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동천(冬天) – 140화

동천(冬天) – 140화 >> 동천은 잠에서 깨어나자 힘찬 기지개를 켰다."아자자자자....! 으음. 쩝."주위를 둘러보니 아직 대낮인 듯 환해 보였다. 동천은 무의식 적으로 자신의 배를 쓰다듬는 행위를 했다. 자기 전에는 조금 더부룩…

동천(冬天) – 139화

동천(冬天) – 139화 >> 무슨 얘기인지 몰랐던 동천은 그저, 생각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예. 그러죠.."동천은 그들을 문 밖까지 배웅해주고 돌아오는 길에 고개를 이리저리 갸웃 거렸다. 방금 칠 장로가 나가면서 넌지시 건네…

동천(冬天) – 138화

동천(冬天) – 138화 >> "어떻습니까? 아주 색다른 맛이지요?"두 장로는 대답 대신 다시 한 점을 집어먹었다. 그들은 천천히고기를 씹으면서 살며시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칠 장로가 다시한 점을 집어먹으며 물었다."소전주. 이 음식을…

동천(冬天) – 137화

동천(冬天) – 137화 >> 허겁지겁 달려가던 동천은 놀랍게도 자신이 가야 할 곳으로 정확히 당도하였다. 우연의 일치인지 하늘의 도우심인지는 알 수없었지만 동천으로서는 무척이나 다행스런 일이었다. 동천은 기뻐할 틈도 없이 주방장에게 소리쳤다."야!

동천(冬天) – 136화

동천(冬天) – 136화 >> 동천의 주위가 난장판일 정도로 혼잡해 있었지만 정작 그렇게만든 동천은 그것만으로도 부족한 것 같았다. 살기 어린 눈빛으로 생각 없이 어슬렁대던 동천은 벽에다가 노상방뇨(路上放尿)를 하고있는 사내를 목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