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동천(冬天) – 150화

동천(冬天) – 150화 >> 동천과 한 걸음 정도 뒤쳐져 따라오던 도연이 물었다."무슨 말씀입니까?"동천은 몰라도 된다는 듯 손을 휘휘 저었다."그냥 해본 소리야. 신경 끄고 이따가 산에 올라갈 때 잘 따라오기나 해.…

동천(冬天) – 149화

동천(冬天) – 149화 >> 거만하게 의자에 앉아서 한껏 폼을 잡고있던 동천은 한 손으로 턱을 괴고있다가 돌연 웃어대기 시작했다."후후후. 푸히히히! 좋아. 좋아. 야. 다 챙겼냐?"동천은 물음에 소연은 고개를 끄덕였다."예. 근데, 여지껏

동천(冬天) – 148화

동천(冬天) – 148화 >> 난데없이 백년 근 산삼이 두 개나 더 불어나자 창고지기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안절부절을 못하며 동천의 눈치를 살폈다."저기..백년 근은 아시다시피 쉬이 구할 수 있는 약재가 아닙니다.괜히…

동천(冬天) – 147화

동천(冬天) – 147화 >> 홍칠의 입에서 거품 섞인 침이 질질 흘러내리자 동천은 재빨리 홍칠을 옆으로 밀었다. 그러자 밑으로 하강하던 홍칠의 침이 작은 곡선을 그리며 홍칠을 따라갔다."헉헉..! 저 늙은이가 죽~을려고!"엄청 당황했던…

동천(冬天) – 146화

동천(冬天) – 146화 >> 넘어진 하녀를 일으켜주던 소연은 주인님이 부르자 마지못해 따라갔다. 길을 걸어가면서 동천은 소연을 보았다. 그녀는 약간 기가 죽어있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동천은 그런 소연을 보고넌즈시 물었다."아까…