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2)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2) >> 하인샤 대사원에 밤이 찾아들었다.더 이상 죽편의 글씨를 알아볼 수 없었기에 쥬타기 대선사는 불평 섞인 한숨을 내쉬며 등불을 더듬었다. 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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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2) >> 하인샤 대사원에 밤이 찾아들었다.더 이상 죽편의 글씨를 알아볼 수 없었기에 쥬타기 대선사는 불평 섞인 한숨을 내쉬며 등불을 더듬었다. 엄지와…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1) >> 아침, 잎맥을 타고 흐르던 이슬이 잎사귀 끝에 멈췄다. 그 안 에 뒤집힌 세상을 담아보이며 부풀던 이슬은 마침내 세상의 무게…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18) >> 솜나니 페이는 마치 자기 팔다리가 잘 붙어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처럼 보였다.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하는 그녀를 도와주기위해 사모 페이는 쉬크톨을 돌아보았고,…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17) >> 솜나니 페이는 앙칼진 니름들을 쏟아내었다. 평의회 의장실에 서 감히 꺼낼 니름들이 아니었지만, 라토 센 의장은 그녀를 용서 하기로 했다. 그 자리에…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16) >> 가문 평의회장은 일순 고요해졌다. 물론 나가들의 모임은 항상 고요하므로 이것은 나가적인 표현으로, 즉 평의회의 구성원들 전 부가 한순간에 정신을 닫았다는 의미로…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15) >> 심장탑의 깊숙한 곳. 아니, 높은 곳.일반적으로 은밀한 곳은 지하나 혹은 그 비슷한 곳에 있기 마 련이다. 하지만 200미터라는 압도적인 높이의 심장탑의…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14) >>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13) >> 화리트는 죽이지 않고 떠난 비아스를 저주했다. 아마도 그녀는 그것을 원했을 것이다. 화리트가 그 자신의 피로 이루어진 웅덩 이 속에 누워 고통…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12) >> 륜 페이는 눈 앞에 쓰러져 있는 시체를 보며 정신이 나가버릴 것 같은 충격을 느꼈다.일반적으로 심장을 뽑아낸 나가는 사고로는 죽지 않는다. 질병…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11) >> 심장탑의 홀에 들어선 화리트는 여기저기서 웅성거리고 있는 나가들을 보며 공황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22년 동안 자신의 집 과 심장탑, 그리고 친구의…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10) >> 호위자들과 헤어져 심장탑 안으로 들어왔을 때, 륜 페이는 이 미 결심을 굳힌 상태였다. '달아나겠어.' 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는데, 륜이 그런 결심을…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9) >> 냉혹의 도시 하텐그라쥬는 침묵 속에서 소란스러웠다.나가들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가 있는 오늘 같은 날에도 하텐그 라쥬는 건설된 이후로 항상 그러했듯이 고요했다. 그곳에서는…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8) >> 다음날 황혼 무렵, 그들은 얼굴에 증오와 안도감을 동시에 담 은 주인을 뒤로 한 채 포텐 사막 남쪽을 향해 떠나갔다. 비형과 케이건은…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7) >> 티나한은 자신의 거취를 분명히 했다. 티나한은 대사원과 자신 이 맺은 계약에 대해 말했고 케이건의 괴벽은 임무 수행에 장애 가 되지 않는다고…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6) >> 페이 가문에서는 륜 페이가 적출식 준비를 하고 있었다. 흠잡을 데 없지만 정성이 없는 선물을 받은 그의 친구와 달리 륜은 보다 정성이…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5) >> 다른 종족들과 공유할 만한 예술을 별로 가지고 있지 않은 나 가지만, 그들에게 예술이 없는 것은 아니다. 너무 월등한 시각 때문에 미술이…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4) >> 티나한은 의심스럽다는 듯이 말했다. 주인은 고개를 가로저었다.“그래요, 나도 처음 봤소! 하지만 보면 알아요. 나가가 아니라 면 세상에 어떤 동물이 비늘이 덮인…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3) >> 다행히도 티나한은 그가 혐오하는 도깨비의 인격적 결점이나 종족의 악습에 대해 말하지는 않았다. 티나한이 도깨비에게 가진 불만은 단 하나, 도깨비들이 절대로 하늘치에게…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2) >> 케이건은 푼텐 사막을 바라보았다.희게 불타오르는 사막 위로 하늘빛은 검푸른 색에 가까웠다. 사막의 하늘은 여간해선 푸르게 보이지 않는다. 하늘이 푸르게 보이는 곳은…
무협소설모음 완벽 가이드 – 입문부터 명작까지 한눈에! >> 초심자와 마니아 모두에게 유익한 콘텐츠입니다.입문작으로는 묵향, 십전제, 광마회귀 등을 추천하며, 감정 중심이라면 절대강호도 탁월한 선택입니다.플랫폼별 강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눈물을 마시는 새 : 2장 - 은루(銀淚) (1) >> 륜 페이는 차가운 돌제단 위에 누워 있었다.그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등을 대고 있는 돌제단 이외에 확실 성을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고,…
눈물을 마시는 새 : 1장 - 구출대 (4) >> 황했다. 어떤 도깨비가 그 방황하던 밤을 낮 속으로 끌어들였다. 밤을 얻음으로써 그는 밤의 다섯 딸인 혼란, 매혹, 감금, 은닉, 꿈 또한…
눈물을 마시는 새 : 1장 - 구출대 (3) >> 키준 산맥의 서북쪽 바이소 산.기온은 차고 바람은 거세다. 충일함을 자랑하는 태양도 이 땅 에선 기력을 잃고 하늘을 떠도는 생기 없는 불덩이로…
눈물을 마시는 새 : 1장 - 구출대 (2) >> 가장 높이 날아오르는 하늘치도 이곳에서는 땅을 볼 수 없다. 동서남북의 모든 지평선까지 뻗어 있는 키보렌에서는.열기를 머금은 채 무겁게 드리워져 있는 먹구름은…
눈물을 마시는 새 : 1장 - 구출대 (1) >> 그보다 더 적합한 이름이 없어 그저 '마지막 주막'이라 불리는 곳에 남자가 다가온 것은 푼텐 사막의 여행자들이 잠자리를 찾아 드는 새벽녘이었다.주막 주인은…
묵향 38권 해석 – 부활의 장이 품은 검은 향기의 귀환과 철학적 깊이 >> 전동조 작가의 대표작 ‘묵향’은 일본풍 무협과 서양 판타지를 넘나들며 PC통신 시절부터 한국 판타지에 큰 족적을 남긴 작품이다.…
눈물을 마시는 새 📖 - 한국 판타지의 정점, 깊이에 대하여 >> 이영도 작가가 집필한 네 권 분량의 한국 판타지 소설이다.그는 《드래곤 라자》, 《퓨처워커》 등으로 유명하며, 단순한 전투나 마법에 머무르지 않고…
퇴마록 외전 3 : 새로운 시대를 꿈꾸며 : 4화 - 더욱 심각한 상황 >> 준후는 이미 박 신부의 곁을 떠나 현암과 승희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중이었다. 박 신부의 숨이 다시…
퇴마록 외전 3 : 새로운 시대를 꿈꾸며 : 3화 - 박 신부의 죽음 >> 후는 이전에 지나갔던 경로를 기억하고 있었기에 곧 박 신부 가 있는 곳을 찾아냈다. 그러나 박 신부에게…
퇴마록 외전 3 : 새로운 시대를 꿈꾸며 : 2화 - 번뇌 >> 하지만 곧 번뇌가 밀려왔다. 이전에도 준후는 참다 못해 사람을 공격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해동밀교 당시 양아버지인 서…
퇴마록 외전 3 : 새로운 시대를 꿈꾸며 : 1화 - 전부를 걸고 >> 도착했군!해밀턴이 감개무량한 듯 준후에게 말했다. 사실은 영혼 상태라 서 말한 것이 아니고 의사를 전달한 것에 가깝지만 말을…
퇴마록 외전 3 : 천기의 수호자 : 5화 - 쉽지 않은 도전 >> "뭐가 좋다고 웃어?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닐 거라고 난 이미 경고했잖아.""가능하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데요.""나중에 후회하지 마."그러면서 옥결은…
퇴마록 외전 3 : 천기의 수호자 : 4화 - 새로운 세계 >> 그 말을 듣자 옥결은 갑자기 깔깔 웃었다. 그러다가 뚝 웃음을 그치고 준후를 바라보며 물었다."네 권능은 분자 단위의 미약한…
퇴마록 외전 3 : 천기의 수호자 : 3화 - 완벽한 실패 >> 준후는 옥의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애초부터 성공할 거라고 확신하지 못했다. 그러나 완벽하게 실패할 것이라고도 생각지 않 았다.…
퇴마록 외전 3 : 천기의 수호자 : 2화 - 천기의 수호자 >> 준후는 몹시 놀랐다. '천기의 수호자'라는 명칭조차 처음 듣는 것이지만, 인류를 수호하는 입장이라는 것은 확실히 알 수 있었 다.…
퇴마록 외전 3 : 천기의 수호자 : 1화 - 의문의 소년 >> 누군가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준후는 그 소리에 문 득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았다.그리 넓지 않은 매우…
퇴마록 외전 3 : 인간 장준후의 불완전한 계획 : 4화 - 인간 장준후의 불완전했던 계획 >> 사실 준후는 많은 부분에서 거짓말을 했다. 실제로 시간 여행 에 대한 생각은 준후가 오래전부터…
퇴마록 외전 3 : 인간 장준후의 불완전한 계획 : 3화 – 시간 여행 시간 여행 “말도 안 돼!” 시타 교수의 말이 나오자마자 대부분은 이런 반응을 보였다. 어 쩌면 당연한 것이었다.…
퇴마록 외전 3 : 인간 장준후의 불완전한 계획 : 2화 - 택할 수 없는 선택 >> "내 말 들어 무조건. 그러지 않으면 모두 죽는 거야."이러한 까닭에 준후의 입에서 이같은 말이…
퇴마록 외전 3 : 인간 장준후의 불완전한 계획 : 1화 - 분노 >> "내 말 들어, 무조건. 그러지 않으면 모두 죽는 거야."준후의 입에서 싸늘하기 이를 데 없는 말이 새어 나왔다.…
퇴마록 외전 3 리뷰 – 장준후의 마지막 선택과 새로운 세계의 서막 >> 퇴마록 외전 3』은 시리즈 완결성과 새로운 시작을 동시에 품은 작품장준후와 옥결의 거래를 통해 인간의 정체성과 신의 본질을 탐구‘뉴…
퇴마록 외전 2 : 1997년 12월 25일 >> 크리스마스다. 거리에는 캐럴이 사방에 울려 퍼지고 크리스마 스트리와 산타클로스 복장의 모습도 넘쳐 나는 날이다. 그리고 그 보다도 더 넘쳐 나는 것은 사람들의…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12화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현암이 문을 박차고 안으로 들어왔을 때 빌은 막 총알이 다 떨 어진 권총을 눈앞에 둥둥 떠…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11화 - 그녀의 진심 >> 출입구를 차단한 방호벽은 완전히 밀폐된 형태는 아니었다. 오 른쪽 구석에 사람 하나 정도가 간신히 들어갈 수 있을…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10화 - 화력전 >> 네 사람은 별 제지를 받지 않고 빌의 건물 앞까지는 갈 수 있었 다. 그런데 빌의 건물에 다가가자 더글러스는…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9화 - 할렘 지구 >> 차조차도 주저앉아 버린 다음이라 어떻게 빌의 건물까지 안내 할지 더글러스는 잠시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었…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8화 - 그들의 방식 >> 현암이 얼굴을 찌푸리자 더글러스는 변명이라도 하듯 말했다."빌이 이렇게 빠를 줄은................ 내가 그 녀석을 건드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7화 - 그들이 오다 >> "누구............... 어? 벌써 왔소?"문을 열어 찾아온 사람들을 맞이하며 더글러스는 눈을 휘둥그 레 떴다. 망설이다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6화 - 폭발 이후 >> 얼굴에 차가운 뭔가가 흐른다. 물이다. 그냥 흐르는 것이 아니 라 위로부터 쏟아지듯 떨어져 내리고 있다.'비?'그 비 때문에…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5화 - 습격 >> 더글러스는 몹시 피곤했다. 육체적 피로보다 정신적 피로가 그 를 짓눌렀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잠도 오지 않았다. 침대 머리맡 에…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4화 - 그녀의 정체 >> 더글러스는 일단 마음을 진정시키려 집으로 돌아갔다. 이제는 몹시 어두워져서 좀 쉬어야만 했다. 차는 주저앉았고 어차피 폐차 에…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3화 - 악령 살인 >> 더글러스는 저절로 아래턱이 덜덜 떨려왔다. 미국인으로 태어 나서 그런지 그는 악령 따위는 정말 믿지 않는 사람 중…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2화 - 현장 >>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것처럼 털털거리는 차를 타고 더글러스 는 현장에 도착했다. 역시 보고에 나왔던 대로 황량하기 이를 데 없는…
퇴마록 외전 2 : 죽었다고 지옥을 아는가? : 1화 - 괴사건 >> "또야?"막 출근해 자리에 앉으려던 더글러스 형사가 눈살을 찌푸렸다. 책상에 놓여 있는 보고서 겉장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어젯밤에?
웹 소설 무료 사이트 총정리: 작가 데뷔부터 수익화까지 완벽 가이드 >> 작가의 시작점이자 실험의 공간입니다.플랫폼마다 성향이 다르므로, 자신의 장르와 목표에 맞춰 선택과 집중이 중요합니다.꾸준한 연재와 완결 습관은 작가로서의 필수 역량이며,…
퇴마록 외전 2 : 마음의 칼 >> "정말 후회하지 않겠느냐?"세상을 달관한 것 같은 차분한 노(老)비구니의 음성이 귀를 간지럽힌다. 현정은 합장을 한 자세를 거두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 다.
퇴마록 외전 2 : 대성인의 죽음 (1965년 인도-파키스탄 2차 전쟁 직후) : 5화 - 나는 어쁘랭띠가 아니다 >> 그렇게 바바지는 사라졌다. 어쁘랭띠의 주술의 위력이 워낙에 커서인지 바바지 스스로 원해서 어떤…
퇴마록 외전 2 : 대성인의 죽음 (1965년 인도-파키스탄 2차 전쟁 직후) : 4화 - 바바지 >> 힌두교의 대성인인 바바지가 여자라는 것은 정말 의외였다. 소 비에트 연방인이지만 인도 풍습에 대해 잘…
퇴마록 외전 2 : 대성인의 죽음 (1965년 인도-파키스탄 2차 전쟁 직후) : 3화 - 강습 >> 며칠을 꼬박 여행한 끝에 어쁘랭띠와 바바지, 그리고 키르모비 치 대령과 나막 대위 일행은 별…
퇴마록 외전 2 : 대성인의 죽음 (1965년 인도-파키스탄 2차 전쟁 직후) : 2화 - 진군 >> 움직이는 것은 아니었으나 최고의 화력을 지닌 중장비와 항공기들까지 동원됐다. 물론 그에 실릴 폭탄 및…
퇴마록 외전 2 : 대성인의 죽음 (1965년 인도-파키스탄 2차 전쟁 직후) : 1화 - 수상의 암살>> 인도와 파키스탄 간에 전쟁이 발발했다. 원래 한 나라였지만, 힌두교와 이슬람교의 종교적 문제에 따라 둘로…
퇴마록 외전 2 : 심리와 퇴마의 경계를 넘나드는 소설, 『마음의 칼』을 통해 본 인간 내면의 트라우마와 성장의 서사 목차 1. 프롤로그: 『퇴마록 외전 2』란? 『퇴마록 외전 2: 마음의 칼』은 정통…
사신 - 195화 완결 >> "죽일 놈들아! 어르신이 왔다!"거한의 고함 소리에 주루에서 술을 마시던 사람들은 움찔거렸다.여산일호는 고함이 먹혀들었다고 생각하자 더욱 기가 살았다."야! 술부터 가져와! 독째로 내와! 독째로! 안주는 오리 통구이다!…
사신 - 194화 >> 중촌은 시골에 있는 여느 마을과 다를 바 없었다.중촌에 들어선 사람은 마음이 내키는 대로 아무 집에나 들어가 거주 할수 있다는 것만이 하촌과 달랐다.집도 작지만 깨끗했다.방을 준비하지 않고…
사신 - 193화 >> "백천의가 하존에 머물고 있어요."" ."종리추는 지도에서 눈길을 떼지 않았다. 백천의가 혈배를 들고자 온다는것은 전부터 알았다. 살문 외장의 정보망은 백천의의 이거수일투족을빠짐없이 관찰해 왔다. 백천의뿐만이 아니라 살문에 위협
사신 - 192화 >> 한동안 잠잠하던 중원무림이 발칵 뒤집어졌다.폭풍은 살문이 살행을 재개하면서 예고되었는 지도 모른다.-소림사룡중 한 명이었던 백천의가 혈배를 들고자 사촌으로 간다.소문은 무서운 속도로 번져 갔다."백천의의 마지막 선택이야. 결전이지
사신 - 191화 >> 여숙상은 진득하게 기다렸다.살문비기를 배우면서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배웠다.살수들에게 배운 것이 있다면 오직 그것뿐이다. 자연과 동화하는방법이라든가, 공격 시점을 노리는 따위는 눈여겨볼 것도 없다.살수들의 모든 행
사신 - 190화 >> 천은탁은 등천조보다 훨씬 치밀했다.그는 우선 넓게 퍼져 있는 살문 외장 식솔을 이 할로 줄였다."정보는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 현재 살문은 같은 정보가 수십 군데서올라오고 있다. 필요없는 낭비야.…
사신 - 189화 >> 쉬이잉! 파라락! 쒜에엑....!비객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숨은 곳에서 뛰쳐나왔다.숨어 있을 수 없었다. 독사는 호흡 같은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달려들었다.아무리 가공할 절기를 익힌 무인이라도 독에는 속수무책이다.철권과 비영파파는
사신 - 188화 >> 무불신개는 봉을 움켜잡고 싸움판을 예의주시했다.어느 한쪽이 결정적으로 기울어지면 당장이라도 가세할 기세다.고수끼리겨루는 데 끼어드는 것이 도리는 아니지만 지금 그런 것을 따질 형편이 되지 않으니 어쩔수 없다. 개방의…
사신 - 187화 >> 석실 문을 밀치자 밝은 햇살에 빗살처럼 쏟아졌다.후개는 잠시 눈을 가늘게 뜨고 바깥 세상에 적응했다. 제일 먼저보이는얼굴을 분운추월이다. 작고 깡마른 몸집이 얼마나 심고가 깊었으면반쪽이되었다.무불신개도 있고 화두망도 있다.
사신 - 186화 >> 후개는 가부좌를 풀고 일어섰다.삼십육로 타구봉법은 서른여섯 방위를 취하게 되어 있다. 일로에 사초로,타구봉법을 시작하여 끝내기까지는 백오십육 초식을 펼쳐야 한다.봉법이 아니라 보법 수련이라고 해야 할 만큼 복잡난해하다.삼십육
사신 - 185화 >> 종리추는 모도에서 빠져나와 북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제는지금까지와는 양상이 달라지리라. 무인들은 살문 살수들을 공격하지못한다. 전에는 관도에서 길을 막고 공격을 가할 수가 있었지만,이제부터는 합당한 명분을 내세워야 한다. 인면
사신 - 184화 >> 저벅!저벅!좌리살검은 눈에서 살광을 뿜어내며 걸었다.앞을 가로막는 자는 모두 죽여 버리겠다는 독한 심성이 눈길에 묻어났다.군웅들을 헤치고 앞으로 나갔다. 비객들 앞에서도 망설이지 않았다.가타부타 말 한마디 건네지 않고 그들의…
사신 - 183화 >> 종리추는 천외천 천외천 천주를 찾았다.하지만 너서는 사람이 없다. 군웅들을 제지하던 철권 구양춘이 상황을짐작하고 앞으로 나섰다."내가 천주다. 살수 놈이 내게 볼일이 뭐냐!"철권 구양춘의 큼지막한 주먹 관절에서 우두둑거리는…
사신 - 182화 >> 침묵을 꺠뜨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소고는 소고대로 소여은은 소여은대로 자신만의 상념에 잠겨 헤어나오지못했다. 그녀들뿐 아니라 경계에 임하지 않은 살문 살수들이라면 모두깊은생각에 몰두했다. 종리추와 하양진인의 대결은 여러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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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 181화 >> 날이 밝았다.황하에서 밀려오는 안개가 시야를 일 장 범위로 한정시켰다."살수들이 움직이기에는 좋은 조건이네요."여숙상은 아침 공기가 상쾌한지 한껏 숨을 들이켰다.종리추는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다. 그는 배를 빌려놨지만 은밀히
사신 - 180화 >> 병법에 배수진이라는 것이 있다. 물을 등지고 싸우는 방법이다. 물러서면물에 빠져죽으니 이를 악물고 적과 싸워야 한다. 물에 빠져 죽느냐, 싸우다죽느냐, 아니면 싸워서 이기느냐.배수진을 펼친다면 싸우지 않을 방도는…
사신 - 179화 >> '어디서부터... 언제부터....'백천의는 찻잔을 들어 올려 입에 댔다.하오문주에게 준 한 시진이란 시간은 긴 시간이 아니다. 그렇다고 짧은시간도 아니다. 마음이 답답한 백천의가 많은 생각을 할 많큼 넉넉한시간이다.차는 따뜻했다
사신 - 178화 >> 수많은 소문들이 날개를 달고 중원 하늘을 날아다녔다. 그중에서도 단연압도적으로 무림인들의 신경을 곤두세우게 만드는 소문은 살문과 천외천에관한 말들이다. 일단의 무인들이 팔부령을 급습했고 비적마의의 숲을통과해 동혈에 숨어있던
사신 - 177화 >> 침묵을 꺠뜨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소고는 소고대로 소여은은 소여은대로 자신만의 상념에 잠겨 헤어나오지못했다. 그녀들뿐 아니라 경계에 임하지 않은 살문 살수들이라면 모두깊은생각에 몰두했다. 종리추와 하양진인의 대결은 여러사
사신 - 176화 >> 야이간은 절강성으로 들어섰다. 하남성에서 절강성까지는 멀다면 멀고가깝다면 가까운 거리다. 야이간에게는 가까운 거리다. 목숨이 걸린대사인데 결코 멀다고 할 수 없다. 하늘에는 천당이 있고 지상에는 소주.항주가 있다는 이천오백년의
사신 - 175화 >> "약은 놈들!"여숙상은 단 한 마디만 툭 내뱉은 후 침묵했다.그녀의 한마디는 구구절절이 설명한 것보다 더한 무게로 군웅들의 어깨를짓눌렀다."내가 보기에는 괜찮은 것 같은데?"정운이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말했다.하지만 정운의…
사신 - 174화 >> '이, 이건 말도 안 돼!'이제 어지간한 일이라면 안색도 바꾸지 않을 소고조차도 너무 놀라 할말을 잃어버렸다.도망 다녀도 시원치 않을 판에 오히려 찾아가다니.종리추의 목적지는 명확해졌다.백석강을 지나 연운에 이르렀을…
사신 - 173화 >> 백천의는 여인의 머릿결처럼 윤기가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았다.강은 세월의 무심함을 담고 흐른다.'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가!'지난 일을 돌이켜 봐도 딱 꼬집어 생각나는 것이 없다. 일은 점점틀어지고 있는데.비객이 움직이지 않고 있으며
사신 - 172화 >> 하양 진인은 어두컴컴한 동혈을 더듬어 나갔다.축축한 습기가 묻어나는 것으로 미루어 사람이 살지 않는 것 같다.준비해 온 횃불에 불을 붙이자 한 무리의 박쥐 떼가 푸드덕 날아올랐다."지독하군."하양 진인은…
사신 - 171화 >> 비객은 다시 편성되었다.적사를 뒤쫓으며 당한 사람들, 종리추에게 당한 사람들...... 모두서른여섯 명이나 죽음을 맞이했다.아흔 명으로 시작한 비객이 쉰네 명밖에 남지 않았다.제일비주 유홍은 모두를 모아 여섯 개 조로…
사신 - 170화 >> 종리추가 백석강에 이어 비객, 천객 무인들과 일장 격돌을 벌이기까지노심초사한 사람들 중 한 명이 등천조다.백석강 싸움이 끝나고 하후가와 양가의 무인들이 이유도 없이 물러섰다는 소문이 나돌 때쯤 등천조는…
사신 - 169화 >> 정운은 하양 진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무당파를 버리고 개방의 구진법을 받은 주제에 마치 도인이라도 된 듯이행동하는 게 껄끄럽기까지 했다.천객이면 천객으로 족해야 한다. 인의와 도의를 따지겠다면 애당초천객에 들어오지…
사신 - 168화 >> "하하하하!"정운이 광소를 터뜨렸다.하후가, 양가의 참패에 이어 비객이 스물한 명이나 종리추에게 당했다니믿을 수 잇겠는가. 더군다나 정군유에 이어 청운 진인과 양청, 진조고까지죽었다는 말은 정녕 믿을 수 없다.그들이 당했다면…
사신 - 167화 >> 혈영신마는 기회를 잡았다.종리추가 믿고 이번 일을 맡겨준 것이 고마울 뿐이다.그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최강의 무인과 싸우게 해준다는 것.당금 무림에서 천객처럼 강한 자는 없다. 전에는 막연히 강하다는생각만 했는데,…
사신 - 166화 >> "혈살편복!"유구가 놀라 소리쳤다.멀리 떨어진 곳에서 벌어진 일이지만 혈살편복이 죽는 모습은 너무도뚜렷하게 보였다."유구.'종리추가 조용하게 불렀다.혈살편복의 죽음이 있었는데도 마음에 동요가 일어나지 않은 듯 고요한음성이다."살
사신 - 165화 >> 세 사내는 거침없이 걸어왔다.그들은 비객들처럼 은신술을 펼쳐 몸을 숨기려는 노력도 하지 않았다.서둘지도 않았고 긴장하지도 않았다.후원을 산책하듯이 걸어올 뿐이다.유구가 손가락을 움직였다.그의 손에는 손바닥에 꼭 들어갈 만큼 작은
사신 - 164화 >> 천애유룡은 극히 짧은 순간에 당했다.그에게는 온갖 생각이 스쳐 갔겠지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말도 안되는짧은 순간에 목숨을 잃었다.허공으로 솟구치자마자 피보라가 일었다.전형적인 살수비기다. 다른 점이 있다면 지금까지 상대해…
사신 - 163화 >> 천애유룡은 십이삼 년 전의 치욕을 잊지 않았다.결코 잊을 수 없다. 밤에 잠을 청하려고 눈을 감으면 그날의 치욕이떠올라 얼굴이 붉어지곤 한다.승승장구.천애유룡이란 별호 앞에 붙어 다니던 말이다. 너무…
사신 - 162화 >> 백석강의 일전이 가져온 파장은 컸다."천하제일도와 천하제일창이 연수를 하고도 졌대. 그게 사람들이야?아휴! 그런 자들이 살수들이니......""그러게 말야. 이제 편히 발 뻗고 자기는 틀렸어. 자네, 나한테 원한있으면 미리 말해
사신 - 161화 >> '오, 사.'육방은 마음속으로 되뇌었다.따르륵......! 탁!옆 탁자에서 부지런히 주시위 통을 흔들던 자가 탁자 위에 통을 엎었다그가 주사위 통을 들어 올리자 소뼈를 깎아 만든 주사위 두 개가 모습을드러냈다.숫자는…
사신 - 160화 >> 야이간은 숙고를 거듭했다.바깥 세상은 태풍을 넘어 광풍이 불고 있다겉보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평화롭지만 무림인치고 뱃속 편하게 지낼사람은 아무도 없다. 장님이 아닌 이상, 귀머거리가 아닌 이상 사방에서회오리치는…
사신 - 159화 >> 종리추와 하후가주, 양가주는 대치 상태를 유지했다.그들은 움직이지 않았다.바람이 불어도, 바람에 피비린내가 실려와도, 비명 소리가 끊임없이흘러나와도 석상처럼 굳어져 움직이지 않았다.'움직이면 당한다.'하후가주와 양가주는 똑같은
사신 - 158화 >> 살수는 무공으로 싸워서는 안 된다. 어떤 경우에든 살수의 비기로싸워야 한다.유구는 종리추의 말을 철저히 좇았다.다른 살문 살수들에게는 종리추가 절대 명을 복종해야 하는 문주로생각되겠지만 유구에게는 문주 이상이다.종리추는 주공이다
사신 - 157화 >> 퍼억! 푸우우......!검날이 옆구리를 파고들었다. 갈비뼈를 으스러뜨리고 내장을 토막냈다.손목에 전해지는 울림은 묵직했다.적에게는 죽음이 나에게는 삶이 선택되는 순간."크윽!"뒤늦은 비명은 '이겼다'는 쾌감을 전해주는 날갯짓이다
사신 - 156화 >> "그르르릉......!"종리추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고양이 울음소리를 토해냈다.모골이 송연해지는 섬뜩한 소리!동물의 소리에는 전혀 무지한 사람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는 소리, 갓태어난 갓난아기도 무의식중에 느낄 수 있는 소리다
사신 - 155화 >> 이인일조로 구성된 살문 살수들의 활약은 눈부셨다.그들이 일으킨 살인은 작았지만, 만인 앞에 공고한 방문은 상당한파장을 불러왔다.죽은 사람들은 대부분 명망있는 사람이거나 평소 후덕하다고 알려진사람들인지라 경악은 더욱 컸다.죽은 사
사신 - 154화 >> 검은 물감을 뿌려놓은 듯한 어둠이 사위를 휘감았다.하늘과 산과 들과 바위와 나무와...... 어둠 속에서 자연은 색의 농도가진하고 옅음에 따라 구분되었다.구류검수는 모닥불을 지켜봤다.모닥불은 컴컴한 어둠 속에서 유독 빛을…
사신 - 153화 >> "방법이 없겠어?""없어.""아냐, 있어. 방법은 틀림없이 있어. 이곳... 백천의는 마음만 먹으면들어갈 수 있어. 우리도 그럴 수 있어. 방법을 반드시 찾아야 해. 찾지못하면 만들어야 해.""......""천객이 뭐야! 천객이 도
사신 - 152화 >> 쒜엑! 쒜에엑....!드닷없이 닥쳐오기 시작한 검풍은 여간해서 끝나지 않았다.놈들은 악착같이 따라붙었다. 객잔으로 가면 객잔으로, 숲으로 가면 숲으로, 산으로가면 산으로...놈들은 두 여인의 몸에 천리향이라도 피워놓은 것처럼 냄새
사신 - 151화 >> 분운추월과 무불신개, 그리고 육장로 화두망은 한시도 모음을 높지 못했다.방주를 죽인 자들인데 후개인들 죽이지 못할까.후개가 죽으면 개방의 맥은 끊어진다고 봐야 한다. 지금도 다른 제자들은 끊어졌다고본다. 방주가 취임…
사신 - 150화 >> 적사와 방삼은 토굴에서 생활했다.토굴 생활도 여의치 않다. 인근 마을 사람들이 미친 사람이 아닌가 싶어 기웃거리는통에 며칠 있지도 못하고 장소를 옳기는 일이 되풀이 되었다.두 사람은 사람의 발길이…
사신 - 149화 >> "절강성, 섬서성, 하남성, 호광성..."흑봉광괴는 벌린 입을 다물지 못했다.'이건 뭐가 잘못됐어'잘못돼도 크게 잘못됐어.중원 전역에서 이렇게 한꺼번에 살인이 일어날 수는 없다. 아니, 살인은 하루에도 몇십 건, 몇백 건씩…
사신 - 148화 >> 소고와 소여은은 같이 움직였다.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만큼 아름다운 두 명의 미녀는 움직일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을사로잡았다.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으리라 한다.틀린 말이 아니다. 미녀도 사람이고, 추녀도 사람이건만…
사신 - 147화 >> 살문에는 직위가 없다. 문주는 있지만 나머지는 모두 스스로 알아서 한다.높고 낮음은 나이 순서다.무공이 높든 낮든 나이가 많으면 형으로 대접 받는다.다른 문파에 비해 살문이 다른 것 중…
사신 - 146화 >> 혜명 대사는 뜻밖의 손님을 맞았다.언제 어느 때 찾아와도 반가운 손님이다.백천의와 정운, 소림사룡이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자질을 지닌 속가제자들이다.백천의와 정운을 보는 혜명 대사의 눈빛이 가늘게 떨렸다.두 사질은…
사신 - 145화 >> "오랜만입니다.""이게 누구시오? 어서 오시오"살천문주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맞이했다."요즘같이 어수선한 세상에 먼 길 오셨소.""하하하! 술이나 같이 한잔하려고요."찾아온 사람은 매우 소탈해 보였다.의복은 깔끔했으나 비싸 보
사신 - 144화 >> 이이 너무 잘 풀려 나갈 경우에는 오히려 불안해진다.야이간이 그런 경우다.자신이 바란 것 이상으로 모든 일이 척척 풀려 나가는데 영 불안하기만 하다."약재 현황입니다."실물이 아닌 장부 조사만으로도 꼬박…
사신 - 143화 >> 야이간과 취국은 세월 가는 줄 몰랐다.상미현에서 하남성까지 오는 동안 꿀보다도 달콤하고 진한 나날을 보냈다.애욕은 세상 무엇보다도 달콤했다.'이년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제명에 목 죽지'야이간은 다리마저 후들거렸다. 하지만…
사신 - 142화 >> "용두방주가 소고에게 암살당했다!"구파일방의 거두인 개방 용두방주가 묵월광 살수에게 암살당했다는 소문이 날개를달고 퍼져 나갔다. 진원지를 알 수 없는 소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쉴새없이 번져 갔다.용두방주가 묵월광 살수에게…
사신 - 141화 >> 소고...그녀는 제일 먼저 팔부령으로 들어왔다.미안공자가 연결해 놓은 마문 문주의 도움을 받았고, 하오문도가 일러준 대로 화전민촌에 몸을 의탁했다."오늘 저녁이나 내일 아침쯤 사람이 올 겁니다요. 불편하시더라도 하루 정도만…
사신 - 140화 >> 용두방주는 언제 어디서든 곁을 떠나지 않는 팔호법과 함께 길을 나섰다.세상이 어둠에 잠기 밤이다.하지만 그가 총타를 나서는 순간부터 세상은 어둠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하늘에는 새가 날아다니고 땅에서는 생명이 깨어났다.깨어난…
사신 - 139화 >> 용두방주는 추적추적 내리는 빗방울을 바라봤다.처마 끝에 매달렸다 또르륵 굴러 떨어지는 빗방울을 하염없이 바라봤다.장문인의 명을 받지 않는 문도...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사방에서 그런 조짐이…
사신 - 138화 >> 소고는 야시장을 숙부에게 맡기기만 했을 뿐 어떻게 운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일절 신경 쓰지 않았다. 야시장 하나 보고 평생 살 것도 아닌데.이중, 삼중으로 방어막을 쳐놓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는…
사신 - 137화 >> 야시장은 사라졌다.수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걸고 있는 야시장은 거대한 폭발로 폐허만 남았다. 나들보다조금 더 부지런해서 대낮부터 나와 요것저것 만지작거리던 사람들도 화를 피하지 맛하고 폭사했다.묵월광 살수들은 깊은 충격에서…
사신 - 136화 >> '실수야. 숙부님들께 맡기는게 아니었어.'소고는 마음 한구석이 텅 비어왔다.본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말을 숱하게 들어온 숙부님들이다. 십망을 피해 중원 밖으로 밀려났고, 또 큰 기반을 가지고 돌아오셨다.소고가…
사신 - 135화 >> "크으! 술... 야! 술 여기 술 더 가져와!"석심광검은 술에 만취되어 탁자에 고개를 처박았다. 그러면서도 계속 술을 찾았다.주루 주인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쩔쩔매기만 했다.야시장에서 석심광검의 말…
사신 - 134화 >> 중원이 발칵 뒤집혔다.살수들이 무더기로 죽어 나갔다. 살수들은 각 성에서 활개를 쳤지만 눈으로 볼 수는없었다. 보는 것도 원치 않았다. 살수를 보게 될 경우는 자신이 죽을 때이니까.요즘은 살수를…
사신 - 133화 >> 야이간은 팔부령으로 숨어들어 꼼짝도 하지 않았다.날이 풀려 먹을 것이 지천으로 널려 있으니 다행이다. 자신이 원하는 생활과는 거리가 멀지만 목숨이 붙어 있는 것만도 천만다행이다."병신들... 그렇게 쉽게 물러서다니..."아무리…
사신 - 131화 >> 비망사가 중원 살수들 중 가장 강하다고 평가된다면, 가장 찾기 힘들다고 알려진 살수는 나경의 귀혈총이다.귀혈총은 팔부령 싸움에 서른두 명을 파견했고, 몰살당했다.특정한 성을 자치하지 않고 남경 오직 한곳에서만…
사신 - 130~131화 >> 백정은 아주 천한 직업이다.저희들도 무시받고 천대받기는 마찬가지면서도 백정을 보면 침을 뱉는다.백정 자식은 양민과 어울리지 못한다. 몸에 피 냄새가 배어 있다면 질겁을한다. 보고 배운 것이 도끼질에 살점…
묵향 해석 : 무협을 넘어선 철학과 존재의 서사, 그 본질을 파헤치다 >> “진정한 강함은, 무(武)가 아닌 마음(心)에서 비롯된다.” – 묵향무협이란 검이 아닌 마음의 싸움입니다.묵향이 던지는 질문은 단순한 승패가 아닙니다.“당신은 누구인가?”이…
사신 - 129화 >> 짹! 째짹......! 산새들의 울음소리가 유난히 맑았다.벽리군은 살며시 일어나 아직도 깊은 감에 빠져 있는 종리추를바라봤다. 쳐다만 봐도 행복했다. 숱한 사내와 잠자리를 같이 했지만지금처럼 행복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다.…
사신 - 128화 >> “으앙! 으앙...!”“거 얘 새끼 좀 울리지 마! 이거야 원, 시끄러워서 살겠나?”“누군 울리고 싶어서 울리나! 젖 먹고 싶어서 우는 걸 무슨 수로 말려!흥! 그렇게 유세 떨고싶으면 가서…
사신 - 127화 >> 살문의 정보력이 마비 상태라고 하지만 ‘서호평’ 이라는 장인을 찾는데는 하루도 걸리지 않았다. 외장에서 거둬들인 정보는 추측할 수 없을만큼 양이 많다. 일부는 벽리군에게 보고되었지만 무림 동향과는관계없고, 벽리군이…
사신 - 126화 >> 섬서성의 성도는 서안이다.황하강 중류 지역에 위치하며 주 진 한 시대부터 수 당에 이르기까지 역대국도로서 발전을 거듭했다. 서안에는 많은 명승지와 유적들이 있다.사람들은 끊임없이 서안으로 밀려 들었다가 빠져나간다.…
사신 - 124~125화 >> 야이간도 살수의 한계를 똑똑히 보았다.살문과 묵월광이 당하는 모습은 약과에 불과하다. 다른 살수 문파들이당하는 모습은 완전히 개죽음이다.무림인들은 쉬쉬하고 있지만 야이간은 현곡에서 죽은 자들이 살수 들인것을 의심치 않았다
사신 - 123화 >> 소원진은 산서성과 하남성 경계에서 하남성 쪽으로 약 오심리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산서성과 하남성의 경계를 이루는 옥옥산 산자락에 위치한 자그마한 도읍으로 특산물도 없고 지형도 척박해서 크게…
사신 - 122화 >> 사삭! 사사삭......!잠자듯 죽어 있는 영혼이 깨어났다.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았으면 잡아내지 못했을 미미한 소리가 귓전을 울렸다.광부는 서둘지 않았다.시마공을 연마하면 침착성까지 늘어난다.사람들은 그를 보고 '미친 도끼'라고
사신 - 121화 >> 광부는 정직하고 순박한 사람이었다.적어도 염왕채 사내에게 걸려들어 노름을 하기 전까지는 오직 땅밖에 모르던 농사꾼이었다.아내와 자식이 질질 끌려가던 날 피눈물을 흘렸다.처음으로 세상 사람들이 미워졌고, 모두 때려죽이고 싶었다.자
사신 - 120화 >> 그날 저녁, 소림 무승이 노인 한 명과 함께 마을로 들어섰다. "아미타불!옥진 도장을 뵈옵니다." 이제 갖 약관을 벗어났을까 말까 한 소림 무승은패기가 가득했다. '장문인들은 문도를 파견하지 않아.'…
사신 - 119화 >> 적사의 우려는 기우에 그쳤다."주제넘은 말인지는 모르지만.... 종리추가 입을 열자 작은 움막에는 바늘떨어지는 소리도 들릴 만큼 고요함에 휩싸였다. "묵월광은 힘이 있습니다.적각녀의...." "백화현녀!" 소여은의 냉담한 말에 종
사신 - 118화 >> 하루가 가고 이틀 지나도록 종리추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소고와 화령 살수들에게는 벽리군이, 사령 살수들에게는 그들을 안내해 왔던 혈살편복이 수발을 들어주어 불편한 것은 없었지만 바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신 - 117화 >> 암울한 절망이 밀려들었다. 사방 어디를 둘러보아도 빠져나갈 구멍은 보이지 않았다. 뒤는 깊고 험한 협곡이다. 그곳에는 아직도 뜨거운 피를 흘리고 있는 묵월광 살수들의 죽음이 찐득하게 묻어난다. 화살에…
사신 - 116화 >> 일 년 열두 달 사람 자취라고는 찾아볼 수 없던 팔부령이 많은 무인들로 시끌벅적했다. 하지만 그들이 머물고 있는 곳은 팔부령 안이 아니라 바깥 말을 쪽이기에 산속의 고요함은…
사신 - 115화 >> 종리추는 세상으로부터 완전히 사라졌다.중원 무인들이 눈에 불을 켜고 찾아도 그의 종적을 파악해 낼 수 없었다.개방, 하오문, 묵월광의 정보......모두들 마음만 조급할 뿐 뚜렷하게 손에 잡히는 정보는 찾아내지…
사신 - 114화 >> 얼굴에 웃음기가 어리지 않아야 어울리는 여인, 차디찬 이지적 인상이 매력적인 여인, 강단있는 사내의 기개가 풍겨나는 여인.그녀가 눈살을 찌푸렸다.앞에 두 사내와 한 여인이 앉아 있건만 좀처럼 입을…
사신 - 113화 > 종리추는 첩첩산중(疊疊山中)으로 들어갔다.이제는 거리낄 것이 없었다. 앞에 사람이 있나 살펴볼 필요도 없었다. 산이 워낙 높고 골이 깊어 웬만한 사람은 들어올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산중이니 사람이 있을…
사신 - 112화 >> 종리추는 강변을 따라 배를 저었다.강변에서 보면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다.바쁘게 젓지도 않았다. 유람이라도 나온 듯 주위 경관을 감상하면서천천히 저었다.현학 도인은 삼십 리 정도를…
사신 - 111화 >> 천전흥은 침착했다.종리추, 모진아, 혈영신마... 하나같이 무서운 강호들인데 그런 사람들 앞에서 등까지 보이며 검을 찾아 손에 들었다.“술잔이 비었으니 남을 사람은 남고 갈 사람은 가야겠지. 살문주, 살문주는 잘못된…
사신 - 110화 >> “미치겠군! 미치겠어!”개방 거야 분타주... 그는 곡성에서 날아온 조그만 쪽지를 손에 들고펄쩍펄쩍 뛰었다.감쪽같이 사라진 혈영신마를 찾는 일은 모래밭에 떨어진 바늘을 찾는 것보다 어려웠다.거야 분타주는 서둘지 않았다.체면이 말이
사신 - 109화 >> 무인들은 객잔을 빠져나오자 제일 먼저 눈에 띈 걸개에게 의구심을털어놓았다.“저 객잔에 의원 세 명이 있는데... 하남 곡성에서 온 염가 삼형제라고 하더군. 한 번 알아보게. 말하는 투로 봐서는…
사신 - 108화 >>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말이 있다.혈영신마를 지키던 수천무인들이 제압당하고 혈영신마가 감쪽같이사라졌다는 소문은 가을철 들불처럼 번져 갔다.“벽도삼걸이 혈영신마를 구해갔다네.”“에이... 벽도삼걸이 그럴 리가 있나?”“아냐.
사신 - 107화 >> 모진아는 숨어 있을 필요가 없었다.수천무인들이 지키고 있고 산을 뺑 둘러 절정 고수들이 지키고 있으며 또 그 밖으로는 천여 명에 이르는 군웅들이 둘러져 있는 까닭인지혈영신마의 주변은 오히려…
사신 - 106화 >> 종리추는 나무 위로 기어 올라갔다.느리게, 느리게...... 너무 느려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았다. 종리추가매달려 있는 나무를 유심히 살펴볼지라도 나무의 일부분이 아닐까 착각할 만큼 움직임이 느렸다.휘이잉......!겨울 바람이 불
사신 - 105화 >> 종리추가 농가의 허름한 방 하나를 빌려 투숙했다.객잔에 머물면 잠자리도 편하고 음식도 좋고 모든 면에서 한결 나았지만 종리추는 늘 농가를 이용하곤 했다.겨울 내내 불기를 들여놓지 않은 방은…
사신 - 104화 >> “천전홍, 배를 준비해.”“알겠습니다.”“안산(安山)에다 준비시켜 놔. 마차는 소양호(昭陽湖) 어태(魚台)에준비시켜 놓고, 안산에서 배를 타고 독산호(獨山湖)를 거쳐 소양호까지내처 가야 하니까 나룻배 같은 것보다는 유람선 쪽이
사신 - 103화 >> 종리추는 활짝 웃는 어린과 또 활짝 웃는 벽리군의 배웅을 받으며천부를 떠났다.천부에 들어선 지 일 년 하고도 이 개월만이다.“주공, 도대체 무슨 일인데 주공께서 직접 나서십니까?”배가 강심에 도착햇을…
사신 - 102화 >> 제오십팔장 출도(出島)벽리군은 하루하루를 외줄 타는 심정으로 보냈다.무림에 나간 살문 살수들이 실수는 하지 않았는지, 병기를 취하려다되려 당하지는 않았는지, 자신들의 은거지가 하오문이나 개방에게 노출되지는 않았는지, 정보의 근원이
사신 - 101화 >> 종리추는 마지막 무공 수련에 돌입했따.권각을 놀리거나 신형을 움직이는 초식은 별 의미가 없다.상단전, 중단저이 활짝 열려 마음의 평정이 유지된다. 세상에서 하늘이 무너져도 흔들이지 않을 부동심(不動心)의 소유자를 단…
사신 - 100화 >> 강물이 꽁꽁 얼어붙었다.섬과 육지를 오갈 수 있는 소선은 발이 묶여 휑뎅그렁 놓여 있다.바람이 쌩쌩 불었지만 춥지는 않았다. 바람막이 하나 없는 백사장한가운데지만 활활 타오르는 모닥불 열기는 추위를…
사신 - 99화 >> 강에 살얼음이 덮였다.살짝 떼어내어 입에 넣으면 아삭거리며 시원하게 부서질 것 같은 얼음이다.그 위에 하얀 눈이 덮였다.종리추가 강물을 내려다보며 생각에 잠기던 곳은 그만의 연무장이되었다.섬에 있는 사람들은 어린을…
사신 - 98화 >> 세상이 온통 하얀색 일색이다.눈발이 과녁을 향해 쏘아진 화살처럼 대지에 내리꽂힌다. 나뭇가지는 눈바람에 휘청거리고 꺼시시 앉아 있던 멧새는 푸드덕거리며 날아오른다.날은 점점 깊은 추위 속으로 들어갔다.거세게 다그치던 첫…
사신 - 97화 >> 구파일방 장문인들은 지파로 돌아가지 않았다.당금 무림에서 가장 큰 사건은 역시 살문을 열문시키는 것과 절강성에서살겁을 자행하고 있는 혈영신마의 척살이었다.구파일방은 혈영신마에게 십망을 내렸으나 그는 듣지 않았다.오래가지는 않을
사신 - 96화 >> 비영파파의 내력은 무척 높았다. 오로지 무공 수련에만 전념하면 이런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본보기라도 보여주려는 듯 진기가 끊이지 않았다.'당황하고 있어.'종리추의 상단전이 활짝 열렸다. 그는 비영파파의 눈…
사신 - 95화 >> 천장에서 거대한 거미줄이 펼쳐졌다. 살문 사살이 던져낸 그물망이 빠져나갈 공간을 주지 않고 사방에서 덮쳐왔다. 오방협객진의 달인이라는 혈살오괴는 살문 사살이 전개하는 그물망에는 대처할 방도를 찾지 못했다. 장소나…
사신 - 94화 >> 모두 떠나고 텅 빈 살문은 을씨년스러웠다. 마당은 하늘하늘 떨어지는 낙엽이 수북이 쌓였다. 마당을 쓸어낼 사람도 없고 그럴 정신도 없었다.정문도 활짝 열려져 있다. 살문 문도 식솔들이 개방…
사신 - 93화 >> 소림사.무림의 태두인 숭산 소림사에 갖가지 복장을 한 사람들이 모여 앉았다. 도인도 있고, 걸인도 있으며, 속인도 있었다. 복장은 각기 다르나 눈빛은 한결같이 예광이 안으로 갈무리되어 범접하지 못할…
사신 - 92화 >> 그런데 왜 이런 마음이 드는 것일까? 마음 한편으로는 잘됐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또 하나의 사건... 지하 밀실에서 지도 작업하던 사람들이 사라졌다. 사람뿐만이 아니라…
사신 - 91화 >> 하오문 총단이 하남성 여주부 상점진에 있다는 사실은 극비중에 극비다.그곳은 또 하오문 하남성 모지가 널려있는 곳이기도 하다.하오문의 세력권은 중원 전역에 널려있다.각 성에는 망주를 휘하에 두고 있는 모지가…
사신 - 90화 >> 종리추는 흑죽림으로 나와 예봉으로 방향을 잡았다.예봉으로 가는가?네.그쪽은 걸려들었다 하면 빠져나올 수 없는 천하 험지인데 괜찮겠는가?내가 힘들면 상대도 힘듭니다. 누가 악조건을 이여내느냐에 달려있죠.나 같으면 천성으로 발길을 돌
사신 - 89화 >> 십사전각에는 살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그들을 시중들어 줄 사람으로 들어왔던 시녀, 하인... 그들의 숫자만 해고전각마다 십여 명은 된다.종리추가 십사각주를 데리고 외유하며 백전을 수련하는 동안 벽리군은하인들에게 특별한 교육을…
사신 - 88화 >> 벽리군은 고개를 내저었다.분운추월이 살문에 정보를 제공한 적은 있지만 살문을 관찰하려는 목적이 더 컸다.살문이 살수 문파임을 안 이상 도와줄 리가 없다.'그래도 문주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으니...'의지할 곳은 개방밖에…
사신 - 87화 >> 수련무림은 조용했다.거대한 피바람의 징조나 문파 간의 알력 같은 징조는 어디에도 보이지않았다.한낮의 열기가 대지를 이글이글 태우는 정오 종리추는 소고와 마주앉았다.창문이란 창문은 모두 활짝 열여놓았지만 바람 한 점…
사신 - 86화 >> 비성유검은 이중인격자다.그는 낮에는 인의대협이지만 밤이 되면 색한으로 돌변했다.몇 년째 계속되는 흉년에는 쌀을 아낌없이 풀었다. 제방이 무너질 때는마을 사람들을 독려하여 제방을 쌓기도 했다. 길을 가다가도 무거운 짐을지고…
사신 - 85화 >> '너무 아름다워. 그런데 차가워.'벽리군은 한없이 작아지는 자신을 느꼈다.종리추를 찾아온 미모의 여인은 너무 아름다웠다. 뭐랄까? 너무 깨끗해서오히려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여인이라고 해야 할까? 여인은 그랬다.여인은 소고라고…
사신 - 84화 >> 숭산 소림사는 무림인들의 성역이다.소림사는 가장 많은 무공을 보유했고 계속 창안되고 있다.무림인들은 소림 고승에게 한 수 지도받고 싶어한다. 또한 장경각에들어가 수많은 무경을 보고 싶어한다.무림인에게 소림사는 꿈이다. 소림사가…
사신 - 83화 >> 종리추는 객잔에서 낯선 손님을 맞았다."아미타불! 소림의 계원이라 합니다.""..."종리추는 인상 좋은 스님을 빤히 쳐다보았다.계원 대사는 이름난 승려다.소림 방장에게는 각일 대사라는 직제ㅏ가 있다. 현재 장경각을 맡고 있는각주이며,
사신 - 82화 >> 소여은은 소고의 광대한 정보망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소고의정보망이라기보다는 살혼부의 정보망이라고 해야겠지만. 그들은 중원구석구석에서 일어나는 일을 빠짐없이 보고해 왔다.정보의 한가운데는 양성제일의 자린고비라는 천 노인이 있다.
사신 - 81화 >> 무림은 경악했다. 낙양 청림방이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했다.문파를 기습받고 멸문하는 일은 무림에서는 다반사로 행해지고 있다.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무림이 경악한 것은 청림방이 멸문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들이…
사신 - 80화 >> "삼대 제자라... 잘 들어라.""예예.""제자는 어떤 일이 있어도 사부를 배신해서는 안 된다. 설사 목에 칼이 들어와도."인영의 낯빛이 하얗게 질리기 시작했다."구배지례를 하였느냐?""예예.""구배지례까지 올린 놈이 사부를 배신하
사신 - 79화 >> 종리추는 술을 마시지 말라고 했지만 삼도산 산속까지 들어와서 마시지 않을 까닭이 없었다.삼도산은 깊은 산이다. 산속에 틀어박혀 있으면 평생 가도 약초꾼 한 명 만나지 못할 수도 있다."주공도…
사신 - 78화 >> 백혈마궁, 사.오월 보름, 수이산 정상에서 진신에 스물두 개의 검상을 입은 채 죽어있는 시신으로 발견. 부패 정도로 미루어 살해된 지 닷새 정도 경과한것으로 보임.단혼검마, 사.오월 그믐, 기방에서…
사신 - 77화 >> "무림정세를 읽지 못하면 큰 나무가 될 수 없다오. 살천문은 움직일 수없는 처지라오. 조금만 주의 깊게 보면 보이는 것을. 아미타불!"운중삼룡의 제제들은 무안만 당한 채 물러섰다.의혹은 더욱 깊어졌다.살천문이…
사신 - 76화 >> 종리추는 쌍구일살의 전각을 찾았다. 살수 열네 명은 스스로 별호를 지었다. 이전에 쓰던 별호를 쓰고 싶으면 그대로 쓰고 그럴 생각이 없는 사람은 본인 스스로 적당한 별호를 생각해…
사신 - 75화 >> "그 이상은 곤란합니다.""....."두 달 전이다.노인은 분운추월이 벽리군의 그림자 역할을 해주고 얼마 있지 않아살문에 들어왔다.종리추는 그에게 지하 연무장을 내주었다."공기도 그렇고 습기도 알맞고 아
사신 - 74화 >> 사월이 가고 오월이 다시 지나갈 때까지 살문에서 받아들인 청부는 단 두 건이었다. 천화기루에 있을 적에 많은 돈을 벌어두지 않았다면 호구지책까지 걱정해야 할 판이었다.종리추는 전혀 걱정하지 않았다."어딜…
사신 - 73화 >> 무리 속에 섞여 있으면 특별히 눈길을 잡아끌지는 못하리라.남오는 사내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한눈에 쓸어봤다.아무리 봐도 특이한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그는 의혹이 생겨 다시 물어보았다."방금 여섯 냥짜리 일거리라고…
사신 - 72화 >> 종리추가 알고 있는 신법 중 가장 빠른 것은 적지인살의 비호무영보다.인간이 걷거나 달릴 때 땅에 접촉하는 부분은 발바닥이다. 발바닥에는용천혈이 있다. 발바닥에 산재한 경혈 중 가장 중요한 혈…
판타지소설사이트 완전 정복! 작가와 독자를 위한 최고의 플랫폼 >> 작가의 목표와 전략에 따라 플랫폼을 신중하게 선택하라. 자유연재 플랫폼에서 실력을 검증받고, 유료화 플랫폼으로 이행하라. 성공 사례의 공통점은 꾸준한 연재, 장르 적합성,…
사신 - 71화 >> "서화 임영을 죽여주세요."개파 후 첫 청부였다."지금 죽여달라고 하셨나요?"벽리군은 조심스러웠다.무림인이 던져 놓은 올가미일 수도 있고 살천문의 징계가 시작된것인지도 모른다."네, 방법은 상관하지 않아요. 무조건 죽여주기만 하면
사신 - 70화 >> 종리추는 일행을 이끌고 등봉에서 백여 리 떨어진 대외산으로 왔다.숭산 소림사에서 동남으로 백삼십여 리, 공동산 공동파에서는 동북으로이백삼십여 리 거리다."여기가 좋겠군. 음! 좋아, 저 집이 괜찮겠어."종리추는 대외산 산자락에…
사신 - 69화 >> 이른 새벽, 종리추는 일어나 산길을 걸었다.풀잎에 맺힌 이슬이 옷자락 속으로 파고드었다. 안개에 묻힌 공기냄새도기분 좋게 다가와 살갗을 적셨다.종리추의 회복력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빨랐다. 범인 같으면 두어달은누워…
사신 - 68화 >> '이거 자칫하다가는 여기서 뼈를 묻겠군.'야이간은 옷자락을 부욱 찢어 어깻죽지에서 팔꿈치까지 길게 찢어진상처를 감싸 맸다.곤륜파의 무공을 익히면서 곤륜파에서도 당당히 후기지수로 거론된다음부터 살천문 정도는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십
사신 - 67화 >> 벽리군은 그녀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탁자 위에 놓인 서신을 들고걸어왔다."오늘쯤 오실 거라며 이걸 전해드리라더군요.""뭐라구요? 오늘쯤 올 거라고요?""예."소여은은 망연자실했다.종리추는 방 안에만 있었
사신 - 66화 >> 쉭쉭쉭...!검은 그림자들이 연이어 담장을 넘었다."불나방들이군. 죽여도 죽여도 끝없이 달려드니...후후! 하기는 이게살수들의 운명인지도 모르지. 죽을 것이 뻔한데도 담장을 넘어야만 하는것."야이간이 희미한 미소를 띠며 중얼거렸다.그
나 혼자 만렙 뉴비 890화 완결 >> 성공이다.어째서 마지막에 에테리온이 모든 걸 단념했는진 모르지만, 덕분에 살았다."모기...."고구마가 피를 흩뿌리며 쓰러지는 에테리온의 눈을 바라봤다.서로만 알고 있는 감정들이 오고갔다.띠링! 띠링! 띠링![고대룡
나 혼자 만렙 뉴비 889화 >> 쿠쿠쿠쿠!비상하는 공허의 용.마치, 세상의 종말을 고하는 것만 같다."큭!"엘리스가 즉시 수많은 꼬챙이들을 발사했다.하지만,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공허룡의 움직임은 너무나도 날쌨다.슈슈슈슝!엘리스가 쏜 작살들이 연신 허
나 혼자 만렙 뉴비 888화 >> 백설 여자 고등학교 전체를 집어삼킬 듯한 마력.침식된 영역이 니알라토텝의 영향 아래 들어갔다."키에에에!""킥! 킥! 킥!""골수. 부드러운 내장. 히히. 다 먹을 거야. 다 먹어 치울 거야."학교…
나 혼자 만렙 뉴비 887화 >> '부유하는 흑안'의 권능 중 하나로 대상의 시공간만 얼려버리는 능력이다.눈동자가 8도가량 아래로 내려오고.흑안의 빛이 15% 정도 밝아지는 현상.그 특유의 패턴을 파악하고 있던 진혁은 간발의 차이로…
나 혼자 만렙 뉴비 886화 >>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블랙 캐슬에 나타났던 천둥의 군주.당연히 이곳 백설 여자 고등학교에도 북유럽의 주신이 개입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저것까지 갖고 올 줄은 몰랐지만.'진혁이 마른침을 꿀꺽…
나 혼자 만렙 뉴비 885화 >> 공허룡 '에테리온'너무나 강했기에 두려움이 되었던 존재.고구마라는 자아를 따로 떼어내기 전까진... 에테리온은 그 존재 자체가 언약을 상징했다.그런데.그 완전체를 상대해야 하는 것이다."모기."고구마의 몸이 파르르 떨렸
나 혼자 만렙 뉴비 884화 >> "그럼, 주인 우리는 먼저 가볼게!""잘하고 와야 해!”“다들 조용히 해. 머리 아파.”정령수들이 종종걸음으로 세 번째 침식이 열리는 게이트 안으로 사라졌다.“97|0|0|!”"미요!"고구마와 후라이드."후후. 걱정 말거
나 혼자 만렙 뉴비 883화 >> 쩌저적!절대 온도로 떨어지는 극한의 냉기가 몰아쳤다. "크오오... 오오!”토르의 몸 역시 삽시간에 서리로 뒤덮였다.피로 물든 거대한 검이 공간을 가르며 나타났다.지
나 혼자 만렙 뉴비 882화 >> “크하하하!"족히 두 배는 더 커다래진 묠니르."케헤헤헤!"달각거리면서 본체의 옆에 늘어져 있는 해골 머리까지.뭐 하나 무섭지 않은 게 없다.잘 만들어진 공포 게임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눈앞에…
나 혼자 만렙 뉴비 881화 >> 예전 BJ를 했을 때.망할 방구석 트수의 미션으로 강남역에서 길거리 헌팅을 한 적이 있었다.후드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채 화려하게 꾸민 여성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었지.지금 엘리스 표정이…
나 혼자 만렙 뉴비 880화 >> 스윽.엘리스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그림자가 서서히 커지면서 공간 전체를 집어삼키기 시작했다."정말 오랜만이로구나. 짐의 영역에서 이토록 시비를 거는 놈은."시련의 탑에서 거주하는 가장 호전적인 종족.전쟁을 거듭하면
나 혼자 만렙 뉴비 879화 >> 저릿저릿!피부에 와 닿는 살벌한 기운.정말이지 오랜만에 느끼는 긴장감이다."우리 세계의 엘리스가 그리워지려 하는군."천유성 역시 눈살을 찌푸렸다.“나도 벌써 보고 싶어지려고 한다. 야.”가면 헌혈도 좀 해주고. 평소…
나 혼자 만렙 뉴비 878화 >> 은발에 붉은 눈동자.범접할 수 없는 신비로움과 우아함을 간직한 미인이다.아마 한 송이의 눈꽃을 일컫는다면 눈앞에 있는 이 여인에게 빗대고 싶을 정도로."여러분은 누구실까요?"자애로운 미소와 따뜻한 감정이…
나 혼자 만렙 뉴비 877화 >> 레비시타 가문의 가주.'아비가일.'진혁이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그러고 보니.'이 세계선에서는 가주들이 엘리스를 배신하지 않고 죄다 같은 편이었지.'원래의 능력이라면 가주들이 한 트럭으로 와도 상관없었지만.신에게조차 버림받
나 혼자 만렙 뉴비 876화 >> 치열한 경쟁 세계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발버둥 치던 시절엔... 솔직히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 그래도 노력하면 결과는 늘 따라줬다.모두가 선망하는 한국대 의대에 입학했으며 그 이후로도 탄탄한…
나 혼자 만렙 뉴비 875화 >>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칼이나 총에 당했을 때?독버섯 수프를 먹었을 때?아니면 사람에게 잊혀질 때?전부 아니다.단언컨대 흑화한 의대생이 눈싸움 살인마로 돌변할 때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태,…
나 혼자 만렙 뉴비 874화 >> "왔구나. 계약자."엘리스가 진혁을 보며 여유로운 미소를 머금었다.음. 뭔가 지나치게 자신만만해 보이는 게 살짝 불안하긴 하네.어디 보자.진혁의 눈빛에 이채가 스쳤다.그러자.엄청난
나 혼자 만렙 뉴비 873화 >> 1시간이 더 흐르자 각 세력들의 참가자들이 대거 탈락했다.워낙에 우승 상품이 굉장했기에 실제 전투를 방불케 하는 전투가 벌어졌기 때문이다."후후. 아주 짭짤하군요."릭이 산더미처럼 쌓이는 마정석과 각종…
나 혼자 만렙 뉴비 872화 >> TS 물약.이건 단순히 성별만 바꾸는 게 아니라 몸에 있는 특질은 물론 마력을 운용하는 방식과 성격 자체까지 바뀐다. 완전히 새롭고 이질적인 몸이 되어버린다는 뜻이다.당연히 적응하기…
나 혼자 만렙 뉴비 871화 >> 1분.든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원을 얻기까지 남은 시간이다.진혁이 바짝 말라붙은 입술을 적시며 주위를 애타게 바라봤다.당연한 말이지만, 모두가 그 시선을 외면했다.제기랄.착하게 잘해주면 꼭 호구 취급한다더니.이번…
나 혼자 만렙 뉴비 870화 >> 무림.시련의 탑 중층부의 핵심 세력 중 하나인 의와 협의 세계.이곳엔 현재 새롭게 등장한 문파로 인해 한창 떠들썩하는 중이었다."그 이야기 들었어? 단 두 명이서 세운…
드래곤 라자 해석 : 성장과 우정, 그리고 드래곤의 철학을 다시 읽다 >> “진정한 힘은, 네가 가진 것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달렸다.”‘드래곤 라자’는 단지 판타지 모험담이 아닙니다. 용과 인간이 서로를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나 혼자 만렙 뉴비 869화 >> 블랙 캐슬.아타락시아의 본거지가 위치한 이곳엔 현재 성대한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중이었다."여기, 이쪽에 화환 더 가지고 와!""포도주도 잔뜩. 아니, 몇 병이 아니라 통째로 다 쓸어오라고!""버밀리온…
나 혼자 만렙 뉴비 868화 >> 기나긴 싸움이 끝나고.-짐은 짐의 백성들과 가문들을 부흥시켜야 할 책무가 있다. 앞으로 100년간은 그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살아갈 것이다.가장 먼저 엘리스가 모두에게 작별을 고했다.살아남았어도 살아남은…
%나 혼자 만렙 뉴비 867화나 혼자 만렙 뉴비 867화 >> 시련의 탑이 공략되고 2주일이란 시간이 흘렀다.달아올랐던 축제의 분위기도 조금은 진정되었고, 이제는 모두가 각자의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시작했다.물론. 아직까지 이 미스테리한 정상…
나 혼자 만렙 뉴비 866화 >> 콰콰콰콰콰!미쳐 날뛰는 칼날의 폭풍.과거의 망령이 폭주하기 시작하자 수면 위로 무수히 많은 상처가 생겼다.매섭고 빠르다.접근하는 건 모조리 베어버릴 만큼,"최후의 발악인 건가.""아니. 놈은 절대 포기할 리…
나 혼자 만렙 뉴비 865화 >> 타아아앙!번개처럼 날아가는 탄환들.노리는 곳이 같기에 탄환과 탄환이 가는 경로 또한 같았다."멍청하긴! 탄환의 크기와 거기에 담긴 마력이 얼마나 차이 나는 줄 아느냐!""알아."누가 멍청한지는 조금 뒤에…
나 혼자 만렙 뉴비 864화 >> 박쥐의 모습에서 작은 단창의 형태로.그리고.수많은 단창들이 모여 하나의 거대한 검은 꼬챙이의 형태로 변했다.파츠츠!'개벽의 계시록'을 사용한 엘리스가 망령나무의 낫에 마력을
나 혼자 만렙 뉴비 863화 >> 화르륵!검붉은 화염들이 연이어 퍼졌다.상반신만 제외한다면 그 주위는 온통 검은 연기로 이루어진 무언가에 휩싸여 있다.약 10m.저 위에서 작은 미물들을 훑어보고 있는 탑의 망령이 키득거렸다."그래도 다들…
나 혼자 만렙 뉴비 862화 >> 이제 두 걸음.여기서부터는 더 이상 검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이미 수십, 수백 번 상대를 죽이고도 남을 기회가 있었거든.그런데도 살아서 서로의 앞에 섰다는 건 아마도 그…
나 혼자 만렙 뉴비 861화 >> 시련의 탑을 플레이하면서 정말로 수많은 일들을 겪었었다.재밌고 즐겁고 슬프고 화나는 등, 정말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희로애락을 경험했었지. 하지만.과거 게임이었을 때부터 현실이 된…
나 혼자 만렙 뉴비 860화 >> 엘리스와 테레사를 육체적 정신적으로 무너뜨리려고 하는 시도는 지금껏 수도 없이 많이 있었다.순혈의 진조와 모두의 사랑을 받는 성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만 있다면 그 무엇도…
나 혼자 만렙 뉴비 859화 >> 쿠쿠쿠쿠쿠!공허의 틈에서 줄기줄기 뿜어져 나온 기운들이 점점 더 거세졌다.버티기가 쉽지 않다.아니, 솔직히 말해 당장
나 혼자 만렙 뉴비 858화 >> 치이익!기록 보관소를 따라 길게 백화(火)로 된 길이 생겼다.대부분은 탈색이 이루어졌지만, 일부분에는 보라색과 검은색 그리고 겁화 본연의 붉은색이 남아 있었다."괴, 굉장하네요.”"무시무시한 일격이로구나. 짐 역시도 저기
나 혼자 만렙 뉴비 857화 >> 타닥.화르륵..백색으로 물드는 신체.잔류월광으로 만든 분신의 눈동자에서 모든 감정과 기억과 혼이 탈색되었다.“커억.""뭐야 이 놈은 대체...."“도망쳐 본체야. 멀리. 최대한 멀... 끄아아아아악!"약속한 1분이 지났을
나 혼자 만렙 뉴비 856화 >> 명령이 떨어지자 대대적인 총공세가 이어졌다.이미 2시간이 넘게 이어진 전투로 인해 제대로 된 방어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악신의 성역'이나 '대결'들 역시 80% 이상 기능이 멈춰버렸다."키에에에!""케에에에!"오염된 쇼
나 혼자 만렙 뉴비 855화 >> “이, 이 바보! 죽어요. 그냥!"검에 두 번 정도 찔리고 세 번 정도 베일 뻔했지만, 가까스로 테레사를 진정시키는 데 성공했다.진심으로 분노한 성녀를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나 혼자 만렙 뉴비 854화 >> 촤라락・・・ 툭!나침반이 빠르게 움직이다 멈췄다.하지만, 아델은 굳이 나침반의 위치를 확인하지 않았다.오싹!전신에 전해지는 저릿저릿한 감각.본능이 말하고 있다.드디어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했노라고.거침없이 어둠을 뚫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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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만렙 뉴비 853화 >> 진혁이 아델 곁에 선 케이시와 주드로를 바라봤다.짙은 갈망과 살기가 뒤섞여 있는 눈동자.엘더갓들과의 거래 때문에 보내긴 보내는데.......스토커와 저 전투광들이 한 자리에서 뒤엉키는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나 혼자 만렙 뉴비 852화 >> 아델이 그 중에서 한 곳을 힐끗 바라봤다.‘엘더 갓’들에게서 받은 나침반은 가장 왼쪽을 가리켰던 것."천유성이 있는 곳이 그쪽이야?"“맞아. 저기 안쪽 어딘가에 있을 거야. 당연히 아자토스의…
나 혼자 만렙 뉴비 851화 >> 차원의 틈새가 열리기 정확히 하루 전.다른 곳에서도 커다란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저벅.슈브니구라스가 봉인되어 있는 곳엔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도착해 있었다."이야, 진짜 제대로 한 방 먹었
극악서생 해석 : 무협소설 속 강호의 이단아, 그 의미와 매력 >> 무협 소설의 세계에서 '서생'은 대개 유약하고 학문만을 숭상하는 존재로 그려지곤 합니다. 정의로운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이거나, 강호의 무인들과는 거리가 먼…
나 혼자 만렙 뉴비 850화 >> 수많은 발톱과 칼날들이 어지럽게 교차한다.투콰아앙!카가가강!바위와 암석들을 종잇장처럼 잘라내 버린 흉기의 폭풍이 지나갔다.아무리 단단한 방어라도 베어버릴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
나 혼자 만렙 뉴비 849화 >> 치이이익!영혼의 배열 자체를 오염시켜버리는 '부패의 숨결'.마신의 고유성창은 태고의 신격들로서는 단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이질적인 마력의 구조로 되어 있었다.물리공격이나 마법공격 위주로 신경 쓰는 와중에…
나 혼자 만렙 뉴비 848화 >> 쿵쾅쿵쾅!격하게 요동치는 심장.혈액을 따라 흐르는 마력의 색이 순수한 흑요색으로 변했다.쿠쿠쿠쿠쿠쿠!'회귀자의 시간'으로 인해 꺼낸 직업 전승. 거기에 '해금의 쐐기'로 인해 과거의 전성기를
나 혼자 만렙 뉴비 847화 >> 어떠한 적을 앞에 두고도 물러서지 않는 신념의 고리가 완성되었다.이명을 가진 고대룡들과 무진룡을 따르는 동쪽의 용들 역시도 투지를 불태우며 일익을 담당했다."흐음. 고귀한 이 몸도 뭔가…
나 혼자 만렙 뉴비 846화 >> 뒤늦게 정신을 차린 카이나문이 마력을 재배열했다.음파로 이루어진 장막이 펼쳐졌고, 그 주위에 태고의 운무가 덧씌워졌다."우습게 보지 마라. 그래봤자 50층에 도달하지 못한 미물 따위가 감히 군도의…
나 혼자 만렙 뉴비 845화 >> 원래 이 요람은 여러 개의 '단계'와 '봉인'을 해제하면서 접근해야지만 제대로 된 공략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폭적인 계획 수정으로 인해 페시스의 길찾기와 진혁의 편법으로 지름길을 뚫은…
나 혼자 만렙 뉴비 844화 >> 릭은 그 외에도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들에 대해 빠짐없이 말했다.과거의 천유성에 관한 것과. 어째서 양들의 요람을 공략하는 게 불가능한지에 대해서.33약간의 적막이 흘렀다.최악의 현실을 마주하게…
나 혼자 만렙 뉴비 843화 >> "흐음. 상당히 많이 몰려오긴 했군. 겁도 없이 여러 계층에서 연합을 했다고 하더니. 최소한 7개 이상의 세력이 동맹을 맺은 건가.""다 긁어모은 게 고작 저 정도인…
나 혼자 만렙 뉴비 842화 > 7% 10% 8% 15%***.실패, 실패, 실패!'기계 군주'의 능력 중 하나인 워게임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50% 이상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는 전무했다.누군가는 몇백만 개의 미래…
나 혼자 만렙 뉴비 841화 >> 프레이야와 울르 역시 각각의 직속 병단을 이끌며 응전했다.“크하하하!""발할라로 함께 데리고 가주마.”도끼와 방패로 무장한 바이킹 전사들이 함선을 소환했다.[바다의 끝이 보일 때까
나 혼자 만렙 뉴비 840화 >> 배신자라고 비겁한 놈이라고 욕해도 좋다.이미 오명의 업을 지고 발할라에 가지 못할 거라는 각오는 끝내뒀으니."변명은 그게 끝입니까?"진혁이 손끝에 마력을 끌어모았다.화르륵!불꽃과 얼음으로 이루어진 구체들이 맹렬하게 회전
나 혼자 만렙 뉴비 839화 >> 공중에 떠 있는 글라가가 기괴한 미소를 지었다."멈춰라! 천박한 것아!"엘리스의 꼬챙이가 허공을 가로질렀다.그런데.파스슥!파스날아가던 꼬챙이가 서서히 갈라지더니 글라가에게 닿기 직전 완전히 가루가 되어 부서졌다."미, 미
나 혼자 만렙 뉴비 838화 >> "아닙니다. 저도 방금 막 왔어요."진혁이 싱긋 웃으며 벨토르를 반겨주었다.50층에 와서 정신없이 보내느라 제대로 대화할 기회가 없었는데. 드디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할 기회가 생겼다."듣자 하니 출발…
나 혼자 만렙 뉴비 837화 >> "적어도 최상위 놈들이 달려들지는 않을 거라는 뜻이겠구나."엘리스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하지만, 좋아하기엔 이르다.그 밑에 있는 중, 상위 신격들은 그야말로 벌떼처럼 모여들 게 틀림없었으니까.신중하게 작
나 혼자 만렙 뉴비 836화 >> 한 점 의심 없이 믿고 따르던 절대자의 부재.그 사실은 집단으로 하여금 엄청난 충격으로 이어졌다.“저, 정말이다. 저 지팡이는....""목자의 지팡이!""어머니께서 패하신 게 사실이었나?"검은 산양들이 비틀거리며 뒷걸음질
나 혼자 만렙 뉴비 835화 >> 진혁이 현란하게 스킬을 사용해서 슈브니구라스의 음악을 망쳤다.촤르르르...요동치는 음표들의 배치가 뒤바뀌며 끔찍한 격통이 조금씩 잦아들었다.동시에.푸슉!사안봉인검이 부드럽게 움직였다.10c
나 혼자 만렙 뉴비 834화 >> 진혁의 머리가 빠르게 회전했다.주어진 조건들을 통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으려면....꿀꺽.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는 마른침.두근거리며 빠르게 뛰는 심장.간질거리는 피부에서 느껴지는 참을 수 없는 스릴까지.・...가능하다.
나 혼자 만렙 뉴비 833화 >> 화르륵!귀엽고 통통한 외형이 변화한다.하늘을 뒤덮은 거대한 날개.불꽃으로 이루어진 깃털들은 구름
나 혼자 만렙 뉴비 832화 >> 슈브니구라스가 자신의 몸을 바라봤다.겉보기에는 그다지 크지 않은 상처다.고작해야 피부 몇 꺼풀 정도 벗겨내고 화상을 약간 입은 게 고작이었으니까.하지만.'내 고유 무장에 위해를 가할 정도라니.'최강의 방어구인…
나 혼자 만렙 뉴비 831화 >> 시야가 바뀌었다.현대.수많은 빌딩들이 즐비한 장소가 나타났다.당연한 말이지만, 이곳은 실제 바깥이 아니다.그저 진혁이 익숙하게 여기는 장소를 투영해 만들어낸 허상결계 속이지.'아슬아슬하게
나 혼자 만렙 뉴비 830화 >> 쩌저저적...!태고의 마력과는 다른 종류.스멀스멀 뿜어지는 검붉은 기운이 검은 산양들을 집어삼켰다.거의 동시라고 해도 좋을 찰나, 티본의 대검이 남성체 한 명의 허리로 향했
나 혼자 만렙 뉴비 829화 >> 그럴 수가.니알라토텝의 표정이 무너졌다.언제나 여유롭고 능글맞았던 태고의 신격이었으나, 이번만큼은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왜냐하면....지금 눈앞에 있는 자는 얼마 전까지 자신과 함께 있던 동료였으니까.노스이디크.
나 혼자 만렙 뉴비 828화 >> 뿌려줬다. 오물오물.엘리스와 테레사가 토끼처럼 입을 바쁘게 움직이며 음식에 정신이 팔리자, 진혁이 아공간에서 여러 아이템들을 꺼냈다.[
나 혼자 만렙 뉴비 827화 >> 이걸 보면서 어찌 괜찮다고 할 수 있을까?혼자만 살아남았다는 죄책감만이 가슴을 무겁게 짓누를 뿐이었다.그 모습을 보며 진혁이 입술을 잘근 깨물었다.'빌어먹을.'아직 전쟁의 초입에 불과한 시점에서 저…
나 혼자 만렙 뉴비 826화 >> '응징자의 신벌'이 무효가 됨에 따라 각 계층에 현현했던 태고의 존재들이 그대로 고립되었다.마력의 공급이 끊겼기에 전력을 발휘할 수도 없는 상태.고지를 눈앞에 두고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져버린…
나 혼자 만렙 뉴비 825화 >> "췌에에엑!"삼두사(三頭蛇).16성급에 이르는 생태계 상위종으로, 세 개의 머리에선 독과 불 그리고 냉기를 각각 뿜어낼 수 있었다.그것도 태고의 마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백사족'이다."한 마리도 남김없이…
나 혼자 만렙 뉴비 824화 >> 매버릭이 있는 곳까지는 이제 한 걸음.여기서 잠깐 쉬면서 체력과 마력을 최대치로 올려둔 후에 안으로 진입할 계획이었다.“생각보다 무난하구나.”"그러게요. 슈브니구라스가 직접 임
나 혼자 만렙 뉴비 823화 >> '아래 층계로 내려왔을 때야 어지간한 걸로도 효과가 좋았지만, 이 생태계에서는 그만큼의 위력을 발휘하기 힘들어.'생각해둔 게 몇 가지는 있긴 한데, 지금 당장 확보할 수 있는…
나 혼자 만렙 뉴비 822화 >> 도달했다. 진혁과 같은 영역에.아니, 그보다 더 어렵고 고차원적인 엔딩에.-지금의 기억과 힘을 갖고 새로이 나타난 시련의 탑에... 강진혁과 같은 시간선을 공유하게 해다오.천유성이 아닌, 천유성의 데이터로서…
나 혼자 만렙 뉴비 821화 >> 그대로 수많은 이빨들이 나타나 차원 자체를 통째로 도려냈다.모두가 당황하고 있는 사이 진혁이 기습을 한 것이다.하지만.꿀렁꿀렁!물어뜯긴 부분이 순식간에 재생하며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참으로 예의가 없는 아이로구나.
나 혼자 만렙 뉴비 820화 >> 아마 이 목소리의 주인은 가장 끝에 위치한 자들 중 하나일 것이다.모를 리가 없겠지.어찌 모를 수가 있겠는가?"슈브니구라스."진혁이 천천히 그 이름을 곱씹었다.차가운 인간 여성의 모습을 한…
나 혼자 만렙 뉴비 819화 >> 덜덜덜덜!제국을 수호하고.황실을 지키며,백성을 보호해야 한다.그런 신념과 용기가 얼마나 부질없고 허울뿐인 것인지...지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이들은 절실하게 느낄 수밖에 없었다.파츠츠,또 다시 보석의 결정들이 바람을…
나 혼자 만렙 뉴비 818화 >> "이쪽・・・ 인 것 같습니다.”페시스가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한 쪽 방향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키이이.""키에에...."뒷걸음질이 절로 나올 정도로 심상치 않아 보이는 계곡이다.무시무시한 외형의 식물들과 몬스터들이 저
나 혼자 만렙 뉴비 817화 >> 쿠쿠쿠쿠쿠쿠!호수가 썩어들어가고, 정신병동의 벽이 온갖 종류의 저주들로 물들었다.50층의 존재들이 탑의 저층부에 현현했다는 것만으로도 모든 게 흔들린다."미천한 세계로군.”소름이 끼치는 목소리가 흘러나왔다.군단장 '이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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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만렙 뉴비 816화 >> 깜빡! 깜빡! 깜빡!점멸하는 상태창과 함께 영상이 펼쳐졌다.-플레이어 아이디: 티모대령.시련의 탑 1층부터 50층까지.오직 단 한 명만이 달성한 플레이 영상이었다.편집본이 아
나 혼자 만렙 뉴비 815화 >> 시련의 탑 25층.혼령들과 유령들이 즐비한 도시 한가운데 새하얀 털을 가진 구미호가 나타났다."흠. 이런 불길한 곳을 굳이 와야 하는 건가?"서리칼날 부족의 카라칼이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족장."…
나 혼자 만렙 뉴비 814화 >> "키이.... 킥킥...."불빛 아래 모습을 드러낸 건 기괴하게 생긴 생명체였다.티끌 하나 없이 맑은 오른쪽 눈동자.허나, 반대쪽 눈동자는 마족의 눈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이자들이 혼혈종인 건가요?"테레사가 자신도
나 혼자 만렙 뉴비 813화 >> 혈옥에서 각자가 원하는 성유물을 챙겨 나온 지 3주라는 시간이 흘렀다.콰아아앙!콰콰콰콰콰콰!그동안 고인물 코퍼레이션의 멤버들은 먹는 시간도 자는 시간도 최소화한 채 각자의 능력을 올리는 데 모든…
나 혼자 만렙 뉴비 812화 >> "내... 내 혈옥에 무슨 짓을 한 것이냐!"엘리스가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제자리에서 파닥파닥 뛰었다.오. 조금만 더 손을 빨리 움직이면 거의 날 수도 있겠는데?“이해해주십시오.…
나 혼자 만렙 뉴비 811화 >> "내... 내 혈옥에 무슨 짓을 한 것이냐!"엘리스가 거의 울 것 같은 표정으로 제자리에서 파닥파닥 뛰었다.오. 조금만 더 손을 빨리 움직이면 거의 날 수도 있겠는데?“이해해주십시오.…
나 혼자 만렙 뉴비 810화 >> 진혁의 시선이 옆으로 향했다.그곳엔 어느새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삼장법사와 제천대성이 있었다.“스승님!""후후. 우리 울보 제자는 또 울고 있구나."진실을 알게 된 후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나 혼자 만렙 뉴비 809화 >> 동기화.수없이 단련하고 갈무리해 온 기운은 이미 초월자의 경지에 접어들었다.거기에 사선을 넘으면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은 어지간해선 막을 엄두조차 낼 수 없었다.거신족과 헤라클레스의
나 혼자 만렙 뉴비 808화 >> “모기이이이!"모습을 드러낸 건 고대종 '고구마'였다.쩌렁쩌렁 울려퍼진 포효소리가 무진룡과 진족이 사용한 '용들의 운무회'를 거둬냈다."너는...."무진룡의 눈가에 이채가 스쳤다.저릿저릿.용린 속까지 파고드는 심상치 않은
나 혼자 만렙 뉴비 807화 >> 나에게 주어진 전력과상대가 보유하고 있는 전력을 가늠하고.남겨진 시간을 고려해 전체적인 작전의 개요를 완성한다.'디테일은 생략하자.'그거야 각각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판단에 따라 수만 개의 다양한 변수를…
나 혼자 만렙 뉴비 806화 >> 설계자와 운영자.시련의 탑이란 거대한 세계관을 지탱하는 기둥들의 개입은 절망적이던 분위기를 180도 바꿔버렸다."릭 헤네시...."노스이디크의 음성이 분노로 흔들렸다.과타노차와의 전투로 인해 큰 부상을 입었고 또 남자의
나 혼자 만렙 뉴비 805화 >> “크으...어어어어?”과타노차의 거대한 몸뚱이가 크게 휘청였다.아직까지 자신이 무엇에 당했는지 조차 깨닫지 못한 얼굴이다.그 정도로 삼장법사와 제천대성이 만들어낸 일격은 허를 찌르는 종류였다."스승님!"과타노차의 최후를
나 혼자 만렙 뉴비 804화 >> 이질적인 광경.진혁이 도착한 곳은 생소하게 생긴 철들이 가득한 공간이었다."여기는... 어디지?"페르무트가 주위를 두리번거렸다."처음 보는 곳이다.”"저도 마찬가지입니다.”"유적..은 아닌 것 같은데...."적호를 비롯한
나 혼자 만렙 뉴비 803화 >> 쩌저저적.끄그그극.몰려오는 죽음.화과산을 옥죄어 오는 과타노차의 몸이 보이는 모든 것을 검게 물들였다.“이럴 수가.”“마, 막을 수가 없습니다.”결계, 진법, 술식.거점의 이점까지 살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했지만, 태
나 혼자 만렙 뉴비 802화 >> 입에 달달한 꿀이 듬뿍 발린 것 같은 설명.재료를 어떻게 모을 수 있는지.그리고 그 재료들을 통해 어떻게 맛있는 꿀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호오."처음에…
나 혼자 만렙 뉴비 801화 >> 콰아앙!콰득!콰콰콰콰콰... 투콰아앙!마력을 보충한 절대자의 전력.진조 엘리스 폰 아타락시아가 보여주는 권능은 그야말로 자연재해였다.“크아아!”“키에에!”“가, 강하다. 먹잇감이... 강해!”유적에서도 최상위 포식자로
나 혼자 만렙 뉴비 - 800화 >> 콰콰콰콰콰!콰아아앙!마력이 폭발하면서 폭포 자체가 박살나기 시작했다."저, 정말 괜찮은 건가?"말랑흑두루미가 초조한 듯 되물었다.그럴 수밖에 없는 게."닥쳐라! 어디 뱀 같은 혓바닥으로 우리를 속아 넘기려 하는…
사신 - 65화 >> 천의원은 이름만큼이나 거창한 의원이 아니다. 조그마한 읍내에 있는의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직접 몸에 침을 맞아보지 않으면 의원이라고믿을 수도 없는 허름한 곳이다.살혼부가 천의원에 눈독을 들인 것은 천의원이 살수들에게…
사신 - 64화 >> 종리추에게 여주는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곳이다.그가 기억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을 때 제일 먼저 기억된 것이 여주의거리였다.형과 동냥 그릇을 놓고 낄낄거리던 모습이 태어나서 제일…
사신 - 63화 >> 남자 네 명, 여자 두 명, 그들은 다시 떠돌이가 되었다.그중 이름도 모르는 여자는 몸만 따라올 뿐 정신은 마음 깊은 고셍 숨어나오지 않았다.종리추는 일행을 이끌고 양성 제일의…
사신 - 62화 >> 부영과 화화공자는 신혼을 맞았다.소실로 들어오는 몸인지라 혼례 같은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 하지만 기녀로 일생을 마감할 줄 알았는데, 한 지아비를 섬기고 평생을 살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부영은 날아갈…
사신 - 61화 >> 천은탁은 쏟아져 들어오는 청부를 감당할 길이 없었다.일은 할 사람은 네 명뿐이다. 그런데 무슨 놈의 죽일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천은탁의 탁자에는 청부를 원하는 서신이 수북이 쌓였다. 족히…
사신 - 60화 >> 소고는 편히 앉아 하남성 전도를 쳐다보았다."야이간은 여우 같은 자예요. 예봉을 피해 멀찌감치 안양에 터를 잡았어요."소고에게 보고를 하는 사람은... 아! 소여은이었다.그녀가 정말 얄밉다는 듯 눈을 흘기며 안양성을…
사신 - 59화 >> 하남성에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하남성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여저부는 피바람에 휘말려 술렁거렸다.흉년에 찌든 사람들이야 어디서 무슨 일어나는지 알 까닭도 없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사람이 죽는 일에 가장 민감한…
사신 - 58화 >> 유구는 인적이 끊긴 산길을 더듬어 올라갔다.오늘따라 날씨도 우중충해서 별빛 한 점 흘러들지 않았다.사방을 분간할 수 없는 자욱한 안개, 가끔 들려오는 승냥이의 울음소리.산길을 타기에는 내키지 않는 날씨였다."옷을…
사신 - 57화 >> 서신을 읽는 벽리군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이, 이런 일이...!""하루아침에 세상이 바뀌었어. 이제부터 본격적인 피바람이 불 거야. 자칫 숨 한번 잘못 쉬면 목이 날아가니까 각별히 조심하도록!"다른 향주들의 안색도…
사신 - 56화 >> 유구, 우회, 역석이 천화기루를 나선 지 사흘째 되는 날 이른 새벽. 종리추는 산보를 하는 가벼운 차림으로 기루를 나섰다.낮에는 사람들의 발길로 북적거리던 자리에 쓸쓸한 바람만 가득했다. 매섭게…
사신 - 55화 >> 천화기루의 기녀들도 별채에는 걸음을 들여놓지 못했다. 별채에 저잣거리에서 난동 부린 자들이, 배문 향주를 대려죽인 자들이 머물러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마저도 입을 열어 말하지 못했다."눈을 감고, 입을…
사신 - 54화 >> 하오문은 크게 다섯 가지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다.배수, 소투, 기녀, 마부, 도곤.이들이라고 전부 하오문도는 아니다. 거지라고 전부 개방 문도는 아니듯이 이들도 하오문에 적을 둔 사람과…
사신 - 53화 >> 종리추는 주루에서 밤을 꼬박 밝혔다.사람들은 돌아갔고, 주루 주인은 한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꾸벅꾸벅 졸아댔다.무릎을 꿇고 앉은 사내들은 오만 가지 인상을 써댔다.다리가 저리다 못해 마비되는 듯했다. 몸을 움직여…
그림자 자국 해석 : 기억과 존재의 철학을 파고드는 이영도 문학 >>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닙니다. 예언이라는 장치를 통해 인간의 존재, 자유의지, 기억과 정체성에 대해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사신 - 52화>> 하남성은 여덟 개 부로 나눠져 있다.종리추는 개봉부 양성으로 갔다. 하남성 정중앙에 해당하는 성이다.소고는 살수 집단을 세우라는 말만 했지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세우라는말은 하지 않았다.기한은 정했다.사월 초파일 이전에…
사신 - 51화>> "어디 갔다 이제 오는 거야! 눈 빠지는 줄 알았잖아!"어린은 보자마자 표독하게 쏘아붙였다. 보기도 싫다는 듯 등까지 돌려버렸다. 하지만 어린의 눈에서 작은 이슬 방울이 흘러나와 볼을 타고흐르는 것은…
사신 - 50화 >> "모두들 십망은 들어봤을 거야. 사숙님들의 십년지약도. 그래서 우리가이렇게 만았지만..."소고가 입을 여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차만 홀짝거렸다."사부님은 내게 사무령을 원하셔. 살수들의 꿈이지."소고는 아직도 복면을 벗지 않았다.모
사신 - 49화>> '놀라운 무공이다!'종리추는 큰 충격을 받았다.무공이라면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익혔다는 자만심도 어느정도는 있었다.소고, 적사, 야이간, 소여은...그들 중 누구도 자신의 상대가 될 수 없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마음속깊숙이 자
사신 - 48화 >> 적사는 도를 꺼내 마른 헝겊으로 닦았다.월광에 어우러진 도에서 심장을 얼릴 듯한 도기가 풀풀 피어났다."..."그는 일체 입을 열지 않았다.숨을 쉬고 있는지 쉬지 않는지... 그는 고요했다.철썩! 처얼썩...!잠잠할 것…
사신 - 47화 >> 종리추는 가급적 사람들과 많이 접촉하려고 애썼다.남만에 있는 동안은 사람들을 잊고 지냈다. 어쩌다 보는 사람들도햇볕에 그을린 사람들뿐이었는지라 몇 달 동안 햇볕이라고는 구경도해보지 못한 것 같은 중원인들이 낯설었다.중원인들은
사신 - 46화 >> 적지인살은 떠나올 때 종리추가 당부했던 말이 떠올랐다."부탁이 있어요.""말해봐라.""충성을 맹세했으니... 저에게도 자유를 주세요.""...?""아버님께서 가시는 일... 소고와 무관하지 않을 거예요. 그렇죠? 지난세월, 회포도
사신 - 45화 >> "하하하! 소리 땜중들하고 부딪쳤을 때는 아찔했지. 이건 도대체 상대가안 되는 거야. 계란으로 바위 치기라는 말 있지? 실감나더군. 도저히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었지.""하하, 그래서요?""그래서는 뭐가 그래선가. 꽁지가 빠져라…
사신 - 44화 >> 종리추가 산정에서 눈보라를 맞으며 번민과 싸울 무렵, 적지인살은삼백육십여 리나 떨어진 남양부 방성산의 산자락에 있는 다루에서 차를마시고 있었다."내년에는 풍년이 들 모양일세. 눈이 무척 많이 와.""내년에 풍년이 들면…
사신 - 42~43화 >> 하남은 중원인의 자존심이다.은의 도읍이 하남이었고 은의 뒤를 이은 주나라의 도읍도 하남이었다.춘추전국시대 역시 하남을 중심으로 펼쳐졌다.하남성은 서부의 산지, 동부의 평원으로 나누어진다.즉, 서부는 북서부의 태행산맥, 서부 진령
사신 - 41화 >> 종리추는 숨을 멈췄다.입은 아예 늪 속에 파묻혔고 위로 나온 것은 눈과 이마뿐이었다.거머리가 달라붙었다. 처음에는 한 마리가 건드리는 정도였으나 이내 수십 마리가 달라붙어 피를 빨아댔다. 어떤 놈은…
사신 - 40화 >> 종리추는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큼 바빴다.동이 트기 전에 일어나 천폭으로 달려가서 한 시진 동안 내공 수련을 한다.내공 수련은 처음과 같이 제일 먼저 금종수를 연마하고, 변검…
사신 - 39화 >> 배금향은 뜻밖의 선물을 받고 당황했다."족장님의 선물입니다. 받아주십시오."홍리족 족장 구맥이 돼지 열 마리를 선물로 보내왔다. 홍리족 살림살이로 보면 아주 크게 마음먹은 것이다."받을 수 없어요. 선물받을 만한 일을...""저희
사신 - 38화 >> 가족이 세 명이나 더 늘었다.부족보다 모진아를 따르는 유구와 유회가 남았다.노예가 된 자를 따라서 남는다는 것은 곧 자신들도 노예가 된다는 것을의미한다.그들은 그 길을 기꺼이 감수했다.그들의 가족은 이…
사신 - 37화 >> "많이 늦었구나.""더위는 피해야죠. 더위 먹을 일 있어요?"종리추는 부쩍 자라서 열다섯이라고는 믿지 못할 만큼 컸다. 신체적인면만으로 본다면 어른과 비교해도 하등 밀리지 않았다. 키도 그렇고, 우람하게 튀어나온 근육도…
사신 - 36화 >> "추아가 보이질 않아요.""어딘가 있겠지.""걱정도 되지 않으세요?""어허!"배금향은 어쩔 줄 몰라 했다.하오문에서 기루를 맡아 운영하던 여자가, 중원 전 무림인이 끓는 가마솥처럼 펄펄 끓고 있는데도 유유히 정인을 데리고 빠져나왔
사신 - 35화 >> 건기가 끝나고 우기가 시작되었다.남만에는 열두 가지의 비가 내린다.단시간에 많은 비를 쏟아 붓는 소나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뇌우, 추막을 날려 버릴 듯 맹렬하게 몰아치는 돌풍에 편승한 비,…
사신 - 34화 >> 세월은 여삼추라고 하지만 시간을 종리추처럼 빨리 보낸 사람도 드물것이다.중원에는 춘하추동이 있다.봄이 오면 어느새 여름이고, 여름이다 싶으면 낙엽이 졌다. 또 낙엽을주워 냄새를 맡을라치면 하늘에서 하얀 눈송이가 펄펄…
사신 - 33화 >> "아흔여섯! 좋았어!"소리를 듣고 계산했던 대로 정확히 아흔여섯 걸음 만에 천폭에 도착했다.종리추는 옷을 훌훌 벗었다.낮에도 시퍼렇다 못해 검어 보이는 소는 더욱 깊은 느낌으로 다가왔다.첨벙!물속에 뛰어들자 몸과 정신이…
사신 - 32화 >> 여든네 명의 홍리족 용사가 살아남은 사람들 손에 거둬져 초원 곳곳에눕혀졌다.홍리족이 풍장을 치른다고는 하지만 초원 아무 곳에나 방치하는 것은 아니다. 집집마다 비바람에 육신을 삭히고, 동물들로부터 뼛조각이 손상되지않도록…
사신 - 32화 >> 적지인살과 배금향은 바짝 긴장했다.'이자는 무공을 익혔어. 일류야... 몸이 성했어도 승부를 장담하지 못해.'그들은 모진아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부터 무인이 내뿜는 기도를 느꼈다. 모진아는 강하다. 그러면서도 빈틈이 한 군데도…
사신 - 30화 >> 둥둥둥둥...!마지막 전고는 거의 반 각 동안이나 지속되었다.죽은 노인들을 조상하는 의식이 포함되었기 때문이다.죽은 노인들에 대해서생각하는 것은 이것이 마지막이다. 자연스럽게 싸우다 죽은 사람들은 아부타의 품 안에 스스럼없이 안길
사신 - 29화 >> 암연족 노인들도 젊었을 적에는 피가 튀는 싸움을 즐겼을 전사였을 게다. 하지만 지금은 창도 제대로 들지 못하고 잘 걷지도 못하는 무력한 사람에 불과했다.홍리족 용사들은 노인을 죽이지 못했다.거의…
사신 - 28화 >> 변검을 익히기 위해서는 빠른 손재주 외에도 극도로 발달된 오감이 필요하다. 정확히 말하면 오감을 뛰어넘어 육감으로 발전해야 한다.변검이란 손재주가 아니라 감각이다.변검 양부가 종리추를 변검 후계자로 지목하고 양자로…
사신 - 27화 >> 둥둥둥둥둥!암연족이 두들겨 대는 전고 소리는 무척 가깝게 들렸다.수환봉에서 내려와 녹요평에 이르렀다는 전고다.그들은 곧 세 번째 전고를 울릴 것이고 가만히 내버려 두어도 며칠을 넘기지 못할 것 같은…
사신 - 26화 >> 적지인살 가족은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홍리족 부족민은 마을 밖에까지 나와 마중을 했다.화왕이라고 무서워하며 멀리서만 빙빙 돌던 사람들이 아니었다. 가까이다가와 반갑게 인사를 하기도 하고 시원한 파라밀액을 가져오는 이도…
사신 - 25화 >> 둥둥둥둥...!심상치 않은 북소리가 하늘에서 들려왔다.홍리족의 터전이었으나 지금은 암연족의 터전이 된 수환봉에서 들려오는북소리다.홍리족 부락민은 바쁘게 움직였다.사내들은 칼과 창을 점검했고 여인들은 마을 중앙에 있는 큰 집으로모여
사신 - 24화 >> 적지인살은 종리추를 혹독하게 물아쳤다.모래주머니를 달고 달리는 것이 익숙해지자 이번에는 돌 주머니를 내놓았다.어깨에서 팔꿈치, 팔꿈치에서 팔목까지, 허리에 둘러매는 돌 주머니가 따로 있었고, 허벅지에, 발목에 매는 돌 주머니도
사신 - 23화 >> 적지인살과 배금향은 옛날의 금슬을 다시 회복한 부부였고 종리추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었다. 그런 아들에 대한 사랑은 지극했지만 한참을 들어오지 않아도 혹시 무슨 변이나 당하지 않았나 하는 걱정은…
사신 - 22화 >> 종리추는 초원을 지나 이름 모를 나무들이 가득한 밀림 속으로 들어섰다.밀림 속은 후텁지근하고 습기가 많았으며 땅은 푸석했다. 나무들이 얼기설기 얽혀 있어 길을 내기가 쉽지 않았고, 길을 내어도…
사신 - 21화 >>> 적지인살은 운남을 넘어 남만으로 들어설 때까지 인피면구를 벗지 않았다.운남으로 들어서는 순간 '이제는 살았구나!' 하는 안도감이 팽팽하게 당겨졌던 긴장을 풀어놓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생각에 중원을 완전히벗어난 곳까지…
사신 - 20화 >> 아이는 쉬지 않았다. 먹지도, 자지도 않았다."헉, 헉!"아이가 내뱉는 거친 숨소리는 드디어 모골을 송연하게 만들었다. 얼굴이퉁퉁 부어오르고 전신이 온통 멍투성이인데도 아이는 악착같이덤벼들었다."뭐 이런 놈이 다 있어?"때리는 사람
사신 - 19화 >> "뭐얏!"수천 호법의 눈꼬리가 거칠게 솟구쳤다.신장은 육 척에 가깝고 체격이 바위처럼 단단한 사람은 흔치 않다.거기에 코까지 주독에 걸려 빨갛게 부어오른 사람은 더 더욱 흔치 않다."네놈들은 눈깔이 없구나.…
사신 - 18화 >> "정회루 소홍이가 배를 빌렸습니다."일결제자가 다급히 뛰어 들어오며 외쳤다."역시 그놈이!"수천 호법은 햇볕을 쬐고 있다가 벌떡 일어났다.사람 발길이 끊어진 칠성각은 잡초만 무성했다. 문짝은 반쯤 떨어져나가너덜거렸고, 서까래는
사신 - 17화 >> 백하의 경계는 상상을 뛰어넘었다.어린아이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은 모두 요주의 대상이었다."따끈한 소면 두 그릇 주시오.""미안하지만 안 되겠소. 당분간은 어쩔 수 없으니 빨리 나가주기나하시오.""음식점에서 소면을 안 판다니 무슨
사신 - 16화 >> 여섯 방위에서 산책이라도 하듯 유유하게 걸어오는 여섯 걸개.한 명은 백발이 성성한 데다 머릿결이 거친지 하늘로 솟구쳐 두 번 다시잊지 못할 인상이었다. 다른 다섯 걸개도 한 번만…
사신 - 15화 >> 꽈광! 꽈아앙...!폭음은 지축을 뒤흔들었다.석물, 석상은 가루가 되어 날아가고, 봉분은 흔적없이 사라졌다. 무덤을둘러싸고 있던 조경수는 뿌리째 넘어갔다. 산새들이 크게 놀라 하늘로솟아올랐다. 뿌옇게 솟구친 흙먼지가 머리 위로 어
사신 - 14화 >> 묘지 관리인은 자다가 깨었는지 눈곱이 가득 낀 눈으로 엉거주춤하게 서있었다."지난 삼 일 동안이라면... 두 개가 있습..."흑봉광괴는 묘지 관리인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의 귀는 연신쫑긋거렸다."조용!"묘지 관리인이 입을…
사신 - 13화 >> "샅샅이 뒤져라! 개미굴까지 샅샅이 뒤져!"음성은 웅혼한 기백으로 넘쳐흘렀다.'천애유룡이군. 이렇게 빨리...?'적지인살은 고개를 갸웃거렸다.음성에 실린 내력으로 미루어 상대는 만만치 않은 고수였다. 그리고현재 개방에는 저 정도
사신 - 12화 >> 황성산에서 흑봉광괴가 분노에 치를 떨고 있을 무렵, 적지인살은 무릎깊이로 물이 흐르는 도랑에 몸을 숨기고 어둠 속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천음산이라고 쓰인 나무 팻말에 윤기가 흘렀다.확실히 천음산 묘지는…
사신 - 11화 >> 종리추는 귀신과의 대화를 한 시진째 계속했다."무공을 배우는 데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다. 넌 군소리 없이 배우려고하는데 어떤 목적이냐?""편히 살고 싶어요.""...?""도망 다니는 것은 이제 질렸어요.""하하!"적지인살은 실소
사신 - 10화 >> 배가 나루터를 출발하고 반 시진이 흘렀을 때, 적지인살은 선원의혼혈을 짚었다.선원은 목뒤 천추혈을 집히자 어깨를 움찔하더니 소리도 지르지 못하고피그르르 쓰러져 버렸다.적지인살은 등짐을 풀어 종리추를 꺼내 들었다."조금 있으면…
사신 - 9화 >> 적지인살은 모물촌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갔다.올 때는 아무 눈치도 보지 않았지만 갈 때는 극히 조심했다.모물촌으로 가는 길목마다 개방도들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모닥불을쪼이고 있었다.아직 가을이라고는 하지만 밤 공기는…
사신 - 8화 >> 적지인살은 오채산을 빠져나와 백하로 치달렸다.백하느 ㄴ복우산에서 발원하여 남양을 거쳐 호광성으로 흘러든다.'도주하는 자는 숨는 게 상식이다. 숨을 것조차 짐작하고 있다는 것을알면서도 사람 심리가 쫓기면 숨게 되어 있다.'적지인살은
사신 - 7화 >> 하늘하늘 떨어지는 낙엽이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뿜어냈다. 목청껏지저귀며 하늘을 나는 새들은 평화롭고 고요한 한때를 연출했다.오채산의 가을 풍경은 아름다웠다.토끼가 밤을 까먹다가 바스락거리는 소리에 놀라 달아났다.적지인살은 종리추의
사신 - 6화 >> 적지인살은 기형월도를 차고 있지만 그의 성명절기는 지법이었다.무림인치고 혈도를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적지인살은 의원보다 더자세히 알았다.인체에 혈이 몇 개나 있는지는 정확하지가 않다.어떤 책이든 경혈을 말할 때는 십이정경에…
사신 - 5화 >> 세상에는 백 번을 잘해도 단 한 번만 삐끗하면 평생 쌓은 모든 것이모래성처럼 무너지는 일이 많다.청부살수업도 그중에 하나다.'왜 받아들였을까? 왜...'청면살수는 잡초만 무성한 화원을 가로지르면서 희한을 거듭했다.돌이켜 생각해…
사신 - 4화 >> 꾸릉!철문이 묵중한 울림을 토해내며 열렸다.제일 먼저 안으로 들어간 사람은 아이들을 철문 안으로 밀어 넣었던삼제였다. 그 뒤를 따라 이제, 사제, 오제가 차분하게 들어섰다.초롱초롱한 눈망울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생각한 대로…
사신 - 3화 >> 청면살수는 단정히 앉아 접선을 살랑살랑 부쳤다.검정 연을 두른 청색 난삼을 입었고, 머리에는 유건까지 써 영락없는유생이었다.청면살수.울던 아이도 청면살수라는 말을 들으면 울음을 그친다는 두려운 존재다.예순 번에 이르는 살행을…
사신 - 2화 >> "우리 비슷한 처지인 것 같은데 서로 통성명이나 하지? 난 야이간이라고해."답답한 침묵이 지겨웠는지 철문 가까이에 앉아 있던 소년이 먼저 입을열었다.살가죽이 뼈에 달라붙어 볼품은 없지만 쉴 새 없이…
비타임 입금방법 : 매월 입금 시 10% 보너스 이벤트 완벽 정리 >> 고객 여러분의 충성도에 보답하고자, 매월 진행되는 입금 보너스 이벤트를 대폭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이벤트 기간 동안 입금 시 10%의 보너스를 드리며,…
사신 - 1화 >> 살인에는 흔적이 남는다.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아무도 모르게,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하늘도속였다고 자신할 만큼 감쪽같이 저지른 살인일지라도 반드시 흔적이남는다.흥분하기 때문이다.얼음장같이 차가운 성격을 지녔어도 살인을 하는 순간에는
무협소설 ‘사신’, 죽음을 걷는 자들의 이야기 >> "죽음은 삶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 작자 미상이 명언은 사신 캐릭터의 존재 의의와 그들이 던지는 철학적 질문을 잘 나타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판타지소설사이트 완전 정복: 웹소설 팬을 위한 최고의 가이드 >> 판타지 소설은 “비현실의 세계에서 현실의 감정을 발견하는 장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법, 드래곤, 엘프, 이세계 전생 등의 요소들은 독자에게 ‘현실 도피’를…
나 혼자 만렙 뉴비 799화 >> 부우우웅!“다 왔다. 다 왔어!”“집이다. 집!”고막을 두드리는 맹렬한 날개소리.꽤나 빠른 속도로 바뀌는 시야의 끝자락에 거대한 벌의 둥지가 보였다.[50층
나 혼자 만렙 뉴비 798화 >> 붉게 점멸하는 상태창과 함께.“키에?”“크오오오!”“그롸라라라!”꼬리를 말고 있던 태고의 몬스터들이 괴성을 내질렀다.동공의 초점이 흐릿해지며 뿌리 깊게 박
나 혼자 만렙 뉴비 797화 >> 쏴아아아아….연녹색의 광이 번뜩였다.죽음을 불러 모으는 등불.저건 그저 그런 평범한 성유물 따위가 아니다.저릿저릿.진혁이 49층에 와서 가장 긴장한 표정을
나 혼자 만렙 뉴비 796화 >> 테레사의 머릿속이 혼란으로 얼룩졌다.말랑흑두루미가 진족과 어떠한 연관점이 있다는 건 아예 듣지 못했던 일.더군다나 ‘배신자’나 ‘추방자’라는 키워드는 이 상황에서 긍정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도 너무 멀었다.“…저는.”“
나 혼자 만렙 뉴비 795화 >> 유적에 들어온 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플래시 이터들과 육종 설인들로부터 빠져나간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 뒤로는 더 현실감 없는 광경이 이어졌다.50층에 들어온 것이 아닌, 50층의 마력이…
나 혼자 만렙 뉴비 794화 >> “우마왕….”천혜류가 눈앞에 나타난 괴물을 바라봤다.오염된 쇼거스나 바르어비스가 나타났을 때보다 오히려 표정이 더욱 어두웠다.그야 그럴 수밖에.적어도 49층에서 우마왕은 자연재해나 다름없는 절대자.아무리 거점의 이
나 혼자 만렙 뉴비 793화 >> 투두두두두!엄청난 속도로 달린 진혁이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틀었다.“여기가 맞는 것이냐!”엘리스가 꺄아악 거리는 비명을 내지르며 뒤따라왔다.신발에 붙은 벌레를 질색하며 털어내는 건 덤이었다.“이 녀석들 지치지도 않는
나 혼자 만렙 뉴비 792화 >> 화과산과는 조금 떨어진 장소에 있는 유적.이곳은 십이지들이 지배하는 49층과는 궤를 달리하는 특성을 가진 장소다.그럴 수밖에 없는 게.‘여기가 50층으로 가는 입구 중 하나거든.’진혁이 도착한 장소를…
나 혼자 만렙 뉴비 791화 >> 이건 설마….“근두운?”적호가 가장 먼저 반응했다.모를 리가 없겠지.어찌 모를 수가 있겠는가?49층 전체를 호령하던 제천대성. 그리고. 모든 영역을 아우르게 할 수 있었던 전설적인 환수를.나머지 왕들과 장로들도…
나 혼자 만렙 뉴비 790화 >> “흥흥. 흐흐흐흥흥흥! 정찰대의~ 규율을~ ㅎ하핳!”둠칫둠칫!절로 나오는 콧노래에 맞춰 엉덩이가 좌우로 움직였다.노력 대비 압도적으로 큰 성과를 냈을 때 나오는 진혁 특유의 행동이었다.그야 그럴 수밖에.적당한 상황
나 혼자 만렙 뉴비 789화 >> “끄으으으….”“쿨럭! 켁! 케엑….”“사, 살려줘!”“부상자들은 이쪽으로 옮겨라!”“물, 깨끗한 물을 당장 가져와!”비명과 고함 소리가 어우러진 전장.수많은 원숭이들이 피투성이가 된 채 바닥에 나뒹굴었다.5시간이 넘
나 혼자 만렙 뉴비 788화 >> 페르무트의 거점.소멸과 동시에 관 속에 있는 또 다른 해골의 눈에 안광이 솟구쳤다.진혁에게 죽임을 당한 직후 의식이 은신처에 보관되어 있던 곳으로 향한 것이다.“마스터.”“오셨습니까?”그곳에는 페르무트의 친위대격인
나 혼자 만렙 뉴비 787화 >> 콰콰콰콰콰콰!퍼어엉!여기저기서 폭발하는 불꽃들.그로스의 부산물로 만들어진 쇼거스들이 사정없이 적진 한복판으로 파고들었다.“막아라!”“쳇!”엘더 리치들과 데스퀸들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생각보다 더 빠르게 전열이 무너
나 혼자 만렙 뉴비 786화 >> “……!?”제천대성의 분신으로 인해 멍하게 서 있던 페르무트가 한 발 늦게 정신을 차렸다,더 황당한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우우우웅!검은 넝마에 몸을 감싼 언데드 몬스터 ‘리치’.너무나 흔하게 볼…
나 혼자 만렙 뉴비 785화 >> 살랑.손바닥에 떨어진 건 작은 실.정확히는 무언가의 털이었다.퍼엉!일전에 제천대성으로부터 받은 49층의 성유물.본래라면, 49층의 다른 왕들로부터 인
나 혼자 만렙 뉴비 784화 >> “모기이이!”고구마가 날아오르자. 먼저 떠난 운디네를 제외한 나머지 정령수들이 발 빠르게 그 뒤를 따랐다.“대장! 같이 가!”“꼬리! 꼬리를 잡아야 해!”“히이익! 서둘러! 비행 능력을 오래 사용하면 힘…
나 혼자 만렙 뉴비 783화 >> 아포칼립스 언약.탑 전체의 생태계를 붕괴시켜 버릴 수 있는 최악의 이벤트 중 하나다.스팩업을 상당히 한 지금이라면, 어지간한 언약 쯤이야 상대가 가능하긴 했으나.문제는 그 타이밍이다.십이지들이 본격적으로…
나 혼자 만렙 뉴비 782화 >> 검은색 수정 구슬 앞.페르무트가 화과산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투를 바라봤다.콰콰콰콰콰콰!여의봉을 휘두르는 제천대성이 앞에 나서자 수많은 축족의 전사들이 추풍낙엽처럼 나가떨어졌다.“과연, 최강이라 불릴 만하군. 49층
나 혼자 만렙 뉴비 781화 >> 콰콰콰콰콰콰!요동치는 마력.이전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폭풍이 49층 전체를 집어삼켰다.빠르게 달리던 진혁이 힐끗 소용돌이가 몰아치는 방향을 바라봤다.콰지직!파츠측!검은 먹구름과 함께 쏟아지는 뇌우(雷雨).제천대성의
나 혼자 만렙 뉴비 780화 >> 새벽 5시 50분.따사로운 바람과 부드러운 햇살이 모두를 반겨주었다.시련의 탑에서 가장 폐쇄적인 층계 중 하나인 십이지신들의 영역에 들어온 것이다.쿠쿠쿠쿠쿠!들어오자마자 여기저
나 혼자 만렙 뉴비 779화 >> 태고의 존재인 노스 이디크나 우마왕의 개입 역시 허를 찌르는 영역이긴 했다.하지만.지금 앞에 있는 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계약…자.”엘리스가 입술을 깨물었다.예전과 같으면서 이질적인 마력. 아름다웠던 은발
나 혼자 만렙 뉴비 778화 >> “쿨럭… 컥! 끄으으….”하반신이 완전히 날아가버린 하사신이 거친 숨과 피를 토해냈다.빠르게 증발하는 마력.워낙에 압도적인 힘에 찢겨나간 터라, 회복 자체가 되지 않았다.“이런…힘을…가지고 있…다니. 큭! 크하하! 주
나 혼자 만렙 뉴비 777화 >> 우우웅!순조롭게 술식을 완성하던 아마라가 한쪽 눈썹을 치켜떴다.물 흐르듯 매끄러워야 할 공정에 잡음이 발생했기 때문이다.설마. 그럴 리가.이 술식은 독자적인 영역.설령, 벨토
나 혼자 만렙 뉴비 776화 >> “키에에에!”“케에에에!”유령들이 거침없이 내달렸다.탄환에 혼을 깃들일 수 있는 스피릿 계열의 능력. 평범한 물리력으로는 방어 자체가 안 된다.물론.상대하는 등반자들 역시 평범함 과는 거리가 너무도 먼 괴물들이었다.[
나 혼자 만렙 뉴비 775화 >> 스릉!척!즉각 무기가 뽑혔다.이 정도로 가볍게 자신들의 간격 안으로 들어왔다는 건 상상을 초월하는 존재라는 뜻이었으니까.하지만, 긴장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사박.모두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이가 너무나…
나 혼자 만렙 뉴비 774화 >> 콰아아앙!콰콰콰콰!정신없이 몰아치는 공격.잔영에 잔영을 남기며 이동하는 하사신은 이미 암살자의 영역을 넘어서 있었다.빠르다.뿐만아니라 공격 하나하나에 터무니없는 마력이 실려 있었다.콰앙!측면에서 날아온 반월검과 곡
나 혼자 만렙 뉴비 773화 >> 하사신의 고유성창 ‘검은 밤의 초대’.그 시작은 자신들의 분신들을 하나로 모은 것부터다.우우웅!각지에서 싸우다 죽은 분신들이 빨려들어왔다.동시에.“후우우….”하사신의 모습이 조금
나 혼자 만렙 뉴비 772화 >> “네놈….”크랑의 눈매가 가늘어졌다.알고 있는 인물이다.정확히는 놈에 관해서 여러 존재들이 경고를 해왔다.-무슨 꿍꿍이를 가지고 있는 건진 모르겠지만, 위험해요. 놈이 펼친 계략에 고인물 코퍼레이션 역시 치명적인…
나 혼자 만렙 뉴비 771화 >> 저릿저릿.피부를 타고 전해지는 날카롭고 섬뜩한 마력.‘하사신’이 암살에 특화된 고대의 등반자라면. 지금 저 게이트 너머에서 넘어오고 있는 존재는 1:1에 특화된 패도적인 힘을 보유하고 있었다.“킥
나 혼자 만렙 뉴비 770화 >> 아무리 강력한 영역이라고 하더라도 취약해지는 지점이나 타이밍이 존재한다.절대적이라는 게 존재하지 않는 탑의 특성 때문이다.그리고.진혁이 뛰어든 구덩이는 미궁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곳으로 연결되는 일종의…
나 혼자 만렙 뉴비 769화 >> 쿠쿠쿠쿠쿠!검은 천들로 둘러쌓인 미로의 중심부.그곳에 앉아 있던 하사신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일어섰다.“하필이면, 이 타이밍에… 방해를 하다니.”‘고대의 맹세’.열 마리의 도마뱀들이 서로를 집어삼킨 외형을 하고 있는
나 혼자 만렙 뉴비 768화 >> 진혁만큼은 아니어도.천유성 역시 시련의 탑을 오랫동안 플레이한 고인물 중 하나였다.남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경험과 업적을 달성했고. 탑 안에 숨겨진 많은 비밀들을 찾아냈다.게다가 탑이…
나 혼자 만렙 뉴비 767화 >> 약속 시간이 되어 돌아갔을 땐 낯선 인물이 서 있었다.“안녕하십니까? 바티칸 소속 1급 사제. ‘아센시오’라고 합니다. 옆에 있는 자들은 2~3급 사제들로 이번 일을 돕기 위해…
나 혼자 만렙 뉴비 766화 >> 기나긴 전투가 끝나고 3일이 흘렀다.그동안 정말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그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인류의 종말 바로 직전에서 세계를 구한 것이다.그 여파로 인해 전 세계는 거대한…
나 혼자 만렙 뉴비 765화 >> “하하. 궁지에 몰리니 되도않는 헛소리를 하시는군요.”니알라토텝의 입 꼬리가 한 층 더 올라갔다.이런 상황에서 히든 카드가 남아 있다니.아무리 생각해도 허풍이 틀림없다.하지만.저벅.그 말을 부정하듯 울려퍼진 발걸음…
나 혼자 만렙 뉴비 764화 >> 쿠쿠쿠쿠쿠쿠!압도적인 격이 퍼져나갔다.전의를 완전히 상실한 데스티아가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섰다.굳이 싸워보지 않아도 상대와의 격차가 얼마나 확연한지는 깨닫고 있었다.…맞서면 죽는다.그런 공포감이 본능을 옥죄어왔다
나 혼자 만렙 뉴비 763화 >> 이명 ‘썩어가는 심장’.마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마왕은 지금 그 어느 때보다 기분이 좋았다.치열한 전투로 인해 몸과 마음이 전부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가장 바라던 일이 현실로…
나 혼자 만렙 뉴비 762화 >> “뭐, 뭐야?”디그하쉬가 비틀거리며 물러섰다.완전히 정신과 육체가 종속되어 있어야 할 고대룡들이….……하나둘씩 의식을 되찾고 있었다.고구마의 포효와 카알루트의 본체에서 흘러나오는 황금색 운무. 두 개가 만들어낸 결과
나 혼자 만렙 뉴비 761화 >> 콰아앙!거대한 내벽에 구멍이 생겼다.“후우.”진혁이 한숨을 내쉬며 안으로 진입했다.쿵쾅쿵쾅!거대한 고동소리가 가장 먼저 반겨주었다.인간의 것과는 판이하게 다른 외형. 특이한 형태의 마정석이라고 일컫는 편이 오히려 더
나 혼자 만렙 뉴비 760화 >> 콸콸콸콸!…치이이익!위액이 본격적으로 쏟아지기 시작했다.대량의 액체가 거대한 위장을 채워나갔다.시간이 얼마 없다.‘여기서 벌써 10분 가까이 까먹었어.’카알루트를 처리해야 48층으로 갈 수 있을 터. 90일 카운트 다운
나 혼자 만렙 뉴비 759화 >> 진혁과 떨어진 고인물 코퍼레이션의 멤버들이 성역에 입장했다.화르륵!쿠쿠쿵….불타는 성벽과 무너지는 건물들.화려함과 고고함을 상징하던 신성한 세계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어둠이 짙게 깔린
나 혼자 만렙 뉴비 758화 >> 장밋빛으로 얼룩진 미래였다.슈에뜨라는 위대한 영웅의 등장으로 인해 인류가 탑의 정상을 정복하는 일이 현실로 다가왔으니까.90일이란 굴레에 갇혀 불안해 떨던 과거는 더 이상 없다.그리 생각했건만.“쿨럭….”“마, 말도
나 혼자 만렙 뉴비 757화 >> 파츠츠…!진혁의 양 손을 따라 푸른 전격이 맺혔다.퐁포포퐁!몸 주위에는 서로 다른 색을 띤 주먹만 한 구슬들이 나타났다.
나 혼자 만렙 뉴비 756화 >> 전 지역에 걸쳐 일어난 반격의 시작.최적의 타이밍에 최강의 원군들이 가세했다.“마무리만 잘하면 되겠네.”진혁이 전체적인 전황을 살피며 고개를 끄덕였다.아직까지 천세의 본대는 큰 타격을 받지 않았지만, 본진이…
나 혼자 만렙 뉴비 755화 >> 콰콰콰콰콰콰!몰아치는 폭풍.에테리온의 권능이 본격적으로 발휘되면서 레어 일대는 그야말로 지옥으로 변했다.적들의 전력에 거대한 공백이 생기자 자연스레 또 다른 세력이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이제 우리가 나설…
나 혼자 만렙 뉴비 754화 >> 어깨. 팔. 다리.무수히 박힌 무구들 사이로 붉은 혈액이 떨어졌다.또옥. 또옥….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는지. 저 커다란 상처에서 피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진혁의 얼굴은 이미 하얗게 질려…
나 혼자 만렙 뉴비 753화 >> 십이지 중 하나.사왕(蛇王) ‘백희(白戱)’.매혹적인 여성의 몸에 기다란 뱀의 꼬리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팔다리는 모두 인간의 것이었지만, 뒤에 달린 꼬리는 화려하면서도 범접하기 힘든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죄송합
나 혼자 만렙 뉴비 752화 >> 쿠쿠쿠쿠쿠!상상을 초월하는 작열통이 전신을 집어삼켰다.“크읍!”진혁이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내뱉었다.이미 숱하게 단련이 되어 있어서 이 정도지. 만약 다른 이었다면 목이 터져라 비명을 지르고 있었을 것이다.[‘통각…
나 혼자 만렙 뉴비 751화 >> "무슨?""뭐, 뭐야?"오딘과 아누비스가 동시에 외쳤다.갑자기 허공에서 튀어나온 검.그 칼날에 아폴론의 가슴이 꿰뚫렸다.붉은 피가 지면을 적셨다.새하얀 대리석 위로 붉은 웅덩이가 생겼다.“쿨럭…?”아폴론이 그대
나 혼자 만렙 뉴비 750화 >> 콰콰콰콰콰콰콰!떨어지는 붉은 유성.“크아아아!”제아무리 고대룡이라도 해도 무방비 상태에서 그 일격을 맞고 멀쩡할 수는 없었다. 본신으로 현현하지 않은 상태라면 더욱더.콰아아앙!에드온이 그대로 지면에 내리 꽂혔다.마치,
나 혼자 만렙 뉴비 749화 >> 드래곤 로드가 되는 선출식을 치르는 건 단순히 민주주의에 의한 투표를 선호하기 때문이 아니다.각 일족의 정수를 부여받아, 역대 로드의 ‘혼’으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함이지.강인한 정신력과. 그…
나 혼자 만렙 뉴비 748화 >> 동시다발적인 전투가 벌어진 지 반나절이 흘렀다.조여오는 압박감에 모두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했다.그야 그럴 수밖에.이곳에 모인 모든 신격과 영웅들은 각기 고향이 존재한다. 오랜 세월 터를 일궈…
나 혼자 만렙 뉴비 747화 >> “적들이 저희 쪽에 총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라파엘과 우리엘이 이끄는 대군이 바로 베리엘의 영토를 침공했으며, 그 규모는 에덴 전군에 육박한다고 했다.천세 역시 부대를 3군데로 나눠 이집트와…
나 혼자 만렙 뉴비 746화 >> 띠링!경쾌한 알림음과 함께 상태창이 나타났다.——————————————————이름: 강진혁성별: 남레벨: 364힘 138, 민첩 140, 체력 198, 마력 829, 간극 100, 행운 10, 적응형 78, 정기 6
나 혼자 만렙 뉴비 745화 >> 드래곤 하트를 잃은 드래곤은 살아남을 수 없다.이건 절대불변의 법칙이다.당연히.쿠웅!고대룡 디아문 역시 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수많은 존재들 위에서 군림했던 탑의 절대자 중 하나가 숨을…
나 혼자 만렙 뉴비 744화 >> 용살검 '발뭉'.신화 속 지그프리트가 마룡 파프니르를 베어버렸을 때 쓴 성유물이다.적어도 '시련의 탑'이라는 세계관에서 드래곤을 베는 데 있어 저것보다 더 강력한 검은 존재하지 않았다.크고.웅장하고.아름답다.뛰어난 대장장
나 혼자 만렙 뉴비 743화 >> 콰앙!탓!암황과 추혼사영, 그리고 안드리아를 비롯한 멤버들이 일제히 밖으로 뛰쳐나갔다.다수의 그림자들이 그 뒤를 따랐다.주로 무림과 정신병동에서 선별해 온 정예들이었다.묵직한 기운이 실렸다.
나 혼자 만렙 뉴비 742화 >> 미국 라스베이거스.전 세계에서도 유명한 유흥과 향락의 도시엔 오늘, 인류의 역사를 바꿀만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었다.선글라스에 검은색 양복을 입은 경호원들이 두 개의 입구를 지켰다."초대장이 없으면 출입할…
나 혼자 만렙 뉴비 741화 >> 호문쿨루스의 알파.완전무결하며 시작이자 곧 끝이라 칭송받던 개체.그것이 바로 '프레이'다.제 아무리 개량을하고 강화를 해봤자, 아류는 원류에 도달할 수 없다.그 순수함은 모든 신들마저 탐할 정도였으니까.콰콰콰콰콰!프레
나 혼자 만렙 뉴비 740화 >> 쿠쿠쿠쿠쿠쿠!공간을 찢고 나온 무수히 많은 군단.그냥 평범한 양산형 몬스터들이 아니다."…….""……."전원이 고대룡의 레어를 지키기 위해 엄선된 정예. 일당백을 자랑하는 상층부의 괴물들이 총동원되었다.그 외에도 다
나 혼자 만렙 뉴비 739화 >> 허리까지 오는 아름다운 은발에 황금색 눈동자를 한 여성.이와 대조적으로 짧은 적발의 미남자가 눈에 띄었다.평범한 거주자가 아니다.이토록 무시무시한 마력을 뿌려대고 있는 건 최상위 절대자들만이 가능했으니까.드래곤.
나 혼자 만렙 뉴비 738화 >> 가브리엘에게 받은….아니,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가브리엘로부터 빌린 거다.안 주려고 화도 내고 울먹이기도 하긴 했지만, 그거야 내 알 바 아니고.아무튼 그 아이템이 모습을 드러냈다.'정화의…
나 혼자 만렙 뉴비 737화 >> “그오오오!”“케에엑!”몸이 꿰뚫린 소르사들이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상처 부위에선 피 대신 푸른색 화염이 연신 쏟아졌다.‘주인 없는 그림자 묘목’의 기운이 느껴진다.사람으로 치면 직계가 아닌 방계.일부 특징을 갖고…
나 혼자 만렙 뉴비 736화 >> 차분하게 침착하게.티를 내지 않고 미끼를 뿌려둔 결과가 드디어 빛을 발했다.자는 척을 하던 진혁이 눈을 떴다."무슨 말이야?""처음에는 제 정체를 가지고 무언가 협박을 할 거라 생각했습니다."소년이…
나 혼자 만렙 뉴비 735화 >>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거대한 구덩이.거기에는 천 명이 넘는 거주자들이 모여 있었다.날개가 없거나 아주 작은 날개를 가진 이들. 바로, 최하급 천사들이었다.‘신성석의 틀이 될 마정석을 캐고…
나 혼자 만렙 뉴비 734화 >> 녹색 수정과 보석들이 가득한 산.그린 일족의 레어가 밀집되어 있는 장소는 평화로우면서도 고고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었다.치이익!그런 그린 일족의 영역에 검은 불꽃을 간직한 존재가 찾아왔다.“도착했습니다.”“여기가 그
나 혼자 만렙 뉴비 733화 >> 천세에 존재하는 여러 주신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기상을 개변시키고.자연의 섭리에 개입하며.압도적인 무력으로 적을 분쇄시키는 그런 능력들을 말이다.하지만.무루간은 그런 괴물들에 비교했을 땐
나 혼자 만렙 뉴비 732화 >> 배들이 소용돌이를 가로질러 앞으로 쭉쭉 뻗어나갔다.위협적인 소용돌이가 금방이라도 배를 삼키려 했지만, '해류의 의지' 덕분에 그런 불상사가 나는 일은 없었다.순조로운 항해다.그리 생각
나 혼자 만렙 뉴비 731화 >> 쿠쿠쿠쿠쿠쿠….……콰아아아앙!엄청난 폭풍이 몰아쳤다.드래곤의 브레스가 천국의 문을 강타하자 자욱하게 끼어있던 구름들이 한 순간에 증발해버렸다.“큭!”당연히 이 사실은 천국의 문을 지키던 천사들에게까지 전해졌다.어떠한
나 혼자 만렙 뉴비 730화 >> 계속해서 몰아치는 공세 속.루시퍼는 흔들림 없이 그 자리를 지켰다.수많은 시련과 과업들을 경험하며 쌓아온 경험이 결코 헛된 게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이집트와 베리엘의 맹공에도 주요…
나 혼자 만렙 뉴비 729화 >> 스크린에는 에덴에 보내둔 이태민의 드론들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송출해오는 중이었다.-오빠 잘 보여?-와아. 형. 여기 장난 아니에요.유연화와 이태민이 손을 흔들었다.그
나 혼자 만렙 뉴비 728화 >> 수많은 귀신들을 다룰 수 있는 힘과 묘족 특유의 다리를 재현할 수 있는 능력.이번에 아자토스의 궁전을
나 혼자 만렙 뉴비 727화 >> 꿀렁! 꿀렁!검은색 진흙이 솟구쳤다.“큭!”빠르게 이동하던 엘리스가 그 자리에서 멈췄다.이 마력.이 느낌.틀림없다.니알라토텝에게 따라잡혔다.꿀렁이던 진흙이 곧 기괴한 형태를 이뤘다.“흐음…. 이번에는 정답이려나요.”
나 혼자 만렙 뉴비 726화 >> 수많은 끈들이 전신에 연결된 외형.“…….”눈을 감은 채 다양한 분신들을 다루고 있던 니알라토텝의 얼굴이 미미하게 떨렸다.자신이 있는 층계에서 무시할 수 없는 이변이 감지되었기 때문이다.하지만 그게…
넥스트벳 상담원 : 데일리 암호화폐 16% 입금 보너스 (라딜) >> 매일 암호화폐 입금 시 16%의 보너스를 제공하는 넥스트벳의 ‘라이브딜러 데일리 크립토 리로드 보너스(일명 라딜 보너스)’는 카지노 유저들의 실질적 혜택을 강화한…
나 혼자 만렙 뉴비 725화 >> 라파엘의 눈매가 가늘어졌다.눈앞에서 헤실거리고 있는 남자의 등장은 완전히 허를 찌르는 종류였기 때문.물론, 알고는 있는 세력의 인물이다.'귀환자들'.특별히 어느 세력에도 속해 있지 않았지만, 탑의 크고 작은…
나 혼자 만렙 뉴비 724화 >> 띠링!난이도: 측정불가내용: 아자토스가 잠들어 있는 거대한 방. 그 안에 들어가 '피지 못 하
나 혼자 만렙 뉴비 723화 >> 보글보글 보그르…,썩어가는 늪지에서 짙은 녹색 기포들이 솟구쳐 올랐다."크아아악!""키에에!"생전 처음 보는 물고기와 각종 생물들이 서로를 포식하며 이질적인 마경을 자아냈다.바로 그때.쿠웅! 쿠웅! 쿠웅!지축을 흔드는
나 혼자 만렙 뉴비 722화 >> 씨익.사악한 미소를 지은 진혁이 청하가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청하 역시 진혁을 발견하고 두 귀를 쫑긋거렸다.“당신이… 강진혁?”워낙에 폐쇄적인 십이지들답게 진혁의 신상 역시 제대로 파악이 안 된…
이드 2부 – 1091화 >> 황제와 대화를 마치고 별궁으로 돌아왔다.기사들과 함께 입구를 지키고 있던 스폴이 가장 먼저 그를 반겼다."수고하셨습니다.”"크게 수고라고 할 만한 건 없었어. 그보다 라미아와 일리나는?""테라스에서 담소 중이십니다.”이드는
나 혼자 만렙 뉴비 721화 >> 육각형 형태의 기묘한 건물 앞에선 할로윈 퍼레이드가 한창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었다.쿵! 쿵! 쿵!퍼퍼퍼펑! 퍼어엉!행진과 불꽃. 그리고 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새삼스럽지만 다시 한 번…
나 혼자 만렙 뉴비 720화 >> “와. 누구는 아래에서 사람들하고 다닥다닥 붙어서 밥을 먹는데, 누구는 이런 프라이빗한 장소에서 식사를 즐기고 있었네? 이거야 원 서러워서 살겠나. 안 그래?”진혁이 입을 삐쭉 내민…
나 혼자 만렙 뉴비 719화 >> '세인트 레팔레스 레스토랑'.시련의 탑이 나타난 이후 생긴 비교적 역사가 짧은 레스토랑이지만, 천재 쉐프의 요리 솜씨와 적절한 마케팅 덕에 단숨에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는 핫플이 되었다.이대로라면…
나 혼자 만렙 뉴비 718화 >> 인고의 시간이 지나가고. 유리병에 든 액체들이 상당히 많이 사라진 뒤에야 ‘드링킹 해피아워’가 종료되었다."자, 너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어.""으. 으응. 어떤 선택진데?"상당히 착해진(?) 장보경이 재빨리…
나 혼자 만렙 뉴비 717화 >> 자율 인격 변화.테레사는 가브리엘과의 훈련을 통해 또 다른 인격을 자유자재로 불러올 수 있는 힘을 손에 넣게 되었다.그것도 강압이 아닌 타락한 버전의 동의를 구한 이상적인…
나 혼자 만렙 뉴비 716화 >> 띠링!상태창과 함께 나타난 문자.“……!?”난데없는 메시지에 이번엔 진혁의 눈동자가 격하게 흔들렸다.그럴 수밖에 없었다.복사 조건이 상대를 통해 충족된 적은
나 혼자 만렙 뉴비 715화 >> 쿠쿠쿠쿠쿠쿠!검붉은 스파크가 솟구쳤다.동시에.꿀렁! 꿀렁!단단했던 지면이 물렁해졌다. 마치 진흙처럼.꿈틀거리며 솟구친 건 태고의 존재들이 즐겨 사용하는 촉수들이
나 혼자 만렙 뉴비 714화 >> 위에서….…아래로.수직으로 떨어진 검강이 장보경의 정수리로 향했다.“넌….”장보경이 목침을 위로 휘둘렀다.콰아아앙!검과 목침이 격돌하는 순간, 천유성의 검이 그대로 튕겨나갔다.냉병기에 대한 제약이 걸려 있는 상태였기에
나 혼자 만렙 뉴비 713화 >> 콰지직!처음 들린 건 모든 게 송두리째 으깨지는 소리였다.두개골이 함몰될 때 날 것만 같은 섬뜩한 파열음.“싱겁군.”이단심문관들 쪽에서 실소가 흘러나왔다.자신만만하게 나선 것치곤 너무나 허무한 결말이었다.하지만, 잠
나 혼자 만렙 뉴비 712화 >> 이집트의 혼을 계승하는 특수 미궁.거기에 적합한 능력이라면 마침 딱 어울리는 게 있다.파츠츠… 치치직!강렬하게 일어나는 푸른 스파크.[완벽하지 않은 조합 공식으로 인해 융합의 성공률이 떨어
나 혼자 만렙 뉴비 711화 >> 자리를 비운 건 일주일이지만, 이쪽 차원에선 고작 1시간 남짓이었다.그런데 그 시간 동안 공격대 전체가 전부 사라져버릴 줄이야.“책을 벌써 해석했다는 거야?”“아마 그런 것 같다. 장보경인지…
나 혼자 만렙 뉴비 710화 >> 두근! 두근! 두근!심장이 빠르게 뛰었다.시련의 탑이 현실이 되고 나서 탑의 정복을 위해 필요한 여러 개의 단서들을 찾아왔었다.50층을 가기 위한 필수적인 성유물인 '왕관'과 50층의 존재들에…
나 혼자 만렙 뉴비 709화 >> 십이지(十二支).시련의 탑 최상층 부인 47층을 지배하는 제3 세력에 해당하는 이들이다.탑에는 여러 개의 폐쇄적인 세력들이 존재했지만, 십이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외부와의 교류가 단절되어 있는 예외…
나 혼자 만렙 뉴비 708화 >> "야야, 안 죽어. 죽이진 않는다니까? 자꾸 짜증나게 하면 진짜 죽일 수도 있어!""꾸에에에엑!""난 살거다. 절대로 살아 남을 거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술래잡기가 이어졌다.여기저기 도망다니는 정령수들을 잡는…
나 혼자 만렙 뉴비 707화 >> 이제는 모두가 유리병 안에 든 피의 양과 희생자의 관계에 대해 눈치챘다.물론, 이제와서 눈치 채기엔 너무나 뼈아픈 손실이 벌어진 뒤였다."너 이 새끼… 다 알고 있었지?""응.…
나 혼자 만렙 뉴비 706화 >> 스릉….마이어가 볼 것도 없다는 듯이 검을 뽑았다."대체 어느새….""길잡이도 없을 텐데, 빨리도 왔군."그를 따르던 드레드로어의 랭커들 역시 적대심을 드러냈다.단 두 명.키요프와 이반코비치를 제외하고는 말
나 혼자 만렙 뉴비 705화 >> 차가우면서도 아름다운 외모의 반인반수가 나타났다.“뭐야, 나를 왜?”바로 그리스 신화에서 수많은 용사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몬스터.'메두사'였다.꼬리를 날름거리는 메두사가 갑작스러운 외부 소환에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나 혼자 만렙 뉴비 704화 >> 엘더 갓.니알라토텝이 속한 아우터 갓들만큼 거대한 세력은 아니나, 시련의 탑 전체에서 유일하게 아우터 갓들과 싸움이 될 수 있는 세력이다.고고하고 조심스러운 성격 탓에 지금까지 전면에…
나 혼자 만렙 뉴비 703화 >> 쿠쿠쿠쿠쿠!마력과 마력이 충돌한다.숨막힐 듯한 대치가 이어졌다."큭."마이어가 입술을 깨물었다.태산처럼 버티고 있는 타케시와 사무라이 길드들 안에 있는 진혁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 엄청난 피해를 감수하지 않는 한…
나 혼자 만렙 뉴비 702화 >> ……긴장을 한 건 사실이었지만, 반쯤은 축제라 생각했었다.어쨌거나 탑과는 달리 생명이 위협받을 일은 없을 테니까.하지만."빌어먹을."그건 착각이었다.대신전 안에 들어온 순간부터 외부와의 통신이 두절되었고. 실시간 중
나 혼자 만렙 뉴비 701화 >> "바퀴벌레 같은 놈들."보고를 받은 서정희가 혀를 찼다.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극악의 경쟁률을 뚫고 위로 올라왔다.아델이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플레이어가 날뛰어준 덕에, 나머지는 어부지리로 올라가게 된 거였지만."그나저
나 혼자 만렙 뉴비 700화 >> 츠츠츠….몸에서 흘러나오는 희미한 마력.통상 일정 수준을 넘어선 강자들은 스스로의 기척을 통제해 갈무리할 수 있다. 불필요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걸 막음으로써 외부의 관심으로부터 자유롭게 움직일 수…
나 혼자 만렙 뉴비 699화 >> 마그마가 흐르는 분화구에선 수많은 남녀가 모여 있었다,인간은 아니다.개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마력의 양과 이질감은 감히 인간이라는 껍데기에 담을 수 없는 수준이었으니까.이들의 정체는 폴리모프 마법을 시전한…
나 혼자 만렙 뉴비 698화 >>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팔라조 호텔.정식 초대권을 받지 못한 진혁과 고인물 코퍼레이션의 멤버들은 이곳에 짐을 풀었다.“아무리 그래도 너무 박살을 내버린 거 아니야?”진혁이 엘리스를 보며 혀를 찼다.어깨빵…
나 혼자 만렙 뉴비 697화 >> 스윽.이반코비치와 키요프가 서로의 눈치를 살폈다.굳이 말하지 않아도 같은 생각이다.늙고 고여버린 썩은 물을 갈아치우고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음을 증명하자는."이야~ 이게 누구야?""흐음. 한국에서는 또 당신이 대표인
나 혼자 만렙 뉴비 696화 >> 쏟아지는 달빛이 창을 통해 방 안을 비췄다.순백의 침대에선 두 남녀만이 존재하고 있을 뿐이었다."계약자…."작은 목을 따라 넘어가는 침. 머릿속은 이미 하얗게 변해버린 지 오래였다.오랫동안 기다려온…
나 혼자 만렙 뉴비 695화 >> 마계의 위대한 존재인 마왕을 보필하는 기둥.일선에서 전투를 치르는 발록과 데스나이트 그리고 리치들이 마계의 철퇴를 상징한다면….……후방에서 적을 교란하고 수뇌부를 무너뜨리는 역할을 하는 서큐버스들은 암기를 뜻했다
나 혼자 만렙 뉴비 694화 >> 거대한 이변이 일어난 이후 3일이란 시간이 흘렀다.다행히 관리자들이 정신없이 움직여준 덕에 탑이 붕괴되는 최악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물론, 그 모든 건 아자토스가 완전히 잠에서 깨어나지…
나 혼자 만렙 뉴비 693화 >> 쿠쿠쿠쿠쿠!격변하는 미궁.정원사가 망부석마냥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다.까무러칠 만한 포인트가 너무나 많았다. 의문점 역시 넘쳐났고.'미, 미궁주가 아니면 절대 미궁 변화를 습득할 수 없을 텐데?'대체 무슨 수로…
나 혼자 만렙 뉴비 692화 >> 흔히 인생에서는 삶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3번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재물운이나 건강 혹은 명예운이나 권력운 등등. 다양한 종류로부터.그리고.발세테르는 이번이 자신의 삶이 어떻게 될지 결정되는…
나 혼자 만렙 뉴비 691화 >> 같은 시각.시련의 탑 42층에선 대대적인 열병식이 개최되고 있는 중이었다.쿵! 쿵! 쿵!엄청난 수의 대군과 온갖 종류의 이집트 신격들이 성지 '아부심벨 대신전' 앞에 집결했다.목적은 단 하나,…
나 혼자 만렙 뉴비 690화 >> "우와아아아!"페시스가 미친 듯이 몬스터들을 끌어 모으며 틈을 만들었다.어떻게든 제단으로 가는 길을 열어야 했기에 무리를 할 수밖에 없었다."쉬이익!""쉬잇!"뱀들이 미친 듯이 페시스를 추격했다.[성유물 '피리부는 사나
나 혼자 만렙 뉴비 689화 >> 침입자들이 들어온 지 얼마나 흘렀을까?잔혹한 시나리오를 기대하던 정원사의 얼굴은 시간이 지날수록 처참하게 일그러졌다."뭐, 뭐야. 이것들?"그럴 수밖에 없었다.자신이 준비한 함정들이 속수무책으로 박살나고 있는 중이
나 혼자 만렙 뉴비 688화 >> 미궁 '지평선의 경계'.시련의 탑에서는 흔히 이곳을 등반자들이 갈 수 있는 마지막 지점이라고 일컬었다.한 번 발을 들일 수는 있지만, 두 번 다시 빠져나갈 수 없었기…
나 혼자 만렙 뉴비 687화 >> 아자토스와 슈브니구라스, 니알라토텝이나 요마간토 등을 '아우터 갓'이라 칭한다면.그들과는 상극에 있는 또 다른 세력들을 '엘더 갓'이라는 이름으로 칭한다.같은 50층을 공유하지만 절대 친해질 수 없는 물과…
나 혼자 만렙 뉴비 686화 >> 순간.오싹하고.심장에 차가운 전율이 흘렀다.이변을 깨달은 건 모든 공격이 요마간토의 전신을 집어삼키기 바로 직전이었다.……무언가 잘못되었다.지금 서 있는 이 땅과 폐를 통해 들이마시는 공기. 그리고 피부로…
나 혼자 만렙 뉴비 685화 >> “아슬아슬하겠네.”진혁이 계속해서 양쪽의 분위기를 살폈다.엘리스와 메드레이 그리고 나머지 귀환자들이 선전해주고 있는 덕에 블러드 웨이포트를 발동시킬 수 있는 시간을 벌게 되었다.하지만, 잠시뿐일 거다.애초에 요마간토
나 혼자 만렙 뉴비 684화 >> 짧은 문구와 함께 붉은 상태창이 점멸했다."……여기는."모습을 드러낸 건 부드러운 은발을 가진 미남자였다.미하엘.데카서스의 사냥개였던 베르티온, 오필리아와 함께 얼음 호수에서 진혁과 싸웠
나 혼자 만렙 뉴비 683화 >> “뭐야, 아직 끝난 게 아니었어?”“여전히 소원을 이뤄준다고?”“그것뿐만이 아니에요. 강진혁이나 메드레이와 같은 편에 서서 싸워도 된다고 하고 있으니까요.”“심지어 금제를 풀어준다니. 귀환 전에 사용한 무구나 아이템들
나 혼자 만렙 뉴비 682화 >> 검게 물든 협곡의 하늘.모든 것이 잿빛으로 변한 마경 한가운덴 종말의 서막을 고하는 존재가 서 있었다.쿠쿠쿠쿠쿠쿠!심해처럼 무거운 마력이다.마주하는 것만으로도 전신이 불에 타들어갈 것만 같은 통증이…
나 혼자 만렙 뉴비 681화 >> -정신이 없어지면 자리에서 빠져나가 이걸 사용해 주세요.진혁이 건넨 건 오래된 토큰이었다.언노운과의 전쟁 이후 수리부엉이에게서 받은 운영자와의 비상 연락망. 여기엔 외부에서 활동 중인 아군 측…
나 혼자 만렙 뉴비 680화 >> 띠링!경쾌한 알림음과 함께 황금색 상태창이 나타났다.좋아.연기가 제대로 먹혔다.“모, 모기이….”“미요으으….”“쿨럭! 컥. 고귀한 이 몸이 용가리 치킨이 될 줄이야.”물론,
* 틱톡 판매영상 테스트 피드백 : 상단2칸내려쓰기 / 자막중간 >> 귀환자 메드레이.시련의 탑에 존재하는 수십 명의 귀환자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희소성을 지니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메드레이는 다른 귀환자들과는 다른 특별한 성질을…
나 혼자 만렙 뉴비 디시 완전 분석: 인기 비결까지 한눈에! >> 현대 판타지 헌터물의 계보를 잇는 웹소설 및 웹툰 시리즈다. 원작은 웹소설이며, 웹툰화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주인공은…
나 혼자 만렙 뉴비 678화 >> 카카카카캉!카아앙!월영과 테레사가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것과 동시에 다가오는 엘리스.몇 가지 변수와 각각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가장 재밌고 짭짤한 결괏값이 도출되었다.진혁의 입꼬리가 슬며시 위로 올라갔다.좋아.조건은
나 혼자 만렙 뉴비 677화 >> 두근…!신성력을 빼앗긴 테레사의 얼굴이 인형처럼 변했다.창백하게 변해버린 피부.녹색의 눈동자는 어느새 붉은 빛을 띠고 있었다.쿠쿠쿠쿵
나 혼자 만렙 뉴비 676화 >> "괜찮은 겁니까?"진혁이 조심스러운 얼굴로 테레사를 바라봤다."……네. 문제 없어요. 잠시 놀랐던 것 뿐이에요."테레사가 애써 떨리는 팔을 진정시켰다.그래도 요새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해 '타락'을 어느 정도 조절할…
나 혼자 만렙 뉴비 675화 >> 카가가가강!카카가가각!정신없이 교차하는 검격.남자와의 찜찜한 대면 이후 테레사 쪽에 합류한 천유성이 홀로 남은 그레고리를 밀어붙였다."큭!"그레고리가 아랫입술을 깨물었다.정신없이 쏟아지는 검격이 매섭기 짝이 없었기
나 혼자 만렙 뉴비 674화 >> 끝이 없는 심연.의식마저 흐릿해져버린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모르겠다.오롯이 수많은 정령들을 위해 살아왔고 또 살아가리라 다짐했다.많은 희생과 노력이 요구되었지만, 그 결정에 단 한 번도 후회를…
나 혼자 만렙 뉴비 673화 >> 진혁이 당당하게 외쳤다.당연한 말이지만, 둘의 반응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다.“제안?”“네가… 우리한테?”무혼과 펜다리엘이 불신 가득한 표정을 지은 채 되물었다.“우리가 첫인상이 안 좋았다는 건 나도 알고…
나 혼자 만렙 뉴비 672화 >> 키에에에에!묘목의 비명 소리가 하늘에 닿았다.그러자 그 순간.보랏빛 섬광이 지면을 향해 떨어졌다.쿠쿠쿠쿠쿠!“제정신이 아니긴 하네.”진혁이 클레망스를 보며 기가 막히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었다.설마 자신까지 제물로 바쳐
나 혼자 만렙 뉴비 671화 >> 단순히 변장하거나 마법을 부린 게 아니다.그것보다는 훨씬 더 고차원적이고 불길한 짓을 벌인 게 틀림없었다.여전히 입 부근 외에는 알아볼 수 없었지만, 상대가 겐스케가 아니라는 건…
나 혼자 만렙 뉴비 670화 >> 으음.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엘리스는 멍하니 공격에 넝마쪼가리가 되어가고 있는 진혁을 바라봤다.콰아앙! 콰콰콰쾅!“아흣.”“흐응! 아하앙!”세상 불쾌하고 야릇한 표정을 지은 채 적의 공격에 얻어터지는 걸
나 혼자 만렙 뉴비 669화 >> 천유성이 아이템을 사용하기 약 1분 전.탑의 밖에선 대대적인 모금행사가 열리고 있었다.유럽의 대형 길드와 명문 귀족들. 그리고 각종 인플루언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련의 탑 공략을…
나 혼자 만렙 뉴비 668화 >> 선택지는 두 개.진혁이 입술을 지그시 깨물었다.최초로 탑을 정복한 자로 얻은 독식 특전이 이럴 때는 안 좋네.'어중간한 게 섞여 있으면 차라리 결정이라도 쉽지.가장 좋은 것만…
나 혼자 만렙 뉴비 667화 >> “이야, 다들 한 가닥씩 하네. 내가 갔던 세계에서도 이 정도로 마력이 살벌한 애들은 몇 없었는데.”클레망스가 멤버들을 하나씩 살피면서 감탄사를 터뜨렸다.그러면서 느긋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그래도 이왕…
나 혼자 만렙 뉴비 666화 >> 클레망스와의 해프닝이 있은 직후 진혁은 정령수들이 거주하는 마을로 돌아갔다.자초지종을 들은 멤버들의 표정이 딱딱하게 굳었다.난데없이 강적이 개입했으니 당연히 심각해질 수밖에."빛의 정령왕이 놈들 손에 넘어갔다는 건
나 혼자 만렙 뉴비 665화 >> “뭐, 뭐야?”이홍섭이 갑자기 느껴지는 이변에 기함했다.덜덜 떨리는 손발.마라톤을 전력 질주하기로 한 듯 숨이 턱밑까지 차올랐다.그럴 수밖에 없었다.[숭고한 희생에 '요틀레암 협곡의 자연'이
나 혼자 만렙 뉴비 664화 >> “허면… 위대한 고대룡께서는 어떤 식으로 움직이길 원하는 거지? 아주 굉장한 작전이 아니라면 그 빌어먹을 놈에게 오히려 한 방 먹게 될 텐데?”요수계를 대표해 온 아수라가…
나 혼자 만렙 뉴비 663화 >> “잠깐….”선두에 서 있던 여자가 손을 들어올렸다.예리한 감각에 저 멀리 있는 목표물이 포착되었던 것이다.“확실하군.”이든이 진혁의 존재를 확인했다.“이런 구석에 처박혀 있었다니.”“드디어 찾았구나!”“크흐흐. 이거 일
나 혼자 만렙 뉴비 662화 >> 시련의 탑 50층.탑의 최정상부에 위치한 아자토스의 궁전에선 태고의 존재들이 모여 있었다.쿠쿠쿠쿠쿠!한 자리에 절대자들이 모여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위압감이 흘러나왔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마주하는 즉시 이성을…
나 혼자 만렙 뉴비 661화 >> 거대한 협곡 안에 있는 수많은 광산들에선 드문 확률로 보석들을 채굴할 수 있다. 그 중에는 분명 극악의 확률로 빛의 파편이 될 수 있는 보석도 잠들어…
나 혼자 만렙 뉴비 660화 >> 아자토스의 궁전에는 기상천외한 것들이 가득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이고 위험한 걸 말하라면 단연 '주인 없는 그림자 묘목'을 꼽을 수 있다.터무니없는 힘을 지닌 아자토스를 잠들게…
나 혼자 만렙 뉴비 659화 >> 해가 완전히 지자 특이한 형태의 반딧불이들이 주위를 가득 채웠다.눈부신 달빛과 싱그러운 숲내음.대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협곡의 본모습이 드러났다.첫 번째로 불침번을 서기로 한 진혁이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