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冬天) – 320화
동천(冬天) – 320화 >> 간만에 기분이 좋아져 중소구의 시비 성 어조에도 관대하게 넘어가 준 동천은 다음날 그가 따라가 주겠다고 하자 절로 눈알을 치떴다."예에? 뭐라고요?"중소구는 느긋하게 황룡세가에서 가져온 설향차를 한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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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冬天) – 320화 >> 간만에 기분이 좋아져 중소구의 시비 성 어조에도 관대하게 넘어가 준 동천은 다음날 그가 따라가 주겠다고 하자 절로 눈알을 치떴다."예에? 뭐라고요?"중소구는 느긋하게 황룡세가에서 가져온 설향차를 한 모금…
동천(冬天) – 319화 >> "하하, 웃기죠?""안 웃겨.""……."잠시 후."큭큭큭, 참으로 웃기지 않습니까?""안 웃겨.""……."다시 잠시 후."푸하하! 제가 말해놓고도 웃기네요!""그러냐?""……."그 동안 동천이 웃겨보려고 노력한 것을 무공 수
동천(冬天) – 318화 >> 생각지도 못했던 엉뚱한 이야기에 한 노사는 자신도 모르게 실소를 터트렸다. 그리고는 다소 흥미 있는 눈초리로 도연을 직시했다."나는 그 아홉을 지켜볼 만큼 한가하지 않다. 그러나 본 늙은이의…
동천(冬天) – 317화 >> 매섭게 찢어진 눈매에 얄팍한 입술을 소유한 염소 수염의 노인은 동천에게 두 번째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그래도 인간은 제대로 생긴 줄 알았는데 전형적인 사기꾼 영감 같이 생겼던 것이다.…
동천(冬天) – 316화 >> "그나저나 어디로 가는 겁니까?"동천의 물음에 부진한이 말했다."우선 자네가 이곳에 머물기 위해서는 본가의 어르신께 허락을 맡아야 하므로 지금 내빈당(內賓堂)에 가는 것이네."처음에 부진한은 동천에게 '야, 너' 거리며 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