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200화
이드 2부 - 200화 >> 쉴라에게 있어서 이드의 말은 잃어버렸던 돈주머니를 찾았다는 것만큼이나 반갑고 고마운 소식이었다. 쉴라는 금세 다시 기운을 차렸다. 그때부터 바쁘게 전투의 흔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황금 장막을 대신해서…
무협소설 사이트 추천, 판타지소설 다운로드해서 보는 곳
이드 2부 - 200화 >> 쉴라에게 있어서 이드의 말은 잃어버렸던 돈주머니를 찾았다는 것만큼이나 반갑고 고마운 소식이었다. 쉴라는 금세 다시 기운을 차렸다. 그때부터 바쁘게 전투의 흔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황금 장막을 대신해서…
이드 2부 - 199화 >> 빛이 사라진 숲에 기묘한 침묵이 내렸다.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가 끝나고, 무대의 막이 내린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멀리서 쉴라와 렉터가 싸우는 소리와 아직…
이드 2부 - 198화 >> 단호하게 손을 쓸 생각을 굳힌 이드는 일라이져에 수라강기를 끌어 올려 수라섬광단의 초식을 펼쳤다. 물기가 마른 붓이 종이에 그어지듯, 검이 지나간 허공을 가득 메울 것처럼 붉은…
이드 2부 - 197화 >> 위기 뒤의 기회라고 했다. 물론 그것을 알아채고 잡아낼 능력이 있어야 의미가 있는 말이다.그리고 휀에게는 충분히 기회를 잡아낼 능력이 있었다. 그녀는 마지막 순간, 미련처럼 적을 향해…
이드 2부 - 196화 >> 먼저 움직인 것은 쉴라였다.검은 폭풍을 잠재우고도 여력이 남은 방패를 어깨에 걸치고 렉터의 가슴을 향해 돌진했다.그녀의 공격에 렉터가 한 발을 빼고 몸을 낮춰 어깨를 내밀었다. 순식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