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855화
이드 2부 – 855화 >> 터벅터벅.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걸음으로 파괴된 코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거리가 가까워지자 플레타가 돌아봤다.전투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그의 몸에서는 뜨거운 김이 올랐고, 얼굴에는 땀이 한가득했다.이드는 손으로 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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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855화 >> 터벅터벅.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걸음으로 파괴된 코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거리가 가까워지자 플레타가 돌아봤다.전투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그의 몸에서는 뜨거운 김이 올랐고, 얼굴에는 땀이 한가득했다.이드는 손으로 땀을…
이드 2부 – 854화 >> 둥실- 대기를 빨아들이는 흡입력 때문일까.떨어져야 할 검이 허공에 떴다.그렇게 중력의 법칙을 벗어난 검 주변으로 번쩍이는 스파크가 튀더니, 호숫가 달빛 같은 뿌연 빛이 아른거리며 일어났다. 한계까지…
이드 2부 – 853화 >> 작은 손바닥 위에서 코어 켄타우로스가 낱낱이 파헤쳐지고 있다.석실에서 수정구를 들여다보고 있을 플로어 마스터와 다른 마법사들이 알았다면 거짓말이라고 소리쳤을 것이다. 자신들의 마법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라고.하지만…
이드 2부 – 852화 >> "경공은 아니고. 무게를 조절했나.”침식 지형으로 변한 땅 위에 태연히 선 플레타.이드는 단번에 그것이 무공으로 인한 공능이 아님을 알아보았다.경공을 모르지 않을 텐데도 초인기를 사용한다. 검후를 앞에…
이드 2부 – 851화 >> 쩌억.검이 가로지르는 길을 따라 공간이 갈라진다.단순한 내려치기처럼 보이는 이 공격은, 보기와 달리 그 속엔 깊은 현기와 파괴력을 품고 있었다.그렇지 않다면 단순한 내려치기에 공간이 갈라질 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