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 나이트 – 101화
가즈 나이트 - 101화 >> 저항군과 기사단은 본 임페리얼의 몸에 그어진 수십개의 거대한 검광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푸른 불빛 하나가 몇번 몬스터의 몸을 지나갔다는것 외엔 그들의 눈에 들어온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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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 나이트 - 101화 >> 저항군과 기사단은 본 임페리얼의 몸에 그어진 수십개의 거대한 검광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푸른 불빛 하나가 몇번 몬스터의 몸을 지나갔다는것 외엔 그들의 눈에 들어온것은 없었다.…
동천(冬天) – 150화 >> 동천과 한 걸음 정도 뒤쳐져 따라오던 도연이 물었다."무슨 말씀입니까?"동천은 몰라도 된다는 듯 손을 휘휘 저었다."그냥 해본 소리야. 신경 끄고 이따가 산에 올라갈 때 잘 따라오기나 해.…
동천(冬天) – 149화 >> 거만하게 의자에 앉아서 한껏 폼을 잡고있던 동천은 한 손으로 턱을 괴고있다가 돌연 웃어대기 시작했다."후후후. 푸히히히! 좋아. 좋아. 야. 다 챙겼냐?"동천은 물음에 소연은 고개를 끄덕였다."예. 근데, 여지껏
동천(冬天) – 148화 >> 난데없이 백년 근 산삼이 두 개나 더 불어나자 창고지기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안절부절을 못하며 동천의 눈치를 살폈다."저기..백년 근은 아시다시피 쉬이 구할 수 있는 약재가 아닙니다.괜히…
동천(冬天) – 147화 >> 홍칠의 입에서 거품 섞인 침이 질질 흘러내리자 동천은 재빨리 홍칠을 옆으로 밀었다. 그러자 밑으로 하강하던 홍칠의 침이 작은 곡선을 그리며 홍칠을 따라갔다."헉헉..! 저 늙은이가 죽~을려고!"엄청 당황했던…
동천(冬天) – 146화 >> 넘어진 하녀를 일으켜주던 소연은 주인님이 부르자 마지못해 따라갔다. 길을 걸어가면서 동천은 소연을 보았다. 그녀는 약간 기가 죽어있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동천은 그런 소연을 보고넌즈시 물었다."아까…
동천(冬天) – 145화 >> "우걱, 우걱! 내가 그래서 말야! 물 속에서 이새꺄! 니가 내 사형이면 다야? 죽을 래? 이러면서 내가 그 귀신 새끼의 아구리를 후려 쳤거든? 그러니까 그 새끼가 어떻게…
동천(冬天) – 144화 >> 떨리는 손으로 하나의 동전을 집어든 동천은 조심스레 옆에다가옮겨다 놓고 그것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으아아아...설마, 귀신(鬼神)이?'무서워진 동천이 귀신을 생각하고 있을 때, 동천이 놓아둔 동전을집
동천(冬天) – 143화 >> "거기 서라고 했지! 거기 서!"어느새 밤하늘 사이로 자취를 감춰버린 까마귀를 찾는다는 것은사막에서 바늘 찾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천은 여러 가지 화가 나는 일이 겹치자 말도 안 되는…
동천(冬天) – 142화 >> "으으...배가 아프다."동천은 지금 배가 아파서 죽을 지경이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듯이 지금 동천의 상태가 딱! 그 꼴이었다. 옆에서 걸레로 가구들을 닦고있던 소연이 동천을…
동천(冬天) – 141화 >> 소연은 주인님의 명령에 지체없이 달려가 돈을 받기 시작했다.사람들은 동천의 눈치를 보면서 돈을 내주기에 바빴다. 몇몇 사람들은 돈이 모자라자 돈을 빌리기에 바빴다."이..이보게. 두 냥만 빌려주게.""없네."돈이 없는 자들
동천(冬天) – 140화 >> 동천은 잠에서 깨어나자 힘찬 기지개를 켰다."아자자자자....! 으음. 쩝."주위를 둘러보니 아직 대낮인 듯 환해 보였다. 동천은 무의식 적으로 자신의 배를 쓰다듬는 행위를 했다. 자기 전에는 조금 더부룩…
동천(冬天) – 139화 >> 무슨 얘기인지 몰랐던 동천은 그저, 생각 없이 고개만 끄덕였다."예. 그러죠.."동천은 그들을 문 밖까지 배웅해주고 돌아오는 길에 고개를 이리저리 갸웃 거렸다. 방금 칠 장로가 나가면서 넌지시 건네…
동천(冬天) – 138화 >> "어떻습니까? 아주 색다른 맛이지요?"두 장로는 대답 대신 다시 한 점을 집어먹었다. 그들은 천천히고기를 씹으면서 살며시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칠 장로가 다시한 점을 집어먹으며 물었다."소전주. 이 음식을…
동천(冬天) – 137화 >> 허겁지겁 달려가던 동천은 놀랍게도 자신이 가야 할 곳으로 정확히 당도하였다. 우연의 일치인지 하늘의 도우심인지는 알 수없었지만 동천으로서는 무척이나 다행스런 일이었다. 동천은 기뻐할 틈도 없이 주방장에게 소리쳤다."야!
동천(冬天) – 136화 >> 동천의 주위가 난장판일 정도로 혼잡해 있었지만 정작 그렇게만든 동천은 그것만으로도 부족한 것 같았다. 살기 어린 눈빛으로 생각 없이 어슬렁대던 동천은 벽에다가 노상방뇨(路上放尿)를 하고있는 사내를 목격하게 되었다.…
동천(冬天) – 135화 >> "누가 왔다고?"동천의 질문에 소연이 조금은 흥분한 신색(身色)으로 다시 말해주었다."아, 글세. 대단한 분이 오셨다니까요?"-따악!"아야야..."소연이 머리를 잡고 한 걸음 물러서자 동천은 자리에서 일어나분위기를 잡았다."
동천(冬天) – 134화 >> 도연은 그냥 해본 소리가 아니었다. 정말로 난감했다. 오른쪽 부분을 두어 번이나 샅샅이 찾아 다녔지만 허사였던 것이다. 몸도서서히 추워졌다. 그러나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고 생각한 도연은 한번…
동천(冬天) – 133화 >> "그게 아냐."사정화는 수련을 매섭게 쏘아보며 들고있는 목검으로 수련의 팔목을 아래에서 슬며시 올려쳤다. 탁..하고, 둔탁한 소리가 났다."아야..."수련이 아파했지만 사정화는 봐주는 기색이 없었다."그 자세로 움직이지마.
동천(冬天) – 132화 >> "이 새끼, 도대체 어디에 갔길 레 도통 소식이 없지?"여기서 이 새끼란 도연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금방 올 것같이 사라졌던 녀석이 의외로 며칠동안 소식이 없자 궁금해진 것이었다.하인을 불러서,…
동천(冬天) – 131화 >> "들어오너라."이 음성이 근 두시진 째 걸어가면서 육장로가 처음 터뜨린 말이었다. 팔장로는 웃은 낯이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대형을 따라 입을 다물고 있었으므로 그의 목소리도 들을 수가 없었다. 그…
동천(冬天) – 130화 >> 소진은 소연에게 고개를 돌렸다. 안 가르쳐 주었냐는 의미인 것같았다. 당연히 소연은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잠깐동안 인상을찌푸리던 소진은 얼굴을 펴며 동천에게 말해 주었다."전주님께서는 지금 정신이 없으실 겁니다.…
동천(冬天) – 129화 >> 식사 후 소연이 가져다 준 차를 마시고있던 동천은 갑자기 짧은신음성을 내질렀다."윽!"마주앉아 차를 마시고있던 소연은 자리에서 일어났다."아직도 아파요?"동천은 인상을 쓰며 손을 저었다."아냐..그게 아니라
동천(冬天) – 128화 >> "랄라랄라~"수련은 작은 무쇠 솥으로 요리를 하면서 연신 흥얼거렸다. 쥐 때문에 충격을 받았던 것이 바로 어저께 였는데, 지금은 마치 오래전 일 마냥 느껴졌다."호호호! 쌤통이다! 호호호호! 랄라~~"절로 어깨가…
동천(冬天) – 127화 >> 동천은 혓바닥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했다. 그때 방문 한 구석이 조심스레 열렸다. 소연이었다. 동천은 또 헛것을 보았다고 생각했다."야..""예?"눈살을 약간 찌푸린 동천은 다시 말했다."야...""왜..왜요?""
동천(冬天) – 126화 >> 말은 그렇게 했어도 그녀의 손은 움직일 생각을 못했다. 불안한것이었다. 생각해 보라. 주인의 거기를 조물락(?) 거리다가 들켰을 때 벌어질 그 상황을...잠시 몸을 떨던 소연은 머리를 세차게흔들면서 그만…
동천(冬天) – 125화 >> 순간 싸늘한 기운이 방안을 가득 메웠다. 그 기운은 팔장로에서특히 강했다. 그는 말을 씹어뱉듯 흘렸다."당. 연. 히!...."그러나 그 다음 말을 이어지지 않았다. 대형이 손을들어 제지한것이었다. 육장로의 얼굴…
동천(冬天) – 124화 >> 사부가 건네준 책자를 만지작거리던 일혼은 문득, 이런 의문이피어올랐다.-왜, 이 무공기서들을 자신에게 보여주는가...그렇다. 사부의 말 대로라면 이 책들은 자신이 봐서는 안될 그런무공기서였다. 그런데 오늘 자신을 불러서 이렇
동천(冬天) – 123화 >> 사부는 말을 마치고 품에서 두 권의 책자를 꺼내들었다."그것이 바로 이 책들이다."일혼은 사부가 자신의 앞에 내려 논 책들의 겉 표지를 보았다.'사혼진경(四魂眞經)...사혼진경(四魂眞經)......이름이 같군.'일혼은 사부에게
동천(冬天) – 122화 >> 팔장로는 한숨을 내쉬며 입을 열었다."휴우..그럼, 어서 하죠. 이 아이의 상태도 위험하니...."육장로는 진기를 서서히 주입시키면서 자신의 사제를 보았다."사제, 내가 자네에게까지 부담을 주는군. 지금이라도 그만둘 수있네.
동천(冬天) – 121화 >> 도연은 주군(이제는 주인님이 아니다)의 명에 따라 요양소로 돌아왔지만 가만히 침대에 앉아있는게 좀이 쑤셨다. 그는 별 의미없이 단도를 꺼내들었다. 도집 끝 부분을 누르자 철컥..하는 소리와 함께 단도가…
동천(冬天) – 120화 >> 동천은 마부가 쓰러지자 지가 세게 때린건 생각 안하고 너무 약골이라고 빈정대며 안으로 들어갔다. 길옆으로 나 있는 굵직굵직한 나무들이 가지런히 놓여서 동천을 반겼다."히히! 하늘도 맑고, 내 마음도…
동천(冬天) – 119화 >> 이젠 아픔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언니가 자신을 보았으면 했지만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할 수 없이 수련은 자신의 힘으로움직여야 했다. 뒷뜰로 통하는 문이있는 주방으로 기어간 수련은문고리를 잡고 밀어…
비뢰도 해석 : 경계를 파괴한 퓨전 무협의 매력과 현대적 의의 >> 기존의 무협 흐름과 확실히 다른 지점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신무협 환타지의 전형 속에서도 독특한 “학원 요소”와 “개그 코드”를 가미한 퓨전형…
동천(冬天) – 118화 >> 거의 반시진째 몸을 굳히고있던 사정화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슴프레 날이 밝아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벗어 놓았던옷가지들은 안 그래도 어지러져 있었는데 아까 욕통을 부술 때더욱 어지러진 것 같았다.…
동천(冬天) – 117화 >> 동천에게 도망갈 때도 이렇게 빨리 뛰진 못했다. 소연은 옆구리가 땡기는 것을 참으면서 사정화의 방에 당도했다. 잠시 숨을 고른 소연은 문을 두드렸다.-똑똑..."들어와."다시한번 숨을 고른 소연은 문을열고 안으로…
동천(冬天) – 116화 >> 식탁에 음식물을 올려 논 소연은 조심스레 밖으로 나갔다. 그녀는 발소리가 나지않게 한 걸음..한 걸음. 신중하게 걸어서 일층으로 내려왔다. 그곳에는 수련이 기다리고 있었다."언니, 잘 갖다 줬어요?"다소 땀이…
동천(冬天) – 115화 >> 두 팔을 하늘로 뻗치고 오랫동안 소리쳐댄 동천은 흥분이 가라앉자 팔을 내렸다. 주위를 둘러보니 몇몇 하인들이 도망가고 있는 것이 보였다. 그들의 모습에 어깨를 한번 으쓱! 한 동천은…
동천(冬天) – 114화 >> 역천은 어느정도 화가 풀리자 자신의 뒤에 서있던 도연에게 관심을 보였다."음..그게 쥐 때문에 생긴 상처냐?""예.""그래. 아까는 미안했다. 아무리 경황이 없어도 환자를 밀치는게아닌데..."도연은 황송하다는 듯 고개를 수그
동천(冬天) – 113화 >> 아침에 일어나 운기조식을 마치고 아침밥을 먹고난 동천은 기분이 좋았다."랄랄라~! 상쾌한 아침..쭈-았어! 오늘도 무사히 농땡이를 쳐보세나! 히히히히! 랄랄랄라~"옆에서 화정이가 호응(웃어주자) 해주자 동천은 더욱 신이 나서
동천(冬天) – 112화 >> -사형! 흑흑..제가 안 돌아가면 사부님께서 슬퍼하실 꺼예요!"사부...님....."동천은 사형의 얼굴에 갈등의 여지를 찾았다. 이런 기회가 찾아왔는데 여기서 멈출수가 없었다.-아이고..불쌍하신 우리 싸부님! 흑흑..네번째
동천(冬天) – 111화 >> 떼굴떼굴...동천은 두 손으로 코와 입을 막은 다음 굴러서 방문 밖으로 탈출 했다. 자신도 익히 알고있는 냄새였지만 자기께 아닌 냄새를맡는다는 건 곤욕이 아닐수가 없었다. 밖으로 나온 동천은…
동천(冬天) – 110화 >> 동천은 어김없이 깨워주는 이가 있어서 아침일찍 일어났다. 짜증을내며 깨우는 이를 쳐다본 동천은 곧이어 짜증을 풀었다."하~암! 잘잤냐? 쪽!"화정이의 볼에 뽀뽀를 해준 동천은 자신도 그 답례를 받고, 한참동안…
동천(冬天) – 109화 >> 한편, 무사히 밖으로 빠져 나온 동천은 우선 가슴을 쓸어 내렸다."휴우..간 떨어질 뻔했네. 그나저나 저년은 어떻게 폐관수련하다가 나온거지? 에이! 참을성도 없는 년! 저 굴속에서 한 칠십년정도 썩다가…
동천(冬天) – 108화 >> 사정화는 연공실에서 조용히 가부좌를 틀고 가문의 내공 심법인수라진결(修羅眞訣)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녀의 심법이 막바지에이르러서인지 흰 무복이 다소, 부풀어올라 있었다. 약간 검푸른기류가 그녀의 전신(全身)을 휘돌며, 그녀
동천(冬天) – 107화 >> 잠깐동안 자아도취에 빠져있던 동천은 소연에게 다시 흐뭇한 표정을 지어주었다."좋아. 니가 그렇게 애원하니까 내가 다시 바꿔주기로 하지."주인이 바꿔준다고 하자 소연은 저으기 안심을 했다. 그리고 그녀는 동천의 하인답게…
동천(冬天) – 106화 >> 수련은 그 큰쥐를 생각하자 오한이 들었는지 한번 몸서리를 친후 무조건 고개를 끄덕였다."금방와요..""알았어. 갖다 올께."만일을 위해 대빗자루를 가지고 이층으로 올라간 소연은 아까쥐 고기를 굽던 사람 중에 한…
동천(冬天) – 105화 >> "넌 죽었어...킥킥..!"마차를 타고 사정화의 집으로 가고있는 동천은 자신이 토해버린 상자를 무슨 보물단지처럼 감싸안고 즐거워했다. 알수없는 미소를 띈 동천은 생각하는바가 있는지 한 손으로 입을 가리며 웃음을 참지…
동천(冬天) – 104화 >> 혼천부(混天府)...암흑마교의 대내 정보를 담당하는 곳. 혼천부의 부주는 자신의집무실에서 넘쳐나는 정보들을 손수 분류하느라 바빴다. 오늘따라 그를 괴롭히려는건지 들어오는 정보는 끊임이 없었다. 물론,수하를 시켜서 해도 되지
동천(冬天) – 103화 >> 소홍은 근 이주일간 마차를 타고갔다. 이주일이 지나자 소홍은마침내 목적지에 거의다 왔다는 소리를 들을수가 있었다. 이주일이 짧은 시간은 아니었다. 여지껏 초혼과 한시도 떨어져있지 않았던 소홍은 그와 어느정도…
동천(冬天) – 102화 >> 소홍이 생각했던 환청은 얼마안가 현실(現實)로 드러났다. 그 다음날 약초를캐고 갔다오니 어제 보았던 마차가 자신의 집 앞에서 있는 것을 보았다. 소홍은 조심스레 집안으로 들어갔다. 안에들어가니 아버지가 마당에서…
동천(冬天) – 101화 >> 하늘은 맑았다. 너무나도 맑았다. 그 하늘은 지금 한 여자아이의눈에비쳐 투영(投影)되고 있었다. 곧이어 그 하늘은 여아의 눈에서 사라져 버렸다. 시선을 옮겼기 때문이다."휴우..."여아는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었다. 옷이
가즈 나이트 – 100화 >> 귀가 긴 엘프 여성이었다. 그 모습을 본 리오는 잠시간 망설였지만 언젠간 닥칠 운명이란걸 예상하고 있었기 에 그의 얼굴엔 다시 미소가 흘렀다. "오랫만이구나. 이리프…." 이리프…. 자신이…
가즈 나이트 – 99화 >> 태라트는 소리가 들린쪽을 바라보았다. 병사들의 함성과 함께 누군가가 말을타고 달려오는 모습이 눈에 희미하게나마 들어왔다. 짙은 군청의 갑옷과 투구에, 펄럭이는 붉은 망토. 그리고 오른손에 들려있는 화염…
가즈 나이트 – 98화 >> 성 밖에서 한창 싸우고있는 태라트는 땀을 닦을 여유도 없이 스켈튼들을 물리쳐야 만 했다. 그들의 공세가 상상외로 엄청났으며 아군측의 피해도 꽤나 커서였다. "으윽…! 두려워하지 마라! 전열을…
가즈 나이트 – 97화 >> 진격하는 저항군을 처음 맞은것은 예상대로 스켈튼의 대 부대였다. 템플 나이트는 원래 그런 부대와 맞서 싸우기 위해 만들어진 부대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검에 화 염의 면실유를 발랐다.…
가즈 나이트 – 96화 >> 란지크의 외침과 함께 저항군은 함성을 지르며 수도의 외각으로 돌격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저항군이 사정거리에 들어오자 가이라스 궁병부대가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화살은 저항군이 더 빨랐다. 성벽 아래에서…
가즈 나이트 – 95화 >> 메탈자켓의 탑승자들은 자신의 눈을 믿을수가 없었다. 4대 원소의 힘을 응축해 쏘 는 고 충격의 엘리마이트 빔을 맨손으로 잡아내는 인간이 있다고는 꿈에도 생각하 지 못했던 탓이었다.…
가즈 나이트 – 94화 >> 리오 일행은 선발대보다 훨씬 앞으로 나아가 있었다. 그들의 임무가 정찰이니 당 연했지만…. 가이라스 수도로 가는 길은 소수의 기마대가 전속력으로 갈수있을정 도의 좁은 길이었다. 게다가 높다란…
가즈 나이트 – 93화 >> 리오는 숙소의 의자에 앉아 자신의 장비를 점검하기 시작했다. 헝겁 아대를 팔에 끼운후 가죽끈으로 단단히 감아준다. 겉으로 보기엔 보통 가죽끈으로 보이지만 굉 장한 마법 방어력을 지니고…
가즈 나이트 – 92화 >> 키세레는 원래 마련되어 있던 병동과 임시 천막으로 지어진 병동을 수시로 오가며 환자들을 돌보고있는 중이었다. 3일이나 계속 환자들을 돌본탓인지 키세레도 매우 지쳐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환자들이 그녀의…
가즈 나이트 – 91화 >> 밤이 되었어도, 바이칼은 성과를 올리지 못한채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만 할 뿐이었 다. 그의 얼굴엔 나타나지 않았지만 마음속은 물만으로 가득차 있었다. "흥, 그 요샌가 뭔가를 완전히 박살내…
가즈 나이트 – 90화 >> 야룬다 요새를 빼앗은 저항군은 몇일간 힘을 모은뒤에 가이라스 수도로 공격해 들 어갈것을 결정했다. 템플 나이트까지 가세한 덕분에 가이라스 수도에서도 함부로 공격해 들어오지 못한다는 점이 저항군에겐…
가즈 나이트 – 89화 >> "크으윽, 공격하라! 공격하라!!" 제국 주변의 소국들을 점령할때도 이정도의 피해를 입은적이 없던 함장은 눈에 핏 발을 세우고 반격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병사들의 사기는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가즈 나이트 – 88화 >> "너…! 바이칼이잖아!!" 지크는 반가운듯 바이칼의 목을 팔로 조이면서 장난기를 발동시켰다. 풀려난 바이 칼은 헛기침을 하며 머리를 살짝 쓸어 넘겼다. "나에게 가이라스 왕국의 수도로 오라고 해놓고선…
가즈 나이트 – 87화 >> 템플 나이트 743명은 야룬다 요새 북쪽 성문에서 말위에 올라선체 조용히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의 지휘자, 라칸·펠바크는 짙은 남색의 투구사이로 성문의 윗쪽을 주시하고 있었다. 예전의 템플…
가즈 나이트 – 86화 >> 저항군의 사기는 부쩍 올라 있었다. 리오와 지크에 의해서 잡혀있던 저항군의 인물 다섯명이 저항군으로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었다. 잠시 쉬라는 태라트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오늘이 최대의 기회라며…
가즈 나이트 – 85화 >> 가이라스 왕실은 초 비상상태였다. 수도를 지키는 마지막 길목인 야룬다에서 지원 군을 요청할 정도이니 더욱 그러했다. 성의 회의실에선 9명의 사람들의 회의를 하 고 있었다. 가이라스 국왕과…
가즈 나이트 – 84화 >> 의 옆에 슬쩍 다가가서 속삭였다."어이, 젊은 누나. 내가 리오를 껴안아도 될까요?"키세레는 깜짝 놀라며 지크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감방에서의 일이 머리에 떠올랐다. 자신이 그때 어떻게 그랬는지 이해가…
가즈 나이트 – 83화 >> "아자아아앗!!" 지크는 양 주먹에 기를 돌리고서 달려드는 완전무장의 스켈튼들을 하나하나 쓰러뜨 려 나가기 시작했다. 지크의 펀치를 정면으로 맞은 스켈튼의 머리가 투구째 박살 나며 멀리 나가떨어졌다.…
가즈 나이트 – 82화 >> "떠나다니요?" 바레로그는 감옥문을 닫으며 말해주었다. "템플 나이트들이 지원군으로 내일 이곳에 도착하오. 그들이 아마 당신을 수도까지 모셔갈것이오. 준비나 해 두시오, 하하하…!" 키세레는 템픈 나이트란 이름을 듣고서…
가즈 나이트 – 81화 >> 태라트는 갑자기 자신이 숲속에 와 있다는것에 어리둥절 하였다. 자신의 눈앞에 펼 쳐졌던 진홍색의 빛이 아직도 생생했다. 그런데 갑자기 앞이 숲으로 변했다. "내가…죽은건가?" 태라트는 자신의 몸을…
가즈 나이트 – 80화 >> 차아앙!! 디바이너와 다크 팔시온이 서로의 검기를 뚫고서 강하게 충돌했다. 예상치 못했던 충격이 둘의 팔에 전해져 왔다. 그 충격에 주위에서 구경하고있던 양측의 병사들이 뒤로 떠밀려질 정도였다.…
가즈 나이트 – 79화 >> "큰일? 무슨일인가, 확실히 말해보게!!" 병사는 숨을 몰아쉬며 란지크와 바이나에게 보고하기 시작했다. "앞서 샤먼 대장님과 출전했던 기마대가 대파 당했습니다! 샤먼님도 중상을 입으셨 고 저항군 본대도 막심한…
가즈 나이트 – 78화 >> 리오 일행은 얼마 지나지 않아 야룬다 요새에 가깝게 위치한 보르브 마을에 당도할 수 있었다. 그들이 마을에 처음 들어왔을때의 느낌은 `참혹함' 이었다. 여기 저기 에 가축들의…
가즈 나이트 – 77화 >> 야룬다 요새의 사령실에선 두명의 사나이가 술병을 기울이고 있었다. 황색의 수염 을 더부룩하게 기른 건장한 체구의 중년 사나이와 회색빛의 얼굴을 가진 날카로운 눈매의 젊은이였다. 중년의 사나이는…
가즈 나이트 – 76화 >> "으아아아악!!" 의무병 마차안을 뒤흔드는 바이나의 목소리에 근처에서 걸어가던 병사들까지 놀라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들이 곧 볼수있던 장면은 지크가 마차에서 뛰어내려 앞열로 도망치듯 사라지는 것이었다. "오늘만 두번째로…
가즈 나이트 – 75화 >> "놓치지 않을꺼야!!" 슈도 그를 뒤쫓아 몸을 날렸다. 바이나는 다행이라는듯 한숨을 쉬며 드래곤 킬러를 집어 넣었다. 그러나, 일은 여기서 끝나주지 않았다. "읏?!" 그녀의 목에 노끈이 휘감겨…
가즈 나이트 – 74화 >> 저항군과 함께 야룬다 요새로 가고있던 지크는 잠시 휴식이라는 바이나의 말에 웃 으며 열의 뒷쪽으로 걸어갔다. 바이나는 다시 얼굴을 붉히며 그에게 소리쳤다. "거기 너! 넌 빼고…
가즈 나이트 – 73화 >> 리오는 턱을 위로 살짝 올렸다. 위로 가자는 뜻이었다. 마침 구름이 짙게 깔려 있 어서 구름위로 올라가면 비스트 테이머의 눈을 속이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은 저…
가즈 나이트 – 72화 >> "굉장한 검인데 그래!" 리오는 감탄하며 검을 두어번 허공에 휘둘러 보았다. 중심도 잘 맞고 가벼웠다. 미 스릴 은으로 만들어진 검이라 약간의 마력도 가진듯 했다. "태라트님은 장검을…
가즈 나이트 – 71화 >> 다섯번째의 드워프 마을에 도착한 일행은 환호성을 지르며 기뻐했다. 드워프 사람 들이 오랫만에 찾은 인간을 보러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중에 중년의 드워프 두명이 일행속에 끼어있는 아르만을 보고…
가즈 나이트 – 70화 >> 에누오는 괴성을 지르며 리오에게 달려들었다. 리오는 꼼짝도 하지않고 에누오의 공격을 받아 넘겼다. 점액이 사방으로 튀었다. 리오는 역시 자리를 이동하지 않고 에누오를 공격했다. 에누오도 쉽게 리오의…
가즈 나이트 – 69화 >> 마지막 마을로 향한 이틀째 낮. 리오 일행은 간헐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로 가 득한 계곡을 지나고 있었다. "제길, 구름속 안을 걸어가는 느낌이군." 리오는 투덜대며 얼굴에 묻은…
가즈 나이트 – 68화 >> "좋아, 이정도는 되야 우리 여섯명을 상대할수 있겠지. 자, 진형은 아까 말한 대로 다!" 공격면에서는 히드라가 `보통의' 드래곤보다 범위가 넓다. 입에서 토하는 브레스가 여섯개의 머리에서 동시에…
가즈 나이트 – 67화 >> 리오 일행은 제 5 마을로 향하는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반나절이 지난 지금까지 괴물들의 습격을 한번도 받은적이 없었다. 리오는 어쩐지 허전하다는듯 주위를 둘러보았다. 기척도 느껴지지…
가즈 나이트 – 66화 >> 바이나의 대검, 그것은 엉청나게 무거울것같아 보이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거대한 양날에 푸른색의 기묘한 무늬가 흐르고 있는 신기한 검이었다. 나중에 가서야 일행 들이 알게되는 것이지만 그녀의 직업은…
가즈 나이트 – 65화 >> 슈는 이리프의 어머니, 그리고 티퍼의 아버지와 예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리프 어 머니의 눈에선 눈물이 마르지가 않았다. 지크는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고서 집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닐 뿐이었다.…
가즈 나이트 – 64화 >> "여기서 기다려요." 지크는 말만을 남기고 슛 소리와 함께 잔상을 남기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어디가요!" 그와 동시에 슈의 눈앞엔 사람의 팔뚝이 떨어졌다. 순간적으로 잘려서 그런지 잠시 꿈틀거리다…
가즈 나이트 – 63화 >> 슈와 함께 어떤 숲속을 걷고있던 지크는 숲에 들어올때 부터 인상을 쓰고 있었다. 슈는 그에게 기분나쁜 일이 있나 생각하고 아무말도 걸지 않았다. "젊은누나…. 이 숲에 온적이…
가즈 나이트 – 62화 >> 거대한 빛의 기둥이 고램의 몸을 뚫고 하늘로 치솟았다. 고램의 몸은 이미 분자단 위로 분해되어 사라져 가고 있었다. 빛이 치솟은 부분에선 흰색으로 찬란히 빛나는 새인트 디바이너를…
가즈 나이트 – 61화 >> 두개의 마을을 거치며 리오 일행은 수십마리에 달하는 괴물들을 물리치고 있었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리오와 아르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은 매우 지쳐 있었고 물품도 떨어졌으며 키세레의 마법력도 거의…
가즈 나이트 – 60화 >> 날이 저물고 달이 중천에 떴을때, 리오 일행은 첫번째 드워프족 마을인 뉴파사에 도달할수 있었다. 그러나 정작 마을의 앞에 도착했을때 일행은 거대한 동굴이 마을 이라는 리오의 설명을…
가즈 나이트 – 59화 >> "리오! 뭐해요, 빨리 도망가지 않고!!" 클루토는 리오를 향해 힘차게 외쳤다. 그러나 리오는 도망가지 않고 태연히 팔짱을 낀체 절벽위에 서 있었다. "어이, 드래곤들. 예기좀 하자." 리오는…
가즈 나이트 – 58화 >> 날이 저물때 까지 계속 길을 걷고있던 리오 일행은 리오가 한번도 쉬자는 말을 하 지 않자 리오의 심기가 불편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리카는 길 옆에 보이는…
가즈 나이트 – 57화 >> 교회에 도착한 리오 일행은 뜻밖의 환영 인파에 어리둥절 했다. 건강해진 아이들과 아이들의 부모들이 모두 나와 그들을 반겨 주었고 리오는 그들이 나오는것을 보고 미리 어디론가 사라졌다.…
가즈 나이트 – 56화 >> "어이, 아가씨. 좀 쉬어가면 안되요?" 지크는 자신의 바지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서 슈에게 간청하듯 말했다. 이틀동안 걷기만 해서 치칠때도 된것이다. 슈는 허리에 손을 올려놓고 한심하다는듯 지크를…
가즈 나이트 – 55화 >> "뭐라고…?!" 바이퍼는 리오에게 되 물었다. "`젓좀 먹은것 같다' 라고 했다. 맞지 않느냐?" 바이퍼는 흥분한듯 전신의 마기를 끌어 올리기 시작했다. 그의 눈은 핏빛으로 변해 있었다. "여기서…
가즈 나이트 – 54화 >> 리오 일행은 거대한 바위동굴을 숲의 사이에서 바라보고 있었다. 시커먼 동굴의 안 쪽이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 내고 있었다. 리오는 턱을 매만지며 고개를 끄덕였다. "흐음...여기가 확실한것 같네요,…
가즈 나이트 – 53화 >> "차아아앗―!!" 쿠웅_ 누군가의 커다란 기합성과 무엇인가가 충돌하는 소리가 슈의 귓가에 들려왔다. 슈 는 살짝 눈을 떠 보았다.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장면은 한마디로 믿기 어려운 것이…
가즈 나이트 – 52화 >> 슈는 천천히 자신의 장비를 챙기며 병원을 나설 준비를 했다. 담당 의사가 극구 말 렸으나 10일간의 휴식으로도 충분하다는 말 한마디로 의사의 입을 다물게한 슈는 얼마후 병원의…
가즈 나이트 – 51화 >> "...갔나?" 리오는 망토를 내리며 주위를 둘러 보았다. 키세레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는 천천히 일어서며 기지개를 한껏 켰다. 망토를 키세레가 깨기 전에 걷어둔 것이 잘 한…
무료 소설 사이트 추천 TOP 10 - 책값 걱정 없이 즐기는 독서 천국 >> 디지털 시대의 독서는 더 이상 도서관이나 서점을 찾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유료 플랫폼의 콘텐츠는 가격 부담이…
동천(冬天) - 100화 >> 그러나 그들과는 반대로 돌아가는 내내 소연은 불안해서 죽을 지경이었다. 그렇게 불안해 하다가 마침내 암약전에 도착한 소연 은 울쌍을 지으며 마부에게 동천의 방까지 두 상자를 들어달라 고…
동천(冬天) - 99화 >> 소연은 방문을열고 들어갔다. 수련은 파리한 안색으로 소연을 반 겨 주었다. 방금 전까지 침대위에 누워 있었는지 이불이 어지러 이 흐트러져 있었다. 소연은 동생의 얼굴을보고 걱정스레 물어 보았다.…
동천(冬天) - 98화 >> 신나게 잠을 퍼질러자던 동천은 소연이 자신을 급히 깨우자 신 경질을 내며 때릴 듯 하다가 멈추고는 연신 하품을 해댔다. "아아함..! 쩝..한창 신나게 자고 있는데 째우고 지랄이야." 소연은…
동천(冬天) - 97화 >> 소연은 동생이 하는말을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게 무슨 소리니?" 수련은 한참을 울다가 소연의 품에서 고개를 들었다. 퉁퉁..부은 눈두덩이를 닦아낸 수련은 언니를보며 말하려다 그 뒤에 보이는…
동천(冬天) - 96화 >> 동생이 자신있다는 듯이 말을 해주었지만 소연은 도저히 마음을 놓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위험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나서야 겠다 고 마음 먹었다. 그녀는 수련의 행동을 극구 반대했다. "아무래도 안되겠어.…
동천(冬天) - 95화 >> 소연은 동생이 자꾸만 주인님과 자신을 얽혀 매려고하자 당황해 서 어쩔줄을 몰랐다. 아니라고 단호하게 반박하고 싶었지만 왠지 모르게 동생에게서 주인님 얘기만 나오면 숨이 막히는게 말조차 제대로 나오질…
동천(冬天) - 94화 >> 도연은 목검을 건네 받은 뒤 두 여자가 조잘거리자 미련없이 몸을돌려 오장 앞 정도에 보이는 집으로 걸어갔다. 그는 가능한한빨리 쥐를잡고 돌아가고 싶었다. 그 이유는 주인의 수련을 지켜봐야하기…
동천(冬天) - 93화 >> "잘 해봐.""예."도연이 명령을 받들어 몸을 돌리자 수련이 미적 거리다가 이미밖으로 먼저나간 도연을 뒤따랐다. 이를본 소연이 수련을 불렀다."수련아, 너 어디가니?""어디가긴 어디가요. 제가 안내해 줘야 하잖아요."듣고보니 그
동천(冬天) - 92화 >> 수련이 멍청한 표정으로 실없이 웃었다. 이를 옆에서 치켜보고있던 소연은 깜짝 놀랐다."앗? 수련아!"그게 고양이가 아닌줄 뒤늦게 알았던 소연은 수련의 뒤에서 목검을잡고 방어태세를 취하고 있었다. 동생이 멍청한건지 아닌지몰라도
동천(冬天) - 91화 >> 안으로 들어간 소연은 몇번 찾아와서 익히 알고있는 수련의 방으로 당당히 걸어 들어갔다. 쥐가 이층에만 있다고 생각한 수련은 긴장 하면서도 어느정도 안심을하며 언니를 따라 자신의 방으로 갔다.…
동천(冬天) - 90화 >> 두 번째는 소연이었다. 주인님이 자신보고 똘마니 둘이라고 하자깜짝놀란 소연은 얼굴을 붉히며 항의했다."주인님! 그게 무슨 소리예요? 똘마니라니요? 저 싫어요! 바꿔주세요!"듣고보니 여자보고 똘마니라고 하기에 좀 그러기에 동천
동천(冬天) - 89화 >> 촤아악--"아아..좋다."두 개의 욕통을 준비해서 왼쪽통에 먼저 들어간 수련은 시원하고 짜릿한 느낌에 절로 입을 벌렸다. 잠시 고개를 뒤로 졌히며멍하니 천정을 올려다본 수련은 숨을 한껏 들이키고는 머리를물속에 쳐밖았다.…
동천(冬天) - 88화 >> 동천은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독서삼매(讀書三昧)경 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동천은 지금 거의 끝부분을 읽고 있었다. 이야기의 주제는 제목에 걸맞게 복수(復 )였다. 그리고 동천이 읽고있는 부분은…
동천(冬天) - 87화 >> 수련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집안 대청소를 하고 있었다.집안일을 하는 것은 전적으로 수련의 몫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집안일에 소홀하면 자잘한 먼지가 곳곳에 알게 모르게 쌓이기때문에 요새 무공 수련으로…
동천(冬天) - 86화 >> 늘 그렇듯이 동천은 아침을 먹을때가되자 깨어났다. 아니, 깨워졌다는 말이 더 타당했다. 동천을 깨운 장본인은 화정이었다. 새벽마다 울어대는 닭을보고 번뜩이는 재치로 생각해낸 동천은 화정이를 닭으로 생각했는지 자신이…
동천(冬天) - 85화 >> "랄랄라...!"보영이를따라 걸어가고있는 동천은 뭐가 그리도 즐거운지 신이나서 지 혼자 흥얼 거렸다. 하지만앞서 걸어가고있는 보영이는뒤가 근질거려 죽을 맛이었다. 긴장한 탓인지 선선한 초저녁 임에도 불구하고 이마에는 땀이 송
동천(冬天) - 84화 >> 동천은 변종이란말에 께름찍 했는지 눈살을 찌푸렸다."나쁜건가요?"역천은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글쎄다..그건 니가 앞으로 내공을 어느쪽으로 써나갈지에 따라서좋은일이 될 수도있고, 나쁜일이 될 수도 있단다.""예?""그러니까,
동천(冬天) - 83화 >> 그러자 역천은 활짝! 웃었다."오오! 역시, 내 제자로다. 우헤헤헤! 장하다. 자..도연이 갈 길을안내해 줄 터이니 어서가서 물을 채우도록 해라.""예..."동천은 쥐죽은 듯이 대답 하고는 물통을 들고 걸어 나갔다.…
동천(冬天) - 82화 >> "사부님! 저게 뭐예요? 예?"제자가 당황해서 물어오자 역천은 킥킥 거렸다. 그러나 제자가너무도 강력한 눈빛을보내오기에 할수없이 말해 주었다."뭐긴 뭐냐? 물통이지."마침내 동천의 얼굴은 새빨개져 버렸다."으으..그러니까, 그
동천(冬天) - 81화 >> 어제 힘을 쓴것도 있고해서 걸신(乞神)이 들린 듯이 음식물을 입에 꾸역꾸역! 집어 넣으며 밥을 먹은 동천은 사부님이 오라던 시간이 훨씬 넘어갔다는 것을 깨닫고는 얼른 달려갔다. 동천은 사부에게…
동천(冬天) - 80화 >> 사부가 가르쳐주는 일주일 동안은 동천에겐 신나는 날이었다. 그저 예..아니면, 모르겠는데요? 라고, 말하면 사부가 다 알아서 가르쳐줬기 때문이었다."니가, 읽어 봐서 알겠지만 본문의 신법은 모두 4단계로 분류된다. 1단계…
동천(冬天) - 79화 >> 자신이 부른지가 반시진이 거진 넘어가는 시점에서 기다려도 오 지않는 제자 때문에 다른 하인에게 다시 시키려고 일어서던 역천 은 제자가 헐레벌떡 달려오는 기척이 느껴지자 아무일도 없었다 는…
동천(冬天) - 78화 >> 아침에 일어난 동천은 어저께 도연이 온다는 통보를 받고, 그 생 각만 하느라고 내내 기분이 안좋았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어 제 그녀석에게 마저 다 파라고 시켰으니 지가…
동천(冬天) - 77화 >> 부전주의 안내로 문을열고 들어간 동천은 약간 파리한 안색으로 누워서 자고있는 도연을 볼수 있었다. 꽤 많은 인원의 인간들이 있었지만 도연이 혼자 뒷편에 따로 떨어져 있었기에 쉽게 찾아…
동천(冬天) - 76화 >> 도연은 감은 눈꺼풀을 파르르..떨더니 곧이어 눈을 떳다. 순간적 으로 내리째는 빛살에 눈쌀을 찌푸렸지만 몇번 깜빡이자 시야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때 옆에서 나직한 목소리가 들렸다. "깨어 났느냐?" 도연은…
동천(冬天) - 75화 >> 야채 저장고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면 수련동이 나온다는 것을 정원에게 얼핏 들은 것 같기에 동천은 벽면을따라 오른쪽으로 걸 어갔다. 동천이 듣긴 제대로 들었는지 얼마안가 또다른 동굴을 찾 을수…
동천(冬天) - 74화 >> "이새꺄! 더, 빨리 달리란 말이야!" 맞은게 기분이 상했는지 도연은 동천을 힐끗! 돌아보았다. 도연은 다시 앞을 쳐다보고는 다리에 힘을 가했다. 그렇게 한참을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다시 동천의…
동천(冬天) - 73화 >> 화정이가 힘조절을 못해서 또다시 다리를 부러 뜨리자 동천은 인 상을 찌푸렸다.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로 눈을 부릅뜨며, 입을 쩌억! 벌리고있는 한종도를 안됐다는 듯이 바라본 동천은 자신의 명령…
동천(冬天) - 72화 >> 문을열고 나가니 수십명의 인간들이 달박달박..개미새끼들처럼 모 여있었다. 그들의 모습에 동천은 희미한 미소를 띄었다. 하인들은 동천이 나오자 서로들 잡담을 나누다가 얼른 부동자세(不動姿勢) 로 움직임을 급히 멈추었다. 조용해지
동천(冬天) - 71화 >> 땀방울이 이마를 타고내려 눈가를 타고 흘러 내렸다. 천만 다행이 아닐수가 없었다. 그 땀방울이 눈속에 스며들었다가는 큰일이 벌 어졌을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으으..개놈의 시끼..그만하고 눈좀감지 그게뭐 대수라고, 계속…
동천(冬天) - 70화 >> 그 사내는 얼른 맞짱구를 쳐줬다. "소전주님도 그걸, 느끼셨나 보군요? 그녀석 많이 다쳐있었는데, 깨어나더니 한사코 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쩌겠습니까? 자 기가 치료를 안받고 가겠다는데....왜그러시죠?" 사내가 화가나있
동천(冬天) - 69화 >> 역천은 실실거리는 자신의 제자를 바라보며, 혼자 나직히 중얼 거 렸다. 그러나 그 중얼거림은 너무 작아서 동천에겐 들리지 않았다. "참자..지금 내 제자는 방금전까지 미쳤다가 돌아온 상태다. 이럴…
동천(冬天) - 68화 >> 생각을 마친 동천은 후다닥! 일어나서 다시 밖으로 나갔다. 때마 침 뒤쫓아오던 소연을 중간 쯤에서만난 동천은 소연의 손을잡고 다시 자신의 방으로 끌고왔다. "좀..천천히가요..주인님..." "이년아! 내가 지금 그런거나…
동천(冬天) - 67화 >> 동천은 순간적으로 눈앞의 녀석이 독종이라는 것을 알았다. 옛날 에 이런류의 독종과 한바탕 치고받고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상 대에게 뒷다리를 물렸던 동천은 떠올리고싶지않은 기억에 몸서리 를 쳤다.…
동천(冬天) - 66화 >> '어? 무공수련에 왠 곡괭이와 삽이야?'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기에 동천은 다급하게 물어봤다. "아니? 사부님. 저게 뭐예요?" 동천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안하던 역천은 자신의 발로 가로방향…
동천(冬天) - 65화 >> "아직도 멀었냐?" 이 늙은아..그건 내 대사야. 그리고..여기에 한두번 와보냐? 알면 서 왜물어? 응? 으악..저 늙은이가 인상을 찡그리면 곰방대를 치 켜든다...방금전의 생각이 얼굴에 다 나타났나? 비굴하지만... "헤헤.
동천(冬天) - 64화 >> "야..일어나. 소연아. 일어나봐." 내가 흔들어 깨우자 소연은 다소 인상을 찡그리며 눈을 떳다. 계 집애가 싸가지없게쓰리..어느 면전(面前)에서 인상을 찡그려? 그 러나 기절 했다는 것을 감안해서 내가 참아야지...…
동천(冬天) - 63화 >> 아침에 일어난 동천은 누가 깨우기도전에 먼저 일어났다. 아마 평 소보다 반시진 일찍 일어난 것 같았다. 힘차게 기지개를 편 동천 은 옆자리에서 누워있는 강시에게 눈길을 돌렸다. 혹시나..어제…
동천(冬天) - 62화 >> "아~~함..잘잤다. 쩝..쩝..목이 마르네?" 식탁에가서 물을 따라마신 동천은 배가 고픈 것을 느꼈다. 동천 은 소연을 바라보았다. "햐...쟤 진짜 끈질기네...?" 한 번 깨어났다가 다시 기절한 것을 알리가없는 동천은
동천(冬天) - 61화 >> "글쎄, 그게 저주(詛呪)라니까요! 갑자기 제 이마에서 피가 흐르 더니 강시의 몸에 떨어지더라구요. 그때, 얼매나 놀랐는지..." 느닷없이 저주니..강시니..이상한 헛
동천(冬天) - 60화 >> 동천이 접견실의 문을열자, 앉아서 차를 마시고있던 사내는 얼른 일어나 깍듯이 인사했다. "부르심을 받고 왔습니다." 사내의 인사에 동천은 아까와 마찬가지로 근엄한 표정을 지었다. "으음..다름이 아니라...유혼님께 내가 아~
동천(冬天) - 59화 >> "랄랄라...무엇이 나올까나...히히." 방안에 들어온 동천은 가장 눈에띄는 유혼의 선물인 큼지막한 상 자의 뚜껑을 열어 보았다. 과연, 무엇이 나올까...기대에 부풀어서 기분좋게 상자를 연 동천은 순간, 안색을 굳히더니…
동천(冬天) - 58화 >> 소연이 늦게 따라오자 동천은 계집애가 자라탕을 끓여 먹었다고 지랄 거리며 소연의 손을잡고 억지로 끌고 달렸다. 하지만 아까 달려서 접견실로 온것도 있고해서 연속적으로 두 번씩이나 달리 는…
동천(冬天) - 57화 >> 소연은 자신이 떠온 세수물로 동천이 세수(洗手)를 다 하자, 대답 을 하면서 들고있던 수건을 얼른 건네 주었다. "예. 수건 여기.." 얼굴을 다 닦고난 동천은 수건을 소연의 얼굴…
동천(冬天) - 56화 >> 소연은 그도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자신의 주인인 동천을 깎아 내 리는 수련의 말에 왠지 모를 거부감을 느꼈다. "수련아. 그래도 성격이 더럽다는 것은 좀..그렇지 않니?" 소연의 말에 수련은…
동천(冬天) - 55화 >> 기분좋게 복수를 하게된 소연은 쪼르르르 달려가서 수련에게 쫑 알대며, 방금전의 일을 낱낱이 얘기해 주었다. "호호호! 정말이예요? 동천이 얼굴이 빨개져서 가..라...그랬단 말 이예요? 호호호! 샘통이다." "그래, 얼굴이
동천(冬天) - 54화 >> 동천이 마음에 든다고하자, 종가진은 그제서야 마음을 놓으며, 자 리에서 일어났다. "소전주께서 마음이 드신다니, 제가 안심하고 갈수 있겠군요. 그럼, 안녕히계십시오. 이만 가봐야 겠습니다." 역천도 따라 일어섯다. "아?…
동천(冬天) - 53화 >> 서로의 인사가 끝나자, 역천이 옆에서 끼어 들었다. 역천은 자신 의 장삼을 풀어헤치더니, 자신의 홀쭉해진 뱃살을 보여주며, 혈귀 옹을 재촉했다. "자..서로들 인사가 끝났으면, 어서 밥먹으러 가자구. 헤헤!…
동천(冬天) - 52화 >> "아..아..디러..디러..." 소연은 자신의 새끼 손가락을 닦고, 또 닦으면서 자신에게 귀를 파라고했던 동천을 내심 원망(怨望)했다. 아니, 도데체가 평소에 몸을 어떻게 닦고 다니길레 귓밥이 그렇게 크게나오나 했다. 속…
동천(冬天) - 51화 >> 사박..사박..! 휘이이이...... 바람이 거세게부는 이른아침.. 대려산 중턱을 세사람이 걸어 올라가고 있었다. 앞서가는 사람은 어린아이 였는데, 날카로운 눈매에 살짝 말려 올라간 입술..전형적 인 왕재수 였다.
낭왕전생 해석: 회귀 무협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 >> 단순한 회귀 무협 소설이 아닙니다. 전생의 실패를 복기하고,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이야기로, 인간 내면의 갈등과 운명에 대한 질문을 끊임없이 던집니다.‘과거를 안다면,…
동천(冬天) - 50화 >> "아휴..어쩌지?" 소연은 위기를 무사히 넘긴 것 까지는 좋았는데, 막상 이따가 주 인님을 만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싱숭생숭한게 가슴이 답답해 서, 어쩔줄을 몰라했다. "어떻해..어떻해..?" 초조하게 방안을 서성이던…
동천(冬天) - 49화 >> "으아악! 내가 돌겠어! 내가 미쳐! 어떻게 저런 종자(種子)가 태어 난 거지? 도데체가 이해가 안가..!" 열불이난 동천은 어느 하인이 왜그러시냐고 묻자, 신경질을 내며 그 하인의 발을 걷어차…
동천(冬天) - 48화 >> "야! 왜그래?" "저..저는.." 그런 소연의 낌새를 눈치못챌 동천이 아니었다. 동천은 나지막히 한숨을 쉬더니 말했다. "휴..아직 어리다고?" "예? 예, 그래요. 저는요..아직 어려요. 흑흑..." 또 울었다. '아..쟤를
동천(冬天) - 47화 >> "아참, 이름이 뭐예요?" 수련의 물음에 빨리 갈 생각만 하고있던 소연은 깜짝놀라며, 엉성 하게 말했다. "예? 제..이름요?" "호호,, 긴장 했나봐요? 늦은 것 같아서 그러는 거예요?" 소연은 핵심을…
동천(冬天) - 46화 >> 동천은 자신이 잠이 들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낄수 있었다. 그 렇다면... -번쩍. 저절로 눈이 떠졌다. 속은 괜찮았다. 자신의 생각이 맞다면, 지금 상황은 정말로 꿈일 것이다. 소연은 자신의…
가즈 나이트 - 50화 >> 거대한 불기둥은 얼마간 사그러들 기세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타오르고 있 었다. 클루토는 멍하니 타오르는 불꽃을 바라볼 뿐이었다. 키세레는 리오란 사나이 가 이 소년에게 이렇게…
가즈 나이트 - 49화 >> 리오와 클루토, 그리고 키세레는 어느덧 습지대에 접어들고 있었다. 어기 저기에서 끓어 오르는 타르의 지독한 냄새가 키세레와 클루토의 코를 자극했다. 리오는 아무 렇지도 않게 둘의 뒤에…
가즈 나이트 - 48화 >> "병이 아니라고요?" 키세레는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리오를 쳐다보며 물었다. 자신이 보기엔 병이 확실 해서 였다. "그래요. 역사서를 찾아보고 만약에 지금 일어나는 상황과 같은 항목이 있다면 아…
가즈 나이트 - 47화 >> 노크 소리가 나며 수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식사 준비가 되었습니다. 나와주세요." 리오는 기다렸다는듯 침대에서 내려오며 머리를 다시 묶었다. 언제나 그 스타일로 , 위로 묶어 아래로 늘어뜨린…
가즈 나이트 - 46화 >> "받아라 가이라스 왕국의 적!!" 남자는 검을 힘껏 휘둘렀다. 수도원 사람들은 그 장면을 보지 않으려는듯 눈을 감 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 파악 - !! 누군가가 쓰러지는…
가즈 나이트 - 45화 >> 루오바이더 수도원의 장 수녀인 키레세는 솜과 약병들을 들고 다른 수녀들과 함께 병실로 향하고 있었다. 25세의 젊은 나이에 장 수녀가 된 키세레는 이 수도원에 처 음…
가즈 나이트 - 44화 >> 한 아주머니가 오크족과 싸우다 쓰러진 청년에게 달려와 그를 흔들며 흐느꼈다. 그 청년의 어머니인듯 싶었다. "컬트야, 컬트야! 일어나거라 컬트야, 흑흑흑...!" 청년의 몸을 껴안고 오열을 터뜨리는 아주머니에게…
가즈 나이트 - 43화 >> "엣취 - !!" 이틀간의 노숙으로 인해 리카는 고약한 감기에 걸려 있었다. 리카는 리오에게 약을 만들어 달라고 때를 썼지만 리오에겐 그런 재주는 없었다. 클루토도 상처를 치유할…
가즈 나이트 - 42화 >> "뿐만이 아니고...칠호장 분들과 이름난 신하 분들도 모조리 감옥에 갇히셨어요. 그분들을 구출하고 영주들을 몰아내자는 움직임도 있었지만 모두 무산되고 저희들 만 간신히...정말 죄송합니다." 리오는 가만히 천장만 올려다…
가즈 나이트 - 41화 >> 이리프와 티퍼를 퍼니오드의 밖으로 배웅해준 리오는 슈가 입원해 있는 병원으로 갔다. 여행에 대한 중요한 예기를 하기 위해서 였다. 병원에 들어서자 모험에 실패하고 부상까지 입은 사람들의…
가즈 나이트 - 40화 >> 쉴세없이 염체와 요우시크의 공격을 피해오던 리오의 체력도 떨어져 가기 시작했다 . 처음보는 전법이어서 더더욱 그랬지만 요우시크의 실력도 만만치 않아서였다. 리오는 아대로 땀을 닦을 여유도 없었다.…
가즈 나이트 - 39화 >> 슈는 하사바의 말을 듣고 재빨리 방어 자세를 취하려고 했으나 하사바가 던진 금괴 의 속도가 더 빨랐다. 금괴는 슈의 등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부분을 정확히 강타했 다.…
가즈 나이트 - 38화 >> 진공파에 산산히 갈려버린 코볼트들은 곧 땅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리오는 거침없 이 코볼트 들을 베면서 앞으로 전진해 나가기 시작했다. 모르는 사람이 그 광경을 봤다면 누가 악인인지…
가즈 나이트 - 37화 >> "위험했어, 보초 도적들이 한사람만 많았어도 너희들을 구할수가 없었을거야." "리오가 어떻게 여기로...?" 슈는 신기하다는듯 리오를 바라보았다. 리오는 천천히 일어서며 말했다. "저택 안으로 들어와 보니 철문 하나는…
가즈 나이트 - 36화 >> "크오오오 - !!" 이리프의 손에서부터 뿜어져나온 뇌전은 벽에 흔적을 남기면서 빠른속도로 보르가 스와 슈에게 다가갔다. 슈는 등을 지면에 붙인후 양 발을 보르가스의 가슴에 대었 다.…
가즈 나이트 - 35화 >> "마법을? ...그래, 넌 엘프족이니까 할수 있을꺼야. 그럼 땅의 마법인 다이아 로드 룰 사용할수 있니?" 이리프는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아... 죄송해요. 어머니에게 주문이…
가즈 나이트 - 34화 >> "뭣이라구!!" 하사바는 보통 사람보다 배는 큼직한 주먹으로 탁자를 내리치며 그의 앞에서 무릎 꿇고 앉아있는 장정들에게 호통을 쳤다. 장정들은 움찔 하며 숙이고 있던 고개를 더더욱 숙였다.…
가즈 나이트 - 33화 >> "!" 리오는 누군가가 주문을 외우고 있다는것을 느꼈다. 몇명의 장정들을 길에 눕히며 리오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의 눈에는 곧 저편에서 주문을 외우고있는 이리프의 모습이 들어왔다. `엇... 다크…
가즈 나이트 - 32화 >> 두 도둑들은 리오의 주위에 다가왔다. 티퍼는 리오의 어깨를 한번 툭 친후에 리오 의 앞자리에 앉았고 이리프는 리오에게 윙크를 한번 한후에 티퍼의 곁에 앉았다. "안녕하슈, 붉은머리…
가즈 나이트 - 31화 >> 루아스 대륙 끝에 위치하고있는 퍼니오드란 도시는 루아스 대륙을 탐험하려는 사람 들의 집합소이자 출발지 이기도 했다. 하루에도 수백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이 신비 에 둘러싸인 대륙을 탐험하기…
가즈 나이트 - 30화 >> "으으...윽?" 컬트는 조금씩 몸을 움직여 보았다. 감각이 느껴졌다. 적어도 죽은것이 아닌건 확 실했다. 그는 눈을 떠보았다. 희미하게나마 나무로된 천장이 보였다. "컬트! 컬트, 일어났구나!!" 낮익은 목소리가
가즈 나이트 - 29화 >> "이봐, 컬트." 건장한 몸을가진 한 청년이 집밖의 뜰에서 장작을 패고있는 한 청년을 불렀다. 컬트란 이름의 청년은 이마에 묻은 땀을 소매로 닦아내며 자신을 부른 청년을 쳐다…
가즈 나이트 - 28화 >> 리오와 바이칼은 급히 왕궁으로 향하였다. 무엇이라도 말스왕에게 해 주어야만 기 분이 풀릴듯 해서였다. "왕께서 왜 우리를 부르시는지 슈가 말 안했나?" "아니. 확실히 말하지는 않았어. 하지만…
가즈 나이트 - 27화 >> "오호호호......!!" 타르자의 웃음소리가 퍼져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곧 마법으로 기절해 있는 왕과 슈 레이, 슈, 그리고 슐턴을 깨웠다. "으... 아, 아니!!" 왕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호장들도…
가즈 나이트 - 26화 >> "윽?!" 리오는 자신의 가슴에 손을 올려놓았다. "왜그래?" 바이칼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뭔가가... 누군가가 날 부르고 있어!" 리오는 황급히 자신의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그러나 누구의 소리도…
가즈 나이트 - 25화 >> 리오의 기합성과 함께 와이번 한마리가 머리에서 꼬리까지 단숨에 두동강이 났다. 낙월참의 검기는 아직 남아있어서 밑에있던 또다른 와이번의 날개를 잘라버리기에 충분했다. 바이칼도 질수 없다는듯 불꽃속에서 날아올라…
가즈 나이트 - 24화 >> "좋아, 좋아! 하나도 남기지 말고 모조리 처치해라!" 오르만은 기사들을 향해서 외쳤다. 기사들의 사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르 만의 전장에서의 버릇이기도 했다. 멘티스 솔져들은 거의 전멸상태였고…
가즈 나이트 - 23화 >> 잠시후 피리의 음색이 멎고 대장은 하늘을 쳐다보며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눈은 하얗게 변해있었고 이마엔 푸른 힘줄이 튀어나와 있었다. "우오오오오 - !!" 그는 이미 크림슨 나이트의…
가즈 나이트 - 22화 >> "과연 그렇겠군. 하긴 저정도의 명검을 가진 사나이가 그정도의 기술을 쓰지 못한 다면 말이 안되겠지." "하지만 유예시간 없이 순간적으로 쓴다는건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왕도 라가즈의 말에…
가즈 나이트 - 21화 >> 바이칼은 오른쪽 주먹을 쥐고 주문에 들어갔다. 황토색의 불꽃이 주먹에 맺히기 시 작했다. "호오...저것은?" 라가즈는 바이칼의 주먹에 맺힌 불꽃을 보고 수염을 쓰다듬으며 눈을 반짝였다. "뭔가 아는바라도…
가즈 나이트 - 20화 >> "하, 꽤 자신만만하군...?" 슈레이는 감탄하듯이 말하고는 천천히 전투준비를 하였다. 등에 장비하고있던 검을 뽑아서 양손으로 거머쥐었다. "음? 또 다른 검인가?" 거리에서의 결투때 바이칼이 산산조각낸 검과는 다른…
가즈 나이트 - 19화 >> 대신관의 호른소리에 리오와 헤리온은 경기장으로 나섰다. 좀전의 대결에서 큰 부 상을 입은 헤리온은 승려들의 마법과 약초에 의한 치료로 완전히 회복된 상태였다. "후으음..." 리오
가즈 나이트 - 18화 >> 슐턴은 아무 생각없이 자신의 기술을 아래쪽의 인물에게 사용했다. 푸른색의 기가 전기력을 띤 빛줄기로 변하여 바이칼에게 내리꼿혔다. 폭음과 함께 경기장의 지면이 흔들렸고 경기장 파편들이 사방으로 튀어나갔다.…
가즈 나이트 - 17화 >> 헤리온은 끝까지 자신의 창을 놓지 않고 있었다. 대단한 정신력 이었다. 그는 천천 히 창에 의지하여 일어섰다.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기까지 했다. "그, 그런데 클루토는 어디있지?" 리카는…
가즈 나이트 - 16화 >> "이럴수가!" 클루토의 모아진 양손에서 하얀색의 냉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헤리온은 황급 히 망토를 넓게 펼쳐서 몸을 감쌌다. 클루토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었다.
가즈 나이트 - 15화 >> 슈는 갑자기 이상한 피로감을 느껴왔다. 대전 중에도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약간의 피로감을 느끼긴 했지만 리오에게 공격이 통한뒤 잠깐동안 아무것도 하질않고 서있 으니 왼손이 후들거릴정도로 엄청난 피로를…
가즈 나이트 - 14화 >> "저녀석 오늘은 최상의 상태로 대전하려고 한다구." 슈는 무슨소린지 이해가 가질 않았다. 드러누워서 잠을자고 있는데 무슨 최상의 상 태란 말인가? "무슨소린지는 싸워보면 알아. 아, 그리고 충고한가지…
가즈 나이트 - 13화 >> 레나는 그녀가 입고있는 하얀 드레스의 치마 끝을 살며시 잡고 고개를 숙였다. "부르셨습니까, 아버님...아니 아바마마." 영접실에서 왕에게 아침인사를 하던 레나는 여전히 왕궁말씨에 익숙해있질 않았다. 그래서 얼굴을…
가즈 나이트 - 12화 >> 슈레이는 허름한 집의 문을열고 안으로 들어갔다. 가옥 내부는 밖의 정경과 그리 다를바는 없었다. 바이칼은 왕궁에서 주는 봉급이 굉장히 짜다고 생각했다. 슈레 이는 방문을 열고 들어갔다.…
가즈 나이트 - 11화 >> "중얼대지 말고 어서 검을 뽑아..." 그녀는 그의 몸을 찬찬히 살펴보았다. 무기라고는 아무것도 휴대하지 않고있었다. "진짜 널 쓰러뜨려야 하겠나?" "물론이지, 하지만 무기가 없는 사람과는 싸우기 싫어."…
가즈 나이트 - 10화 >> "흐으음... 왜 안오시지?" 클루토는 리오와 약속한 장소에서 레나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다. 클루토는 그래도 지루하지는 않았다. 생전 처음보는 왕국의 수도에 자신이 와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잘…
가즈 나이트 - 9화 >> 레나는 앞에 서있는 7호장을 향해 무릎을 꿇었다. 상기된 표정이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평민인 주제에 당신들에게 결례를 범했습니다. 다시한번 용서를 빕니다!" 리오는 놀란 표정으로 레나에게…
가즈 나이트 - 8화 >> 말스왕은 옥좌에 앉아있었다. 오늘은 발작이 덜한듯 그런대로 혈색은 좋아보였다.그러나 눈빛은 흐릿했다. 사지도 거의 움직임이 없었다. 숨을 쉴때마다 거친 소리가들려왔다. 표정은 괴롭지도, 불편하지도 않은표정이었다. 옆쪽에 서있
가즈 나이트 - 7화 >> "너희들, 잠깐 나와주실까?" 리오가 그들을 향해 이리 오라는듯 손가락질을 하자 군인들은 흥분된 표정으로 씩씩거렸다. 한마디로 도발이었다. "오냐…! 네 소원대로 해주마!!" 다섯명의 군인과 리오가 여관앞의
가즈 나이트 - 6화 >> 날이 저물무렵, 레나가 서서히 침대에서 일어났다. 피곤이 그런대로 풀린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는 옆쪽의 침대를 바라보았다. 리카가 여전히 피곤한 표정을 지으며 자고있었다. 아무리 전사라지만 나이와 성별을…
가즈 나이트 - 5화 >> "리오가 늦네…?" 레나는 평상시에 거의 용변을 보지않던 리오가 급한일이 있다고 떠난것 부터 이상 하다고 생각했지만, 20분이 넘도록 돌아오지 않자 그 생각은 이내 걱정으로 바뀌었 다.…
가즈 나이트 - 4화 >> "빨리 오란말이야 바보야!" 금발의 소녀가 뒤따라오는 소년에게 소리쳤다. 그 소녀는 붉은색의 상의와 하의를 입고 그 위에 가볍게 보이는 갑옷을 입고있었다. 긴 금발머리는 땋아내려서 매우 활동적으로…
가즈 나이트 - 3화 >> 갑자기 집을 떠나라는말에 레나와 그녀의 동생은 놀라지않을수 없었다. "갑작스레 말해서 미안하다만, 어쩔수 없구나. 네가 가야만 이 왕국이 살아난단다 레나야." 레나는 말이 나오지가 않았다. 촌구석의 시골처녀가…
가즈 나이트 - 2화) >> 레나는 오늘 아침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가족들의 뒤를 보살피기에 여념이 없었다. 몇일전의 리오에 대한 기억은 거의 잊은듯 했다. 그녀는 잠시 쉬려는듯 의자에 앉아…
가즈 나이트 - 1화 >> 아침을 알리는 닭의 울음 소리가 멀리서 들려왔다. 아직은 하늘엔 어둠이 채 가시 지 않았지만 물 시계는 지금이 아침이라는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한 거구의 사나이가 침대에서 몸을…
가즈나이트 – 신의 이름 아래 칼을 든 기사들의 서사 >> 대한민국 작가 이경영의 퓨전 판타지 소설 시리즈입니다. ‘God’s Knight’라는 의미처럼, 신에게 선택받은 일곱 명의 기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2000년대 초반을 대표하는 장르…
동천(冬天) - 45화 >> 소연은 술에취한 동천을보고, 온갖 부산을 떨었다. 침대위에 뉘여진 동천은 오후내내 잠만 잤다. 얼마나 취해 있었는지, 그 잠은 다음날까지 이어졌다.동천은 그사이에 또 꿈을 꿨다. 이번에도 자신의 방이…
동천(冬天) - 44화 >> 금요랑의 말에 모두들 한바탕 웃었다. 그중에 동천이 제일 좋아했는데, 칭찬에 약했던 동천은 잘생겼다는 금요랑의 말에 아까 미친년이라고 생각한걸 금방 취소했다. 독한술을 마실수 없었던 동천은 역천의 배려(配慮)로…
동천(冬天) - 43화 >> "으-왓!"동천은 죽는다는 생각이들때, 꿈에서 깨어났다. 온 몸에는 땀이 흥건했다. 그런데, 손을 들여다보자, 손 등에 미끌미끌한 액체가 묻어서 번들거리고 있는게 보였다. 놀랍고 당황해서 다시 쳐다보자,손 등에 뭍어있던…
동천(冬天) - 42화 >> "초향아앙~! 부탁이있어..들어줄꺼지? 그렇지?"난데없이 들어와서는 아무런 설명도없이, 콧소리까지내며 자신에게 부탁을하자, 당황해하던 초향은 자신에게 안겨드는 매향을 밀쳐내며 말했다."도데체 무슨일이야? 무턱대고 부탁을 들
동천(冬天) - 41화 >> 방안에서 동천을 기다린다고 서성거리던 역천은, 동천이 왔다는소리에 언제 서성였냐는 듯, 의자에 앉더니 점잖게 동천이 들어오길 기다렸다. 그렇게 앉아있던 역천은 동천이 들어오자, 그제서야 일어나서 제자를 반겼다."어서
동천(冬天) - 40화 >> 수건을 다 빨은 소연은 헐떡 거리면서도 혼나지 않기위해, 힘들게달렸다. 한참을 달리자 어느새 동천의 방에 도달할수 있었다. 일단도착하자 숨을 가다듬은 소연은 불안한 마음으로 문을열고 들어갔다."저..주인님..수건...?"소연이
동천(冬天) - 39화 >> "아우..조올려.."밤새 뜬눈으로 지새다가 아침이 되서 나돌아 다니던 동천은 초저녁이 되자, 그제서야 졸립기 시작했다. 자신의 하인이 언제 올른지궁금한 나머지 오후내내 안절부절 못하고 삘삘거리던 동천이 본거라곤, 병신들이
동천(冬天) - 38화 >> 순간적으로 자리를 이동당한 동천은 수련보다 더 황당해 했다.사부가 자신의 몸을 만지다가 갑자기 자신을 다른 곳으로 데려갔으니 황당해하는건 당연한 일이었다."어..? 사부님. 무슨일이예요?"동천이 의아한 표정으로 물어봤지만,
동천(冬天) - 37화 >> 꽈악, 쥐고있는 손에선 땀이 맺히는 것을 느낄수가있었다. 부릅뜬눈은 굳어버렸는지 감길 생각도 안했다. 다리는 후들거렸지만 우수한 정신력으로 그런데로 참을만했다. 기절한 자식은 개거품을물고 자빠졌지만 가슴에 기복이 있는
동천(冬天) - 36화 >> 수련은 앞마당에 평소에 자신이 좋아하는 감나무 밑에서 기대앉아서 한참을 중얼 거리고 있었다."아..심심하당. 동천은 수련한다고, 역천 할아버지따라 산에 기어올라갔고, 아가씨도 수련하신다고 수련동에 들어가셨고..
동천(冬天) - 35화 >> "뿌드득! 빠드드득-! 두고보자..! 뽀드득! 아무리 사부님의 단 하나밖에 없는 친구라고해도 내사전에 봐준다는 말은 없응께..! 뿌드드..윽! 계속 이를 갈았더니 내가 소름이 다 끼치네."동천은 아까 혈귀옹에게 맞은곳에 흉
동천(冬天) - 34화 >> 어두운 석실(石室)..그러나 사방에 훤히 불을 밝혀 놓았기 때문인지 그렇게 어둡다는느낌이 들지는 않았다.그 석실의 뒷편에는 청수한 얼굴의 인물이 반듯한 자세로 정좌해있었다. 나이는 한사십 정도는 되 보였다. 그리고…
동천(冬天) - 33화 >> 어둠(暗)...그 어둠 속에서 하나의 얼굴이 떠올랐다.-만독. 드디어 당신에게 부탁할 일이 생긴 것 같소.-무슨 일이냐?-그게..꽤 어렵다고 할수 있는데..-흐흐흐..나는 뜸들이는 것을 제일 싫어하지..-호오? 이런 실례를
동천(冬天) - 32화 >> "툭. 툭-툭.""이씨-! 뭐야..?"동천은 한참 꿈나라를 헤메고 있는데 누가 자신을 건드리자 신경질이 났다."냉가야..궁금하면 눈깔을 치뜨면 될꺼 아니냐?"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예? 아..제가 그만. 깜빡 졸았나 보
동천(冬天) - 31화 >> "아..여기가 좋겠다. 사방으로 나무가 막아주고 있기 때문에 가운데로 내가 들어가면 아무도 못찾을 것 같은데?"커다란 다섯 그루의 나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반 장 정도의 빈공간을 만들어 놓은곳을 찾은…
동천(冬天) - 30화 > > 한참을 욕을하며 앞으로 걸어나가던 동천은 눈앞의 광경에 깜짝놀랐다. 이 부근은 아까 동천이 올 때 지나갔던 곳이었다는 데에서는 아무런 이의도 없었지만, 지금 동천이 깜짝 놀라고 있는…
동천(冬天) - 29화 >> 동천은 이상하게도 그 느낌이 뒤에서 나는 것 같았다. 그러니까..뒷통수가 미미하게 간질간질 거리는 듯한..즉, 누군가가 자신을보고 있다는...그때, 동천의 머릿속에 갑자기 사부와의 대화가 생각났다.-사부님.-뭐냐?-단전의
동천(冬天) - 28화 >> "하하하! 그렇다. 너는 아까 전에도 이 동굴에 들어오기전에 교주(敎主)의 아들내미 답지않게 의외로 혼자 실성한 듯 하면서 들어오더니..쯧쯧쯧! 냉소천이 아들 교육을 잘못 시켰구만? 속이 너무 물러 터졌어!…
동천(冬天) - 27화 >> 턱주가리를 정확하게 땅에 부딧쳤지만 그보다 먼저 가슴팍 부터바닥에 부딧혔다. 그렇기 때문에 동천은 한순간 숨이 턱! 막히는게 이제 죽는구나..할 정도여서 턱에서 몰려오는 고통은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동천(冬天) - 26화 >> 한편, 사부의 놀람을 뒤로하고 동천은 산 속의 상쾌한 공기를 들이 마시며 신나게 달려가고 있었다."아이구! 죽는줄 알았네..! 나오니까 이렇게 편한 것을.."공부에서 해방된 것에대해 지극한 행복감을느낀 동천은 지금…
동천(冬天) - 25화 >> "짹짹! 짹-짹! 푸드드득-!"모든 생명(生命)들이 가장 왕성(旺盛)하게 활동하는 시간인 아침..소려산(小麗山)의 아침은 싱그러운 바람을 휘날리며 밝아오고 있었다. 그 소려산의 중턱에 머물러있는 초라한 초가집에도 당연히상쾌
동천(冬天) - 24화 >> 소려산(小麗山).약왕전의 뒷편에 버티고 있는 쌍려산(雙麗山) 중 하나로 대려산에 비하면 그 높이가 절반에 해당되지만 그 풍경(風景)은 매우뛰어난 편에 속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그런 아름다운 산 중턱을두 노소(老少)가 걸어…
동천(冬天) - 23화 >> "오오..! 아무리 보고 또 보아도 끝내 주는구나.."한심은 그것이 알고싶다..라는 책에 빠진후에 제목 그대로 많은것에 대해 알게됐다. 물론 쓸데없는 쪽으로만.."이런 것을 연호 그자식!! 혼자만..가만? 이 책이 누구…
동천(冬天) - 22화 >> 역천은 수련이 자신을 찾는다는 말에 다급히 풍약당으로 경공술을 발휘해 달려 나갔다. 촌각도 안되는 사이에 풍약당에 도착한역천은 평소에 귀여워해주던 수련이 문가에서 안절부절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헤헤! 귀여운 수련아
동천(冬天) - 21화 >> "뭐냐?"역천의 뚱한 질문에 어리 벙벙하게 생긴 사내가 뒷머리를 긁적거리면서 말을했다."헤헤! 뭐냐니요?"그 모습을 보면서 역천은 짜증이 난다는식으로 말을했다."왜왔냐고..!""헤헤! 그냥요..!"사내의 말에 역천은 눈을 살짝
동천(冬天) - 20화 >> 어두운 내실(內室)..하나의 손이 흐릿한 촛불을 가르며 움직이고 있었다."맹주(盟主)..! 이번 안건(案件)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모기를 잡던 한 노인이 맹주라는 사내에게 조심스레 물어보자 맹주라고 불리는 사나이는
동천(冬天) - 19화 >> "안녕 하세요?"동천이 굳게 닫힌 문을 열면서 맨 처음에 한 말이었다. 그러나의외로 넓은 안쪽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있는 거라곤 수많은 약재와 잘 정돈된 서가만이 보일 뿐이었다. 그래서…
동천(冬天) - 18화 >> 동천이 길고긴 이야기를 끝내자마자 두 사나이들은 지겹다는 표정을 얼른 지우고는 희색(喜色)이 만면한 얼굴로 동천을 바라봤다. 그나마 이 지겨운 이야기를 들으면서 하나 건진 것이 있다면 -소화자 용독사건-…
동천(冬天) - 17화 >> "자! 떨이예요! 떨이..!""아줌마 이거 얼마예요?""아! 이거 왜이래? 안된 다니까?""왜그러슈? 장사 하루 이틀 하고 살았슈?"땅거미가 지고 어둠이 서서히 몰려오는 시기에 시끌 벅적한 저자 거리를 한 소년이 비틀…
동천(冬天) - 16화 >> 황룡각의 건너편 쪽에는 하인들이 기거하는 집들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작고 초라한 집에 동천과 다른 서너명의 아이들이 사는집이 있었다. 지금은 초 저녁인데 아직 잔치가 끝난 것이 아니기때문에 아니들은…
동천(冬天) - 15화 >> 잘 닦여진 도보(徒步)를 사내 아이 와 여자 아이 둘이서 재잘거리며 걸어 가고 있었다. 사내 아이는 뭐가 그리 불만인지 계속 투덜 거리며 가고 있었고, 여자 아이는 옆에서의…
동천(冬天) - 14화 >> 동천이 쓰러지고 난후 며칠동안 역천이 사람을 보내서 한약을지어 왔는데, 그 한약을 먹은 지 하루도 안되서 동천의 몸에 수없이 나있던 부기와 상처들은 놀라운 속도로 치유 되었다. 사정화는…
동천(冬天) - 13화 >> "휴-!"나이에 걸맞지 않게 침착한 했동을 보였던 사정화는 수련이 나가자 동천을 보면서 한숨을 푹 쉬었다. 수련을 기다리던 사정화는무공을 전혀 할줄 모르는 수련에게 일을 시킨 것을 내심 후회…
동천(冬天) - 12화 >> "내 이럴줄 알았지. 으이그! 잠자는 꼬락서니 하며.."사정화 보다 먼저 들어온 수련은 동천의 잠버릇이 고약하다는것을 한눈에 알수 있었다. 동천의 얼굴은 무려 사흘 동안에 벌어진 일들로 해서 나타난…
동천(冬天) - 11화 >> 으-춥다..왜 이렇게 어둡지...?"휘이이-잉!"순간적으로 차가운 바람이 불며 동천의 얼굴을 싸 하게 스치며지나가는 것을 느꼈다. 여기는 어디지?나는왜 이런곳에 있지?몸을 움직이려던 동천은 문득 움직이는 것이 부자연 스럽다
동천(冬天) - 10화 >> 동천은 자신이 왜 그 늙은 할망구에게 맞았는지 아직도 이해가가질 않았다. 혼자 생각하고 있을 때 갑자기 다리에 충격이 오더니 그때부터 쪼글 쪼글한 주먹이 자신을 구타(毆打)하는데 늙은생강이 맵다는…
동천(冬天) - 9화 >> 단아한 내실(內室)...두 사람이 고급 탁자에 마주 앉자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오른쪽에 앉은 사람은 검은 피풍의를 입고있는 사비혼 이었고,왼쪽의 사람은 가슴과 등을 돌며 승천(昇天)하는 용(龍)문양을새긴 고급스러운 붉은 옷을
동천(冬天) - 8화 >> 짹짹! 짹짹! 푸드득--!"아-아--으-윽!!! 이게 뭔 소리여..가 아니라... 아이구 나 죽것네!!"동천은 새 소리에 잠이깨서 하품을 하다가 입안이 찢어지는 느낌에 아까전에(동천은 또다시 하루가 지난 것을 또 모름.) 맞았
동천(冬天) - 7화 >> 짹짹! 짹-짹! 푸드득!"아-아--함!..이게 뭔 소리여..."잠결에 새 소리가 들리자 깨어난 동천은 한껏 기지개를 켜며 침대에서 일어났다."응? 여기가 어디지?!"순간 당황한 동천은 주위를 둘러 보다가 비로서 꼬마 마녀(童魔
동천(冬天) - 6화 >> 짹-짹! 짹짹! 푸드득!"아-아--함!..이게 뭔 소리여..."잠결에 새 소리가 들리자 깨어난 동천은 한껏 기지개를 켜며 침대에서 일어났다."응? 여기가 어디지?!"순간 당황한 동천은 주위를 둘러 보다가 비로서 사비혼과의 일
동천(冬天) - 5화 >> 동천은 자신의 앞으로 오는 것을 멀거니 보고 있었다.개(犬)였다..평소 같으면 개구나 하고 지나 갔을 테지만 이 개는 좀 이상했다.첫째, 좀 말랐다.(사실은 많이 말랐다.)그래서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음-- 이…
동천(冬天) - 4화 >> 한섬은 거의 다 왔다는 것을 느꼈다. 아니 느꼈다고 생각한 순간자신이 추적(追跡)하던 대상(對象)이 보였다.그래서 그는 씨익 웃으며 말했다."찾았다."그는 자랑스럽다는 듯한 표정으로 뒤에 따라오고 있는 자들을향해 돌아 보았다
동천(冬天) - 3화 >> 동천은 길을 내려오면서 그때일을 생각 했다.그 일은 정말로 자신이 생각 하기에는 사소한 일이었지만 그애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그때 그애들은 가주이신 황룡굉님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가주님은 정말 멋있는…
동천(冬天) - 2화 >> "휘이익-!"누군지 몰라도 굉장한 빠르기로 움직이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다부진 몸매에 우락 부락! 하게 생긴 청의 장한 이었다.그 사람은 일정한 길(路)로 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찾고 있는듯 주위를…
동천(冬天) - 1화 >> 따사로운 오후...모두들 점심을 먹은후 식곤증(食困症)이 몰려오는 시기...한 아이가 조그마한 소로(小路)를 걸어가고 있었다.이 길은 지금 걸어가고 있는 아이만이 알고있는 지름길 이었다.자세히 보니 이 아이는 뭐가 그렇게 열
판타지소설리뷰 : 매혹적인 세계로 초대하는 최고의 가이드 >> 단순한 장르를 넘어, 독자에게 현실을 잊게 만드는 탈출구이자 상상의 영토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그 세계에 입장하기 위해선 누군가의 ‘길잡이’가 필요합니다. 그 역할을 수행하는…
동천(冬天) - 서장(序章) >> 길(路)...길을 걸어간다.주위에 아무도 없는 쓸쓸한 길을 걸어간다.내가 걸어가고 있는 이 길이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는 아무도 모른다.두 갈래로 나타날지.. 세 갈래로 나타날지...길은 언제나 열려있다.여러 길 중에
무협소설 ‘동천’ 완전 정복: 웃기고 강하고 깊은 이야기 >> 웃기면서도 울리는 무협, 겉보기와는 다른 속 깊은 이야기, 그리고 느릿한 성장과 결정적 전투의 쾌감을 줍니다.무협 소설을 사랑하거나 새로운 스타일이 궁금하다면, ‘동천’을…
눈물을 마시는 새 : 부록 >> 등의 권능을 소환하는 많은이들이 분명히 하는 사실이 있다. 용인들 중에는 해당하는영웅이나 위인은 커녕 이름이 좀 알려진 말조차 없다.용인의 권능은 타인을 지배하거나 타인이 소유한 정보를얻어내는
눈물을 마시는 새 : 18장 - 천지척사(天地擲柶) (7) >> 일출은 바위에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까마득한 바위는 서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위는 다가오는 일출을 무시한 채 저물어가는 밤을 바라보고…
눈물을 마시는 새 : 18장 - 천지척사(天地擲柶) (6) >> 대호왕 사모 페이. 지도그라쥬의 얼간이들은 실로 얼간이 같은 암 살 계획을 꾸몄지만, 그래도 도구를 보는 감식안은 가지고 있는 듯하 오. 그들이…
눈물을 마시는 새 : 18장 - 천지척사(天地擲柶) (5) >> 그리미 마케로우는 아스화리탈과 륜 페이를 물끄러미 바라보 았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8장 - 천지척사(天地擲柶) (4) >> 탁자 위에 뿌려진 한줌 햇살이 꾸준히 나뭇결을 적셨다. 키보 렌의 대수호자 키베인은 탁자 위에 올려둔 자신의 팔뚝까지 번져 오는 햇살을 보며…
눈물을 마시는 새 : 18장 - 천지척사(天地擲柶) (3) >> 대호의 발이 힘차게 바위를 박찼다. 무너진 계곡의 틈을 이리 저리 달리던 대호는 다시 힘껏 발을 굴러 낭떠러지 위로 뛰어올 랐다. 계곡과…
눈물을 마시는 새 : 18장 - 천지척사(天地擲柶) (2) >> 라수는 한동안 침묵한 채 대수호자를 바라보았다.가까스로 그의 입이 다시 열렸을 때 그 목소리는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내전입니까? 지도그라쥬와 시모그라쥬의?"“내전은 내전입니다만 형태는
눈물을 마시는 새 : 18장 - 천지척사(天地擲柶) (1) >> 활짝 열린 창문의 초대에 응한 햇살이 중요한 손님임을 자각하 는 듯한 느린 발걸음으로 회담장 안으로 걸어들어오고 있다. 라수 규리하는 조금 전…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23) >> 갈로텍은 몸의 관절이 부서지는 느낌을 받았다. 그저 곧게 서 있는 자세였지만 그 자세는 가장 참혹한 고문으로 그의 몸을 파 괴했다. 몸…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22) >> 하늘치의 등 위에서, 티나한은 벅찬 감동을 가누지 못했고, 그 때문에 상당히 괴로워했다. 그는 자신이 하늘치의 등을 밟고 있 다는 사실에 기쁨을…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21) >> 도시 외곽에 도달했을 때 키베인은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하 텐그라쥬 수비군을 괴롭히고 있던 문제는 이제 대나무 군단의 병 사들을 괴롭히고 있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20) >> 티나한은 눈을 끔뻑거렸다. 하지만 그 동작을 통해 그가 원했 던 것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티나한은 여전히 조금 전과 똑같은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19) >> 나가 소녀는 아이 특유의 감성으로 케이건이 자신에 대한 관심 을 잃었음을 깨달았다. 아이는 케이건의 곁으로 다가가 그 바지 를 잡아당겼다. 광선의…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18) >> 키베인은 자신에게 있지도 않은 심장이 얼어붙는 느낌을 받으 며 등 뒤를 바라보았다.치명적인 회오리가 숲을 불태우며 다가오고 있었다. 물론 그곳 에는 화염이…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17) >> 그 눈 속에서 빛이 번득였다고 생각한 순간 케이건은 모든 것 이 바뀌었음을 알게 되었다. 케이건은 주위를 둘러보았다. 정신 질환자를 미치게 할…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16) >> 케이건은 다시 고개를 들어 사모를 바라보았다.“모른다.""모른다고!"“모른다. 그런 것은 아마 없을 것이다."사모는 실망감에 찬 표정으로 티나한의 등 뒤에 있는 아기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15) >> 사모 주위에는 많은 자들이 몰려섰다. 그들은 사모와 케이건을 번갈아 바라보았다.아기를 업은 티나한, 마루나래, 그리고 두억시니들과 빌파 삼 부자. 처음부터 모든 상황을…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14) >> 격노에 찬 레콘이 내지를 수 있는 가장 거대한 계명성이 심장 탑 위를 휩쓸고 지나갔다. 아무런 의미도 없는 외침일 뿐이었지 만 동시에…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13) >> 사모는 자신의 목이 찢어지리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눈을 감지 는 않았다. 그녀는 눈을 똑바로 뜬 채 케이건을 바라볼 생각이었 다. 하지만 시야를…
황제의 검 해석 : 퓨전 무협의 서광과 시대를 관통하는 의미 >> 2001년 인터넷 연재로 시작해 퓨전 무협의 신기원을 연 작품입니다. 방대한 세계관, 종교·철학을 융합한 무공, 그리고 파격적인 서사로 큰 화제를…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12) >> 계단에 엎드려 있던 카루는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 같은 기묘한 느낌을 받았다. 그는 가면을 쓴 여인을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카 루는 그 가면을…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11) >> 냉동 장치의 문을 다시 닫은 케이건은 시우쇠를 쳐다보았다. 시우쇠는 노기충천한 모습이었지만 시각이 왜곡되어 있기에 그의 모습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다. 케이건은…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10) >> 지평선 안쪽에 있는 모든 자들은 하텐그라쥬의 부러진 심장탑 꼭대기에 영그는 불덩이를 볼 수 있었다. 조금 전까지 그것은 불 이었다. 하지만 지금…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9) >> 오레놀은 먼저 똑똑한 교위들과 장수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해 주었다. 잠시 후 그들 중 대덕의 말을 완전히 이해한 자들이 나 타났고 그들은…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8) >> 카루는 믿을 수 없다는 심정으로 하텐그라쥬 외곽을 바라보았 다. 하텐그라쥬 수비군의 모습은 어처구니없을 정도로 희극적이 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7) >> 갈로텍은 그다지 많은 니름을 소비하지 않고서도 의도했던 바 를 성취할 수 있었다. 보라크 군단장과 대나무 군단의 수호 장군 들은 대수호자의 체면을…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6) >> 바닥 끄트머리에 있던 시우쇠는 몸을 일으켰다. 화염의 화신은케이건을 바라보며 말했다.“그 힘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케이건은 여전히 바라기의 두 칼날을 바라보았다. 화신은 분노하여…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5) >> 륜이 도달한 곳은 거대한 강을 낀 키보렌의 어떤 지점이었다. 강을 바라본 륜은 그것이 무룬 강임을 깨달았다. 륜은 주위를 두 리번거렸다. 그때…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4) >> 다시 비행하던 아스화리탈이 날개를 접었을 때 어디선가 쾌활한 목소리가 들려왔다."키탈저 사냥꾼들의 사냥 기호야. 흑사자와 용.""흑사자와 용이요?"“둘 다 나가에 의해 멸종한 것들이지.…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3) >> 용이 처음 도달한 곳은 6,800년 전의 라호친이었다.소리 없이 눈이 내리고 있었다. 쓸쓸한 풍경을 둘러보던 용은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2) >> 사모의 무릎에 얼굴을 묻은 채, 륜은 이 땅에 살았던 모든 용 인들의 흔적을 읽었다.그들 중에는 선한 자도, 악한 자도 있었고 어리석은…
눈물을 마시는 새 : 17장 - 독수(毒水) (1) >> 생의 심오한 의문을 풀고 싶어하는 자들이 많다. 그 희망은, 당연하기에 특별히 언급되지 않는 전제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생에는 의문이 존재한다는 것…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16) >> "잠깐. 어떤 방법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오레놀이 사모를 돌아보았다. 사모는 그곳에 있지 않은 누군가 에게 말하듯이 말했다.“그래. 기억나는군. 그는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15) >> "그의 저즈런 므흔 지잘 알외노라!"시우쇠가 외친 아라짓 어는 케이건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내가 무슨 끔찍한 짓을 했다는 건가? 나가를 잡아먹은 것을…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14) >> 아기가 탐탁찮은 목소리로 말했다.“이 과격한 짓은 시우쇠의 소행인가 보군."티나한은 바닥에 주저앉아 있었다. 그의 머리 위에 있던 모든 것이 사라졌다. 바닥에…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13) >> 하텐그라쥬에 있는 나가들 중 심장탑의 폭발에 놀라지 않은 나 가는 극히 드물었다. 그들은 대개 기절해 버린 비아스 마케로우 처럼 주위의…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12) >> 오레놀의 기이한 예언이 불러온 경직 상태에 놓여 있던 라수는 먼 곳에 들려온 굉음에 간신히 그 경직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라수는…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11) >> 주위를 둘러본 케이건은 가슴이 뛰는 것을 느꼈다. 난생 처음 보는 광경이었지만 그곳은 심장탑 안쪽이었다. 비형은 나늬의 뿔 을 만지작거렸다. 상황이…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10) >> 숲을 빠져나왔을 때 륜은 갑자기 쏟아져들어오는 엄청난 감정에 비틀거렸다.그곳에 오레놀이 있었다. 오레놀은 흥분해 있었다. 용인이 아 닌 자라 하더라도 대덕의…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9) >> 북부군 병사들은 바쁜 일이 있는 척하며 걸어가면서, 혹은 아 예 뻔뻔하게 나무들 사이에 서서 공터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대 단한 풍경을…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8) >> 비아스는 몽롱한 기분 속에 자신의 발을 내려다보았다. 그녀의 눈에 들어오는 두 발은 몇 킬로미터 밖의 풍경처럼 느껴졌다. 그 것은 너무…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7) >> 화재와 홍수로 만신창이가 된 키보렌에 아침 햇살이 떨어졌다. 륜은 착잡한 기분 속에서 키보렌을 바라보았다. 다른 나가의 도시와 달리 이곳은 그가…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6) >> 비아스 마케로우는 눈을 떴다. 그녀의 시계는 퍽이나 이상했 고, 잠시 동안 비아스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 건지 알 수 없었다. 벽과…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5) >> 륜이 예상한 것처럼 하텐그라쥬에 진을 치고 있던 일흔한 명의 수호 장군들은 꽤 힘든 밤을 보내야 했다. 기체인 수증기와 액체 인…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4) >> 북부군은 요구 조건의 전달이나 전투 선언에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그들은 걸어온 모습 그대로 전투를 개시했다. 그리고 그 전투의 시작은 꽤나…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3) >> 인실롭은 우울한 심정으로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텐그라쥬의 하늘을 반나절 동안 불태우던 태양은 남은 열을 모아들이며 서녘 으로 기울어가고 있었다. 그림자들은 짙어지고…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2) >> 갈로텍은 눈을 감은 채 닐렀다. "지랄을"
눈물을 마시는 새 : 16장 - 춤추는 자 (1) >> 정수리 위에서 타오르는 정오의 태양이 하텐그라쥬의 그늘을 삼켜버렸다. 높이 솟은 하텐그라쥬의 심장탑은 새싹의 자신만만 함과 고목의 장엄함을 갖춘 기이한 나무였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5장 - 셋은 부족하다 (9) >> “나가의 도시에 들—어─간—다—고─요-!"티나한은 절규하듯 외쳤다. 두억시니들은 긴장하여 티나한을 바라보았고 마루나래도 어깨털을 빳빳하게 세웠다. 사모 페이는 마루나래의 다리를 쓰다듬어주며 곤
무협소설다운로드 완벽 가이드 >> 은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왔습니다. 종이책 시대를 지나 디지털 시대에 접어든 지금, ‘다운로드’는 가장 보편적인 접근 방식이 되었습니다. 특히 “무협소설다운로드”는 검색량이 높고, 실질적인 수요가 꾸준하여 SEO
눈물을 마시는 새 : 15장 - 셋은 부족하다 (8) >> 륜이 떠난 다음, 칸비야는 대수호자와 대장군, 그리고 데오늬 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자신의 쥐 사육사에게 손님에 대한 몇 가지 주의를…
눈물을 마시는 새 : 15장 - 셋은 부족하다 (7) >> 데오늬 달비는 주변의 건물들을 감탄 속에서 바라보았다. 나가 들의 도시는 화려하고 아름다웠다. 다만 조명이 거의 없기에 데 오늬는 많은 부분을…
눈물을 마시는 새 : 15장 - 셋은 부족하다 (6) >> 다행히도, 혹은 불행히도 키베인은 자신의 발상을 최소한, 그것이 합리적인 경우 쉽게 포기하는 성격은 아니었다. 대나 무군단 내의 여자 병사들 중…
눈물을 마시는 새 : 15장 - 셋은 부족하다 (5) >> 칸비야와 륜은 둔덕길을 따라 시모그라쥬로 향했다. 둔덕 옆으 로 아름다운 습지가 펼쳐져 있었다. 잎사귀 넓은 수상 식물들 때 문에 물은…
눈물을 마시는 새 : 15장 - 셋은 부족하다 (4) >> 칸비야가 북부군에 체류한 지 사흘이 지났을 때, 륜은 시모그 라쥬에 주둔하고 있던 다섯 개 군단과 수호 장군이 모두 하텐그 라쥬…
눈물을 마시는 새 : 15장 - 셋은 부족하다 (3) >> 전쟁 시작 후 처음으로, 라수는 정말 놀랐다. 시우쇠의 등장과 륜이 용인으로 각성한 사건도 북부군의 두뇌를 이토록 놀라게 하 지는 못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5장 - 셋은 부족하다 (2) >> 시모그라쥬에서 일어난 소동은, 절대로 북부군의 지략가를 의 심으로 몰아넣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 소동은 결과적 으로 라수 규리하를 의심에…
눈물을 마시는 새 : 15장 - 셋은 부족하다 (1) >> 자욱한 안개가 숲의 발치를 더듬는다. 번지고 흩어지지만 엷어 지지 않는 흰 얼룩.기이하리만큼 짙은 안개에 즈라더는 벼슬을 뻣뻣하게 세웠다. 차가운 양날…
눈물을 마시는 새 : 14장 - 혈루(血淚) (9) >> 소메로의 몸에서 비늘이 섰다. 청력에 집중하고 있던 두 남자 는 그 소리를 들었다. 소메로는 그것을 눕히려 애쓰며 말했다. "무서운 말을 하는군.…
눈물을 마시는 새 : 14장 - 혈루(血淚) (8) >> 마루나래가 가볍게 울었다.사모는 눈을 떠 주위를 둘러보았다. 두억시니들은 빙글빙글 도 는 것을 멈춘 채 한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마루나래 또한…
눈물을 마시는 새 : 14장 - 혈루(血淚) (7) >> 대수호자 키베인이 자기 자신을 정의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 들 중에는 호의적인 것이 별로 없다. 멍청하기 때문에 대수호자 가 되었다고 간단히 인정해…
눈물을 마시는 새 : 14장 - 혈루(血淚) (6) >> 막타드 신뷰레는 어이없다는 듯이 말했다."스님. 정말 대단한 목청이십니다. 하늘치가 놀라면 어쩌려고그러십니까?"오레놀은 뻣뻣하게 굳은 모습으로 발 아래를 바라보았다. 킬소 가 대덕을 안심시키기…
눈물을 마시는 새 : 14장 - 혈루(血淚) (5) >> 수레는 요동치고 있었다. 뱀부리미는 뱀단지들이 쏟아지지 않도록 선반에 줄을 묶는 작업에 여념이 없었다. 수레가 흔들릴 때 마다 갈로텍의 몸 또한 흔들렸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4장 - 혈루(血淚) (4) >> 조금 전 도끼로 밧줄을 후려쳤던 롭스는 도르래에 도끼를 가져다댄 자세 그대로 하늘을 바라보았다.줄이 끊어지지 않은 다른 세 개의 연은 하늘치의 등에서…
눈물을 마시는 새 : 14장 - 혈루(血淚) (3) >> 단순한 사고는 때로 매우 복잡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발전하는 데, 바이소 계곡에서 국냄비가 쏟아진 사소한 사고 같은 경우가 바로 그러하다. 그 단순한…
눈물을 마시는 새 : 14장 - 혈루(血淚) (2) >> 차가운 밤하늘을 향해 열기가 치솟아 오르고 있었다.곁눈으로 보았을 때 사모는 그것을 바위산이라고 생각했다. 조 금 후, 사모는 그것이 아마도 화산일 거라…
눈물을 마시는 새 : 14장 - 혈루(血淚) (1) >> 키준 산맥의 바이소 계곡, 박명조차 요원한 꼭두새벽이었지만 계곡 바닥에선 몇 개의 횃불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꽤나 바빠 보이는 횃불들은 이리 뛰고…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13) >> 세리스마는 당황하여 뱀들을 바라보았다. 사어를 익힌 이후로 세리스마는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뱀들은 마치 달군 철판 위에 오른 것처럼 배를…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12) >> 북부군의 뒤편에서, 시우쇠는 허리를 약간 구부리고 두 팔을 앞으로 늘어뜨린 채 서 있었다. 움직임이라곤 하나도 없었지만, 먼 곳에서 화신을 보는…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11) >> 악타그라쥬 공방전이 또 다른 하루를 맞이했다. 하지만 그날 차례를 맞아 전선에 등장한 벚나무 군단의 군단병들은 당황했다. 전투가 쉬워졌기 때문이다.그들 앞에…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10) >> 시구리아트 관문 요새의 통로를 메우던 통곡이 사라졌다. 힘겹 게 몸을 일으킨 보좌관은 케이건과 티나한을 바라보지도 않은 채 걸어갔다. 케이건이 그를…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9) >> 밤이 깊었지만 하텐그라쥬의 밤은 나가들을 얼어붙게 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비아스 마케로우는 사고 활동을 유지하는 데 아 무런 육체적 어려움이 없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8) >> 태양이 키보렌에 쏟아붓는 충만한 열기는 대나무 군단병들의 몸에도 넘치도록 흘러들어갔다. 지난 한 달 가까이 계속된 지독 한 질주 동안에도 그들은…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7) >> 보트린의 정신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갔다. 비아스가 이야기하는 15년 전이 아니었다. 보트린은 10년 전의 기억에 도달했다.그날, 샤나가가 달 뒤로 숨는 날,…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6) >> 하텐그라쥬의 외곽, 마호가니 군단의 군영이 된 곳에서, 쥬어 는 의자에 앉은 채 세 가지 사건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그 세…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5) >> 카시다의 마지막 시민인 이름 모를 소년은 덤불 아래에 몸을 숨긴 채 바위 아래에 모여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았다. 이해하기 힘든 모습의…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4) >> 케이건이 야영지로 돌아왔을 때 여신은 여전히 자고 있었다. 그리고 비형 또한 이미 곯아떨어져 있었다. 불침번을 서던 티나 한에게 목례한 다음…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3) >> 까마득한 바위 표면에서 석양이 미끄러졌다.바위는 거대했다. 억겁의 세월 동안 바람과 비는 바위를 침식 했다. 물론 바위의 자존심을 완전히 무너뜨리려면 바람과…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2) >> 하텐그라쥬의 기록 보관소장 콘수마 발텐의 몸 어디에서도 전 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전사가 어루만지며 전투의 추억을 되새 겨볼 만한 상처는,…
눈물을 마시는 새 : 13장 - 파국으로의 수령 (1) >> 강철의 날개를 활짝 편 전투 도끼가 유혈의 파도를 박차고 날 아올랐다. 핏방울이 포말처럼 번져나가지만, 도끼의 비상은 가볍 다. 도끼는 열기와…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16) >> 티나한의 결사적인 반대 때문에 대장장이들은 안장에 딸랑이 를 부착하는 것을 포기했다. 티나한은 안장이라는 이름조차 반대 했지만 그보다 더 적당한 이름이…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15) >> 티나한은 격분하여 외쳤다.“이리줘! 내가 해보겠다!""그러시오."케이건은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며 접시를 내밀었다. 티나한은 그것을 두 손으로 움켜쥐었다. 최후의 대장간에서 철창을 처음 쥐었을…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14) >> 수호자 세리스마는 침중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수호자 보트린 은 조심스럽게 닐렀다.세리스마는 침울하게 닐렀다.〈그렇게 상황이 녹록지 않아. 갈로텍은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13) >> 사모 페이는 천천히 가면을 붙잡았다. 가면 없이 개방된 장소
퓨처 워커 해석 : 시간과 트라우마, 그리고 인간의 치유 여정 >> 이영도의 『퓨처 워커』는 단순한 판타지가 아니다. 이 작품은 시간, 정체성, 그리고 인간 내면의 상처와 치유를 다루는 심리적 여정이다. 전작…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12) >> 티나한은 신생아가 있는 집에 부득이하게 외인을 들일 경우 취 해야 하는 수단이 그렇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시루는 케이건의 요구대로 숯을 가져왔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11) >> 주퀘도는 비아냥을 잔뜩 섞은 어투로 바르사의 계략을 떠벌렸 다. 바르사는 미간을 찌푸린 채 그것을 들으며 대응을 고심했다. 그런데 주퀘도의 말이…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10) >> 티나한이 뛰쳐나가며 열어젖힌 문이 바람에 흔들렸다. 거친 바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9) >> 륜과 시우쇠는 피라미드로 걸어갔다.륜은 자신이 어떻게 피라미드까지 걸어가고 있는지 알 수 없었 다. 바늘로 짠 옷을 입고 가시덤불을 헤치며 걷는…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8) >> 아마도 나는 흩어져 먼지가 될 것이다.칼을 휘두르며 피를 찾아 걷고 또 걷는 사이깨지고 부서진 넋, 바람에 맡긴다.쓰러져 죽는 대신, 걸으며…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7) >> 빙원 어디에서도 닭 우는 소리는 없었지만 해는 떠올랐다. 모 진 추위에 겁을 잔뜩 집어먹은 것 같은 태양이다. 지평선에서는 몇 개의…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6) >> 쥬어 센은 공정당당한 사람이었다. 그는 부탁받은 약속은 반드 시 지키는 성격의 소유자였다. 나가 군대로부터의 보호를 애원하 는 불신자들에게 돈을 받고…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5) >> 소메로 마케로우는 창밖을 내다보았다. 그녀는 하텐그라쥬의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냉혹의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텐그라쥬는 차가움마저 느 껴질 정도로 고요한…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4) >> 흔들거리던 등롱의 불이 사그라들었다.케이건은 썰매 위에 쓰러져 있었다. 왼팔과 오른쪽 다리는 썰 매 바깥으로 내민 볼품없는 자세였다. 그런 모습으로 케이건은…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3) >> 깊은 밤, 최후의 대장간은 고요했다. 세계에서 몰려온 레콘들 이 아무리 많아도 날림으로 무기를 만들지 않는 대장장이들은 일 정 시간 이상…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2) >> 긴 시간이 지난 후, 비형은 한숨을 내쉬었다."다시 주워담아야지요?"티나한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케이건은 무릎을 꿇고는 천 가장자리를 조심스럽게 움켜쥐었다. 비형이…
눈물을 마시는 새 : 12장 - 땅의 울음 (1) >> 다스도는 마지막 언덕을 올라섰다. 언덕이 가로막고 있던 차가 운 바람이 일순 다스도를 덮쳤다. 살을 후벼파는 듯한 삭풍이었 다. 엉겁결에 눈을…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15) >> 갈로텍이 고통스러운 사실을, 그러니까 대호왕과 키베인이 그 들의 앞쪽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주퀘도의 도움 때문 이었다. 도깨비들이 지평선에 만들어내는…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14) >> 케이 보좌관은 탁자 위에 놓아둔 두 손을 깍지끼며 말했다.“동생분이 왜 나가를 그렇게 미워하게 되었다는 말씀입니까?""주위에 나가를 증오하는 사람밖에 없으니까."“동생분이 주위에 휩쓸렸다는…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13) >> 베미온에게 물이 접근하는 것을 느낀 륜은 감각을 집중시켰다.그러나 그 물이 한 인간임을 느낀 륜은 긴장을 풀면서 고개를 돌렸다.베미온은 땅바닥에 앉아 흙을…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12) >> 탄실 구마리는 어르신이었다. 따라서 나가들의 군단 한 가운데 로 날아드는 그녀를 보면서도 나가들은 그녀가 도깨비불을 휘두 를까봐 걱정하지는 않았다. 대신 그들은…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11) >> 주퀘도는 진지하게 고개를 끄덕였다."훌륭하군. 마케로우 장군. 그렇다면 우리가 취해야 할 조처도 제시해 볼 수 있겠나?""별다른 방법이 있을 리 없잖습니까? 페로그라쥬, 혹은…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10) >> 갈로텍은 비명처럼 닐렀다.비아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9) >> 나가들은 거의 울지 않는다. 패배에 서러워 하며 우는 나가의 모습이란 비현실적이다. 그러나 공포는 전혀 다른 문제다. 심장 이 없는 생물을 죽이기…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8) >> 륜은 모두 다섯 명의 수호 장군들을 구할 수 있었다. 빌파 삼 부자는 그보다 더 많은 수의 수호 장군들을 못 박았지만 도주하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7) >> 보병들을 전선에 먼저 보낸 채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던 기병들 의 앞쪽에서, 괄하이드 규리하는 시우쇠의 머리 위로 쏟아지고 있는 진눈깨비를 유심히 관찰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6) >> 시우쇠를 저지하기 위해 전장에서 습기를 박탈해야 했던 그로 스와 수호 장군들은 자신들이 레콘들에게 최적의 전쟁터를 제공 했음을 깨닫고는 분함에 어쩔 줄…
웹 소설 무료 사이트 순위: 2025년 최신 무료 플랫폼 완전 정복 >> 스마트폰 하나로 끝없는 상상의 세계를 만나는 시대, 웹소설은 더 이상 취미 이상의 존재입니다. 다양한 장르와 탄탄한 콘텐츠, 그리고…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5) >> 북부군의 보병들은 모두 세 자루씩의 작살검을 휴대하고 있었 다. 나가들을 상대하기 위해 고안된 흉측한 병기인 작살검은 한 번 몸에 박히면 잘…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4) >> 병력 배치 따위는 더 이상 그로스의 고민거리가 될 수 없었 다. 그로스의 다급한 지시에 따라 평원 곳곳에 흩어져 있던 수호 장군들이…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3) >> 구름이 서서히 흩어져 맑은 하늘이 그 틈에서 드러났다. 엔거 평원을 뒤덮고 있던 안개도 사라져 흙탕물로 뒤덮인 땅이 지평선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2) >> 건물 안으로 누군가가 들어오는 것을 느낀 바우 머리돌은 고개 를 그쪽으로 돌렸고, 다음 순간 비명을 내지르고 말았다."진흙 마귀다!"하지만 라수 규리하는 들여다보던…
눈물을 마시는 새 : 11장 - 침수(浸水) (1) >> 지배자, 상인, ・・・등 ・・・의 권능을 소원하는 많은 이들이 분명히 ・・・해야 하는 사실이 있다. 용인들 중에는 영웅이나 위인은커녕 이름이 좀 알려진 ・・・조차…
눈물을 마시는 새 : 10장 - 출발하는 수탐자들 (9) >> 세리스마는 감탄하며 닐렀다.갈로텍은 세리스마처럼 감탄할 수 없었다. 분노 때문에 제자리에 앉아 있기도 힘들었던 갈로텍은 방 안을 왔다갔다 하며 닐 렀다.
눈물을 마시는 새 : 10장 - 출발하는 수탐자들 (8) >> 하텐그라쥬의 공회당은 주로 가문 평의회를 위해 이용된다. 하 지만 그외에도 몇 가지 공적 업무를 취급하기도 하는데, 기록보 관소 또한 그런…
눈물을 마시는 새 : 10장 - 출발하는 수탐자들 (7) >> 륜 페이는 자신이 어떤 악의적인 의지가 주의 깊게 준비한 혼 돈 한가운데 앉아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22년 동안 집안에서…
눈물을 마시는 새 : 10장 - 출발하는 수탐자들 (6) >> "요스비에 대해 설명해 주십시오."고승들의 질문에 오레놀은 쥬타기 대선사를 쳐다보았다. 하지 만 대선사는 입을 다문 채 조용히 기다렸다. 오레놀은 대선사에 게…
눈물을 마시는 새 : 10장 - 출발하는 수탐자들 (5) >> 뱀단지가 달그락거리는 소리를 들은 것은 주퀘도였다. 주퀘도는 어리둥절하여 말했다.“이봐, 세리스마. 저게 움직이는데?"
눈물을 마시는 새 : 10장 - 출발하는 수탐자들 (4) >> 밤하늘의 빛깔이 다르고 불어오는 바람의 향기가 다른 땅에 앉 아서, 나가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거대한 두 적수의 후예라 주장 하는…
눈물을 마시는 새 : 10장 - 출발하는 수탐자들 (3) >> 그날 저녁, 사모와 륜은 무학당의 그들 방에 모여 앉았다. 마루나래는 마당에서 두억시니들과 함께 선선한 밤바람 속에 잠들기를 원했고 아스화리탈 또한…
눈물을 마시는 새 : 10장 - 출발하는 수탐자들 (2) >> "나가에게 우리의 생명과 자유를 좌우할 권한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지코마 성주의 질문을 뚜렷이 들었지만, 괄하이드 규리하는 침 묵한 채 망치만…
눈물을 마시는 새 : 10장 - 출발하는 수탐자들 (1) >> 하인샤 대사원에서 가장 호평받는 정신 활동은 고민이다. (참선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참선은 정신 활동이 아니다. 그것은 영육이 동시에 참여하는…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13) >> 군웅들과 지배자들, 남보다 우월하다고 믿어지는, 혹은 믿어지 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그들은 승려들이 '좀 행차해 주십시오'라는 단순한 말을 하면서 지어보인…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12) >> 케이건은 악몽을 보았다. 행복했다. 악몽 속의 누군가가 말을걸어왔다."지금으로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살아날지, 죽을지."내가 도와주지. 나는 죽었어.악몽은 주로 추억을 이용하지만 시간…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11) >> 갈로텍은 하텐그라쥬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닐렀다.세리스마는 고개를 갸웃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10) >> 케이건이 깨버린 것은 사실은 코네도의 코뼈였다. 한껏 흥분해 있었던 코네도 빌파는 고통도 느끼지 못한 채 벌떡 일어났다. 빗 물을 타고…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9) >> "여신이여!"티나한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믿을 수 없었다.그는 산 정상에 서 있었다. 파름 산은 그의 앞쪽에 있었고 그 의 왼편으로는 지평선까지…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8) >> 티나한은 잠이 오지 않았다.그의 잠자리는 바람이 매섭게 불어닥치는 산등성이였지만 거 창한 깃털로 덮여 있는 티나한은 이불에 싸여 있는 것이나 다름…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7) >> 머나먼 남부에서 하늘은 날씨에 대한 권리를 강탈당하고 있었 지만 북쪽에서는 그 권리가 그대로 존중되고 있었다. 계절은 여 름이었고 보수주의자일 수밖에…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6) >> 하텐그라쥬에 기묘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그 소문은 나가들을 당황하게 했고 단순히 그것을 듣는 것만으 로도 자신이 멍청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만큼…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5) >> 무학당 앞을 지키고 있던 행자들은 울상이 되었다. 늙은 변경 백은 수염을 바르르 떨며 그들을 노려보고 있었다. 아무런 무장 을 가지고…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4) >> 티나한은 케이건을 보곤 손을 흔들었다. 케이건은 가볍게 목례 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무학당 앞을 지키고 있는 초현실 적인 호위병들을 죽…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3) >> 의도와 행위 사이의 불일치가 빚어내는 불쾌한 결과를 가리키 는 말로 실수라는 것이 있다. 그 말을 따른다면 조타 중대사는 '실수'를 저지른…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2) >> 쥬타기 대선사는 어두운 표정으로 방 가운데 앉았다. 그를 위 해 방석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대선사는 고집스럽게 방석을 옆으 로 밀어버리고는 바닥에…
눈물을 마시는 새 : 9장 - 북부의 왕 (1) >> 냉혹의 도시에 냉혹한 햇빛이 떨어지고 있었다.비아스 마케로우는 피부에 떨어지는 햇빛에 감미로워하지 않 기 위해 애썼다. 날씨가 맑은 것은 수호자들이 비를…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8) >> 〈그래. 우리는 대확장 전쟁을 재개할 것이다!>케이건은 아직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그리고 움직일 생각도 없었다. 케이건은 땅바닥에 주저앉은 채 빨리 말을 끝내려…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7) >> 갈로텍이 튕기듯 뒤로 물러나며 닐렀다. 그러나 수호자들이 문을 붙잡기도 전에 카린돌의 몸에서 니름이 흘러나왔다.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6) >> 티나한은 케이건에게 부딪힐 뻔했다.단지 그렇게 느꼈을 뿐이다. 실제로는 도저히 부딪힐 거리가 아니었다. 하지만 한없이 확대되어 있던 공간이 갑자기 축소되며 정상적인 거리가…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5) >> 갈로텍은 카린돌의 의식이 조금씩 깨어나는 것을 느끼며 득의만만한 니름을 보내었다.스바치와 카루는 경악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4) >> 륜은 날카로워진 시간과 확장된 공간 가운데서 외롭게 앉아 있 었다. 모든 객체들이 한없이 먼 곳에 있었다. 오직 그의 품에 안 겨있는…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3) >> 갈로텍과 수호자들은 긴장한 시선으로 한 수호자를 바라보았 다. 보트린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 수호자는 동료들에게 '특별한' 예민함으로 유명했다. 어쩌면 그 특별함이야말로 이…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2) >> 륜은 눈을 감은 채 사모를 생각했다.오레놀의 요청대로 륜은 여신에게 도와달라고 간청하지는 않 았다. 그리고 그것은 륜에겐 극히 힘든 일이었다. 륜은 세상의…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1) >> 마당 가운데 앉아 있는 륜을 보던 티나한이 갑자기 고개를 돌 렸다. 행자 하나가 무학당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행자는 쥬타 기 대선사의…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0) >> 륜은 마당으로 내려섰다.지붕 위에 있던 아스화리탈이 날아들었다. 륜은 아스화리탈을 받아 안은 채 두억시니들의 사이로 걸어갔다. 마루나래는 두억시 니들을 지휘하는 듯한 위치에…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9) >> 하인샤 대사원의 외관은 원래부터 통일성이나 조화미라는 요 소를 결여하고 있었다. 그 내부에 간직한 위대한 역사와 장대한 전통 덕분에 흠 잡기를 좋아하는…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8) >> 밤이 충분히 깊은 것을 깨달은 카린돌은 몸을 일으켰다.침대 옆에 놓아둔 점화통을 집어든 카린돌은 그대로 침대 옆으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7) >> 의논이 끝난 다음 오레놀과 케이건, 그리고 티나한은 대선사의 방을 나왔다. 오레놀은 륜에게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먼저 떠났 다. 케이건은 마당에 선…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6) >> 새벽이 밤과 교대식을 갖는 하늘을 바라보며 케이건은 눈가를비볐다.바위는 차고 숲은 새벽잠 속에 옹알이를 반복하고 있다. 풀잎 끝에서 결로가 일어나고 있고 바람은…
폴라리스 랩소디 해석 : 북극성을 따라가는 영혼의 항해 >> 이 말처럼,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방향을 스스로 설정할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폴라리스 랩소디』는 이를 문학적으로 아름답게 구현해낸 대표작입니다. 읽는 이에게 방향을…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5) >> 티나한은 넌더리를 내며 무학당으로 향하는 길을 달렸다. 한밤 중이었기에 티나한은 발소리를 좀 줄이려 시도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쾅쾅거리는 소리가 울렸다. 결국 티나한은…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4) >> 카린돌 마케로우는 믿을 수 없다는 눈으로 자신의 침대를 바라 보았다.카린돌은 침대 옆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떨리는 손을 앞으 로 뻗었다. 침대…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3) >> 지러쿼터 산맥과 라호친 사이에 자리잡은 발케네 지방은 강인 한 사내의 전통으로 이름이 높다. 이것은 발케네 사람들의 주장 이다. 그리고 발케네 지방…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2) >> 케이건에게 비명을 들려주기 위해 나가들은 의도적으로 그녀
눈물을 마시는 새 : 8장 - 열독 (1) >> "뱀을 풀어놓겠습니다."오레놀은 뱀단지를 조심스럽게 기울였다. 단지 안에서부터 요 동을 치고 있던 뱀들은 빠르게 방바닥에 쏟아졌다. 티나한은 팔 짱을 낀 채 뱀이…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15) >> 마루에서 마당으로 뛰어내린 사모는 땅 위를 몇 바퀴 구른 다 음 한쪽 무릎을 세웠다. 방 안에서 뛰쳐나온 용은 허공에 뜬…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14) >> 하늘에서 뛰어내린 것이 아닌가 싶은 모습으로 나타난 티나한 은 내려서자마자 철창을 한 바퀴 돌렸다. 사모는 얼굴을 덮치는 바람에 질리는 기분을…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13) >> 의 땅 위로 사물의 그림자가 길어지고 있었다. 마루에 걸터앉은케이건은 바람이 몸을 식히도록 내버려둔 채 눈을 감았다.케이건은 모든 것을 기억했다. 나무에…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12) >> 비형이 떠나고 얼마 있지 않아 륜은 자신이 방 안에 갇힌 꼴이 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파름 산의 기온은 도깨비불이 없이는 방…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11) >> 새벽녘, 철혈암의 마당에서 가볍게 몸을 움직이던 티나한은 방 에서 걸어나오는 케이건을 보고는 공포 비슷한 감정을 느꼈다. 티나한은 케이건이 분명히 방에…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10) >> 갈로텍은 심장탑의 32층에 있는 자신의 방 창턱에 걸터앉아 냉 혹의 도시에 쏟아지는 밤을 바라보았다.지상에서 100미터 이상 되는, 심장을 적출한 나가라…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9) >> 비형은 결국 졸도하다시피 한 모습으로 잠들었다. 빈 동이가 다섯이었고 최소한 비형이 네 동이는 해치운 듯했다. 오레놀은 뒤치닥거리를 했고 륜은 비형의…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8) >> 비형은 어두운 얼굴로 계속 자신의 왼손을 움직여갔다. 그 의 손이 만들어내는 그림자 안에서 도깨비불은 점점 작아지고 있 었다."얼굴이 찢어질 것…
디시 무료 소설 사이트의 모든 것: 독자와 창작자를 위한 가이드 >> 독자와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이야기들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새로운 세상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7) >> 사모 페이는 무릎에 파묻고 있던 얼굴을 천천히 들어올렸다. 그녀의 망토를 우쭐거리게 하던 밤바람이 무례하게 그녀의 턱 과 코를 스치고 지나갔다.…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6) >> 그날 오후, 하인샤 대사원 경내의 모든 승려들은 강력한 지진에 경악했다.높은 곳에 있던 물건들과 벽에 걸려 있던 물건들이 아래로 떨 어졌다.…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5) >> 한 가지 사실은 분명했다. 하인샤 대사원의 거룩한 승려들은 신과 우주와 모든 종류의 '본질' 이라는 것들에 대해서는 아주 관 심이 많았지만…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4) >> 철혈암이 거세게 울렸다.티나한이 주먹으로 마루를 내리치자 그 주먹은 그대로 마루를 꿰뚫고 아래로 쑥 들어갔다. 함지에 담겨 있던 곡차가 거세게 출…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3) >> 지평선을 뒤덮은 먼지 구름이던 것이 두억시니들로 바뀐 시점 에 케이건은 고민을 시작했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거리였지만 탁 트인 평야인지라 실제 거리는…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2) >> 대지는 이곳에 이르러 산과 강과 호수 같은 것을 빚어내던 창 의성을 모두 잃어버리고 좌절에 빠져버린 듯하다. 산이나 숲 그 어느…
눈물을 마시는 새 : 7장 - 여신의 신랑 (1) >> 페니나 시에도가 마침내 설계도를 받아들였지만, 갈로텍은 도 무지 안심할 수 없었다.나가의 대장장이가 다 그렇듯이 페니나 시에도는 자신의 천직 에 한탄하는…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20) >> 산들의 우수가 감도는 높은 땅에서부터 뻗어내려온 유료 도로 는 어느새 목향이 코를 간지럽히는 보다 낮은 지대에 접어들고 있었다. 불어난…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19) >> 며칠 동안 내린 비는 시구리아트 산맥의 무른 표면을 씻어내렸 다. 흐르는 진흙은 계곡물을 온통 흐려놓았다. 가인의 손수건을 허공에 흔들면…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18) >> 갈로텍은 자신 속으로 깊이 내려갔다.기억들이 희미해지고 왜곡되는 경계 바로 앞에 도착한 갈로텍 은 주의 깊게 기억들을 점검했다. 그중에선 그…
퇴마록 해석 : 인간과 신, 선과 악의 경계를 넘는 한국형 미스터리 >> 에피소드들은 그 자체로 큰 의미를 지니며, 여러 가지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이 어떤 악령과 싸우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17) >> 하텐그라쥬에 이슬처럼 가는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창밖을 돌아본 주퀘도는 하텐그라쥬의 지붕들 위로 자욱이 피 어오르는 물안개를 볼 수 있었다. 습하고…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16) >> 결국 한 숨도 자지 못한 채 사모는 일출을 맞이했다. 남동쪽을 향하고 있는 그녀의 방 창문을 통해 사모는 왼쪽 하늘이…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15) >> 마루나래는 방바닥에 옆구리를 대고 두 다리는 제멋대로 뻗은 채 잠들어 있었다. 거대한 코끼리 무리를 추적하는 꿈이라도 꾸 는 건지,…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14) >> 우레 소리를 닮은 '쿠르르르' 하는 소리에 티나한은 천장을 바 라보았다. 그것은 분명 무거운 물체가 빠른 속력으로 구르고 있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13) >> 노기 하수언은 우수한 도깨비 대장장이였다.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하수언 지방에서 태어난 그는 나이 열다섯이 되었을 때 이미…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12) >> 륜과 티나한의 활약을 전해 들은 케이건은 다시 한숨을 내쉬었 고 사모는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비형은 배를 붙잡고 웃었다. 보좌관은…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11) >> 케이건은 제때 쪽문 안으로 뛰어들었다. 케이건이 뛰어들자마 자 비형과 당원들은 황급히 문을 걸어잠궜다. 그리고 그들은 철 문 뒤에서 숨소리까지…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10) >> 요새에서 튀어나온 거대한 도깨비불을 바라보며 사모는 몸을 긴장시켰다. 하지만 그 도깨비불은 그녀와 마루나래의 머리를 지 나쳐 그대로 도로 아래쪽으로…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9) >> 사모의 말에 징수소장은 더 이상 입 섞어 말하기도 싫다는 기 분을 느꼈다. 징수소장은 급히 부하에게 명령했다.사모의 말을 전해 들은…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8) >> 비형은 웃옷을 벗은 모습으로 방 안에 뛰어들어 륜을 꽤 당황하게 하며 외쳤다."그녀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들으셨습니까?"케이건은 바라기를 손질하던 손을 멈춘…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7) >> 륜은 잠을 깼다. 당연한 일이지만 우레 소리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륜은 잠자리가 기묘하게 불편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침대가 그리워진…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6) >> 보늬 당주가 다시 잠든 후에야 보좌관은 휘장 너머로 돌아왔 다. 보좌관은 케이건이 휘장 너머를 볼 수 없도록 주의하며 나왔…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5) >> 빗줄기가 바위를 때리며 사방으로 암흑을 뿌렸다. 물론 사모 페이가 가진 나가의 눈에 보이는 광경이다.물은 열을 삼킨다. 비통하기까지 한 불투명을…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4) >> 꽤 긴 시간이 지난 다음 휘장 너머에서 가냘픈 당주의 목소리 가 들려왔다.“오래간만이군. 케이건."보늬 당주의 목소리는 심하게 떨리고 있었다. 단순히…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3) >> 시구리아트 관문 요새의 관문은 형태상 관문이라기보다는 수 평동굴에 가깝다. 그것은 높이가 수십 미터, 폭이 100미터에 가 까운 자연 암벽을…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2) >> 과거, 험준한 시구리아트 산맥에는 남북을 잇는 많은 통로가 있었다. 그리고 그중에는 스스로를 극과 극을 연결하는 자라 불 렀지만 사람들에게는…
눈물을 마시는 새 : 6장 - 길을 준비하는 자 (1) >> 화리트 마케로우는 닐렀다.어둠 속에서 누군가의 정신이 그에게 다가왔다. 폭력에 노출된 연약한 짐승처럼 화리트의 정신이 오그라들었다. 화리트에게 다 가온 자는…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22) >> 키타타 자보로는 케이건의 말이 옳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왕보 다는 마립간이 훨씬 좋다. 신하는 왕을 칼집으로 두들겨 팰 수 없지만 백부는 조카인…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21) >> 밤이나 낮 어느 쪽으로도 말하기 힘든 시간, 그리고 새벽이라 는 타협적인 표현도 적용하기 곤란한 시간 속에 사모는 앉아 있 었다. 음울한…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20) >> "잔치는 끝났다! 집에 돌아가..... 잠깐. 여기가 너희 집이던 가?"지그림 자보로를 쥐고 흔들던 티나한은 잠시 자신의 말에 혼란 을 일으켰다. 그 때문에…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19) >> 죽은 동생의 니름에 비아스가 받은 충격은 대단한 것이었다. 혼란과 공포 속에서 허우적거리던 비아스가 가까스로 현실 감각 을 회복했을 때 갈로텍은 다시…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18) >> 갈로텍은 비아스를 기다리게 하지 않았다. 비아스 마케로우가 하텐그라쥬의 심장탑에 들어서자마자 수련자 한 명이 다가왔다. 그러고는 비아스에게 주의를 주었다.비아스는 놀라지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17) >> 티나한의 철창은 병사 여섯 명이 손을 깨끗이 씻은 다음 잘 들 고와 보관해 두었다는 것을 맹세하고, 나늬는 즈믄누리의 딱정벌 렛간에야 미치지…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16) >> 륜은 페이 저택의 정원에 있었다.시원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륜은 자신의 주위에 다섯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화리트 마케로우는 뭔가를 열심히…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15) >> 하텐그라쥬의 야경을 바라보던 비아스 마케로우는 고개를 내 려 손을 바라보았다.그녀의 손에는 얇은 나무판이 들려 있었다. 서판이라는 퍽이나 소박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14) >> 자보로 사람들이 위엄왕을 찾아내었을 때 위엄왕은 더 이상 그 들이 알고 있던 사람이 아니었다. 대호의 입 속에 갇혀 있으면서 겪어야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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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13) >> "저 얼간이 자식!"티나한은 머리를 홰 내두르며 탄식했다. 케이건이 재빨리 말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12) >> 고통과 피로감에 고개를 떨구고 있던 사모 페이는 성문이 열리 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하지만 대호는 그 소리를 들었다. 대호 는 극히…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11) >> 케이건은 눈에서 불똥을 튕기며 키타타를 노려보았다. 조금 떨어진 곳에 서 있던 고다인 대덕은 발악하듯 외쳤다."그만둬! 그만두라고, 키타타!"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10) >> 키타타 자보로는 조바심을 참을 수 없었다. 성루 위로 올라온 네 명은 조금 전부터 입을 다문 채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결국 키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9) >> 성루 위에 뛰어오른 비형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묻지 않은 채 곧장 도깨비불 두 개를 만들어 밤하늘로 집어던졌다. 그 때문 에 비형은…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8) >> 티나한은 깜짝 놀라며 일어났다. 철창을 움켜쥐려 한 티나한은 그것이 방 밖에 있다는 사실에 화가 치밀었다. 사원의 조그마한 방에는 7미터나 되는 티나한의…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7) >> 자보로 씨족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자보로를 건설했는지, 아니 면 자보로의 이름을 따서 자보로 씨족의 이름을 정한 건지는 자 보로 씨족 사람들도…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6) >> 비형은 벼슬 끝까지 화난 레콘이 어떤 것인지 절감했다. 자보 로 사원의 주지인 고다인 대덕이 성문 통과세가 은편 다섯 닢이 라는 것을…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5) >> 성문을 지키던 병사들의 우두머리는 다거트 슈라이트라 했다. 그리고 다거트 슈라이트는 매우 행복했다. 그도 그럴 것이, 위엄 왕이 성문 통과자들에게 부과한 통과세는…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4) >> 사방으로 나부끼던 깃털이 서서히 내려떨어지는 가운데, 티나 한은 두 손을 툭툭 털었다."잔치는 모두 끝났다. 집으로 돌아가라!"“아무래도 병이 되고 있는 것 같지…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3) >> 방바닥을 미끄러지는 뱀들을 보던 오레놀 대덕이 환호을 올렸다. “계획이 부활했군요!"쥬타기 대선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계선을 넘어오기 로 했던 신명을 가진 수련자가…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2) >> 수호자 세리스마는 고개를 갸웃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5장 - 철혈(鐵血) (1) >> 비아스 마케로우는 분노했다.심장이 없는 나가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은 한 가지뿐이었다. 그 녀가 이미 한 번 시도했던 방법저 심장탑의 사서 유벡스를…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12) >> 이른 아침, 잠에서 깬 비형은 기지개를 켜다가 티나한의 모습 을 발견했다. 티나한은 그에게 등을 보인 채 서 있었다. 비형은…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11) >> 병사들에게 지급했던 무기와 옷가지 전부를 그대로 넘겨주고 거기에 자신의 남은 돈까지 모두 나눠준 토디가 마지막으로 처리 한 것은 발…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10) >> 무적왕과 선지자가 감동적인 언사를 나누고 있는 동안 천막 안 에서는 륜이 고통과 수치심으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손가락 하나도 제대로…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9) >> 케이건과 비형, 티나한, 그리고 나늬가 떠난 후 몇 시간쯤 지 났을 때 또 다른 방랑자가 남쪽에서부터 높새바람 탑을 향해…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8) >> 티나한은 무적왕 일행이 혹 왕국을 세운다면 그들의 건국 신화 속에 자신이 황야에서 홀연히 나타나 모래와 흙으로 고기를 만들 어낸…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7) >> 풀 한 포기조차 귀한 쓸쓸한 평야 가운데 탑은 좌절한 소망처 럼 서 있었다.탑 안쪽에 누운 륜은 위를 올려다보았다. 탑의…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6) >> 파름 평원에서 바라볼 때, 파름 산 중턱에서부터 정상 바로 아 래까지 드러누워 있는 하인샤 대사원은 하나의 사찰로는 보이지 않는다.…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5) >> 륜이 한 발을 내디뎠다. 티나한이 벗겨준 나무껍질을 씹어먹던 나늬는 갑자기 고개를 돌려 륜을 향해 뿔을 내밀었다. 륜은 겁먹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4) >> 그날 아침, 식사가 끝나고 다시 일행이 여행을 재개하려 했을때 케이건은 일행을 멈춰세웠다."비형. 나늬에 륜을 태우고 대사원으로 가시오."일행은 놀란 표정으로…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3) >> 키보렌의 어둠은, 딱딱한 나무 등걸을 타고 흘러내리는 이슬로 몸을 씻고 음습한 초향 속에서 태양을 향해 소리 없이 호곡하는 그…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2) >> 세리스마의 대답에 스바치는 고개를 끄덕였다. 55층을 걸어올 라온 자신의 다리를 두드리며, 스바치는 의아한 듯 질문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 : 4장 - 왕 잡아먹는 괴물 (1) >> 비아스 마케로우와 카린돌 마케로우가 거친 언쟁을 일으켰을 때, 마케로우 가문의 여인들은 난처해하기는 했지만 놀라지는 않 았다. 그보다는 마침내 올…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17) >> 카루는 통로 벽에 기대어앉아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그의 맞 은편에는 사모가 벽에 기대어 선 채 쉬크톨에 묻은 오물을 닦아…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16) >> 그 후 십여 분 동안의 경험은 티나한을 난처하게 했다.티나한은 륜과 비형, 그리고 나늬와도 기꺼이 기쁨을 나누고 싶었다. 열 시간…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15) >> 대장간에서 막 벼려진 철창을 힘 있게 움켜쥔 그날 이후 처음으 로 티나한은 철창이 무겁다는 느낌을 받았다. 철창엔 피와 담즙…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14) >> 사모는 다시 쉬크톨을 힘 있게 움켜쥐었다. 하지만 그녀를 향 해 달려오는 것처럼 보이던 두억시니는 그녀의 예상과 달리 점점 작아지고…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13) >> 티나한과 비형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동안 륜은 청각에 집중 하지 않았다. 청각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집중력을 필요 로…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12) >> 숲 속에서 달려가는 두 개의 체온을 보았을 때 사모는 밤이라 는 것, 그리고 조금 전까지 비가 내렸다는 것에 대해…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11) >> 젖은 머리카락을 머리 뒤로 쓸어넘기며 케이건은 한숨을 내쉬 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빗줄기 사이로 케이건의 하얀 숨결이 빠 르게 흩어져갔다.…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10) >> 륜은 서서히 다른 일행에게 익숙해졌다. 그것이 '서서히' 이루 어진 까닭은 륜이 조심성 많고 주의 깊은 성격이어서가 아니다. 그와 다른…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9) >> 비아스 마케로우는 눈을 떴다. 잠자리는 마치 젖은 빨랫더미 같았다.무거운 머리를 힘겹게 들어올린 비아스는 침대에 앉은 채 밖을 쳐다보았다. 바깥…
왜란종결자 해석 – 임진왜란과 판타지가 만나는 한국형 팩션의 정수 >> 단순히 전쟁의 종결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서 종결자는 물리적 전쟁을 끝낸 영웅을 뜻하기보다, 왜란이라는 격변의 시대 속에서 혼란의 본질을 꿰뚫고…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8) >> 물론 비형에게는 딱정벌레의 체온이 나가의 눈에 어느 정도로 보일지 짐작할 방도가 없었다. 무익한 추론을 계속하는 대신, 비 형은 온갖…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7) >> 황급히 피하긴 했지만, 비형은 티나한이 가르쳐준 위험이 정확 하게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나늬의 복안은 등 뒤에서 날 아드는…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6) >> 물이 요란하게 튀어오르는 소리야 들리지 않았지만, 날아든 물 방울은 륜의 볼을 때렸다. 하지만 륜은 강을 돌아보지 않았다. 그는 넋을…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5) >> 륜은 거의 본능적으로 발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그것을 내리밟 기 직전, 륜은 자신이 얼마나 놀라운 것을 보고 있는지 깨달았 다.…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4) >> 강물 위를 구르는 빛들을 바라보던 케이건은 자신도 모르게 말했다.“물은 열을 삼키지. 그 나가에게 무룬 강은 거대한 암흑처럼보일 거요."비형은 고개를…
눈물을 마시는 새 : 3장 - 눈물처럼 흐르는 죽음 (3) >> 키보렌은 나가에 의해 조성된 나가를 위한 땅이며, 난생 처음 야외로 나온 나가조차도 키보렌에서는 충분히 살아갈 수 있었다. 계속해서 북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