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 >> "뱀을 풀어놓겠습니다."오레놀은 뱀단지를 조심스럽게 기울였다. 단지 안에서부터 요 동을 치고 있던 뱀들은 빠르게 방바닥에 쏟아졌다. 티나한은 팔 짱을 낀 채 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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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 >> "뱀을 풀어놓겠습니다."오레놀은 뱀단지를 조심스럽게 기울였다. 단지 안에서부터 요 동을 치고 있던 뱀들은 빠르게 방바닥에 쏟아졌다. 티나한은 팔 짱을 낀 채 뱀이…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15) >> 마루에서 마당으로 뛰어내린 사모는 땅 위를 몇 바퀴 구른 다 음 한쪽 무릎을 세웠다. 방 안에서 뛰쳐나온 용은 허공에 뜬…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14) >> 하늘에서 뛰어내린 것이 아닌가 싶은 모습으로 나타난 티나한 은 내려서자마자 철창을 한 바퀴 돌렸다. 사모는 얼굴을 덮치는 바람에 질리는 기분을…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13) >> 의 땅 위로 사물의 그림자가 길어지고 있었다. 마루에 걸터앉은케이건은 바람이 몸을 식히도록 내버려둔 채 눈을 감았다.케이건은 모든 것을 기억했다. 나무에…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12) >> 비형이 떠나고 얼마 있지 않아 륜은 자신이 방 안에 갇힌 꼴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파름 산의 기온은 도깨비불이 없이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