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드 2부 – 90화
이드 2부 - 90화 >> 슈슈가 돌아본 곳에는 처음 보는 흑발 흑안의 젊은 남자가 서 있었다.‘어머, 젊은 남자?”슈슈는 자신이 기척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 가까이 다가온 실력에 그가 소드 팰러스의 선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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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드 2부 - 90화 >> 슈슈가 돌아본 곳에는 처음 보는 흑발 흑안의 젊은 남자가 서 있었다.‘어머, 젊은 남자?”슈슈는 자신이 기척도 느끼지 못하는 사이 가까이 다가온 실력에 그가 소드 팰러스의 선배라고…
이드 2부 - 89화 >> “그런데 저렇게 감정이 격양된 상태로 싸우면 다치지 않을까요?"대작 영화의 오프닝을 보는 듯 기대감 어린 이드와 다르게 일리나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연무장 위의 두 아가씨를 바라보았다. "괜찮을…
이드 2부 - 88화 >> “우리가 서로 이름으로만 부를 만큼 가까운 사이는 아니죠. 예의를 지켜 주시겠어요, 케마란 양."케마란은 도대체 몇 번째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일까 생각하며 대답했다.“그렇다면 당신이 먼저…
이드 2부 - 87화 >> 서로 다른 사람의 이름을 부른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봤다. 그러다 각자가 지칭했던 사람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마스터? 설마 저 애송이가 마인드 마스터의 후예라고?"“케마란? 뭐하는 아가씨야?"다시 눈을…
이드 2부 - 86화 >> 이틀이 지나자 방 밖 출입이 자유로워졌다.긴급 대책위에서도 이 이상 이드에게 압력을 가해서 좋을 것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기 때문이었다. 그들도 이드와 완전히 갈라서는 것을 원하지 않고…
이드 2부 - 85화 >> 한창 혈기왕성한 젊은 검사들의 인내심은 그리 강하지 않았다. 정확한 데이터를 근거로 하자면 약 45시간 정도?무슨 소리인가 하면, 검궁에 들어 전혀 나오지 않는 이드의 소식에 목마른…
이드 2부 - 84화 >> 라발은 기가 막혔다. 가슴이 답답했다. 이드에 대해서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이라고 했다. 소드 팰러스는 황제가 검후에게 내린 성이기 때문에 아무에게나 넘길 수 없다고도 말했다.‘다…
이드 2부 - 83화 >> 에단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드디어 임무를 완수했다 싶었는데 갑자기 생각도 하지 못한 똥 덩어리를 밟은 것 같았다."제기랄. 소드 팰러스로 돌아오면 다 끝나는 일인가 했더니 이게…
이드 2부 - 82화 >> 실물의 일라이져를 그림 옆에 두니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똑같았다.“외형은 같군. 그럼 속을 볼까.”스르릉.마르텔이 일라이져를 뽑자 맑은 검신이 드러났다. 이드가 애지중지하며 아낀 덕분에 검신에는 티끌…
이드 2부 - 81화 >> 에단은 양측의 신경전을 바라보며 입안이 바짝바짝 탔다.'빌어먹을 늙은이들, 이런 말은 없었잖아. 중요한 분이라고, 조심해서 모셔 오라고 해 놓고는 이게 뭐하는 지랄이냐고!'에단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상황에 삼검왕을…
이드 2부 - 80화 >> 말을 달리던 기사가 라발에게 소리쳤다.라발도 그 사실을 알았지만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이곳은 소드 팰러스다. 그리고 따라오는 녀석들은 기사의 말대로 그의 후배와 같은 자들이었다.“그냥 두어라.…
이드 2부 - 79화 >> 기사들이 먼저 부르고 황제가 내린 이름이었다.황제는 왜 새로운 이름을 내리지 않고 그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을까.여기에는 몇 가지 설이 있다. 기사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그들이 만든…
이드 2부 - 78화 >> 이드의 반대쪽에 일리나가 말을 몰고 있었고, 에단은 그 뒤를 따르고 있었다.적색 기사단이 이드 일행이 이용할 말을 비롯해서 예비로 여섯 마리의 말을 준비한 덕분에 이드도 그들과…
이드 2부 - 77화 >> 그레엄 자작은 보통 일이 아니다 싶었다.제국에서 최고의 기사단을 논할 때 꼭 들어가는 것이 소드 팰러스의 기사단이다. 자연 그들의 자존심도 제국 최고급이다.그들은 절대 아무에게나 고개를 숙이지…
이드 2부 - 76화 >> 수면향의 효과가 사라진 후 야영지는 한동안 시끄러웠다.호위들이 한데 뭉쳐 버린 사람들이 무게와 통증에 신음하며 깨어난 것이다. 그들은 곳곳에 뿌려진 피와 타르코지를 포함한 모지 상단이 제압당한…
이드 2부 - 75화 >> 타르코지는 턱이 떨려 차마 말도 나오지 않았다.'어떻게 해야 하지? 살려 달라고 빌어야 하나? 빌어먹을, 코시 놈이 빠질 때 같이 빠졌어야 했어. 이렇게 죽는 건가? 내…
이드 2부 - 74화 >> 그것도 작은 아이가 아니라 건장하다 못해 기골이 장대한 남자가 하늘을 날았다. 보통 사람들은 하늘을 날지 못한다.그럼 보통이 아니라면 가능한가. 그렇다. 일반적으로 마법이라고 부르는, 세상의 법칙을…
이드 2부 - 73화 >> 날카로운 소리가 사방을 가득 채웠다. 하얀 달빛과 붉은 불빛을 받은 검광이 사방에서 번뜩였다. 호위들의 얼굴에 긴장과 여유가 동시에 흘렀다. 그것은 타르코지도 마찬가지였다.'검기를 사용할 수 있는…
이드 2부 - 72화 >> 코시는 황금빛에서 붉은빛으로 변해 가는 태양을 보며 인상을 찡그렸다.햇빛이 너무 강렬해서만은 아니었다. 이번 일이 생각만큼 내키지 않아서였다. 사실 그동안 타르코지 밑에 있으면서 한두 번 해…
이드 2부 - 71화 >> “크흑!" 에단이 고개를 푹 숙였다.이드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내심 혀를 찼다. 단순히 느끼는 것을 넘어 마나의 흐름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데도 왜 아직 검사로서…
이드 2부 - 70화 >> 일리나의 어깨에 올라앉은 라미아가 말했다. 이드와 일리나의 머리와 어깨를 오가는 그녀는 요즘 일리나와 함께하는 시간이 좀 더 길어졌다. 이드에 대한 이야기와 지구에서 보고 들었던 수많은…
이드 2부 - 69화 >> "쯔쯔쯔."다른 상인들과 어울려서 짐을 정리하던 한 상인이 마차들 사이로 사라지는 이드 일행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혀를 찼다.“이번엔 젊은 사람들인가? 타르코지에게 걸렸으니 고생 꽤나 하겠구만. 빌어먹을 놈,…
이드 2부 - 68화 >> 아무런 말도 없이 앞을 막아서고 있는 코시의 행동에 에단의 눈초리가 치켜 올라갔다.에단이 이드 앞에서야 푼수처럼 가볍게 행동하지만, 그건 상대가 이드이기 때문이다. 이드가 전수한 무공을 배운…
이드 2부 - 67화 >> “호오, 그자들을 아는가?”타르코지가 관심을 보였다.“어쩌다 일락 부지부장과 함께 있는 모습을 한 번 본 적이 있습니다.”제리가 타르코지의 눈을 바라보며 자신 있게 웃었다.'으흐흐흐. 이걸 어떻게 처리한다?”제리는 현…
이드 2부 - 66화 >> 이드는 놀란 에단의 반응이 오히려 신기하다는 듯 되물었다."응? 이런 거 처음 봐?"중원에서 이런 내공을 이용한 기교는 검기를 능숙하게 다루는 경지에 이른 무인이라면 대부분 가능한 일이었다.…
이드 2부 - 65화 >> 워낙 긴 상행이다 보니 하이탈을 빠져나가는 데만도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무엇보다 자작이 죽는 일이 있었던 탓에 경비들이 형식적으로나마 모든 마차를 확인할 필요가 있어서 더욱 느려진…
이드 2부 - 64화 >> 에단은 아침 일찍 성에 머물고 있는 지라지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티티를 떠넘긴 이후의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서다. 또 오늘 아나크렌으로 출발한다는 소식도 전하기 위해서였다.사실 에단은 가기…
이드 2부 - 63화 >> 짧은 역적모의를 끝내고 이드와 에단은 대장의 안가를 찾았다. 티티와 함께 자작의 처리를 부탁하기 위해서였다.하지만 두 사람은 안가 앞에 바글거리는 수백 명의 인파 앞에서 발걸음을 멈출…
이드 2부 - 62화 >> 자작은 본능적으로 느꼈다. 꽃 냄새가 물씬 풍길 것 같은 꽃비였지만, 자작은 거기에서 등골이 얼어붙을 것 같은 위험을 감지했다.붉은 뱀으로 화한 자작은 길게 울부짖었다.“끄아아아!”피이이잉!순간 자작의 발아래로…
이드 2부 - 61화 >> 길 비얀 기사단장은 거대한 해머가 전신을 두드리는 충격에 뒤로 튕겨 나갔다. 앞서 진입한 자작을 따라 기사들과 함께 성안으로 들어섰지만, 갑작스러운 폭음과 함게 이어진 충격에 들어갈…
이드 2부 - 60화 >> 대장이 문을 열고 들어서자 불빛 없는 방 안에서 불안해하던 파이온이 급하게 물었다. 얼마나 급했는지 평소 말을 끌던 버릇도 없이 바로 질문이 나왔다"하하, 많이 불안했던 모양이야?…
이드 2부 - 59화 >> 에단은 바짝 긴장했다. 간파의 눈에 성의 기사들과 병사들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이 잡혔기 때문이다. 이드가 자리를 비운 사이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간파의 눈을 항시 사용하고 있었던…
이드 2부 - 58화 >> 용병이 전한 정보가 맞다면, 만찬에서 자신과 이야기를 주고받은 젊은 초인은 자신을 철저히 기만한 것이 된다. 어쩌면 벤을 잡아 온 것부터가 철저히 계획된 것일 수도 있었다.그러나…
이드 2부 - 57화 >> 좋은 방이었지만 편하지 않았다. 특히 에단은 가시방석에 앉은 듯 연신 엉덩이를 들썩였다. 그에게는 맹수 우리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일 것이다. 편하든 불편하든 시간은 흐른다. 서서히…
이드 2부 - 56화 >> 사람이 싸우게 되기까지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죽이는 데에는?사람을 죽이는 데는 의외로 많은 것이 필요하다. 물론, 순간의 감정에 휩싸여 의도치 않게 상대를 해하게 되는…
이드 2부 - 55화 >> “그대들이 내 골칫거리를 해결해 준 영웅들이로군. 어서 오라. 내 성을 방문한 그대들을 환영한다.”하이탈 자작에게서 지배자의 권위가 깃든 자연스러운 하대가 흘러나왔다. 번들거리던 그의 눈에 어린 탐욕…
이드 2부 - 54화 >> 대장이 말한 시크릿룸은 지하에 있었다.전형적이지만 그만큼 안정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위치라는 뜻이었다. 입구도 나름대로 참신한 것이, 부엌의 아궁이 안이었다. 부엌을 사용 중일 때는 드나들 수…
이드 2부 - 53화 >> 파이온은 보름달처럼 새하얀 에단의 얼굴을 보며 키득거리다가 고개를 들었다.“내가 알고 있는 것은 모두 이야기했소.”긴 이야기를 마친 파이온은 편한 얼굴로 등을 기대고 앉았다. 이후의 일은 자신의…
이드 2부 - 52화 >>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세계적인 차원 진동이 있은 후 텔레포트가 불가능하게 됐다.애초에 공간 계열의 마법을 통해서 이동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장거리 텔레포트가 불가능하게 되었다고 해서…
이드 2부 - 51화 >> 현재 비상이 걸린 하이탈의 상황을 생각하면 조심에 조심을 더해도 모자란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 술에 취해서, 평소에는 만나는 것만으로도 황송해하는 엘프에게 희롱이라니.감히 생각도 못 한 모습에…
이드 2부 - 50화 >> 당연하게도 연락관은 안 된다며 펄쩍 뛰었다.자작의 호출을 받은 자가 다른 일 때문에 내일 오겠다니, 기가 막혀 말도 나오지 않을 지경이었다. 치도곤을 당해도 할 말이 없고,…
이드 2부 - 49화 >> 악문 이빨 사이로 씹힌 기침 소리가 잘려 나왔다. 어제까지만 해도 함께 산적질을 하던 동료들에게 싸가지로 불렸던 파이온은 기침과 함께 타고 올라온 핏덩이를 닦아 내며 이어지는…
이드 2부 - 48화 >> 이드는 무너진 영주성의 모습에 고개를 저었다.‘오늘 하이탈을 나서기는 틀렸구나.'현재 하이탈의 출입은 철저하게 통제된 상태였다. 거리에는 하이탈의 모든 병사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온 듯 몰려다니며 사방을 들쑤시고…
이드 2부 - 47화 >> 일을 마친 일행들은 수비대장이 추천한 여관을 찾아 방을 잡았다.에단의 대장과는 길드에서 헤어졌다. 그는 용병거리에 숙소를 잡았다고 했다. 일행도 거기에 숙소를 잡을까 했지만 결국 추천해 준…
이드 2부 - 46화 >> 당연한 이야기지만 국경도시 하이탈은 튼튼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다. 위에서 바라보면 연 꼴을 닮은 직사각형의 형태다. 도시를 관통하는 대로는 동서의 출입문과 이어졌고, 중앙 광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이드 2부 - 45화 >> 조용히 이드의 손을 잡고 걷고 있던 일리나가 주변을 둘러보며 말했다. 그녀의 말대로 넓은 대로 가득 사람과 짐으로 넘치고 있었다. 주변을 구경하면서 걷다가는 순식간에 일행들을 잃어버릴…
이드 2부 - 44화 >> 싸가지는 벤이 쓰러지는 모습을 확인하고는 망설이지 않고 도망쳤다.엘프가 있어서 내키지 않는다고 했던 벤의 말이 생각났다. 그의 감은 정확했다. 벤을 눕힌 저 괴물 도련님은 자신도 감당할…
이드 2부 - 43화 >> 이드는 고함을 지르며 도끼를 휘두르는 벤의 모습이 사자 같다고 생각했다.도끼를 휘두르는 기세나, 거칠게 사방으로 휘날리는 머리카락의 모습이 그랬다. 하지만 벤은 사자가 아니고, 이드는 토끼가 아니었다.…
이드 2부 - 42화 >> 하이탈로 향하는 길은 오래전에 만들어졌다. 원래는 산이 가로막고 있어서 길이 없다가 그 산들 중 가장 낮고, 작은 산을 깎고 다듬어 만들어 둔 것이다.작다고는 하지만 산을…
이드 2부 - 41화 >> 전날 가볍게 축하 파티를 즐긴 이드는 이튿날 아침 일찍 일리나와 라미아, 그리고 에단을 데리고 마을을 나섰다. 마침 부서진 숲을 복구하기 위해서 마을을 나가는 수호수의 가지와…
이드 2부 - 40화 >> 숯덩이가 되어서 마을로 돌아온 이드를 반긴 것은 아쉽게도 따뜻한 일리나의 미소가 아니라 마을의 엘프들에게 포위되어 있는 에단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돌무덤으로 변해 버린 제단의 모습도 함께.현장을…
이드 2부 - 39화 >> 혈악은 예의 기괴한 모습과 음습한 소리를 안고서 검은 안개로 날아가 부딪치며 본모습을 전개했다. 똘똘 뭉쳐놓은 그물이 펼쳐지듯 혈악이 펼쳐지며 검은 안개를 끌어안은 것이다. 그물에는 날카로운…
이드 2부 - 38화 >> 말없이 시선이 섞인다. 단 네 존재뿐이지만 눈동자의 수는 그 십수 배다. 그중 대부분이 왕의 것이다. 이미 버락을 제외하고는 남아 있는 로브스도 없다. 마지막 생존자인 버락도…
이드 2부 - 37화 >> 버락은 울고 싶었다. 그러나 기가 막혀 떡 벌어진 입에서는 아무 소리도 나오지 않았다.살려고 들어왔는데 죽게 생겼다. 이게 무슨 개 같은 경우인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신은…
이드 2부 - 36화 >> 푸른 나무의 숲을 나는 듯 달려가던 여덟 개의 그림자가 한 나무의 가지 위에 나란히 내려앉았다. “대형 몬스터들이 주로 서식하는 곳은 이 안쪽부터야.”이드는 하르만이 가리키는 검은…
이드 2부 - 35화 >> “슬슬 배도 고픈 게 식사 시간이 된 것 같은데, 아침은 안 주나?"침대에 누워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고 있던 에단이 배를 문지르며 중얼거렸다.마인드 마스터를 만났다는 설렘과 흥분도…
이드 2부 - 34화 >> 전날 떠들썩한 일이 있었지만 엘프 마을의 아침은 평소와 같았다. 빠르고 고요하다. 어제의 사건이 완전히 마무리 지어졌기 때문에 가능한 모습이었다. 일리나의 집도 다르지 않았다.일리나의 집 앞마당에…
이드 2부 - 33화 >> 이드는 이마를 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의 자유를 위한 작은 선물이 오히려 그녀를 억압하는 족쇄가 될 줄은 몰랐고, 스스로도 그레센을 그렇게 오랫동안 떠나 있을 거라고…
이드 2부 - 32화 >> 달깍.베일이 탁자에 앉아 있는 사람들 앞으로 찻잔을 놓고 물러섰다.“고마워. 베일."잔을 받은 일리나가 베일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드도 그녀를 따라 인사를 건네고는 마주 앉은 에단을 바라보았다. 그는…
이드 2부 - 31화 >> 바느질되어 있는 모습이 누더기와 같아서 붙여진 별명이었다. 하지만 우스운 별명과는 다르게 그들의 로브에 들어 있는 물건들은 하나같이 위험하고 치명적인 것들이 대부분이었다.그리고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다니는…
이드 2부 - 30화 >> “고마운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지금 시온의 상태가 이상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희도 사정이 있어서 바로 떠날 수 없다는 게…
이드 2부 - 29화 >> “야, 이 병신아. 그런 건 미리 확인했어야지. 젠장!”나름대로 매달릴 구멍을 찾았다 싶었더니 이 모양이다. 긴급 상황에 대원들이 우왕좌왕하자 그때까지 가만히 있던 대장이 눈을 뜨고 말했다.…
이드 2부 - 28화 >> 테이를 찾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었다.그리고 이때 테이는 몬스터가 아니라 인간을 만나고 있었다.“아저씨들은 누구세요?"작은 불의 정령을 끌어안은 테이가 물었다.“그러는 넌 누구냐?”전신에 몬스터의 체액을 가득 뒤집어써서 얼굴을
이드 2부 - 27화 >>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네놈은 도대체 뭐냐!'헨리는 등 뒤로 식은땀이 흐르는 것을 느끼며 마른침을 삼켰다. 상대는 엄청난 고수였다. 스스로 가속이라고 이름 지은 자신의 초인…
이드 2부 - 26화 >> 헨리는 자신과 아무런 관계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초인이, 자신을 로브스로 밀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훈련소에서 자신보다 한참이나 뒤의 서열이던 자가 초인으로 각성하면서 서열이 밀렸고, 그로…
이드 2부 - 25화 >> 살랑살랑라미아의 머리에 매달린 은색 풀잎이 바람에 날리며 흔들거렸다.이드와 델프리드는 빠르게 나뭇가지들을 밟으며 앞으로 달렸다. 중간중간 나무 아래로 몬스터들이 보이기도 했지만, 빠르게 머리 위를 스쳐 지나가는…
이드 2부 - 24화 >> 잠시 후 정령수의 아홉 가지가 모였다. 우디는 그들과 이드들을 데리고 그의 집 응접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응접실의 탁자 위에 봉인의 열쇠가 되는 단봉을 올려 두고 말했다.“결계…
이드 2부 - 23화 >> 대장의 물음에 에단이 테일의 머리에서 손을 뗐다.테일은 에단의 손이 떨어져 나가자 내심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급히 대답했다.“네, 있습니다. 요정이 계약을 요구하고 있는데, 다행히도 에단 선배님이…
이드 2부 - 22화 >> 에단은 미친 듯이 검을 휘둘렀다. 이 순간만큼은 자신이 정말 미쳤다고 생각했다. 눈동자가 말을 건다? 그게 미치지 않고서야 가능한 일인가. 물론 의심스러운 점은 있다. 자신의 눈으로…
이드 2부 - 21화 >> 순간 끝없이 저주를 쏟아내는 그림자의 껍데기를 두드리던 이드의 검이 달라졌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힘이었다. 검이 스쳐 가는 곳곳마다 금이 갔지만 여전히 단단하던 그림자의 신체가 깨지고,…
이드 2부 - 20화 >> 콰아앙!도끼와 검이 부딪치며 고막이 찢어질 것 같은 폭음이 주변에 서 있던 엘프들의 얼굴을 때렸다. 그 순간 악마가 떠난 자리에 남아 있던 검은 기운이 모여 손가락…
이드 2부 - 19화 >> 홀리 블러드는 공간의 경계를 넘어 순식간에 그림자를 공격했다.화아악!순간 색이 존재하지 않는 회색 시공의 경계에 찰나지간 빛이 스쳐 갔다. 신의 힘이 발현된 증거였다. 그 힘은 그림자라는…
이드 2부 - 18화 >> 검은 해골 앞으로 일리나를 포함한 인원이 다시 모였다. 그들의 얼굴은 심각하게 굳어 있었다. 공간을 울리던 울음소리 때문이었다. 어디서 들려왔는지, 어떤 짐승의 것인지 알 수 없는…
이드 2부 - 17화 >> “크아............ 이건 뭐, 터지기 직전의 밥솥 같네.”이드는 짧게 앓는 소리를 했다. 하지만 말과 달리 그의 눈은 바쁘게 주변과 악마상을 살피기 시작했다.이드의 말처럼 봉인의 모습은 터지기…
이드 2부 - 16화 >> 대장은 ‘이놈이 지금 장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정도로 에단의 말은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하늘이 부서진다니.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현상이다. 오죽하면…
이드 2부 - 15화 >> 뒤에서 은밀하게 날아든 칼날에 허공으로 뛰어오른 검은 그림자가 그대로 양분되어 땅에 떨어졌다.“이런 빌어먹을. 무슨 놈의 개구리가 고블린만 한 거야?"살이 갈라지는 섬뜩한 소리에 검의 주인인 콜이…
이드 2부 - 14화 >> “크아............ 이건 뭐, 터지기 직전의 밥솥 같네.”이드는 짧게 앓는 소리를 했다. 하지만 말과 달리 그의 눈은 바쁘게 주변과 악마상을 살피기 시작했다.이드의 말처럼 봉인의 모습은 터지기…
이드 2부 - 13화 >> “그나저나 이 녀석들 끈기가 있는데요."이드는 조용한 문밖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기척을 느끼고는 난감한 웃음을 보였다. 그런 이드를 바라보며 일리나도 같은 웃음을 짓고 고개를 끄덕였다."호호호. 저도 마을의…
이드 2부 - 12화 >> 어두운 밤, 한 남자가 몇 개의 별빛만이 남은 하늘을 바라보며 멍하니 중얼거렸다.“사람이 낮에 일하고 밤에 자야지.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게 무슨 짓이냐고.”투덜거리며 하늘을 향해 신세…
이드 2부 - 11화 >> 무언의 교감이 있었다. 그래서 내력을 최소한으로 사용하면서 검법만을 겨루었다. 그런데 두 사람의 검에서 나는 소리가 이상했다. 쇠와 쇠가 부딪쳐서 나오는 소리가 아니었다. 맞물리지 않은 톱니바퀴가…
이드 2부 - 10화 >> “굉장히 위험한 작업입니다. 제가 알기로 그 작업을 하다가 죽은 사람도 많습니다.”이드는 내심 생각하고 있던 대답에 작게 한숨을 쉬었다. 이미 라일론에서 변형된 금강선도를 확인했다. 그들이 가능했다면…
이드 2부 - 9화 >> “그럼 90년이나 마력을 뽑아내고 있다는 말이네요?"라일로시드가가 봉인의 문제를 90년 전에 해결해 줬다고 했으니 더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90년이다.이드의 질문에 일리나가 고개를 끄덕였다.“엄밀히 말하자면…
이드 2부 - 8화 >> 일리나가 살고 있는 푸른 나무 마을은 크게 네 구역으로 나뉜다. 우선 결계가 형성되어 있는 결계지, 그 뒤로 정령의 힘에 의해서 강화된 철목이 빽빽이 들어차서 자연적인…
이드 2부 - 7화 >> 라미아는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다.일리나와 재회한 지 이틀. 오랜만에 마을을 찾은 손님으로서 일행은 꽤나 바쁘고 알찬 이틀을 보냈다. 특히 마을을 찾은 그날 저녁에 있었던 마을…
이드 2부 - 6화 >> 지옥으로 라미아의 등을 떠미는 말을 남긴 우디가 숲 속으로 사라졌다. 빠르게 모습을 감추는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아이들과 일행의 시선이 다시 서로를 향해 돌아섰다. 다음 순간…
이드 2부 - 5화 >> 저 높이에서 떨어지면 아이들이 아니라 몇 년간 제대로 단련한 무사라도 절대 무사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너무 황당한 장면에 딱 벌어진 입에서는 아무런 말도 나오지…
이드 2부 - 4화 >> 이드는 작게 한숨을 쉬었다. 이런 이야기보다 일리나와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은 것이다. 그저 커다란 전투나 전쟁이 없다고 평화롭다고 생각했다.…
이드 2부 - 3화 >> 강력한 차원 진동이었다고 한다.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공간이 흔들리고 좌표가 고정되지 않아 마법의 사용이 거의 불가능했단다. 마나가 흩어지고 뭉치기를 반복해서 마나를 이용한 기법들이 거의 형태를…
이드 2부 - 2화 >> 길도 없는 숲을 삼십 분 정도 걸었던 것 같았다. 며칠을 걸어도 통과하기 어려운 시온 숲을 생각하면 삼십 분은 그다지 긴 시간이 아니지만, 반대로 그 시간…
이드 2부 - 1화 >> 일리나를 만나고서 조용히 있던 라미아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그러고는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다. 세 사람의 시선이 라미아를 향했다. 라미아의 존재를 알지 못해 잠시 주춤하던…
이드 - 270화 >> "제에엔자아앙!"요정의 숲을 나선 지 3일째.요정의 숲과 가장 가까운 영지에 들어선 이드와 채이나 그리고 마오는 영지에 들어선 지 이십 분 만에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며 영지를 뛰쳐나와야 했다.아니…
이드 - 269화 >> 생명력과 정령력이 넘쳐나는 숲이라 그런지 엘프인 그녀는 물 만난 물고기처럼 아주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이드와 마오는 푸릇푸릇 생기 넘치는 채이나를 따라 걸음을 빨리하며 바짝 따라붙는 게 고작이었다.…
이드 - 268화 >> c정령을 이용해 배를 움직이기 시작한 세 사람은 반나절 만에 페링을 건널 수 있었다.사람이 조종해서 몰아야 했다면 원래는 한나절은 꼬박 걸려야 할 거리 였지만 정령의 도움으로 빠르게…
이드 - 267화 >> 이처럼 제국의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운명이 그들을 점점 탐욕의 수렁으로 빠지게 하고 있었다.이백 개의 검이 뽑히는 소리는 바로 앞에서 듣는 커다란 종소리와 같이 자극적이면서 거슬렸다.주위를…
이드 - 266화 >> 채이나와 마오를 중앙에 둔, 마치 빙산처럼 불규칙한 각과 측을 이룬 차가운 하얀색의 방어막이 생겨났다.병사를 따라 들어간 수군의 진영은 우선 넓직하고 큼직큼직했다.진영 안에 지어진 건물의 간격도 넓어…
이드 - 265화 >> 세 사람이 걸어가고 있는 성문 앞은 저녁시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있었다.복잡하지만 활기차 보였고, 대부분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보이는 눈들이었다. 대체로 행복하고, 현실의 시름으로부터…
이드 - 264화 >> 라일론의 황실에서 이드에 대한 욕심을 점점 증폭시키고 있을 때 이드는 드레인에 들어서는 첫 번째 영지에 도착해 숙소를 잡고 있었다.국경을 넘은 지 삼일 째 되는 거리에 위치한…
이드 - 263화 >>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로 꽃을 피우는 상단과 동행하는 동안 어느새 시간은 정오를 지나고 있었는데, 그때쯤 저 멀리 제국과 드레인의 국경 관문이 눈앞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마치 감시탑과 같은 두…
이드 - 262화 >> 이 단어는 국제문제에 있어 가장 까다로운 단어 중 하나다. 또 나라 간에 벌어지는 다툼의 핵심이기도 했다. 나라 간의 다툼이란 거의가 그 영토의 확장에 있는 것인데, 이…
이드 - 261화 >> 이드의 숨결에 따라 철황기의 정해진 경로로 모여든 내력이 양팔을 검게 물들이며 한여름 아지랑이처럼 일어나 꿈틀거리는 독사마냥 일렁이기 시작했다.그 모습은 지금까지 이드에게 신나게 얻어 맞았던 기사들을 오금이…
이드 - 260화 >> 우우우웅순간 라미아의 검신으로부터 맑은 하늘보다 투명한 푸른빛이 번져 나와 순식간에 채이나와 마오를 둥글게 감싸 안았다. 그것은 한눈에 보기에도 두 사람을 보호하기 위한 마법이란 것을 알 수…
이드 - 259화 >> 보통 성이 하나 세워지면 그 성의 수명은 어느 정도일까? 그레센에서 성의 수명을 계산해보기 위해서는 세 가지 요소에 대해서 알아두어야 하다. 그 첫째는 누구나 알고, 어느 차원의…
이드 - 258화 >> "이봐요,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무턱대고 사람을 몰아세우면 어쩌자는 거예요?" 이드는 병사들이 완전히 원진을 형성하자 그 사이로 끼어든 수문장을 향해 소리쳤다. 남자는 다시 한 번 세 사람의…
이드 - 257화 >> "아아! 어렵다, 어려워....." 침대에 누워 이리저리 뒹굴던 이드는 힘 빠지는 목소리로 중얼거렸다. 그러지 이드의 목소리에 맞추기라도 한 듯이 쿡쿡거리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조용한 숲 속의 밤이라 그…
이드 - 256화 >> "휴, 잘 먹었다." 이드는 그레센에 도착한 후 가장 편안한 느낌에 젖을 수 있었고, 느긋한 마음을 반영하듯 표정마저 그렇게 보였다. 이드는 식사를 마치고는 찻잔을 들어 아직 요리의…
이드 - 255화 >> 다음 날 이드는 어스름하게 동이 트는 시간에 맞춰 침대에서 일어나야 했다. 평소처럼 느긋하게 행동하다가는 언제 기사단에서 마중 나왔다면서 쳐들어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었다. 사람은 항상 만약을…
이드 - 254화 >> 이드가 중앙광장에서 구한 정보는 다름 아니라 정보길드에 대한 것이었다. 물론 정보길드란 게 실재하는 것은 아니었다. 정확하게는 가장 정보가 많이 보이는 용병길드와 도둑길드에서 정보를 구입하는 것을 말한다.…
이드 - 253화 >> 이드의 의견은 마음에 들었지만 휴를 함부로 하는 행동이 불만인 듯 라미아의 말꼬리가 슬쩍 올라갔다. 하지만 그녀의 말과는 달리 휴는 부서질 것도 없이, 허공에서 떨어지는 도중 빛과…
이드 - 252화 >> 홀리벤은 보기 드문 대형선박임과 동시에 보기 드문 형태의 배이기도 했다. 전체적인 모습은 여타의 배들과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 크기와 규모면에서 큰 차이를 보였는데, 배의 앞…
이드 - 251화 >> "이드, 일어나요. 그만 일어나라니까요." 노곤한 느낌에 빠져 있던 이드는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느낌에 부스스 눈을 떳다. 그러자 보이는 것은 햇살이 반짝이며 온통 시야를 점령하고 있는 은색의…
이드 - 250화 >> 혼돈의 파워, 브리트니스 이드는 쓰러지는 카제를 뒤로 하고는 룬을향해 돌아섰다. 이드의 곁으로는 어느새 다가온 라미아가 서 있었다. 터억 스윽 내민 이드의 손 위로 아까 전 하늘을향해…
이드 - 249화 >> "카제씨?" 바로 이드와 한 초식의 무공을 나누었던 마사키 카제였다.위엄 있는 가제의 어깨 뒤로는 잔뜩 긴장한 표정의 차항운이서 있었다. 이드와 룬이 대치하는 순간 방을 빠져나가 동료들에게 알리고…
이드 - 248화 >> 꾸무적꾸무적"으으음, 후아아암!"잠이 깨긴 했지만 일어나기 싫어 꼼지락거린다.아침이면 누구나 그렇지만 웬만해서는 바로 일어나기가 힘들다.아침 햇살이 눈부셔 잠이 깨더라고 잠자리가 주는 그 편안함에 쉽게 몸이 떨어지지 않는다.
이드 - 247화 >> 검월선문의 제자들이 머무는 곳은 15층이었다.호텔의 총 층수가 15층이고 위로 갈수록 고급이라고 했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거의 최고급 객실에 머물고 있는 셈이었다.보통 하루 묵는 데만도 수십에서 수백만 원의…
이드 - 246화 >> 웅성웅성......'항상 그렇지만 언제나 시선집중이군.'이드는 몰려드는 시선을 쫓아내기 위해 일행이 앉아 있는 주변을 휘휘 둘러보았다.옆에 붙어 있는 라미아 때문에 꾸역꾸역 몰려드는 시선이었다.충분히 무시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이드 - 245화 >> 톤트의 마을로 향한 일행은 산에서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그만큼 톤트의 마을은 깊은 산 속에 꼭꼭 숨어 있었다.과연 예측했던 대로 산에는 몬스터가 그리 눈에 띄지 않았다.지금처럼…
이드 - 244화 >> "흠...... 그럼 자네들이 그 가디언이라는 사람이란 말이군.""네."톤트의 말에 가부에가 간단히 고개를 끄덕였다.그 모든 이야기를 듣고 서야 톤트는 자신이 외부와 접촉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감금하고 있는 것은…
이드 - 243화 >> 푸른 하늘과 둥실 떠 흐르는 구름.뜨거운 태양과 푸르른 대지.그리고 마음대로 하늘을 휘저으며 작은 새돌이 노니는 곳.이곳은 지금 전세계적인 몬스터와의 전쟁과는 아무 상관 없다는 듯 한적하고 여유로운…
이드 - 242화 >> 시끌시끌언제나 처럼 정신없이 소란스러운 가이디어스 기숙사에도 눈부신 아침이 밝았다.꿀 맛 같은 늦잠을 즐길 수 있는 휴일이 아니라면 항상 시끄럽고 요란스러울 수밖에 없는 기숙사의 전형적인 아침.이런저런 위험하고…
이드 - 241화 >> "그런데 생각해보면 제로란 단체가 하는 일이 헛일인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그게 무슨 말이야?"가만히 룬과의 대화를 정리하던 이드는 갑작스런 라미아의 말에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바라보았다.희생을 줄이겠다고 힘들게…
이드 - 240화 >> "그럼 지금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퓨!"페인의 지시에 옆에 서 있던 퓨의 손이 가만히 허공에서 특정한 법칙에 따라 움직였다.파하아아아잠시 후 손의 움직임이 멈추자 탁자위에 놓여진 수정이 한쪽벽을 향해 밝은…
이드 - 239화 >> 문제의 두 사람은 결국 카제가 귀환할 때 같이 가기로 하고 한 옆으로 물러나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은 약간 애매한 표정이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당장에…
이드 - 238화 >> 날카롭게 귓가를 때리는 금속성이 열려진 창문을 통해 들려왔다."검격음(劍激音)?"이드가 날카로운 소리의 정체를 밝혔다. 무인(武人)에게 있어 무기란 또하나의 자신과도 같은 것이다. 검이든, 도든, 창이든지 간에 무공을 익히는 자
이드 - 237화 >> 차로 인해 잠시 대화가 끊겼던 방안은 잠시 후 페인이 차를 가져오며 다시 이야기가 오가기 시작했다. "자, 그럼 말해보게. 란님이 가지고 계신 브리트니스가 자네들이 찾던 검인 건…
이드 - 236화 >> 페인은 그렇게 말을 하며 큰 죄를 지은 양 고개를 숙인 데스티스의 어깨를 토닥였다. 연락을 기다리는 동안 이드와 라미아는 페인으로부터 제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미 제로의 목적과…
이드 - 235화 >> "그럼... 실례를 좀 하기로 할까나!" "상대는 강하다. 모두 조심해!" 페인은 이제껏 자신들의 공격을 받아치지도 않고 유유히 잘만 피해 다니던 이드가 검을 뽑아드는 모습에 이드를 포위하고 있는…
이드 - 234화 >> "대장, 무슨 일..." 급히 상황을 묻던 남자의 말이 중간에 끊어졌다. 방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뽀얀 먼지와 조금 전 자신이 안내했음에도 보이지 않는 미소년, 소녀. 그 두…
이드 - 233화 >> 이층으로 올라오는 계단으로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대충 소리를 들어보아 세 명의 인원인 것 같았다. 그 중 한 명은 발자국 소리가 작고 가벼운 것이 상당한 수련을…
이드 - 232화 >> "저기, 언니. 지금 우리가 가고 있는 곳 말이야. 소위 뒷골목이라고 말하는 곳 아니야?"조금은 어두운 건물 사이사이로 빠지는 좁은 골목길을 비켜나가던 라미아가 앞서 걸어가는 센티를 불렀다. "응.…
이드 - 231화 >> 그리고 운기하면서 생기는 이상이나 궁금한 점을 하나하나 설명하다 보니 그날하루가 그렇게 지나가 버린 것이다. 그래도 중간에 이드가 직접 자신의 내력으로 운기를 시켜줬기에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일주일이란…
이드 - 230화 >> 그에 맞추어 이드와 마주선 세 사람의 검에서도 각자의 기운에 따른 검기와 검강, 그리고 마법의 기운이 일어났다. 그와 동시에 단을 제외한 미카와 켈렌이 양옆으로 넓게 돌아서며 이드의…
이드 - 229화 >> "흠, 군은 잠시 좀 빠져주겠나? 난 여기 아가씨와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여기 아가씨와 일행으로 보이긴 하지만. 이건 일행이 끼어 들일이 아니지 않아?"이드는 눈 앞에서 한 것…
이드 - 228화 >> 산 속과 숲 속을 달리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고르지 않은 지형에 함정처럼 땅위로 뻗어있는 나무뿌리들과 갑자기 머리를 향해 달려드는 줄기줄기 사방으로 뻗쳐있는 나무 줄기. 이런…
이드 - 227화 >> 이드와 라미아가 돌아온 그날 밤. 생각대로 오엘은 자지 않고 두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라미아는 그런 오엘에게 카르네르엘을 만난 사실을 알리고 대충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하지만 카르네르엘과의 약속대로…
이드 - 226화 >> "흐음.... 후루룩... 음... 차 향이 그윽한 게 좋은걸..."".... 창고 안에 더 좋은 차도 있었지... 이젠 없지만!!"따끔따끔. 이드는 잔뜩 가시 돋친 말로 자신의 가슴을 콕콕 찔러대는 카르네르엘의…
이드 - 225화 >> 다음날도 이드와 라미아는 카르넬르엘의 레어를 찾기 위해 벤네비스의 산들을 뒤지고 다녔다. 전날 라미아가 하루를 더 쉬자는 말을 하긴 했지만, 오늘 아침의 분위기에 밀려 아무런 말도 없이…
이드 - 224화 >> "별다른 구경거리가 없는 너비스에서 이것보다 더 좋은 구경거리가 어딨겠어? 자연히 사람들이 몰리는 건 당연한 거지."루칼트는 라미아의 물음에 당연이 담긴 바구니를 떡 하니 내 밀었다. 바구니 안에는…
이드 - 223화 >> 이드와 라미아는 파리로 올 때와 마찬가지로 두 번의 텔레포트를 통해 너비스에 도착했다. 한번의 텔레포트만으로도 이동이 가능하긴 하지만, 좌표점이 흔들리는 장소로의 초장거리 텔레포트는 사서하는 고생이나 다를 바가…
이드 - 222화>> 촤자자자작.... 츠즈즈즈즉..... 황당하게도 허공에 몇 번을 휘둘리던 메이스에서 흘러나오 황금빛 번개가 황금빛의 보호막을 형성해 버린 것이다. 그 보호막은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는지 무형기류를 가볍게 막아내더니 무형대천강과
이드 - 221화>> 콰콰콰쾅 쿠쿠쿠쿠 투투투투 투타타타 이드는 한번씩 들려 오는 폭음에 사방의 공기가 급하게 진동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전투 지역이 바로 코앞인 만큼 포탄을 들고, 또는 여러 가지…
이드 - 220화 >> 그 날 아무런 수확도 없이 발길을 돌린 두 사람은 다음날 다시 어제 그 자리에 다시 서있었다. 그 중 라미아의 손에는 커다란 소풍 바구니이 들려있었다. 그 안에…
이드 - 219화>> 남자는 그것을 들고 일행들 앞으로 오더니 결계의 한 부분에 그 것을 대고 그대로 그어 내렸다. 물론, 결계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헛 짓거리 하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드 - 218화>> 크라켄과 써펜더들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당한 피해는 엄청났다. 우선 크라켄이 배에 끼친 피해만 해도 보통이 아니었다. 그 크고 무식한 힘을 가진 다리로 조아댄 배의 곳곳에는 찌그러지고 우그러진 부분이…
이드 - 217화 >> "흐음... 의외네요. 이쪽으로 오다니. 더구나 나쁜 일로 오는 것 같지도 않구요." 이드는 오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들고 있던 포크를 아쉽다는 표정으로 내려놓았다. "처음 봤을 때 그런짓을…
이드 - 216화>> 특별한 미사여구가 끼어 있지 않은 간결하고 핵심적인 내용만을 적은 팩스였다. 하지만 그런 덕분에 상대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좀 더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덕분에 사무실 안은 묵직한…
이드 - 215화>> "고마워. 그 조사는 계속 할거야. 그 내용상 우리들 가디언으로서는 쉽게 접을 수 없는 일이니까. 더구나 몬스터들 때문에 우리들 눈치를 보느라 조사 방해 같은 것도 없으니.... 어쩌면 조사가…
이드 - 214화>> "적어도... 세 자리 숫자는 되겠는걸." 어느새 다가온 이드가 가만히 마법사의 손을 들여다 보다 입을 열었다. 그의 말에 굳어져 있던 틸과 마법사, 세르네오의 얼굴이 더욱 굳어졌다. 하지만 그런…
이드 - 212화 >> 그 덕분에 이드는 전음을 채 끝내지 못하고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려야 했다. 소리의 진원지에는 우락부락한 모습의 남자가 한 쪽 발을 앞으로 내디디고 서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드 - 211화 >> "무슨... 큰일이라도 터진건가? 갑자기 없던 가디언들이 이렇게 많이 모여있고 말이야.""우선은 가까이 가봐요."이드는 라미아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곤 발걸음을 빨리 했다. 가디언들이 모여 있는 곳에 다가가자 세르네오의 목소리가
이드 - 210화 >> 세르네오에게 제로의 소식을 부탁한지 벌써 일주일 하고도 사흘이 지나고 있었지만 그녀는 아무런 소식도 전해주지 않았다. 아니, 제로의 움직임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 듯 했다. 파리의 전투…
이드 - 209화>> 다시 파리의 가디언 중앙본부로 돌아온 사람들은 승리를 자축하며 파티를 열었다. 속시원한 승리는 아니지만 희생된 사람 없이 파리가 지켜진 것만 해도 충분히 축하할 만한 일이었다. 덕분에 죽어나는 것은…
이드 - 208화 >> '좋아. 그럼 누가 먼저 손을 쓰는지 두고보자고....'이드는 아래로 향해 있던 일라이져를 완전히 늘어트렸다. 순간 이드는 단의 눈썹이 꿈틀거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뿐만 아니었다. 가디언 측은…
이드 - 207화 >> 이드의 사과에도 단이란 사람은 아무런 표정도 말도 하지 않았다. 이드는 꽤나 어려운 사람이라 생각하며 일라이져를 뽑아 들었다. 순간 사제와 단으로부터 동시에 반응이 왔다. 단은 일라이져라는 검의…
이드 - 206화 >> '그렇게 되면 어려운 난전이 되겠지.'이드는 그렇게 생각하며 존등의 제로의 단원들을 바라보았다. 그들은 현재 이 십 미터 정도 더 뒤로 물러나 있는 상태였다. 마음편이 상의하라는 배려인 동시에…
이드 - 204화 >> "프랑스의 수도. 파리. 이번 제로가 예고장을 보낸 도시의 이름이다!""........ 끄응... 이번엔 놈들이 크게 노리는 군요."다들 그의 말에 동감이란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한 국가의 수도를 노리다니. 과연…
이드 - 203화 >> 가만히 있었어도 하거스가 그리 쉽게 불리는 없는데 괜히 나섰다가 하거스의 놀림만 받았다. 자신의 실수였다. 하지만 그런 이드의 실수는 그에 그치지 않았다. 갑작스런 하거스의 웃음과 혼잣말에 마침…
이드 - 202화 >> 다음 날 아침 평소 때와 달리 일찍 일어난 제이나노는 아침부터 머리를 부여잡고 끙끙거려야 했다. 다름이 아니라 아침부터 이드와 라미아로 부터 한대씩 두드려 맞았기 때문이었다. 무슨 바람이…
이드 - 201화 >> 하지만 그 소음들은 모두 활기를 가득품은 소음들이었다. "과연 항구도시야. 엄청나게 복잡하잖아. 서로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 이드는 뒤에 따라오는 오엘과 제이나노를 향해 주의를 주고는 라미아의 손을 잡고…
이드 - 200화 >> "누님!! 여기 정식 곱빼기로 하나요!!" "시끄러 임마! 왜 아침부터 소리를 지르고 그래?" "헤헤... 미안해요. 근데 너희들 아침은? 내려오면서 보니까 거 이쁜 전직 용병 아가씨도 밖에서 검을…
이드 - 199화 >> 마치 그레센 대륙에 존재하는 여관중 하나를 떼어다 놓은 듯한 고풍스런 여관. 입구에는 굵은 글씨로 여관의 이름이 써 있었다. '만남이 있는 곳' "특이한 이름이네." 여관 이름을 읽은…
이드 - 198화 >> 그리고 그 것이 절정에 이르렀다 생각되는 순간. 라미아의 고우면서도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다. "텔레포트!!" 벤네비스산. 영국의 수도인 런던과 정반대에 위치한 이 산은 영국 내에서는 수도인 런던만큼이나 유명한…
이드 - 197화 >> 항상 들락거리는 사람들로 바쁘기 그지없는 가디언 중앙지부의 정문 앞으로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전날 이드 일행들이 떠난다는 말에 길지 않지만 몇 일 동안 머물며 꽤나 안면을…
이드 - 196화 >> 그러나 그러면서도 그의 눈은 오엘에게서 떨어지지 않았다. 그 날 그렇게 수련실에서 시끌벅적하게 하루를 보낸 이드와 일행들은 빈이 다시 얼굴을 내민 이틀 후 까지 수련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드 - 195화 >> "그럼 어디부터 가보고 싶으신 가요. 두 분 숙녀분?"치아르의 물음에 잠시 후 일행은 대영 박물관을 향해 버스에 올랐다. 이드 일행 중 런던에 와서 관광을 해본 사람은 아무도…
이드 - 194화 >> 그들이 사라지자 그제야 긴장이 풀린 용병들과 가디언이 그 자리에 그대로 털썩 주저앉아 버렸다. 개중엔 아예 뒤로 누워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쉬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다. 드윈의 명령에…
이드 - 193화 >> 드윈의 명령에 따라 일 백에 이르는 가디언들과 용병이 록슨시의 입구을 향해 우르르 몰려나가기 시작했다. 그런 용병들 사이로는 디처들도 보였고 이드와 라미아도 보였다. 그리고 제이나노는 이번에도 이드의…
이드 - 192화 >> 정말 저번 오엘이 사소한 문제가 싫어 소호검을 천으로 감고 다녔다는 말이 이해가 갔다. 이어진 말에 오엘이 더 이상 못 참겠다는 표정으로 앞으로 나서는 모습에 이드의 손가락…
이드 - 191화 >> 그리고 그런만큼 우리 엘프들에게 익숙한 기운을 풍기게 되니까 비르주가 친하게 접근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죠." "정령에게.... 사랑받는 존재라는 게 뭐죠?" 메르다의 말에 이드의 반대쪽 빈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이드 - 190화 >> 앞으로 나선 라미아의 입에서부터 마치 듣기 좋은 바람소리 같고 시원한 물소리 같은 숲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보통의 사람들은 배울 수 없다고 하는 엘프의 언어. 인간의 성대로는…
이드 - 189화 >> 그런 덕분에 이드와 용병들은 라미아의 바램대로 푹신한 침대에 몸을 누일 수 있었다.그 후로 이드는 상단과 함께 움직이며 틈나는 데로 오엘에게 필요한 여러가지를 수련 시켰다. 간단한 체력…
이드 - 188화 >> "호~ 그럼 내가 청령신한공을 제대로 익히고 있다면 널 어떻게 평가하던지 그에 따른다는 말인가?"이드는 하거스가 비켜나자 다시 오엘에게 비꼬듯이 말했다. 지금 자신의 말은 방금 전 흥분해서 소리친…
이드 - 187화 >> "왔어. 놈들이 몰려왔어. 전부 싸울 준비해!"그의 말에 시끄럽게 쾅쾅거리던 소리가 멎었다. 그리고 그 소리를 대신하는 하거스의 고함소리가 들려와 용병들을 움직였다. "작업중지. 모두 화물과 상인들을 보호한다. 파웰씨…
이드 - 186화 >> 하거스는 이드들에게 안전을 생각한 당부를 건네고는 큰 소리로 출발신호를 내렸다. 신호에 따라 상단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들의 움직임은 확실히 평야에서 보다 신중해져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이드 - 185화 >> 하지만 때맞춰 들려오는 출발신호에 그녀는 더 이상 생각을 정리하지 못했다.상단의 책임자로 보이는 사람의 신호에 상인들과 용병들이 화물 주위로 모여들었다. 그 중에는 화물 바로 옆에 붙어 있지…
이드 - 184화 >> 라미아의 침착한 설명과 질문에 뭔가 더 물으려던 오엘이 나직히 한숨을 내쉬며 이드를 한번 바라보고는 입을 열었다. 지금으로부터 몇 백년 전 기록이 없어 그 정확한 시간을 알…
이드 - 183화 >> "내게 묻고 싶다는 게 뭐지?"마치 당장이라도 따지고 들것 같은 말투였다. 하지만 표정은 전혀 그런 것이 아닌 것으로 보아 원래 말투가 그런 것 같았다. 하지만 그녀의 목소리를…
이드 - 182화 >> 그들에게 용병들이 가져온 것은 여섯 필의 말이었다. 결국 시간에 쫓기는 상인들은 트랙터 대신 말을 화물칸에 묶어 다시 출발한 것이었다. 덕분에 이동속도가 현저히 떨어진 그들은 자정이 훨씬…
이드 - 181화 >> 이미 잠이 완전히 깨버린 이드는 나온 김에 이들과 잠시 이야기라도 나눠볼 생각에서였다. 그들에게 다가간 이드는 왜 그들이 이렇게 늦었는지 그 사정과 함께 하거스를 통해 나머지 팀원들을…
이드 - 180화 >> 그러고도 이야기가 잘도 오간 것을 생각하니 왠지 웃음이 나왔던 것이다. 디처들과의 인사를 마지막으로 마을을 나선 이드들은 마을이 보이지 않는 곳까지 느긋하게 산책하듯이 걸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이드는…
이드 - 179화 >> 더구나 지도에도 숲의 이름은 나와 있지 않았다."... 그게... 지도에도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아서요. 그런데.... 저희 목적지에 대해서는 왜 물으시는 거죠?"금세 부끄러움을 지워 버린 이드가 남자를 경계의…
이드 - 178화 >> "으와아아아아..... 뭐, 뭐 하는 거야!!!!" 제이나노는 어느새 자신의 허리를 휘감고 있는 가느다란 팔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버둥거리고 있었다. 그가 눈치 챌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다가온 이드가…
이드 - 177화 >> 새로 생겨난 산과 숲, 그리고 그 속에 살고 있는 몬스터와 가끔씩 출현하는 요정들은 신세의 신화시대 바로 그것이었다. 좀 더 심하게 말하자면 사람들이 옛날의 옷을 입고 돌아다니기만…
이드 - 176화 >> 그 사이, 쓰잘 때 없는 이야기에 휘말리기 싫었던 라미아는 이미 지나다니는 사람을 붙잡고 영국에서 새로 생긴 커다란 숲에 대해 묻고 있었다. 기사도와 중세의 이미지를 떠올리면 자연적으로…
이드 - 175화 >> 세 명의 마법사들이 기력을 되찾을 때까지 텔레포트 된 곳에서 쉰 이드들은 다행이 어두워지기 전 산을 내려갈 수 있었다. 힘들다면 힘들과 힘들지 않다면 힘든지 않은 전투를 마치고…
이드 - 174화 >> 크크크.... 과연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어....""크윽....""뭐, 뭐야, 젠장!!"완전하게 변해버린 타카하라의 목소리와 함께 그의 몸에서 검고 사악한 마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그 마기의 반탄력에 타카하라를 양쪽에서 잡고
이드 - 173화 >> 그와 동시에 천천히 들어 올려진 '종속의 인장'의 인장이 일행들을 겨냥했다. "이 '종속의 인장'이 가진 능력은 한가지. 하지만 그 한가지가 아주 쓸모 있지. 전해들은 것이지만 이 인장의…
이드 - 171화 >> "호오. 그렇다면 저도 그 말에 따라야지요. 알았어요."제갈수현을 통해 두 사람의 대화를 통역해 들은 이드와 라미아는 신기한 동물 본다는 양 빈을 바라보았다. 어떻게 좋은 일도 아니고 나쁜…
이드 - 170화 >> 라미아와 함께 걸음을 옮기던 이드는 손에 든 쥬웰 익스플로시브를 그녀에게 맡기고는 일행들의 중앙에서 걷고 있는 제갈수현 곁으로 다가갔다. 지금 이드와 라미아가 속한 일행들 중 그래도 안면이…
이드 - 169화 >> 하지만 그런 경고 성 보다 강시의 행동이 조금 더 빨랐다. 퍼퍽..."아아악....!!!"강시의 주먹에 어깨를 강타 당한 절영금은 방어도 해보지 못하고 석실 바닥을 뒹굴었다. 이드는 한 발 늦었다는…
이드 - 168화 >> 젠장, 제갈형 정말 확실하게 문이라고 찾아낸 거 맞아요?""....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나라고 다 알라는 법은 없는 것 아니겠어? 그러지 말고 주위나 경계해. 저 말 대로라면 어디서…
이드 - 167화 >> "어? 저기 좀 봐요. 저 벽엔 그림 대신 뭔가 새겨져 있는데요....""응? 어디....?"중앙에 모여 사방을 꺼림직 한 시선으로 둘러보던 사람들의 귓가로 라미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녀의 목소리에 따라…
이드 - 166화 >> 만족스런 모습으로 돌아서던 제갈수현과 이드는 갑자기 자신들이 공격했던 여덟 군데의 구덩이로부터 하얀색의 분말이 터져 나오자 라미아의 허리를 감싸며 급히 뒤쪽으로 물러서야 했다. 문옥련은 갑작스런 상황에 급히…
이드 - 165화 >> "제갈세가의 천장건(千丈鍵)!"이드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사이 입에서 제갈수현의 손에 들린 묵색 봉의 이름이 흘러나왔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흘러나온 말이었다. 하지만 그 말을 듣는 제갈수현으로선 그냥…
이드 - 164화 >> 그냥 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동물의 보금자리와 같은 이 동굴이 바로 경운석부의 입구인 것이다.동굴을 바라보는 사람들 사이로 잔잔한 긴장감이 흘렀다. 보통 때라면 신경도 쓰고 지나칠…
이드 - 163화 >> "어릴때면 그럴수도 있겠지. 그런데 이드라... 부르기 편한데.... 뭐, 그 결정은 다음에 하고 빨리 가서 밥 먹자. 어제 아무것도 먹지도 않고 그냥 잤더니 배고프다."그러는 사이 식탁 앞으로…
이드 - 162화 >> 그리고 그 덕분에 천화와 이태영은 두 사람이 사용해야 할 침상을 혼자 차지하고서 편하게 잠들 수 있었다. 웅성웅성..... 시끌시끌....."으으음...... 아침부터.... 아하암~ 뭐가 이렇게 시끄러운 거야....?"제법크게
이드 - 161화 >> "휴~ 그나저나 라미아는 이해가 가지만.... 이 누님은 어째 익숙하지도 않은 사람한테 안겨서 이렇게 잘 자는 건지.... 앞날이 걱정된다. 정말...."메른의 안내로 쉽게 마을 안으로 들어선 일행들은 마을…
이드 - 160화 >> "저 자식은 잠이란 잠은 혼자 코까지 골아가면서 자놓고는..... 누가 들으면 비행기 타고 저 혼자 생고생 한 줄 알겠군. 하...."그러는 사이 일행을 태운 낡은 트럭이 비포장 도로를…
이드 - 159화 >> '에효~왠지 사천까지 저 수다가 이어질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드는구나..... 으~ '우우우우웅............. 우아아아앙........"탑승하고 계신 가디언 분들께 알립니다. 이 비행기는 약 20분 후 목적지에 도착하게
이드 - 158화 >> 물론...... 옷가지 몇 개를 제외하면 챙길 것도 없지만 말이다."그럼, 내일 출발하면 언제쯤 다시 돌아오는 거야?"라미아와 함께 중국에 가져갈 몇 가지 옷들을 차곡차곡 개어 작은 가방에 집어넣던…
이드 - 157화 >> "..... 공처가 녀석...."한심하단 표정의 이태영의 말이었다. 천화는 그의 말에 별말 없이 날카로운 눈으로 쏘아주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느긋한 한 마디 말에 슬그머니 고개를 돌리고 마는 이태영이었다. "흥,…
이드 - 156화 >> 잠시 후 확 풀린 얼굴의 천화를 선두로 세 사람은 가이디어스를 나섰고, 그 뒤를 통통 부은 눈을 가린 남손영이 뒤 았다. "으아아.... 하아.... 합!"천화의 요란한 기지개 덕분에…
이드 - 155화 >> 천화는 그 모습에 다시 허공에 대고 누군가의 이름을 불렀다. "소환 실레스틴!!"천화의 말이 채 떨어지기 전에 허공중의 한 부분이 이상하게 일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순간 그 일렁임은 투명한…
이드 - 154화 >> "허헛, 아무래도 그런 것 같구만.... 이렇게 손이 저려서야. 과연 대단한 실력이야. 하지만 말이야..... 완전히 결말이 나지 않은 상황에서 그렇게 여유를 부리면.... 이렇게 낭패를 본다네.... 백룡광신탄(白龍狂身彈)!!!
이드 - 153화 >> "대단한데, 라미아. 실력체크 시험에서 곧바로 5학년의 실력을 인정받은 건 가이디어스가 세워진 처음 몇 달을 제외하고는 네가 처음이야..."연영의 말에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천화 옆에 앉던 라미아가 아직 천화의…
이드 - 152화 >> '좋아. 그럼 잘 부탁해. 5학년 실력이란 거 잊지 말고.'순간 천화의 당부에 답이라도 하듯 라미아의 마법이 펼쳐졌다. "조심하세요. 선생님. 언더 프레스(under press) 인 사이드(in side)!!"쿠쿵 하는 거대한…
이드 - 151화 >> 과연 그 시험장 위로 커다란 덩치를 가진 김태윤이 올라서고 있었다. "헛, 너 태윤이 친구 맞아? 어떻게 같은 반에다 같은 나이트 가디언 파트의 친구면서 그런 것도 모르고있는…
이드 – 150화 그런 천화의 눈에 1번 시험장으로 올라오는 네 명의 인물이 들어왔다. 그들은 들것을 든 두 명의 학생과, 방금 전까지 아이들을 이끌고 있던 가디언 프리스트의 선생들이었다. 시험장 위에 올라선…
이드 - 149화 >> "예!!"기사의 명령에 큰 소리로 대답한 학생들은 각 파트 별로 전공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했다. 매직 가디언과 스피릿 가디언 파트는 오른쪽에 마련되어 있는 자리로, 가디언 프리스트와…
이드 - 148화 >> 연영으로 부터 그런 이야기를 듣고서 그럭저럭 몇 일의 시간이 흐른 금요일. 바로 7월의 마지막 날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승급시험이 실시되는 날로서 천화가 기다리고 있던 날이기도 했다.…
이드 - 147화 >> 할 것이다. 전공시간을 제외하고서는 눈에 뛸 때는 언제나 함께 있는 두 사람이었다. 아마 자신이 정하지 않았다면 자면서도 붙어 있었을지 모를 일이었다. 아니, 별다른 일이 없는 한…
이드 - 146화 >> 그랬다. 연영이 생각하기엔 카스트는 정말, 아주 안타깝게도 상대를 잘못 고른 것이었다. 연영이 봤을 때 카스트에게는 전혀 가망이 없어 보였다. 혹시 다른 여학생이라면 카스트 정도의 남자가 적극적으로…
이드 - 145화 >> 그렇다고 그냥 두자니 저기 황금색 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지 몰라 대충대충 읽어 내리기로 하고 책장을 넘겼다. ...... 나는 지트라토 드레네크라고 하며, 마계의 일원인 화이어 뱀파이어 일족의…
이드 - 144화 >> "물론, 맞겨 두라구...."이태영은 딘의 말에 고개를 크게 끄덕여 보이고는 딘과 함께 달리는 속도를 더해 고염천의 양옆으로 붙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있으면 고염천이 움직이기 전에 자신들이 먼저…
이드 - 143화 >> "하지만 조금 전 말할 때는 하급의 뱀파이어만이 남녀를 가린다고 했잖아?"방금 전의 말과는 다른 천화의 말에 딘이 이상하다는 듯이 의문을 표했다. 천화는 딘의 말에 한쪽에 서있는 남손영을…
이드 - 142화 >> 그때 고염천의 곁으로 강민우가 다가오더니 한쪽 팔을 살짝 들어 올려 고염천의 맞은편 벽을 향해 뻗었다. "나.와.라."단어 하나 하나를 끊어 말하던 강민우의 팔이 슬쩍 당겨졌다. 그와 함께…
이드 - 141화 >> "맞아, 정말 대단해. 꼭 태영이 형이나 대장님이 싸우는 것 같았어. 근데, 형, 정말 가이디어스의 학생인거 맞아요? 그 정도 실력이라면 가디언으로서 충분히 인정받을 만 한 실력인데...."세이아와 강민우는…
이드 - 140화 >> 그런 생각에 천화에게 다시 뭔가를 물으려던 고염천은 등뒤에서 느껴지는 포악한 기운에 급히 손에든 남명을 휘둘렀다. "뭐냐.... 남명좌익풍(南鳴挫翼風)!"고염천의 손에서 휘둘러진 목검 남명이 기이한 각도로 휘둘러지자 검신으로 부
이드 - 139화 >> 그 자세 그대로 뒷통수를 돌 바닥에 갔다 박은 천화는 순간 눈앞에 별이 반짝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 별들 사이를 유성이 지나 치듯이 새하얀 검기가 지나 갔다.…
이드 - 138화 >> 그런 천화의 등뒤로 연영의 다급한 목소리와 그런 연영을 말리는 라미아의 목소리가 들려오고 있었다.스스스슥...........숲 속으로 뛰어든 천화는 구름이 스치는 듯 한 걸음으로 숲의 중앙을 일직선으로 가로 지르고있었다.…
이드 - 137화 >> 그러는 중에서도 천화는 라미아를 업고 있었다. 라미아가 마법을 사용하지는 않고 곧이 천화에게 업히겠다고 때를 쓴 덕분이었다. 덕분에 지금 라미아의 얼굴에는 기분 좋은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와아~~~""저,…
이드 - 136화 >> 말을 잊던 라미아는 자신의 말에 따라 자신에게 모여드는 시선에 의아해 하며 연영등을 바라보았다. 그런 라미아의 시선에 신미려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지금까지 산 속에 있었다면서 도플갱어에 대해서는…
이드 - 135화 >> "안목이 좋은데.... 맞아. 네 말대로 저 다섯 사람 모두 가디언 인 것 같아. 너하고 라미아는 몰랐겠지만, 이런 놀이 동산이나 역 같이 사람이 많이 몰려드는 곳에는 저렇게…
이드 - 134화 >> ".... 라미아 웃기만 하면 저러니.... 라미아 보고 계속 웃으라고 해볼까? 나한테 오는 시선이 없어지게 말이야."천화의 작은 중얼거림이었다. 아마, 라미아가 들었다면 다시 한번 강렬한 눈 째림을 당했을…
이드 - 133화 >> 그리고 그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는 맛 보기였다는 듯이 여기저기서 비급이 사라졌다는 소식들이 전해지기 시작했다.거기까지 말을 한 연영은 잠시 말을 멈추고 쥬스를 한 모금 마시며 천화와 라미아를 바라보았다.…
이드 - 132화 >> 그리고 그런 눈빛이 앞으로도 자주 따라 붙을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는 천화였다. 딸깍.... 딸깍..... 딸깍....."오렌지 쥬스야. 마셔. 그래 오늘... 꿀꺽... 하루 학교 생활을 해보니까 어때? 재밌니?"천화는…
이드 - 131화 >> 그리고 이어 펼쳐진 난화십이식에 따라 천화의 몸 주위로 은은한 황금빛을 뛴 손 그림자가 아른거리기 시작했다. 후우웅..... 우웅...난화십이식에 따른 초식을 펼쳐 보이는 천화의 손을 따라 등줄기를 서늘하게…
이드 - 130화 >> "후훗.... 그 얘들이 새로 들어온 얘들이 맞군. 그럼.... 한번 사귀어 볼까?""호홋, 효정아, 어재 걔들 새로 입학한것 맞나 본데. 있다 나하고 가보자. 그 중성적이던 얘. 남자가 맞는지…
이드 - 129화 >> "보석에 대한 저희 '메르셰'의 감정가는 10억 입니다. 하지만 경매에 붙이신다면 다이아몬드에 양각된 세공 때문에 더욱 높은 가격도 기대해 보실 수 있습니다." 우루루루........ 천화와 라미아, 연영은 각자의…
이드 - 128화 >> "부학장님 부르셨습니까?""아, 들어오세요. 정 선생님."영호의 대답과 함께 학장실 안으로 낡은 청바지에 하얀색의 난방을 걸친 여성이 들어섰다. 간단한 옷차림이었지만 그 여성에게는 상당히 잘 어울리는 옷차림이었다. 이드가 프로카
이드 - 127화 >> 그날을 시작으로 사람들 앞에 검을 들고, 부적을 들고, 십자가를 들고, 바람과 불을 부리며 사람들 앞에 나서 몬스터를 물리치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속세를 떠나 지내던 은자(隱者)들이자…
이드 - 125화 >> 멍하니 눈앞의 상황을 바라보던 이드는 순간 뻗혀 오르는 짜증과 답답함에 왼쪽 팔목, 정확히는 그 팔목을 휘감고 있는 팔찌를 바라보며 소리쳤다. 하지만 팔찌가 대답해줄 리는 만무할 것.…
이드 - 124화 >> "약속이라... 혹시 그 약속이라는 것에 게르만이라는 마법사가..... 흡!!! 일리나!"메르시오를 향해 뭔가 물으려던 이드는 갑작스럽게 몸에서 엄청난 양의 마나가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고는 급히 일리나가 날아갔던 곳을 바라보았다.
이드 - 123화 >> '뭘 생각해?'이드는 라미아의 물음에 옆에서 세레니아와 함께 말을 몰고 있는 일리나를 바라보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곧 이어진 라미아의 목소리에 말갈기에 고개를 묻어 버렸다
이드 - 122화 >> 이드는 시녀의 말에 대답하고는 그녀의 기척이 다시 멀어지는 것을 들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디든지 함께 다니기로 한 라미아를 허리에 다시 걸면서 라미아에게 말했다. "후~~ 라미아, 어떻하지?"[..........우씨. 그걸…
이드 - 121화 >> 하지만 그것이 일인 귀족들이었기에 앉은 자세에서 각자의 방법대로 몸을 풀며 막바지에 이른 회의를 이어갔다. 폐허의 삼분의 일을 뒤지고 다니며, 사람들이나 시체가 이쓴 곳을 표시해주고, 급한 사람들을…
이드 - 120화 >> "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빨리 구출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및에 있는 두 사람.... 호흡이 상당히 불안한데...""..... 응?"제프리와 애슐리 두 사람이 말하는 사이 이드가 천시지청술(千視祗聽術)의 지청술을 사용해
이드 - 119화 >> 회의의 제목은 카논의 수도 되찾기 및 사악한 마법사 게르만의 응징과 남아 있는 혼돈의 파편 잠재우기. 크레비츠가 이드와 세레니아에게 같이 가길 권했지만 어차피 골치 아픈 이야기만 오고갈…
이드 - 118화 >> 세레니아의 말과 함께 그녀의 말이 맞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 땅속에다 그 무거운 머리를 박고있던 워 해머가 작은 소성과 함께 땅속으로 녹아 들어가 버린 것이다. 이드는 워…
이드 - 117화 >> 이드의 외침과 함께 주위가 순간적으로 황금빛으로 번져 나갔다. 하지만 그 황금빛은 순식간에 붉은 빛으로 변하며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며 수도의 대기를 진동시켰다. 이어 폭발의 여운이 채 끝나기도…
이드 - 115화 >> 그리고 그때쯤 그들의 눈에 정원의 반이 날아가 버린 거대한 저택이 눈에 들어왔다. "음... 케이사 공작님의 저택... 저기에도 피해가 있었던 모양이네요.""네, 하지만 정원의 반만 날아 갔을 뿐…
이드 - 114화 >> 이드는 자신의 이름을 다시 확인해 오는 검은 갑옷의 기사를 의아한 듯이 바라보았다. 이드의 시선을 받은 남자는 이드의 얼굴을 확인하듯이 한번 바라보고는 뒤에 있는 일리나와 세레니아를 바라보았다.…
이드 - 113화 >> 그리고 잠시동안 방어 일변도의 검법을 펼치던 이드와 라미아는 무언가 해결 방안을 본듯 방어 일변도의 검법을 바뀌 메르시오를 급박하게 밀어붙이며 세레니아에게 전음을 날렸다. "-세레니아 잘 들어요. 조금…
이드 - 112화 >> 그렇게 말하며 몸을 돌린 이드의 눈에 군마락에 의해 날아간 십여 가닥의 검기들이 마치 그물에 걸린 듯 힘없이 방향을 트는 모습과 네개의 팔찌 중 하나가 강렬히 회전하며…
이드 - 111화 >> 발그스름한 빛이 이는 것과 동시에 마치 공기가 찧어 지는 듯한 소리와 함께 이드의 앞을 가로 막고 있던 바람의 성은 찧어져 버렸다. 그리고 그 충격으로 이드들의 주위로…
이드 - 110화 >> "그럼... 내가 여기서 세 사람을 못하게 막고 있어야 겠네.... 에효~~ 난 싸우는건 싫은데..."아시렌의 말투는 어느새 평어로 바뀌어 있었다. 짤랑.......그와 함께 아시렌의 팔목부분에서 맗은 금속성이 울리며 각각…
이드 - 109화 >> '라미아... 혼돈의 파편이라는 녀석들 왜 이래? 저번에는 곰 인형을 든 소녀더니, 이번엔 푼수 누나 같잖아~~~~~~'이드가 그렇게 한탄했다. 하지만 라미아 역시도 이드와 같은 한탄을 하고 있던 탓에…
이드 - 108화 >> 팡! 팡! 팡!...이드는 앞으로 내뻗어 지는 주먹이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서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부딪쳐 반탄되는 것을 보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이드의 눈앞에 존재하는…
이드 - 107화 >> 다가가지 못한다니??? 이드는 그런 트루닐의 말이 의안한 듯이 되물으려 했지만 어느새 자리를 마련했다는 네네의 말에 우선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계속하기로 했다. "으~읏~ 차! 하~~ 푹신푹신하니 편안하네.…
이드 - 106화 >> "야... 혼! 도데채 방알아 보러 들어간 놈들이... 얼마나 더 기다리게 할생각이냐?" 여관을 들어 선 것은 7명의 인원으로 여자가 2명 남자가 5명이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앞에 여관으로…
이드 - 105화 >> 라일이 사인해서 건네주는 숙박부 받아 들며 열쇠와 함께 방의 위치와 이것저것을 말하던 네네는 중간에 불쑥 들이밀어진 손이 네네의 손위에 있던 열쇠를 낚아채듯이 가져 가는 모습을 보고는…
이드 - 104화 >> 그리고 그런 이드의 한탄과 함께 그래이의 목소리가 일행들의 귓가를 울렸다. "저기.... 영지가 보이는데..." 그래이의 목소리에 따라 고개를 돌린 일행들의 눈으로 꽤나 번화해 보이는 커다란 영지가 들어왔다.…
이드 - 103화 >> 그리고 그렇게 무겁게 무게가 잡히고 아프르와 차레브의 입에서 무슨 말인가가 나오려 할 때였다. 똑똑 하는 문 노크 소리와 함께 샤벤더의 부관 중 한 명이 들어서며 점심…
이드 - 102화 >> "전 카논군은 들어라. 지금 이 시간 부로 아나크렌은 더이상 본국의 적이 아니며 우리의 둘도 없는 우방국이다. 또한 지금 이 시간 부로 황궁으로 부터 차레브 공작 각하의…
이드 - 101화 >> "좋아... 그럼 소드 마스터가 된 기사가 한 명 필요한데... 자네가 나서 주겠나?"그렇게 말하며 차레브가 지목한 사람은 처음 차레브의 말에 이의를 표했던 기사였다.차레브에게 지적 당한 기사는 차레브가…
이드 - 100화 >> "물론 그대들이 원하는 증거 역시 가지고 있다. 아니, 이미 그대들이 그 증거를 손에 쥐고 있다고 해야 바른 말이 겠군...""... 증거... 라니요? 그 증거를 저희들이 가지고 있다는…
이드 - 99화 >> "지금부터 본인이 하는 이야기는 어느것 하나에도 거짓이 없을 것이며, 잠시후 그대들이 직접 확인해봐야 할 일이기도 하다. 그러니 도주에 말을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 주길 바란다."그렇게 외치고…
이드 - 98화 >> "음... 그건 좀 있다가 설명해주지. 우선은 이일이 먼저다."이드는 마치 고문을 해도 말을 안겠다는 태도로 대답하고는 미처 머라고 말할 순간도 주지 않고 다시 외치는 차레브의 목소리를 들으며…
이드 - 97화 >> 순간 라일의 말에 아프르와 일란의 얼굴에 만족스러운 웃음이 뛰어지며 이드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언제든 가능하네... 최대의 문제점을 어제 이드가 해결해 주었거든, 그러니 언제든지 말이야.""지금, 이곳에 있는…
이드 - 96화 >> "에?""그게 무슨..."이드의 말에 당연하다는 듯이 맞장구 치는 아프르의 말에 아프르의 대답을 기대하고 있던 사람들의 얼굴이 구겨졌다. 일행들이 생각하기에 그가 먼저 말을 꺼냈으니 무언가 생각이 있겠거니 생각했던…
이드 - 95화 >> 그러자 그런 이드의 작은 중얼거림에 우프르가 확인이라도 해주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맞네, 그리프 베어 돌, 자네가 모르카나라고 부르는 그 소녀 때문에 일이 풀리지 않고 있었지. 하지만…
이드 - 94화 >> 그렇게 밀로이나를 한번에 들이켜 버린 이드는 잔을 내려놓으며 자신을 향해 사악하게 미소짓는 시르피의 모습을 생각해보고는 눈썹을 찌푸렸다. 물론 그 와중에도 옆에서 그래이의 속닥거리는 복장긁는 소리가 계속되었지만…
이드 - 93화 >> 그리고 그런 그들의 얼굴에는 이드에 대한 반가움과 함께 안도감도 담겨 있었는데 그 안도감의 방향은 이드가 아니라 일리나를 향하고 있었는데 이드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드가 사라지고 난…
이드 - 92화 >> 그렇게 커다란 목소리는 아니었지만 식당 내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들을 수 있을 정도의 목소리였다. 덕분에 엄청난 궁금증을 담은 바이카라니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이드에게 모여졌다. 그러나…
이드 - 91화 >> "그런데 이상하지? 분명히 모르카나는 곰 인형에 손도 대지 않았는데....곰 인형이 혼자 움직였어...."사사삭.... 사삭..... 수군수군......... 소곤소곤.......이드는 아침식사를 위해 샤벤더백작등이 기다리고 있는
이드 - 90화 >> "그런데 이상하지? 분명히 모르카나는 곰 인형에 손도 대지 않았는데....곰 인형이 혼자 움직였어...."사사삭.... 사삭..... 수군수군......... 소곤소곤.......이드는 아침식사를 위해 샤벤더백작등이 기다리고 있는
이드 - 89화 >> "땅을 얼리는 빙황의 날개, 하늘을 불태우는 염화의 날개의 힘을 이곳에... 아프로스 오브 윙(Afros of wings)!! 피닉스 오브 윙(phoenix of wings)!!" 키이이이이잉.............. 쿠아아아아아
이드 - 88화 >> 수직으로 떨어지는 라미아의 검신을 따라 아마 글이라면 샤라라랑 이라는 글이 들어갔을 모양으로 붉은 꽃잎이 생겨나 가공할만한 속도로 모르카나를 향해 폭사되었다. 쿠구구구.....................이드의 검에서 화령인의 강기
이드 - 87화 >> 이드를 향해 사방에서 가공할 기세로 덥쳐오는거대한 흙의 파도는 그대로 이드를 삼켜 버릴 듯이 빠르게 다가들고 있었다. 만약 이대로 이드가 흙에 덮인다면 따로히 묘지가 필요 없을 정도였다.…
이드 - 86화 >> 잠시동안 지켜본 바로는 인형이 휘둘려지고 난 뒤의 빛의 궤적을 따라 꼭 무슨 일인가가 일어나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런 이드의 예상이 맞았다는 듯이 이드가 서있던 곳의…
이드 - 85화 >> 하나하나 풀려 허공에 나풀거리는 붉은 실과 같은 모습의 가느다란 검기는 빠르지도 않고 느리지만 도 않게 정면에 서있는 십 수명의 기사들을 향해 날았다. 그런데 이드의 눈에 자신들에게…
이드 - 84화 >> 이드는 자신의 뒤로 날아오르는 프로카스와 차레브 공작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던 속도를 늦추어 두 사람과 몸을 나란히 했다. 그리고 시선을 여전히 앞으로 둔 채 두 사람에게 말했다.…
이드 - 83화 >> 소녀, 15, 6세 정도로 보이는 여자 아이였다. 머리색과 같은 색인 푸른색의 원피스를 걸친 소녀는 가슴에 곰인형을 가지고 놀듯이 곰인형의 양팔을 흔들고 있었다. 그 곰인형의 팔이 흔들릴…
이드 - 82화 >> 이드는 앞에선 중년인 차레브 공작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자신의 몸까지 딱딱히 굳는 듯한 느낌이었다. 도대체 저런 말투와 분위기로 어떻게 외교에 재능이 있다는 건지 바하잔의 말에 동의하고…
이드 - 81화 >> 지금 이드들이 서있는 곳도 아까와 같이 영주의 성에 마련되어 있는 대 정원이었다. 그리고 그런 이드들의 앞으로 마중 나온 듯 이드들 쪽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
이드 - 80화 >> 지금 이드들이 서있는 곳도 아까와 같이 영주의 성에 마련되어 있는 대 정원이었다. 그리고 그런 이드들의 앞으로 마중 나온 듯 이드들 쪽으로 다가오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
이드 - 79화 >> "예."이드는 이번에도 간단히 대답만 하는 프로카스를 보며 살래살래 고개를 저었다. 도대체가 저 딱딱함은 고쳐지지 않을 것같았다. 아라엘의 일을 제외한 모든 일을 완전히 남의 일 대하 듯…
이드 - 78화 >> "제기럴, 니미럴, 얼어죽을, 젠장할, 으........""제발 좀 조용히 못해?"가이스의 눈 째림에 10살 가량의 소녀를 품에 안고있던 타키난은 급히 입을 다물었다. 하지만 속으로는 여전히 욕지기가 나오는 것은 어쩔…
이드 - 77화 >> "대단하시군."이드는 옆에 앉아있던 바하잔의 조용한 혼잣말에 고개를 돌렸다. "뭐가요?"이드의 물음에 바하잔은 웃는 얼굴로 이드를 돌아보고는 다시 앞으로 고개를 돌리며 자신의 말에 대한 설명했다."저분, 크레비츠 저분은 여기서…
이드 - 76화 >> 크레비츠는 곧바로 고개를 돌려 여황을 바라보았다. "베후이아, 이번 일은 더 생각해 볼 것도 두고 볼것도 없다. 지금 당장 사신을 보내던지 마법으로 통신을 하던지 해서 아나크렌과 급히…
이드 - 75화 >> 그런데 지금 메이라의 나플거리는 붉은 입술에서 흘러나온 말은 어느새 이드가 카리오스를 소드 마스터로 만들어 준다는 것으로 바뀌어 있었으니...."메이라, 그게 생각해 본 다고....""고마워요, 이드....수도까지 무사히 도착한것도
이드 - 74화 >> "카리오스 웨이어 드 케이사.... 제기랄...." "다녀왔습니다.... 어라? 무슨일 이라도 있어요? 모두 얼굴빛이 좋지 않은데......." 카리오스와 푸라하 두 사람과 함께 저택으로 돌아온 이드는 거실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보며
이드 - 73화 >> 그렇게 골고르가 쓰러졌지만 파란머리나 그 외 나머지들도 골고르가 쓰러질 때 약간 놀라는 표정을 지을뿐 당황하거나 하는 것은 없었다.또한 푸라하역시 전혀 안심하는 기색이 아닌 듯 뒤로 물러서…
이드 - 72화 >> 가지고 듣고 있었던지라 그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낮아지자 저절로 공력이 귀에 집중돼 천시지청술(千視祗聽術)이 발동되어 버린 것이었다.'딴 사람 이야기가 아니라 자기 일같이 말하는데.......'그렇게 생각하며 고개를 돌린
이드 - 71화 >> 카리오스에게 다시 꼬마라는 말을 하려던 이드는 머릿속에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는 말이 떠오르자 즉시 말을 바꾸어 카리오스라고 불러주었다.이드역시 중원에서 지금의 카리오스처럼 꼬마라고 불려봤기 때문이었다.그때의 기분이란 한대
이드 - 70화 >> 서재의 오른쪽과 왼쪽의 엄청난 크기의 벽을 가득채운 책들과 그 책을 모두 담고 있는 엄청난 크기의 책꽃이.... 그런 책꽃이 앞에는 거의 천정까지 다을 듯한 사다리가 두개씩 놓여…
이드 - 69화 >> 그리고 문이 완전히 열리며 보이는 은은한 분위기가 흐르는 방안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 벨레포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금발의 머리카락을 가진 중년인이 서있었다. "손님들도 오셨군 여기로와서 앉지...."마치 오랫만에…
이드 - 68화 >> 그리고 순식간에 출발 준비를 끝낸 사람들은 모두 말에 올라 둔덕 옆에 있는 대로에 올라 곧장 수도로 말을 달렸다.그런 그들의 앞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성벽과 그 벽너머로…
이드 - 67화 >> 그리고 그때 이드에게 시선을 주고 있던 벨레포와 레크널이 다시 시선을 바하잔에게 주며 그에게 물어왔다."방법이 있단 말이요?"벨레포의 질문에 바하잔은 다시한번 고개를 끄덕여 준 후 그들을 향해 입을…
이드 - 66화 >> 방금전까지 노곤함에 잠의 유혹에 필사적으로 대항하던 이드는 손으로 부터 시작해 온 몸으로 퍼져나가는 화~한 시원한 느낌에 정신이 확드는 듯했다.손끝 발끝까지 피로가 확풀리는 듯 손발톱 끝까지 시원해지는…
이드 - 65화 >> 바하잔의 말이 끝나자 말치 기다렸다는 듯이 낭랑한 이드의 기합소리와 외침이 들려왔다."어둠과 암흙에 묻혀있는 얼음의 정이여 여기 너의 존재를 원하는 자가 있나니 너의 힘을 맞겨라. 아이스콜드 브레스(ice-cold…
이드 - 64화 >> 레크널은 용병들을 모이게 한후 자신역시 검을 뽑다들고 언제 닥칠지 모를 쇼크웨이브(shock wave:충격파)에 대비할준비를 했다.쿠과과과광... 투아아앙....한순간 백금빛과 은빛이 어키는 모습과 함께 엄청난 폭발성이 일고 곧바로
이드 - 63화 >> 바하잔의 대답과 함께 메르시오가 휘두른 손의 괴적을 따라 검기와 같은 것이 형성되어 바하잔과 이드를 향해 날았다.별로 힘이 실리지 않은 마치 대결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약한 힘의…
이드 - 62화 >> 이드의 말과 함께 일행의 앞으로 100미터 정도의 거리에 있던 작은 바워더미 위로 공간이 일렁였다.그리고 한순간 일강간의 일렁임이 강렬하게 절정에 달하며 눈으로 알아 볼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이드 - 61화 >> 이래저래 용병들에겐 꽤 시끄러운 여행이다.스르르릉.......날카로운 검이 검집에서 빠져나오는 소리가 이드의 앞쪽으로 부터 들려왔다.그곳에서는 타키난이 오른손에 검을 뽑아 들고 있었다.그 모습에 주위사람들도 무슨일인가 하여 바라보았고
이드 - 60화 >> 그말을 끝으로 각자 따뜻한 스프와 빵, 그리고 구워져 열기가 남아 있는 육포를 손에 줠수 있었다."잘~ 먹겠습니다."'절제된 몸동작이다. 강한 사람이다. 프로카스라는 사람과 동급 아니면 더강할지도...'가이스 옆에 앉아…
이드 - 59화 >> "자~ 어서 움직여, 최대한 빨리 수도에 당도해야 한다."성 앞에서 바쁘게 출발준비를 진행중인 사람들에게 누군가가 소리쳐 말했다. 그리고 그런 그들사이에 보지 못한 기사 5명이 썩여 있었다. 그리고…
이드 - 58화 >>토레스는 이미 이드의 신경을 상당히 긁어 놓은 관계로 별 말없이 앞장서서 걸음을 옮겼다. "꺙!""응"토레스를 따라 발검음을 옮기던 이드는 위에서 들리는 들어본 듯 한 울음소리에 고개를 들었다. "꺙!"다시한번의…
이드 - 57화 >> 토레스는 소리없이 열린 문사이로 발소리를 최대한 죽인체 서재 안으로 들어섰다. 훌쩍....'훌쩍?........ 도둑이 울먹이며 도둑질을 하나?.... 아니지.'토레스가 의아해하며 바라보는 곳에는 책상을 뒤적거리던 인물이 목적한바를
이드 - 56화 >> "꽤 예쁜 아가씨네..."이 한마디를 덪붙이며 말이다. 이드가 걷고 있는 성안은 하인들이 돌아다니는 것외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아직은 새벽에 속해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이드 주위로 분주히…
이드 - 55화 >> 그렇게 말한 이드는 양손의 장심혈(掌心穴)을 발바닥의 용천혈(龍天穴)과 맞닺게 하고는 마음을 가라 앉히고 눈을 반개(半開)하고는 몸의 진기를 다스려 나갔다. 그리고 그런 이드의 주위로 하얀색의 안개와 같은 김이…
이드 - 54화 >> 그는 방법을 찾은 순간 바로 그 소환에 들어갔지..... 바로 이곳 레크널에서 말이야."그렇게 말하며 가이스는 하던 말을 잠시 끈었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타키난이 제촉했다."그래서.... 이야길 시작했으면…
이드 - 53화 >> 그저 그런가 보다하는 남의 일 구경하는 듯한 표정이랄까?동행이 결정되자 일행들은 모두 발걸음을 옯겼다. 개중엔 사람을 업고있는 두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타키난과 라일이었다. 각각 현재 인질의 역활을 하고…
이드 - 52화 >> 그런 그들의 앞에 가는 이드는 무언가 상당히 즐거운듯 콧노래를 불러대고 있었다. 연후 이드는 계속 얼굴에 미소를 지우지 않은체 정령들이 가져온 약초들을 고르며 흥얼거렸다. 그러길 잠깐 약초를…
이드 - 51화 >> 그리고 그들뒤에서 있던 가이스, 메이라 벨레포등은 보기 쉽지않은 정령을 구경하기 여념이었다. "자~그럼 명령은 해놨으니 들어가서 기다리기만 하면돼! 들어가자"채이나가 발길을 돌리며 말했다. 그녀의 말에 일행들은 같이 발길을…
이드 - 50화 >> 그리곤 그도 별말없이 그녀들과 부엌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보크로를 바라보았다. 그렇게 부엌과 붙어있는 식당에서 가이스와 벨레포등이 열심히 요리중인 보크로를 바라보고 있을때 채이나가 뚜벅거리며 걸어나왔다. 그녀의 발걸음 소리에…
이드 - 49화 >> 그것도 정확히 보크로를 향해서 말이다.모두생각해 보지도 못한 일이라서 그런지 어떻게 해볼생각도 해보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단검은 보크로의 얼굴과 가슴등으로 날아든것이다."쳇, 아무리 늦었기로서리 너무하네...."보크로는 그렇게 말하
이드 - 48화 >> 한쪽에서 조용히 앉아 있던 메이라의 엄한목소리에 두사람은 입을 꼭다물고 서로를 노려보았다. 그때 파크스가 다시 시선을 파크스에게 돌리며 가이스에게 물었다."그런데 이녀석 도데체 뭐야? 어이! 당신동료잖아....... 이녀석 어떤…
이드 - 47화 >> 방긋 방긋 웃으며 프로카스에게 말하는 이드였다. "그럼 그렇지.....내가 사람 보는 눈은 아직 정확하지....." "지금 그런 말 할 땝니까? 정령 술사이면서... 소드 마스터라니.....그런 얘기는 처음 듣는 데..."…
이드 - 46화 >> 파크스가 멍히 중얼거릴 때 그의 옆으로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인형이 있었다. 그 인형은 프로카스에게로 빠르게 다가가더니 그의 몇 미터 앞에서 위로 뛰어 올랐다. "뭐해, 그렇게 멍하게…
이드 - 45화 >> 그러나 옆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이드의 다음행동은 차단되었다. "이드, 있어봐. 무슨 방법인진 모르겠는데.... 그냥 마법으로 날려버리면 그만이라구..." 그 소리에 이드와 벨레포의 시선이 옆으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가이스와 파크스가
이드 - 44화 >> "그러니까.....5년쯤 전이던가? 그때 내가 지금 내가 살고있는 숲인 칼리의 숲에 갔을 때였 는데 물론 난 우연히 들른거지..... 그런데 거기서 채이나를 본 거야 그런데 그때가 그녀가 작은…
이드 - 43화 >> "성함이 바크로씨라고 하셨죠?" "예, 맞습니다." "어제 들었어요. 저는 지아라고 하고요, 이쪽은 가이스, 라프네, 그리고 이드 모두 용병이 에요." "예, 알고있습니다. 어제 그 친구한테서 들었거든요." 바크로는 그렇게…
이드 - 42화 >> 숲에서 나온 일행들이 멈추어선 곳은 숲에서 그리 멀지 않은 언덕 밑이었다. 언덕근처에 대충 자리를 잡은 부상자들의 상처를 치료하기 시작했다. "모두 어떻지?" 한쪽에서 벨레포와 몇몇의 병사들이 서있었다.…
이드 - 41화 >> "각자 최대한 방어 형태를 취하고 마법사는 뒤에서 적을 공격한다." 그런 명령과 함께 검은 갑옷의 기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용병들과 병사들은 벨레포의 명령대로 마차의 안전이 우선이므로 방어에…
이드 - 40화 >> 이드가 마차 안에서 차를 마시는 동안 마차는 숲길을 통과하고있었다. 숲길은 꽤 넓어서 옆으로 말을 타고 나란히 4,5사람은 다닐 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양 옆으로는 숲이 있었는데…
이드 - 39화 >> 그런 이야기를 듣고 있을 때 이드는 자신의 다리 쪽에서 무언가가 비벼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무언가 해서 돌려본 시선에 들어온 것은 백색의 귀엽게 생긴 동물이었다. 중원에서 는…
이드 - 38화 >> 이드의 옆에 앉아있던 타키난 장난스레 이드에게 물어왔다. "타키난~ 너 조용히 안 할래?" 타키난의 장난스런 물음은 옆에서 들리는 가이스의 살벌한 목소리에 꺾여져 버렸다. 그러 나 타키난 만큼이나…
이드 - 37화 >> 옆에 있던 봅이라는 사람이 열심히 떠드는 저그를 한대 치며 무안을 주었다. "이 녀석이 꼭 내가 말만하면 넌 손부터 먼저 올라가지...." "니가 맞을 짓을 하잖아." 이드는 그런…
이드 - 36화 >> 그 날은 여행의 피로도 있었기 때문에 일행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이 드는 가이스와 지아에게 이곳 라클리도를 구경시켜준다는 명목아래 끌려나가는 신세가 되 었다. 그런 이드를…
이드 - 35화 >> 그 날은 여행의 피로도 있었기 때문에 일행들은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이 드는 가이스와 지아에게 이곳 라클리도를 구경시켜준다는 명목아래 끌려나가는 신세가 되 었다. 그런 이드를…
이드 - 34화 >> 일행의 방은 삼층이었다. 거기다 각자의 방이 배정되었다. 서로 마주보는 형식으로 말이다. "우선 짐만 풀고 내려오세요. 얼마 있다가 저녁식사 시간이거든요." 주인 아주머니는 그렇게 말하고 내려갔다. 일행은 그녀의…
이드 - 33화 >> 여관의 뒤쪽에는 잔디가 깔린 넓이가 약 7m가량의 뒤뜰이었다. 벨레포씨는 그 뒤뜰의 중앙으로 걸어가면서 말했다. "테스트한다고 너무 신경 쓰지 말게나 그리고 테스트 내용은 검사들에게만 적용 되는거 지...사실…
이드 - 32화 >> 라클리도 라일론 제국의 3대도시중의 하나답게 엄청나게 넓은 듯했다.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보이는 화려한 건물 길을 걷고있는 수많은 사람들 뛰어 노는 아이들 확실히 활기찬 곳이었다. 이드가 들어서서 라클리도의…
이드 - 31화 >> 의견이 오가는 중 식사가 끝나고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 정리할 것 도 별로 없었으며 이드가 할 일은 더더욱 없었다. 그래서 한쪽에 서있던 이드는 자신의 허리에 걸린 두…
이드 - 30화 >> 그렇게 친근하게 물어오는 그 사람에게 이드는 고개를 끄덕여 줬다. 그는 허리에 보통의 롱 소드 보다 얇아 보이는 롱소드를 차고 있었다. 그리고 한 손에는 토끼 세 마리가…
이드 - 29화 >> 이드가 순간적으로 이동해서 마법진의 중앙에 서자 그의 양쪽에 있는 어느 정도 마나의 압축이 느슨해진 마나구에서 이드 쪽으로 마나가 흘러들었다. 이드는 흘러드는 마나를 잠 시 느끼다가 곧바로…
이드 - 28화 >> 이드와 일리나는 앉아있던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소리가 들리는 쪽을 바라보았다. 소리의 근원지는 마법진의 중앙에 자리한 두개의 마나의 구였다. 그것은 우는 듯한 소리를 내며 주위에서 마나를 흡수하던…
이드 - 27화 >> 그것을 보고 일리나와 이쉬하일즈는 의아함을 나타냈지만 이드와 세레니아는 처음에는 한 심함 다음으로는 황당함이었다. "저게 뭐죠?" "저게 왜......" 각자의 의문은 달랐다. 일리나는 이드와 세레니아가 저것에 대해 아는…
이드 - 26화 >> 그걸 보는 일행 중에 이드가 말했다. "세레니아 이거 더 넓게 볼 수 있을까? 이 녀석들 보아하니 더 있을 것 같은데." "가능하죠. 오브젝트 렉토." 그녀의 마법에 따라…
이드 - 25화 >> 다음날 이드들은 아침식사를 끝마친 후 우프르의 연구실로 향했다. 이번에는 카르디안들 역시 데리고 갔다. 굳이 숨길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기껏 데려와 놓고는 그냥 두기도 그랬다. 거기다…
이드 - 24화 >> 이드는 갑자기 날려 그렇게 강하지 않은 파이어볼을 향해 분합인의 공력이 담긴 손을 내 밀어 방향을 바꾸어 적병들을 향해 날려버렸다. 그리고 그때 이드의 주위로 소드 마스터들 이…
이드 - 23화 >> 그리고 그녀들이 한 시간 후 각자 가지고 있던 편한 옷(드레스 같은 게 아니다. 모험하는 애들이 그런걸 가지고 다닐 리가 없다. 각자 편한 옷을 입고 나왔다.)을 입고…
이드 - 22화 >> 이드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걸음을 옮겼다. 음식값은 크르디안이 계산했는데 잠 잘 곳을 제공해 주었으니 음식값정도는 자신이 계산한다며 이드와 시르피의 음식값까지 계산 해 주었다. 일행들이 밖으로 나와서…
이드 - 21화 >> 세레니아와 일리나는 약간 물러서서 보고있었다. ] 빛이 은은하게 떨리는 듯하면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만들어냈다. 그 목소리는 자연처럼 안온하고 편안한 그런 목소리였다.
이드 - 20화 >> 이드 일행들의 숙소는 크라인 황태자가 지내던 별궁으로 정해졌다. 그가 즉위하면서 숙소 를 황궁으로 옮겼기 때문에 별궁이 비었는데 마땅히 머물 곳이 없었던 일행들에게 머물도 록 허락한 것이다.…
이드 - 19화 >> 사실 이드가 그렇게 부르지만 않았어도 자신 역시 무시했으리라..... "그건......인정하지.....무슨 일로 날 찾았지?" 일리나는 그런 라일로시드가를 바라보며 믿을 수 없었다. 드래곤이 그것을 인정하다니..... 드래곤들은 대
이드 - 18화 >> 사실 이드가 그렇게 부르지만 않았어도 자신 역시 무시했으리라..... "그건......인정하지.....무슨 일로 날 찾았지?" 일리나는 그런 라일로시드가를 바라보며 믿을 수 없었다. 드래곤이 그것을 인정하다니..... 드래곤들은 대
이드 - 17화 >> 일란은 그렇게 생각하며 일행을 바라보았다. 각자의 생각을 물어 보았다. 그리고 대답은 간단했다. 그래이와 하엘은 보호자인 일란의 생각에 따른다는 것이었고 라 인델프 역시 오랫동안 사권 친구와 같은…
이드 - 16화 >> 그렇게 지친 일행은 이드가 실프를 보초로 세우는 덕분에 불침번 없이 푹 잘 수 있었다. 더군다나 이드의 진 덕에 짐승들의 공격 역시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이드 - 15화 >> "모두 준비된 듯하니까. 각자 짐을 실고 떠날 준비를 해야지." "그럼 계산은 제가 할게요." 그러면서 이드가 카운터로 아가갔다. 이 녀석은 보석을 처분 한 덕에 지금 현재 돈이…
이드 - 14화 >> 잠시 후 왕자가 일행을 바라보고는 라한트에게 뭔가를 물었고 그에게서 대답을 들은 후에 일행에게로 다가왔다. "감사합니다. 저희가 곤경에 처한 것을 구해 주셨다구요.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지....." 그의 말에…
이드 - 13화 >> 그리고 바람과 같은 부드러운 울림이 울려왔다. 그러면서 공간의 일렁임이 멈추며 푸른색을 품어내는 듯한 여인이 나타났다. 그녀가 나타나자 일대에 그녀의 존재감이 퍼지듯 조용해 져갔다. 피
이드 - 12화 >> 이드는 자신의 검에 마나를 가득 주입한 다음 앞으로 나가 검기를 날렸다. "적룡" 그러자 그의 검에서 붉은 색의 용 모양과 비슷한 마나가 날았다.(이건 동방의 용입니다. 여기 사람들은…
이드 - 11화 >> "번개....천공의 파괴자 이곳의 그대의 힘을 발하라...기가 라이데인." 그러자 엄청난 굵기의 번개가 뻗어 나갔다. 그 뒤를 이어 그래이의 라이데인이 그리고 일 리나의 마법 아까 그리하겐트와 같은 플레어였다.…
이드 - 10화 >> "이제 오는군 오늘은 좀 늦었군 그래" "예 백작님께서 먼저 와 계시군요." 이드들은 대회장에서 이미 도착해있는 백작일행들을 볼 수 있었다. 이드들은 여관의 주방 에 약간의 문제 발생으로…
이드 - 9화 >> 그리고 일행이 안은 자리로 몇몇의 인물이 와서 않았다. 마법사로 보이는 노인 그리고 기사로 보이는 인물과 역시 기사인 듯한 청년과 검사하나였 다. 그들은 서로 알고있는 사이인지 말을건네고…
이드 - 8화 >> 그리고 일행이 안은 자리로 몇몇의 인물이 와서 않았다. 마법사로 보이는 노인 그리고 기사로 보이는 인물과 역시 기사인 듯한 청년과 검사하나였 다. 그들은 서로 알고있는 사이인지 말을건네고…
이드 - 7화 >> 새벽이 다가 올 때까지 깨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새벽이 지날 때 쯤 제일 먼저 일란이 깨어났다. 그리고 일란이 일어나 제일 먼저 본 것은 침대에 않아…
이드 - 6화 >> 이드의 이 발언은 이곳에 모인 이들에게 좀 황당하게 들렸다. 일란이 이드의 말을 듣고 물었다. "이봐 이드 자네 그게 가능하단 말인가? 그런 말 비슷한 것도 들어 보지도…
이드 - 5화 >> "그럴 수는 없겠군요. 그런데 오히려 그쪽이 불리 한 것 아닙니까? 저희 쪽에서는 마법사 가 있습니다만...." 마법한방이면 끝나는 것들이 겁도 없이 덤비려고? 이런 말..... "고맙군 우리걱정도 다해주시고…
이드 - 4화 >> "위험하다뇨?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라인델프의 말에 이곳의 사정을 전혀 까맣게 모르는 천화가 되돌려 물었다. 그리고 그의 물음은 일란이라는 사람이 풀어주었다. "그러니까 이 숲 시온은 유난히 몬스터들이…
이드 - 3화 >> 그리곤 곧바로 빛이 내 몸을 덥치고 기절해버렸다. 이제 생각하는 것이지만 나 기절을 너무 많이 한다. 원래 몸이 이렇게 약하지 않은데.... 나는 잠에서 깨듯 자연스럽게 깨어났다. 주위에는…
이드 - 2화 >> "그것은 이름은 라미아. 만든 자라면 여럿이지 우선 모든 드래곤의 수장이었던 나와 각 용왕들 그리고 빛과 어둠의 고신들이지... 원래는 내가 거의 장난삼아 시작한 것이었다. 최 고의 무기를…
이드 - 1화 >> 사방으로 여러 가지 빛이 회오리친다. 몸에 전혀 무게감 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그리고 내 팔에 차여있던 고리가 갑자기 빛을 발하더니 내 전신을 뒤덮었다. 그리고 갑자기 내 머리를…
이드 : 한국 판타지의 전설, 초보자도 빠져드는 대작의 매력 >> 판타지 소설 작가 손희준의 대표작으로, 주인공 예천화가 현대에서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 펼치는 대서사시입니다. 2000년대의 대여점 판타지 전성기 시절, 이드는 독창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