 검에 목숨을 걸고 있는흑의무사마저 두려움에 젖게 할 만큼 공포스런 것이었다.삿갓 아래로 드러난 턱은 달빛에 반사되어 청광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얼굴을…
황제의 검 - 88화 : 괴이한 사공 >> 중원의 도처에서 거의 동시라 할 만큼 일어난 사건은 일파만파로 전 중원을 휩쓸어 버렸다. 몇 가지 점에서 이 사건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먼저…
황제의 검 - 87화 : 금와전장의 표물! >> "이게 어떻게 된 일이란 말이냐?"군사 제갈초홍이 시비를 향해 하는 말이었다. 시비는 그녀 앞에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는 태도였다."광마께서 언제 이곳을 나가셨지?""저...... 그것이......…
황제의 검 - 86화 : 눈물의 의미! >> 파천은 독고설란의 처소인 수화전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호수 주위로 은잠하고있던 매복자들의 책임자들이 그가 다가서자 모습을 드러내며 인사를 했다. 파천은건성으로 그들의 인사를 받으며 호수를…
황제의 검 - 85화 : 돌아온 파천 >> 개봉에 온 파천 일행은 곧 바로 개방의 총단으로 찾아갔다. 그는 혈마천의 제갈초홍에게서 건네 받은 무상지독을 의노에게 주며 성분을 조사하여 해약을 만들 것을명했고…
황제의 검 - 84화 : 누가 포로인가? >> 파천과 천마는 머리를 맞대고 무엇인가를 숙의하고 있는 중이었다. 둘 간에 오가는 대화의 내용이 무엇인지 천마는 그답지 않게 심각한 표정으로 일관했다."흐음. 그것도 좋은…
황제의 검 - 83화 : 사황성의 도발! >> 흑의인들은 평화로이 풀을 뜯는 양떼 무리에 뛰어든 한 무리의 늑대와 다름없었다. 한번씩 검을 찌르거나 휘두를 때마다 어김없이 터져 나오는 단발마의 비명은 언제나…
황제의 검 - 82화 : 어둠속의 동맹 >> 어둠이 스물 거리며 피어나는 곳에 그 어둠을 살라먹는 미세한 빛 무리가 뭉쳐 있다. 허공을 부유하는 혼백의 움직임인양 그것은 신비한 감을 불러일으키고 동화되지…
황제의 검 - 81화 : 사황성의 제자들! >> 파천의 얼굴이 심각하게 일그러졌다. 그 앞에는 천마와 광마존, 무영존이 불안한기색을 보이며 마주 앉아 있고 오로지 율극만이 그런 장내의 분위기와는 아랑곳없이 희희낙락할 뿐이었다.천마가…
황제의 검 - 80화 : 비무(比武) >> 천마는 한쪽에 서서 파천의 몸에서 일어나는 심상치 않은 변화를 눈 여겨 보았다. 언젠가부터 시시각각으로 돌변하는 모양새를 나타냄에 따라 천마의 안색도 그에 맞춰 점점…
황제의 검 - 79화 : 또 다른 깨달음 >> 서로를 찾는 눈길들 사이로 따스한 정이 오간다. 어찌 보면 뭐 그리 대수로울 것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죽음의 위기는 서로에 대한…
황제의 검 - 78화 >> 태사의에 전신을 묻고서 파천의 시선이 눈 앞의 사람들에게로 향한다. 시간이 조금만 늦었거나 천마가 없었다면 자신을 비롯해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죽음을 면치 못했을 것을 생각하니…
황제의 검 - 77화 >> 검에서 검강을 뻗치기란 쉽지가 않은 일이다. 적어도 내공이 3갑자 이상이라야 흉내라도 낼 수 있는 경지이니 이 정도만 되어도 일류고수로 불리기에 부족하지 않다. 무림을 행도 하다…
황제의 검 - 76화 >> 어두움이 깔리기 시작한 대지의 기운은 자체의 차가움으로 한껏 몸을 움츠러들게 한다. 어두움만이 존재하는 세상이 아니기에 반쪽 빛의 개입으로 그것은 더욱 극명하게 둘을 분리하는 듯 여겨지지만…
황제의 검 - 75화 >> "너희들은 해서는 안 될 실수를 했다. 감히 나를 깨우다니...... 그렇게도 살기가 귀찮으면 검을 입에 물고 엎어지면 될 것을...... 멍청한 놈들! 너희들 같은 하루살이들이 감히 건드려서는…
황제의 검 - 74화 >> 파천과 시선이 마주친 상여락은 온 몸에 소름이 돋아남을 느낀다.'죽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본능적인 느낌이었다. 지금의 파천이라면 그가 죽이기에는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 그래서 지금까지 그들을…
황제의 검 - 73화 : 위기(危機)! >> 파천은 악양을 벗어나자 곧장 북으로 방향을 잡는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관도를 피하고 비교적 한적한 곳을 택했음에도 호광(湖廣)평야와 장한(江漢)평야등의 너른 대평원들이 자리잡은 지형인지라 그다지…
황제의 검 - 72화 : 급변하는 무림정세! >> 대륙을 질타하는 영웅도 세월이 흘러 기력이 쇠하면 젊음을 한쪽에 놓아버리고 조용히 생을 마감할 준비를 한다. 권불십년(權不十年)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 했으니 세상을 떨어 울리는 권력도,…
황제의 검 - 71화 : 일어서는 마도련! >> 사천성도를 중심으로 해서 사천성 전역에 비상이 걸렸다. 요 근래의 괴사의 흉수가 오련회 총단을 침투했다가 부상을 입고 도주한 사실이 알려졌고, 이것 때문에 수상한자들이다…
황제의 검 - 70화 : 하늘을 말하는 자! >> 청년은 무리중에서 한 걸음 나서더니 대총사쪽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고 달을 쳐다 본다. 그의 눈은 공허하게 비어 있었다. 먼 옛날을 회상이라도 하는…
황제의 검 - 69화 : 탈출 - 4 >> "호호호호""깔깔깔깔"안개 속에서 두 사람의 웃음소리가 터져 나온다. 소리의 진동에 따라 안개도 덩달아 출렁거렸다.남궁휘를 비롯한 무림맹의 고수들은 출렁이는 안개를 쳐다보며 침음성을 토했다.…
황제의 검 - 68화 : 탈출 - 3 >> 때로는 많은 사람이 함께 있다는 사실조차 큰 위로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지금이 그랬다. 밤의 적막의 결을 따라 달의 비추임으로 흘러…
황제의 검 - 67화 : 탈출 - 2 >> 마치 숲 전체가 하나로 꿈틀대는 것 같았다. 여기저기서 횃불이 밝혀지고 그것은 한점을 따라 숲 전체를 관통했다. 무수히 많은 불빛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황제의 검 - 66화 : 탈출 - 1 >> 흑호문주 단야적풍의 죽음은 마도련 전체를 술렁이게 했다. 한바탕 회오리속으로 휘몰아치는 듯 일파만파의 파장으로 마도련을 뒤흔들었다. 광마의 호출을 전하러 온 천인대장 이시명의…
황제의 검 - 65화 : 구음진경(究陰眞經)-3 >> "뭐라고? 대체 그것이 무슨 말이냐?""그 여자의 일행들이 찾아와서는 이곳에서 함께 유할 수 있도록 허락해달라고......""참으로 끈질긴 계집이군. 대체 속셈이 뭐야? 이곳에 빈방이 있느냐?""빈방은
황제의 검 - 64화 : 구음진경(究陰眞經)-2 >> 존마전에는 광마존과 단장화, 이시명, 신관철등이 자리해 있었고 그 앞으로흑호문의 부문주와 순찰감, 그리고 그들 주위를 맴도는 곽주와 그런 그를 쳐다보고있는 심여랑의 모습이 보인다. 곽주는…
황제의 검 - 63화 : 구음진경(究陰眞經)-1 >> 정도사령대 500기마대의 기세는 숲 전체를 관통할 정도로 용맹한 것이었고 그들은전혀 그 기운들을 누그러뜨리지 않으며 숲 가운데로 난 잘 닦여진 길을 따라이동했다. 일정한 박자감마저…
황제의 검 - 62화 : 기다리는 자들! >> 마도련의 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어 있었다. 무림맹 8개지부 괴멸의 소식이 전해지자그 동안의 설움과 한이 한꺼번에 녹아지기라도 하듯이 시원한감을 느낀 것이다.그러나 이 소식은 한편으로는…
황제의 검 - 61화 : 못말리는 천마! >> 곽운성의 얼굴은 차마 보기가 안스러울 정도로 변색되더니 어떻게 응대해야 할지를몰라 주저하고 있었다. 그는 여지껏 한입으로 두말을 하지 않는 것을 삶의 신조처럼여겨 왔다.…
황제의 검 - 60화 : 영웅호색(英雄好色)! >> 신검각에서 밤을 보낸 잠룡대제도 깨어나고 있었다. 그는 일어나자 마자 머리를감싸고 말았다. 머리가 띵한 것이 어지러웠다."대사님 이것 너무 심한 것 아닙니까? 머리를 이리도 혹사하다니......"혜능은
황제의 검 - 59화 : 골칫덩이! >> 싸움은 절정으로 치달아갔다. 피 젖은 검을 들고 이리처럼 사방을 훑어가는 자들의눈빛, 그곳에는 상대에 대한 적개심과 죽음을 결정하는 자의 오만함이 영원히꺼지지 않을 불씨의 여운처럼…
황제의 검 - 58화 : 궁지에 몰린 독고한천! >> 추궁과혈이 끝나자 파천은 두 사람을 앉혔다. 그들의 등뒤 명문혈에 장심을 갖다대고는 혈도로 내공을 주입하기 시작했다. 은은한 서기가 세사람의 몸을 감싸버렸다.★두 사람의…
황제의 검 - 57화 : 회생의 방법! >> "방법이 있어? 무슨 방법?"-그들을 살려낼 뿐만 아니라, 실혼인이 되지 않는 방법!"뭐야? 그런것이 있단 말이야? 그것이 뭔데?"파천은 다급해 졌다. 한가닥 희망을 보았기 때문일까?…
황제의 검 - 56화 : 그들을 살려내라! >> 복도의 정면에는 또 하나의 석실이 있었고 정면벽을 밀치자 부드럽게 돌아갔다.그리고 그 뒤로는 천연동굴이 끝 모르고 이어져 있었다.★"우하하하 많이들 드시오. 내 생일이라서가 아니라…
황제의 검 - 55화 : 독고한천의 비밀! >> 아래쪽 급경사로 이어진 계단은 상당히 좁았고 음침했다. 몇장 간격으로 작은야명주가 박혀 있었음에도 공간의 대부분은 어둠으로 묻혀 있었다. 파천은 거의직단으로 아래로 떨어져 내려가다시피…
황제의 검 - 54화 : 그들은 어디에? >> 그가 일어나 가볍게 허리를 숙이자 장내에 있는 이룡중 하나인 풍운비룡 청운학이함께 일어나 바닥에 엎드리며 절을 했다."사숙조를 뵙습니다."이것은 파천에게 있어 새로운 의미를 가지는…
황제의 검 - 53화 : 무림맹! >> 시원한 강바람이 좋아, 바람을 따라 이내 몸 떠돌 수 있다면 그리하여 저 강물에이내 몸씻고 바람결에 마음을 청결히 할 수 있다면, 만년풍상에도 이지러짐 없이그리도…
황제의 검 - 52화 : 설육난전(舌肉亂戰) >> 파천은 다음날에도 결국 떠나지 못했다. 제갈초홍을 감시하던 광마존은 별다른의심할점이 없다는 얘기 뿐이었고, 곽주와 심여랑은 휘젓는 행동반경이 그다지 넓지않아 기대할만한 성과가 없어 보였다. 결국…
황제의 검 - 51화 : 이번에는 또 누구냐? >> 술은 계속 날라져 왔다. 여전히 주점안의 다른 사람들은 바닥에 엎드린 채였고파천과 장웅, 곽주와 심여랑만이 자리에 앉아 있었다. 장웅은 술에 걸신들린사람처럼 마셔대기에…
황제의 검 - 50화 : 내가 파천이다. >> 파천은 무림맹 지부 괴멸의 임무를 맡고 떠나는 4개대의 출정식을 마치자 마자연무관으로 향했다. 존마전에 딸린 연무관이었으므로 다른 사람들의 출입이 엄격히제한되고 있었다.지금껏 파천은 끝없이…
황제의 검 - 49화 : 악마적인 신위! >> 한당의 걸음은 느릿하였고 그의 자세는 한점 흔들림도 없었다. 눈빛은 고요하고아무런 상념도 떠 올라 있지 않았다. 죽은자의 눈빛이 저러할까? 삶에 대한 어떠한욕구도 느껴지지…
황제의 검 - 48화 : 너희가 마도인이냐? >> 천인대장 이시명은 마도련 내의 각처를 돌며 마도대공의 명을 전했다. 이것은삽시간에 마도련 전체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대종사에 의해 대공이된자가 무림오천중 일인인 천마서생…
황제의 검 - 47화 : 몰아치는 광풍(狂風)! >> 객점으로 돌아온 우리들은 각자의 방으로 흩어져 갔다. 무언의 약속처럼 아무런말도 없었고 지금 당장의 할 일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전부인양 당연하게 행동들을했다. 광마존등은…
황제의 검 - 46화 : 마도련은 어디에? >> 선과 악이라는 분명한 개념의 차이도 없이 의식은 나를 명료하지 못한곳에서 이끌어내어 확연한 욕망의 언덕으로 내 던졌다. 그것은 무엇으로부터 제기된 물음이라기보다는 고립된 하나의…
황제의 검 - 45화 : 천마안(天魔眼)의 위력. >> 광마존의 설공은 가히 그 위력이 대단했다.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훑어가는 그위력에 혼백이나마 제대로 간직할 여자가 몇이나 되랴? 마지막 부여잡고 있던의식의 끈마저 놓쳐버린 천향옥봉!…
황제의 검 - 44화 : 신혼초야(新婚初夜)! >> 구령진 장로가 도착하고 나서 얼마 안 있어 천향옥봉이 나타났다. 그녀 주위로는 몇명의 시비와 호위무사가 뒤따르고 있었고 여전히 면사로 용모를 가리고 있었다.그녀는 기다리고 있던…
황제의 검 - 43화 : 혈마교(血魔敎)? >>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우승자가 옥면신룡이라는 자의 수하라고?""네, 그렇습니다. 이제 20대후반의 나이에 속하가 보기에도 그 무공의 깊이를가늠하기가 어려운 자였습니다.""음...... 그 바
황제의 검 - 42화 : 비무의 우승자! >> 그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큰 소리로 외친 것이다. 장내는 금방 소란스러워졌다. 이대회의 공증인으로 추대된 옥면신룡 문윤대협이 직접 참가를 신청한 것이다. 이것은처음에는 경악, 연이어…
황제의 검 - 41화 : 4룡의 등장 >> 어느정도 장내가 정리가 되자 곧 바로 남도맹의 내총관인 뇌전일도(雷電一刀)추우삼(秋雨森)이 비무대로 올라왔고 그가 대회를 이끌어 나가기 시작했다."도전자 안 계십니까? 도전자는 비무대 위로 올라와…
황제의 검 - 40화 : 남도맹의 혈사! >> 달님도 피곤한 듯 모습을 감추고 잠이 든 시간, 남도맹의 처처에서는 사람들의일생을 마감시키는 의식이 고요함 가운데 치러지고 있었다. 각기 다른 세곳에서동시에 벌어지는 혈풍은…
황제의 검 - 39화 : 천향옥봉(天香玉鳳) 주자운(周紫雲) >> 천향옥봉이 머무는 천향각은 무영존의 말대로 경계가 삼엄했고 보보마다 매복자가은잠하고 있었다. 그들이 내뿜는 기운으로 주위는 사악함이 진하게 풍겼다. 정도의무공을 익힌자들이라고는 생각 할
황제의 검 - 38화 : 무창의 남도맹! >> 밤새 마신 술들로 인해 정오가 되어 가도록 일어나는 사람이 없었다. 해가중천에서서쪽으로 기울어 질때에야 늦은 식사를 하였고 곧 이어 쌍노와 풍개, 청면마왕이먼저 떠났다.…
황제의 검 - 37화 : 재회(再會)와 대계(大計) >> '오늘은 참 바쁘구나. 지금쯤 쌍노가 날 기다리고 있겠군. 어쩌면 모든 상황이 내생각보다 빨리 마무리 지어질지도 모르겠어.'그는 광마존등과 함께 발걸음을 옮겨 금와전장으로 향했다.…
황제의 검 - 36화 : 마도련의 사자. >> 파천이 강남제일루로 들어가면서 보니깐 오전내내 근처에서 얼쩡거리던 놈들이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혹시라도 몰라서 주위를 한바뀌 둘러 보았으나 역시나수상한 놈들은 없었다. 파천은 내원의 별채로…
황제의 검 - 35화 : 무림맹 항주지부장! >> 파천과 일행은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다. 강남제일루의 내원에 공급되는 식사는천하의 일미들만을 모았을뿐만 아니라 각 지역의 요리사들을 직접 데려와 하는것이라 그 맛이나 향이나 모양에서도…
황제의 검 - 34화 : 마도련의 살검단(殺劍團) >> 소리의 흔적으로 봐서는 상당한 훈련을 거친 녀석들이다. 20명의 인원이 움직이나어떠한 기척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쿵쾅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는천둥처럼 파천에게는 크게 들렸고 그는…
황제의 검 - 33화 : 개망신 >> 파천은 순간 당황했고 그의 민활한 머리도 이런때는 소용이 없었다. 그는 결국 어쩔수 없이 몸을 다시 욕조안으로 주저앉히고 만다."사부님! 내일은 뭐 하실거예요? 소군은 여기저기…
황제의 검 - 32화 : 실마리 >> 밤은 소리없이 몰려온다. 모든 인간의 추악함을 감추어 주려 어두움을 몰고 오는것이다. 밤에는 꽃이 피고 꽃이 진다. 밤에는 슬픔과 아픔이 영글고 힘있음과없음의 대비를 더욱…
황제의 검 - 31화 : 제일보는 항주로! >> 파천 일행은 절강성(浙江省)의 성도(省都)인 항주(杭州)로 들어선다. 이곳 항주야말로 남도련의 본거지가 있는 곳이었다. 전단강(錢塘江)의 하구에 위치하며, 서쪽교외에 서호(西湖)를 끼고 있어 소주(蘇州)와
황제의 검 – 30화 : 중원으로 지난 한달간 천마교는 너무나도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각 조직별로 기강을 세우고훈련을 하는가 하면 무공증진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광마존에 의한 동의마고수이상에 대한 훈련은 지독했다. 모두…
황제의 검 - 29화 : 거듭 태어나는 천마교 >> "나는 천마지존 파천이다."웅성 웅성삼호법과 광마존! 12마공자와 염후를 제외한 모든 이들의 얼굴에는 놀람과 두려움,의심이 한데 어우러져 뒤엉켜 있었다. 그것을 모를 파천이 아닌지라…
황제의 검 - 28화 : 음모와 반전 >> 혈마와 적양마는 서로를 노려보며 대치한다. 누구도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 없었다.그들은 서로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안다. 서로의 무공, 성격, 수법, 심계까지......이런 그들이고 보면…
황제의 검 - 27화 : 시작된 비무 >> "천마,"-왜, 그러냐?"너, 내가 천부경을 읊어도 괜찮겠느냐?"-뭐라고? 너 또 나를 괴롭히려는 것이냐? 왜? 난 너한테 잘못한 것도 없는데......"그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제대로 연구해…
황제의 검 - 26화 : 검의 도리 >> 파천의 시선은 고요한 가운데 더욱 침잠해 들어가고, 다수의 위용을 자랑해야 할9명의 공자들은 불안과 초조, 그래서 급박한 심장의 고동소리를 귀로 들으며 더욱흔들려가는 시선을…
황제의 검 - 25화 : 한꺼번에 덤려라! >> 매화가지의 끝, 표면으로 빛나는 석양의 찬란함을 눈으로 확인하고 마음에 새기면서, 그것이 주는 감동을 인상의 밑바닥에 내가 스스로 이르지 못함과, 석양이 주는 감동의…
황제의 검 - 24화 : 수하로 거두겠다. >> "광마존, 당신은 그것 때문에 여기 이렇게 남아 있는 것이요?""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가보았자 또 다시 부딪힐 것은 불을 보듯 뻔한일이기에...... 아예 여기서…
황제의 검 - 23화 : 광마존(狂魔尊) >> 파천의 몸은 빠르게 흩어지며 천마잠형술을 펼친다. 상대의 검강은 쉴 새 없이 그의 흔적을 따라 붙었고 천마잠형술로 기운마저 차단한 파천을 어김없이 찾아낸다. 광마존은 천마동상의…
황제의 검 - 22화 : 천마비고(天魔秘庫)! >> 천마비고(天魔秘庫)!천마를 비롯한 역대 천마교 교주들의 무공과 심득뿐만 아니라 천마교가 지난1700년간 습득한 무림 각문파들의 진산절예들을 모아 둔곳이다. 뿐만아니라한시대를 풍미할만한 병기들과 각종 영
황제의 검 - 21화 : 천마교(天魔敎)의 태상(太上) >> 파천은 천마잠형술을 극성으로 전개해 들어갔다. 염후의 말에 따르면 이곳 호법전을 지키는자들이 있으니 그 이름을 검황10위(劍皇十衛)라고 했다. 장로원에는 수신10위(守身十衛)가 도사리고 있다.
황제의 검 - 20화 : 염후의 수난 >> 그녀는 옆으로 살짝 몸을 비틀어 몸의 굴곡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었다. 파천의 손길이 그녀에게로 가서 닿자 그녀는 제혼자 흥분해서는 묘한 콧소리를 내기까지 한다.[놀고…
황제의 검 - 19화 : 천마교에 침투하다. >> 결국 그는 바닥까지 이르고 있었다. 바닥이라고 할수도 없는 것이 다른 지류로 이어지고 있었고 비틀려진 채 다른 산으로 또 다시 단애가 이어지고 있었던…
황제의 검 - 18화 : 천마교를 찾아라! >> 군웅들은 북검회가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어쩔 수 없이 기다려야만 했다. 북검회측은 치밀하게 조사하고 있었고, 자시(子時)에서 축시(丑時)사이의 행적이 불투명한자들을 가려내기 시작했다. 인원은…
황제의 검 - 17화 : 신비각 지하의 괴인 >> "이봐 우장창! 다들 먹고 마시고 노느라 정신이 없을텐데, 하필이면 이런날 심야경비조에 걸린건 또 뭔가? 자네나 나나 운이라고는 참 지지리도 없구만."그러자 마주…
황제의 검 - 16화 : 독고설란의 가출! >> 밤은 소리없이 세상을 삼키며 다가오고 있었다. 북검회의 각 전각에서는 여전히 마도정벌의 결정과 추인으로 인해 연회가 벌어지고 있었고 내일까지 계속된다고 한다. 분위기가 이러니…
황제의 검 - 15화 : 검의 길! >> 연회는 인시(寅時)가 되어서야 파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난 모습은 화기애애 한 듯 했으나 실상 그들의 내심은 장차 무림에 불어닥칠 혈풍에 대한 심려로 가득…
황제의 검 - 14화 : 뜻밖의 제안 >> 그녀가 일어서고 있었다. 뒤로 돌아서서 침상곁으로 다가온다. 이미 긴 머리는 마른 수건으로 두르고 있었다. 침상으로 다가서는 그녀는 파천이 서 있는 곳의 한자…
황제의 검 - 13화 : 야행인을 쫓아서! >> 군웅들이 속속 흩어지고 있었다. 이제 그들의 관심사는 오로지 저녁에 있을 정도연합의 투표결과에 모아지고 있었다. 단상위에서는 정도4세의 수뇌부들과 다른 정파 문파 대표들이 삼삼오오…
황제의 검 - 12화 : 정도대연(正道大宴)의 시작 >> "비키지 못할까?"우~~~웅내공이 실린 소리라 귀가 멍멍해져 온다 연도를 지나고 있던 내공이 약한 자들은 귀를 막고 엎어지거나 어떤 자들은 내상을 입었는지 아예 자리를…
황제의 검 - 11화 : 이것이 신검(神劍)인가? >> 털썩"꺽....꺽...... 소신...... 풍천호가 건문제를...... 알현하나이다 소신의 불충을...... 용서하십시요"그의 눈에서는 닭똥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고 어깨를 가늘게 떠는 것이
황제의 검 - 10화 : 그녀는 누구인가? >> 스르르륵문이 열리는 소리였다 어둠가운데 흐릿하게 보이는 윤곽으로 봐서는 여자가분명했다 파천이 실눈을 뜨고 살피는데 그의 눈에 이까짓 어둠은 아무것도 아니었다이런! 저 여자는 바로!그는…
황제의 검 - 9화 : 혜능의 제자? >> "하하 자 우리 이렇게 서 있을 것이 아니라 모두 자리에 앉읍시다"그러나 장내는 이미 아수라장이 되어 앉을 의자라고는 눈을 씻고 보아도 없다 그는머쓱해하며…
황제의 검 - 8화 : 소림사의 절대고수 >> "그 소녀를 우리에게 넘겨라""하하하하하"소면살검 우현충의 웃음소리는 멈출줄 모른다 광기마저 느껴지는 소리가 실내를쩌렁쩌렁 울리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웃던 소면살검은 언제 그랬나 싶게 웃음을뚝…
황제의 검 - 7화 : 북검회의 율령대(律令隊) >> 주로 좌중의 대화는 스스로를 문윤이라 밝힌 건문제 윤문! 아니 천마서생 파천에게 집중되어 화제로 올려지고 있었다 그들은 파천에게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었다 특히나…
황제의 검 - 6화 : 천마서생 파천! 개봉부에 뜨다>> 천산일검의 명에 따라 청의 검수들이 포위망을 형성한다 이들은 북검회에서도 하부조직에 불과한 외당소속의 무사들이었다 북검회는 엄격한 지휘체계를 자랑하는 곳이었다 출신사문이나 배분보다는 개인의…
황제의 검 - 5화 : 태산의 혈사 >> 태산은 예로부터 명산이자 영산으로 중원인들에게 인식되어 있었다 오악중 동악의 일좌를 차지하기에 부족함이 없을정도로 산세가 지험하고 또한 그 가운데 미려함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황제의 검 - 4화 : 무림출도 >> 눈을 떴다 아마도 아침일 것이다 그러나 이곳은 깊은 동혈속! 그런 것을 느낄만한 아무런 변화도 없었다 여전히 실내는 어두웠지만 윤문의 눈에는 대낮처럼 모든 사물의…
황제의 검 - 3화 : 실패냐 성공이냐? >> "주군 깨어 나셨습니까?""응 머리가 깨어지듯이 아프군"윤문이 머리를 흔들고 있었다"그런데...... 우리를 알아 보시겠습니까?""왜 그러시오 환노. 지금 장난 하는 거요?"뭐가 이래? 으아 실패란 말인가!
황제의 검 - 2화 : 천마를 불러라 >> "후후 이제 모든 준비는 끝난 것인가? 그야 말로 무림역사에서 처음 있는 괴사가 지금 우리 손에서 벌어지는 것이야 이것을 완성하느라고 보낸 시간이 몇몇해…
황제의 검 - 1화 : 황제에서 강호인으로 >> 명태조(明太組) 주원장(周元璋)에게는 26명의 황자(皇子)들과 16명의 공주(公主)가 있었다 홍무(洪武)25년 4월에 마황후(馬皇后)의 소생인 황태자(皇太子) 표(標)는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주원장은 내심
황제의 검 (텍본 1~2부) - 무협의 대서사시와 권력의 미스터리 >> 안녕하세요, 무협 소설의 매력에 빠져 있는 여러분! 오늘은 무협 소설의 대표작 중 하나인 **‘황제의 검’**에 대해 깊이 탐구해보려 합니다. 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